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군제대한 분들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고등졸업까지 엄청 죽고싶도록 속썩였는데
그래도 지난 1년간 좀 회복이 되었어요
군대보내고 제대할때까지 시간이 길게 느껴지나요?
빨리 제대하는 느낌일까요?
육군으로 갑니다
벌써 울컥하네요
군대가서 좀 변화돼서 오면 좋겠어요
1. 아들
'18.3.28 6:54 PM (39.112.xxx.143)아뇨ㅠㅠ
정말빨리가고 빨리제대합니다.... 이건엄마생각
시간정말안가고 제대날만 손꼽아기다린다고...아들생각
한달전제대한아들
군대갔다왔나 의심될정도로 군대가기전하고
일상생활을 똑같이합니다ㅠㅠ2. 아직
'18.3.28 6:54 PM (39.7.xxx.138)전역은 멀었는데 아이가 부쩍 어른스럽고 남자다워졌어요. 여친이 없어서 그런지 집에 전화도 자주하고 군생활 재밌고 즐거워 하더라구요 다행히도요. 어제 신병교육대 보낸것 같은데 벌써 7개월이 지났네요.. 아드님도 건강하게 군생활 잘 할거에요.시간은 빨리 지나갑니다. 무척^^
3. 시간
'18.3.28 7:00 PM (183.98.xxx.142)빨리갔다말하면
눈에서 불똥튑니다 ㅋㅋㅋ
근데 자대배치 받고부터는
엄마의 시간은 빨리가는거 맞음ㅋ
전역하고 이삼주는 객식구 생긴것처럼
거추장스럽고 불편하더라구요 쉿~^^
정말 한달도 안 지나
또옥같아집니다
그자식이 그자식ㅋㅋㅋ
벌써 이십대 중반이 훅 넘어갔어도
여전히 애기같고 철없고 귀여워요
딴엔 어른인척?하니까
대놓고 얼라대하듯 하진 못하지만
속마음은 그래요 ㅎㅎ4. nake
'18.3.28 7:00 PM (211.219.xxx.204)평소운동안한애들 가서 고생많이해요 울아들 논산가서 발바닥물집 완전번져서 엎혀왔대요 울고 전화옵디다
엄마 나 집에가고 싶어 하고요 그만한거 못 이기면 사회에서 암것도 못한다 시간만 지나면 언젠가 제대한다 맘 크게
가져라 했어요 경기도연천 g0p에서 고생엄청했어쇼5. 시간
'18.3.28 7:01 PM (183.98.xxx.142)어마
원글님이 원하시는 대답이 아니네
죄송요 ^^;;6. 저
'18.3.28 7:10 PM (175.120.xxx.181)방금도 빈정 상했네요
제가 일하고 오니 빨래하고는 마른 빨래는 던져놨네요
마른거 개고 새 빨래 널면 되잖아요
군에서 빨래하고 각 맞춰 개고 해 놓고는 엄마 있으니
안한다는 심린지.1년되니 그전상태로 턴이네요7. ......
'18.3.28 7:23 PM (39.116.xxx.27)전역한지 이틀 된 아들 지금 신나게 게임중이십니다.-_-
자대배치 받고 적응해서 신병휴가 나오기까지
엄마는 제일 힘들었고
그 뒤로는 시간 빨리 갔어요.
아들은 잘 적응해서 상병 달고 부터는 군기가 빠져
시간이 그렇게 안갔다네요.
하나도 안변했고 기대도 안해요.ㅠ8. 조교로
'18.3.28 7:35 PM (175.193.xxx.162)복무하던 아들 의가사 제대하고 집에 와서
요즘은 스위치 하고 있습니다..
아픈 데 재발할지 몰라서 1년 더 휴학하고 집에서 쉬다가 가라고 했는데 괜히 그랬나 싶습니다.....9. ..
'18.3.28 8:15 PM (39.7.xxx.69)스위치하고 있다는 말이 뭔가요?
10. 그냥
'18.3.28 11:58 PM (121.128.xxx.122)입대전 후 똑같고요,
엄마의 시계는 너무 빠르고
아들의 시계는 너무너무 느리대요.
제대 한 두달 앞두면 더 더 더 시계가 느리게 간대요.
남들은 자식 군대가면 두 다리 못 뻗고 잔다는데
아들이 군대에 있는 동안 두 다리 쭉 뻗고 잤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성남 비행장에 있어서 더 그랬나봐요.11. ㅡㅡ
'18.3.29 9:44 AM (116.37.xxx.94)제가 기대했던 답은 없네요ㅎㅎㅎ
12. 스위치는
'18.3.29 11:54 AM (175.193.xxx.162)닌텐도 게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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