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어선지 자꾸 부스러져요 가루들이 떨어지는데
안떨어지는 방법 없을까요? 이럴 때 붙이는 테이프라던가...
가죽으로 다시 씌우는 리폼을 알아봤는데 가격이 상당해서요.. ㅜㅜ
버리세요.
결국 버려야하더라구요.
이제 수명이 다 된거에요.
이 책이 저에겐 소중한 거라서요...
이 책이 저에겐 소중한 거라서..
안은 멀쩡하거든요 겉표지만 이런거구요.
부스러기만 안떨어지면 될텐데..
뻣뻣한 솔로 빡빡 문질리서 그 가루를 다 떨어뜨리고
님이 가죽을 사다가 붙이는 건 어떠세요?
아니면 튼튼한 천을 사다가 하든지요.
책 제본하는 곳에 맡기면 안 될까요?
표지가 가죽이어야만 하나요?
대형문구점에 가면 마 단위로 파는 큰 종이 있는 코너에 꼭 가죽처럼 생긴것도 있어요.
꽤나 질기고 가죽같아 보여요.
그거 사다가 책표지 하듯이 감싸면 어떨까요?
어릴적 교과서 싸듯이 비닐로 포장(?)하세요.
위아래 4면을 감싸면서.
부스러기가 떨어져도 그 안에서 돌아다닐테니
보기에 번듯하진 않아도 불편하진 않겠죠.
그 비닐을 붙이면 깔끔한데요.
스카치 테잎 같은데 좀 두껍고 a4용지 만한 것도 있어서 책 표지 커버로 많이 쓰지요.
요즘 소파 커버링 하는거 팔아요. 수입품도있고. 식탁의자 처치곤란이었는데 커버링하니 깜쪽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