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족에 대한 편견일까요

ㅂㄴ 조회수 : 3,653
작성일 : 2018-03-28 17:38:19
 주변에 조선족이 많아요.
다들 대학 나온 사람들인데 

뭔가 대화를 하면 솔직하지 않다고 해야할까요
고집도 세고 우기기도 잘하고
뭔가 숨기는것도 많고
여튼 한국사람과는 뭔가 정서상 많이 다른 느낌;
정말 친하다고 느꼈던 사람들도 영 아니고;
IP : 222.118.xxx.20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28 5:40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조선족을 겪은 적이 없으나 간병인말고

    태생적으로 다르지 않을까요??

  • 2.
    '18.3.28 5:44 PM (122.128.xxx.102) - 삭제된댓글

    저는 시골 할머니과 대화를 할 때 그런 면을 많이 느낍니다.

  • 3.
    '18.3.28 5:45 PM (122.128.xxx.102)

    저는 시골 할머니들과 대화를 할 때 그런 점을 많이 느낍니다.
    조선족은 20세기 중반쯤의 우리나라 사람들 같더군요.

  • 4. ㅁㄴㅇ
    '18.3.28 5:48 PM (84.191.xxx.119)

    사람마다 다르겠죠.
    한국 사람도 이상한 사람 많아요.

  • 5. 도통
    '18.3.28 5:52 P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

    6년넘게 같이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상하게 정도 안가고 속을 모르겠어요
    속을 몰라 정이 안가는건지...

  • 6. 이상해요
    '18.3.28 5:59 PM (222.106.xxx.19)

    남의 속을 알아서 뭐하려고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가족 아닌 다음에 속을 보이는 사람들 있나요?
    근무시간 외엔 덤으로 더 일해주는 거 없다고 조선족 욕하는 사람들 있는데
    거지근성부터 없애야 합니다.

  • 7. 00
    '18.3.28 6:05 PM (223.39.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요
    일본에 있는 동포는 재일교포
    미국에 있는 동포는 재미교포
    잘사는 나라의 동포는 교포
    못사는 나라의 동포는 조선족, 고려인....

    그 사람이 잘사는지 못사는지의 기준도 아니고 잘사는 나라에서 오면 우러러
    못사는 나라에서 오면 하대

  • 8. 속을 모르겠다는 것은
    '18.3.28 6:10 PM (122.128.xxx.102) - 삭제된댓글

    서로가 마음을 열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중국과의 수교 초기에 연변 조선족 자치구에 기자나 문인들이 찾아가서 쓴 탐방기(?)를 읽은 적이 있네요.
    내용은 주로 역시 조선족과 우리는 같은 민족이다, 조선족은 순수하다 등등이었어요.
    그중에 조선족에게는 천원짜리 한장만 줘도 왕처럼 대접받을 수 있다는 구절이 인상적이었어요.
    그 후 우리나라 사람들은 천원짜리 한장으로 왕처럼 대접받기를 원하며 연변으로 몰려가서 조선족을 천원으로 굴복시킬 수 있는 하층민으로 대접하기 시작하면서 조선족은 예전의 순수함을 잃어버린채 점점 타락해갔고 그에 비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해서는 마음을 닫기 시작한게 아닐까 합니다.
    너희들이 우리를 같은 민족으로 대접하지 않는데 우리라고 너희를 같은 민족으로 인정할 수는 없는 게 아니냐?
    우리는 너희와 상관없는 중국인이다라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규정해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과 통일하더라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솔직히 통일이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 9. 속을 모르겠다는 것은
    '18.3.28 6:12 PM (122.128.xxx.102) - 삭제된댓글

    서로가 마음을 열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중국과의 수교 초기에 연변 조선족 자치구에 기자나 문인들이 찾아가서 쓴 탐방기(?)를 읽은 적이 있네요.
    내용은 주로 역시 조선족과 우리는 같은 민족이다, 조선족은 순수하다 등등이었어요.
    그중에 조선족에게는 천원짜리 한장만 줘도 왕처럼 대접받을 수 있다는 구절이 인상적이었어요.
    그 후 우리나라 사람들은 천원짜리 한장으로 왕처럼 대접받기를 원하며 연변으로 몰려가서 조선족을 천원으로 굴복시킬 수 있는 하층민으로 대하기 시작하면서 조선족은 예전의 순수함을 잃어버린채 점점 타락해갔고 그에 비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해서는 마음을 닫기 시작한게 아닐까 합니다.
    너희들이 우리를 같은 민족으로 대접하지 않는데 우리라고 너희를 같은 민족으로 인정할 수는 없는 게 아니냐?
    우리는 너희와 상관없는 중국인이다라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규정해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과 통일하더라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솔직히 통일이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 10. 속을 모르겠다는 것은
    '18.3.28 6:16 PM (122.128.xxx.102)

