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말 많이 하고 저 가르치려는 사람 대처법은 없나요?

ㅇㅇ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18-03-28 21:19:15
모임중인데요
다른 사람들은 너무 좋은데 그리고 이게 회사 모임이라(업무도 포함) 빠지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저와 동기로 들어온 언니가 너무 힘들어요
저와 친해요 그런데
너무 말을 많이 해요. 정말 많이 해요. 안궁금한데.. 자기 얘기 막 해요
진짜 하나도 안궁금한데 안물안궁.. 말할 수도 없고
아이 키우는데 하소연 할 사람이 없나봐요. 근데 좀 상황좀 가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것도 이기적인 거 같아요.
자기만 착한 척 하면서 주저리 주저리.. 

제가 무슨 말 하면
가르치려 들어요. 정말 짜증나요. 저보다 많이 아는 것도 아니면서 
제가 모르는 내용도 아닌데
가르치려 드니까 피곤해요

그 언니 때문에 1시간 모임이 더 늘어져서 늦게 끝나고.....

근데 괜히 저만 성격 이상한 걸로 보이겠죠? 정말 힘든데
IP : 118.221.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8 9:2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요즘 갑자기 정신 없어진 사람처럼 말을 이해 못하는 척 하고, 말할 때 딴 짓하고 그러면 알아서 떨어질걸요.

  • 2. 그렇게 하면
    '18.3.28 9:21 PM (118.221.xxx.53) - 삭제된댓글

    회사라.. 저만 버릇없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거 같아서 지금 피곤해요 ㅜㅜ

    동기3명 상사 1명 이거든요.

  • 3. 쿡2
    '18.3.28 9:24 PM (118.221.xxx.53) - 삭제된댓글

    회사라.. 저만 버릇없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거 같아서..

    동기3명 상사 1명 이거든요.
    근데 또 이 모임이 두번짼데 거기 있다 온거 만으로도 넘 피곤해서.. ㅜㅜ
    힘드네요

  • 4. ..
    '18.3.28 9:24 PM (118.221.xxx.53)

    회사라.. 저만 버릇없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거 같아서..

    동기3명 상사 1명 이거든요.
    근데 또 이 모임이 두번짼데 거기 있다 온거 만으로도 넘 피곤해서.. ㅜㅜ
    힘드네요

  • 5. 그럼
    '18.3.28 9:2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네요.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수 밖에.
    다른 사람한텐 말하지 말라고 하고
    소문나면 딱 잡아떼요.

  • 6. ...
    '18.3.28 9:28 PM (118.221.xxx.53) - 삭제된댓글

    ..;;;

  • 7. 네? ;;;;
    '18.3.28 9:28 PM (118.221.xxx.53)

    125님;; ^^?;;;

  • 8. 그냥
    '18.3.28 9:39 PM (112.150.xxx.104) - 삭제된댓글

    한시간지나면 약속있다고 잡아떼면안되나요?
    아무튼 최대한 이야기많이안하고 정말잘아시네요하면서 멀어지는수밖에..ㅜㅜ

  • 9. ㅎㅎ
    '18.3.28 10:20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말 끊고 화자 전환을 시도해야죠.

    예를 들어 아이 얘기를 하고 있으면
    아~ 그렇구나. 어 그런데 상사 A님도 아이가 또래 아니에요?
    하고 토스하면 A님도 잘 받아칠거예요. 다 같은 마음일 터이니..ㅋ
    혹시라도 A가 어버버하면 동료 B님 조카는 없으세요? 등 다른 사람에게 질문을 분배하면서 이어가세요.

    아니면 화제 전환이라도 하세요.
    아~ 그렇구나. 아! 맞다 그런데 어제 미세먼지 수치 수치 얼마인지 아셨어요?
    라고 다른 사람에게 묻는거죠.

    이걸 몇 번 반복하면 개선이 되더라고요.

  • 10. 새옹
    '18.3.28 11:17 PM (49.165.xxx.99)

    방법이 없어여 그런 사람은 어딜가나 꼭 한명씩 있나봐요..

    저는 그냥 연일 끊을 각오로 좀 무시해줬엉 진짜 엄청 기분 나빠하더라구여 덕분에 인연은 끊겼지만 마음은 편해여 ㅋㅋ 웃긴건 같은 카톡방에 여전히 있어여 서로 대화 안 할뿐

  • 11. 그럴때
    '18.3.29 11:26 AM (112.164.xxx.170) - 삭제된댓글

    그 언니랑 떨어져서 앉으세요
    말 없는 사람이랑
    그리고 웃기만 하고 대꾸를 하지 마세요
    말을 일절 하지 말고 그냥 웃기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942 노브랜드에서 제일 맘에드는 물건 57 캐빈이네 2018/04/05 28,131
796941 올해부터50세 이상이면 대장내시경 무료 라고.... 10 으스스~ 2018/04/05 4,498
796940 최재성 위원장 "전해철은 쉐도우 스트라이커, 웅비하길 3 두분 다 홧.. 2018/04/05 1,208
796939 6학년부터는 수능을 아예 없애고 논술로만 대학지원 36 미쳐 2018/04/05 5,501
796938 부분자궁적출 후 생리 3 비도오고 2018/04/05 13,500
796937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뭔지 아시나요?? 46 tree1 2018/04/05 23,721
796936 내인생의 유용했던 것들 39 놀자 2018/04/05 7,188
796935 신혼부부 아파트 1층 어떨까요? 20 어쇼 2018/04/05 6,540
796934 김포 운양동 초등 5학년이 다닐 영어학원 추천해주세요 .. 2018/04/05 926
796933 비앙코 믹서기 쓰시는분 어때요? 2 궁금 2018/04/05 1,180
796932 韓 1인가구, 30여년만에 8배↑…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 역.. 3 oo 2018/04/05 1,326
796931 이런 경우 환불될까요? 11 이런경우 2018/04/05 2,506
796930 건강에 제일 중요한게 뭔줄 아시나요?? 13 tree1 2018/04/05 6,130
796929 안희정 기각이 당연하다는 남자들 22 Go 2018/04/05 3,341
796928 오늘 버스에서 있었던 사이다 복수 17 ... 2018/04/05 7,375
796927 애견 미용사 학대 5 진심 2018/04/05 1,696
796926 대통령에게 100원 드린 초등생.. 22 봄봄~ 2018/04/05 7,655
796925 6세 아이와 중/ 단거리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도쿄시러 2018/04/05 1,050
796924 르쿠르제 냄비 잘써지나요? 14 르쿠릊 2018/04/05 4,962
796923 다른 사람 기분을 많이 배려하는 남친 7 davi 2018/04/05 2,174
796922 지방흡입 수술 하신 분 4 쿠키 2018/04/05 2,254
796921 다리 180도 찢기 연습하면 될까요? 18 ... 2018/04/05 5,286
796920 이불커버에 지퍼 달아주는 곳... 동대문에 가야할까요? 3 쫀득이 2018/04/05 2,014
796919 아기 엄마들이 브런치 먹을만한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12 율무차 2018/04/05 3,439
796918 얇은 대리석식탁 파는곳 보신분? 6 식탁바꿀래요.. 2018/04/05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