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말 많이 하고 저 가르치려는 사람 대처법은 없나요?

ㅇㅇ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8-03-28 21:19:15
모임중인데요
다른 사람들은 너무 좋은데 그리고 이게 회사 모임이라(업무도 포함) 빠지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저와 동기로 들어온 언니가 너무 힘들어요
저와 친해요 그런데
너무 말을 많이 해요. 정말 많이 해요. 안궁금한데.. 자기 얘기 막 해요
진짜 하나도 안궁금한데 안물안궁.. 말할 수도 없고
아이 키우는데 하소연 할 사람이 없나봐요. 근데 좀 상황좀 가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것도 이기적인 거 같아요.
자기만 착한 척 하면서 주저리 주저리.. 

제가 무슨 말 하면
가르치려 들어요. 정말 짜증나요. 저보다 많이 아는 것도 아니면서 
제가 모르는 내용도 아닌데
가르치려 드니까 피곤해요

그 언니 때문에 1시간 모임이 더 늘어져서 늦게 끝나고.....

근데 괜히 저만 성격 이상한 걸로 보이겠죠? 정말 힘든데
IP : 118.221.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8 9:2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요즘 갑자기 정신 없어진 사람처럼 말을 이해 못하는 척 하고, 말할 때 딴 짓하고 그러면 알아서 떨어질걸요.

  • 2. 그렇게 하면
    '18.3.28 9:21 PM (118.221.xxx.53) - 삭제된댓글

    회사라.. 저만 버릇없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거 같아서 지금 피곤해요 ㅜㅜ

    동기3명 상사 1명 이거든요.

  • 3. 쿡2
    '18.3.28 9:24 PM (118.221.xxx.53) - 삭제된댓글

    회사라.. 저만 버릇없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거 같아서..

    동기3명 상사 1명 이거든요.
    근데 또 이 모임이 두번짼데 거기 있다 온거 만으로도 넘 피곤해서.. ㅜㅜ
    힘드네요

  • 4. ..
    '18.3.28 9:24 PM (118.221.xxx.53)

    회사라.. 저만 버릇없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거 같아서..

    동기3명 상사 1명 이거든요.
    근데 또 이 모임이 두번짼데 거기 있다 온거 만으로도 넘 피곤해서.. ㅜㅜ
    힘드네요

  • 5. 그럼
    '18.3.28 9:2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네요.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수 밖에.
    다른 사람한텐 말하지 말라고 하고
    소문나면 딱 잡아떼요.

  • 6. ...
    '18.3.28 9:28 PM (118.221.xxx.53) - 삭제된댓글

    ..;;;

  • 7. 네? ;;;;
    '18.3.28 9:28 PM (118.221.xxx.53)

    125님;; ^^?;;;

  • 8. 그냥
    '18.3.28 9:39 PM (112.150.xxx.104) - 삭제된댓글

    한시간지나면 약속있다고 잡아떼면안되나요?
    아무튼 최대한 이야기많이안하고 정말잘아시네요하면서 멀어지는수밖에..ㅜㅜ

  • 9. ㅎㅎ
    '18.3.28 10:20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말 끊고 화자 전환을 시도해야죠.

    예를 들어 아이 얘기를 하고 있으면
    아~ 그렇구나. 어 그런데 상사 A님도 아이가 또래 아니에요?
    하고 토스하면 A님도 잘 받아칠거예요. 다 같은 마음일 터이니..ㅋ
    혹시라도 A가 어버버하면 동료 B님 조카는 없으세요? 등 다른 사람에게 질문을 분배하면서 이어가세요.

    아니면 화제 전환이라도 하세요.
    아~ 그렇구나. 아! 맞다 그런데 어제 미세먼지 수치 수치 얼마인지 아셨어요?
    라고 다른 사람에게 묻는거죠.

    이걸 몇 번 반복하면 개선이 되더라고요.

  • 10. 새옹
    '18.3.28 11:17 PM (49.165.xxx.99)

    방법이 없어여 그런 사람은 어딜가나 꼭 한명씩 있나봐요..

    저는 그냥 연일 끊을 각오로 좀 무시해줬엉 진짜 엄청 기분 나빠하더라구여 덕분에 인연은 끊겼지만 마음은 편해여 ㅋㅋ 웃긴건 같은 카톡방에 여전히 있어여 서로 대화 안 할뿐

  • 11. 그럴때
    '18.3.29 11:26 AM (112.164.xxx.170) - 삭제된댓글

    그 언니랑 떨어져서 앉으세요
    말 없는 사람이랑
    그리고 웃기만 하고 대꾸를 하지 마세요
    말을 일절 하지 말고 그냥 웃기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499 저희 한의원 원장이 소나타 타다가... 7 ... 2018/03/29 5,195
794498 천안함. 세월호 둘다 일부러 않구한건가요? 10 설마 2018/03/29 2,498
794497 남자 밝히는건 나이와 치매와 상관없나봐요 1 ㅇㅇ 2018/03/29 2,226
794496 마스크 말고 방독면 쓰면 오바예요? 24 미세먼지 2018/03/29 3,269
794495 위니아 공기청정기 쓰시는분들 5 ㅇㅇ 2018/03/29 1,988
794494 세상에... 어느나라 대통령이 아침 10시 20분까지 침실에 있.. 45 헛웃음 2018/03/29 23,539
794493 중2 아들이 새벽까지 소설책을 봐요 10 중딩 2018/03/29 2,695
794492 그렇게 믿고싶은거아님? 13 real t.. 2018/03/29 2,293
794491 평소 강아지신경써서 먹이는거 있으신가요? 8 ㅇㅇ 2018/03/29 1,278
794490 조작으로 점철된 천안함 17 2018/03/28 3,737
794489 썬크림 아예 안바르시는 분 계신가요? 18 .. 2018/03/28 5,944
794488 골든구스 스니커즈요~ 7 골구 2018/03/28 3,504
794487 근데 통영함은 누가 못뜨게 한것일까? 10 ... 2018/03/28 1,662
794486 동생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것. 46 환장하겠네 2018/03/28 8,896
794485 여름에 치는 일본어능력시험 1급 딸 수 있을까요? 2 ..... 2018/03/28 1,072
794484 외제차 어느정도 되어야 타나요 48 차차 2018/03/28 7,071
794483 JTBC에서 단독이란 말 왜 안쓴다고 결정한거예요? 5 궁금 2018/03/28 1,729
794482 전 그날 방송에서 뭐본건지 12 Sklsls.. 2018/03/28 2,509
794481 요즘 대학생들은 노트에 필기 안하나요 1 궁금 2018/03/28 1,738
794480 명바기의 천안함을 보고 순시리가 생각해낸 게 세월호?(내용무) ... 2018/03/28 861
794479 대학 새내기 몇시 귀가하나요? 6 정말 2018/03/28 1,213
794478 이거 궁금 1 아다지오 2018/03/28 534
794477 기억은 없지만, 행동은 있었따. 2 ㄷㄷ 2018/03/28 1,046
794476 천안함 북한소행아닌거같다고만해도ㅎㅎ 13 ㄱㄴㄷ 2018/03/28 3,156
794475 경천동지= 천안함 아닐까요 6 ㅜㅜ 2018/03/28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