    서로가 마음을 열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중국과의 수교 초기에 연변 조선족 자치구에 기자나 문인들이 찾아가서 쓴 탐방기(?)를 읽은 적이 있네요.
    내용은 주로 역시 조선족과 우리는 같은 민족이다, 조선족은 순수하다 등등이었어요.
    그중에 조선족에게는 천원짜리 한장만 줘도 왕처럼 대접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그 후 우리나라 사람들이 천원짜리 한장으로 왕처럼 대접받기를 원하며 연변으로 몰려가서 조선족을 천원짜리 한장으로 굴복시킬 수 있는 하층민으로 대하기 시작하면서 돈의 힘을 깨달은 조선족은 예전의 순수함을 잃어버린채 점점 타락해갔고 그에 비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해서는 마음을 닫기 시작한게 아닐까 합니다.
    너희들이 우리를 같은 민족으로 대접하지 않는데 우리라고 너희를 같은 민족으로 인정할 수는 없는 게 아니냐?
    우리는 너희와 상관없는 중국인이다라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규정해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과 통일하더라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솔직히 통일이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 11. ....
    '18.3.28 6:27 PM (86.161.xxx.170)

    저도 조선족을 고객으로 대하면서 일할 기회가 있어서 일하고 있는데요. 고집쎄더군요. 뭔가 요청을 해도 자기고집대로. 원칙대로 규칙대로 하자고 해놓고선 자기가 보기에 좋으면 예외도 만들어놓고. 그럼 예외상황을 기재해달라고 하니 그것도 거부하고 암튼 일하기 쉽지 않아요.

  • 12. 착각
    '18.3.28 6:31 PM (188.226.xxx.40)

    동포도 교포도 아닙니다.
    그들 스스로 중국인이라는 정체성을 택했는데 왜 남의 나라 사람한테 혼란한 감정을 느끼는 지 모르겠네요.
    미국이나 일본 교포도 국적 바꾸면 더 이상 한국인이 아닙니다.
    자꾸 수교 후 우리나라 사람이 돈으로 어쩌고 하는 조선족 변명을 가져오는데
    중국 공산당의 토지 개혁 때 이미 그들은 한국이 아닌 중국을 조국으로 택했어요.
    중국 수교하면서 한국말을 하는 이점으로 한국이 돈벌 수 있는 유일한 외국이었던거지
    그 이상의 의미도 없어요. 조선족 전화 사기가 시작된게 그들이 들어왔던 시기와 비슷해요.
    객관화는 우리가 더 필요한 듯 한국말 하는 외국인들이 다 한국인이 아닙니다.
    엄연한 국적 주의가 있는데 왜 중국 국적의 소수 민족까지 우리가 감싸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13. 조선족들
    '18.3.28 6:42 PM (175.118.xxx.71) - 삭제된댓글

    속마음은 철저히 중국인 중화사상에 쩔어 있는데 당연할 수밖에요

    달리 한국말하는 중국인인가요? 동포 교포란 말도 역겹네요

    일은 여기서 하고 돈벌지만 솔직한 마음은 한국인들 엄청 속으로 비하하고 욕하고

    무시함 얼척없음 ㅎ

  • 14.
    '18.3.28 6:49 PM (122.128.xxx.102)

    왜 중국 국적의 소수 민족을 감싸려고 하느냐...
    그건 조선족은 분명히 우리와 같은 민족이고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땅이 우리 민족의 땅으로 편입 가능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입니다.
    조선족은 우리 민족의 지평을 넓혀주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겁니다.
    만약 통일이 됐을 경우에는 조선족과 그들의 거주지가 중국이라는 강대국과 우리나라의 완충지 역할을 해 줄 겁니다.
    현재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로힝야족에 대한 학살과 박해를 보면 민족과 그 민족이 장악하고 있는 땅의 중요성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조선족을 우리 민족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는 아직은 별다른 소득이 없지만 미래에 얻어질 이익을 노리고 거액의 예산을 들여 남극에서 과학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15. ...
    '18.3.28 7:01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조선족들은 중국인들 하고도 성격이 다른가요?
    전에 82에 중국인들이 친해지면
    정말 의리가 있다 해서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조선족에 대해 하는 말 보면
    성향(성격)이 한국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중국인도 아니고
    그냥 단점만 심한 집단으로 읽히네요..

  • 16. 윗분
    '18.3.28 7:06 PM (188.226.xxx.27)

    님 같은 주장을 정치권이나 학계에서 대놓고 하는 바람에
    중국이 놀래서 동북아 공정을 밀어 붙였어요.
    조선 후기 이주민들이 한국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었다면 그 이후 세대는 중국인입니다.
    통일이 된다 해도 분쟁 지역도 아니고 중국의 동북아 공정의 주요 거점이 될거고
    조선족들이 그 거점에서 중국을 대변할 겁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 때문에 언급이 잘 안되지만 중국의 역사 왜곡이 앞으로 더 심해질 건데
    그 땅과 조선족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중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그 땅 못 찾아 와요.

  • 17. 여기서
    '18.3.28 7:15 PM (117.111.xxx.110)

    조선족 옹호글은 분명 조선족이 썼을거예요
    그만큼 조선족이 요즘 많은데
    그냥 중국인라고 생각하세요

    중국인들 엄청 응큼하잖아요

  • 18. 중국이 망할 때를 대비해야죠
    '18.3.28 7:17 PM (122.128.xxx.102)

    지금의 중국 땅에서는 수천년 동안 수많은 나라가 생기고 사라졌습니다.
    중국 영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수민족을 언제까지 하나의 제국으로 유지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중국이 다시 여러나라로 흩어질 때 조선족 역시 자신들의 나라를 만들거나 어딘가에 기대거나 하겠죠.
    다시 한번 남극 얼음위에 과학기지를 세우고 운영하는 이유를 생각해봅시다.

  • 19. ...
    '18.3.28 7:18 PM (39.17.xxx.190)

    일단 상대하긴 힘든 사람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식당종업원으로나 만날까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 같이 일하다가 혈압올라 죽는줄 알았네요. 그냥 한국말을 조금(잘 하지도 못함)하는 중국소수민족.

  • 20. 말 통하는 중국인
    '18.3.28 7:30 PM (126.247.xxx.14)

    저 일본에서 조선족들과 같이 2년 넘게 일 하는데,
    그냥 말이 통하는 중국인이라고 생각 하셔야 돼요
    중국국적으로 일본오기 쉽지 않아서, 어느정도 배우 애들이라고 해도
    문화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정서가 통하지 않아요.
    애들 키우는 얘기해도 너무 답답하고, 관용어도 통하지 않고요.
    조선족이랑 나랑 한국어로 이야기 하니깐 일본 사람이
    조선족보고, 너는 어느나라 사람이냐 하니깐
    바로 중국사람이라고 해요
    그래서 제가, 한국이랑 다른 나라랑 스포츠경기하면 어디 응원 하
    냐고 하니깐 한국 응원하는데,
    중국이랑 한국 경기하면 중국 응원 한다고 하더라고요

  • 21. 여기서
    '18.3.28 8:32 PM (1.236.xxx.183)

    우리 민족 운운하시는 분들은 같이 일해보지 않거나 잠깐 보신 분들일거같아요..그리고 조선족 땅이 우리 민족 땅으로 ㅎㅎ정말 ....조선족이 들어와서 우리나라 안에서 자리잡고 있는거 못느끼시나봐요..언제까지
    조선족이 허드렛일만 하리라 보나요.. 점점 많아지고 앞으로 더 많아질거라고 봅니다. 호불호를 떠나 그들은 중국인이에요..

  • 22. 저는
    '18.3.28 8:49 PM (223.38.xxx.178)

    조선족 북한인 같은 민족소리 듣기 싨어요
    세계적으로 같은민족으로 다른 나라로 살고 있는 곳
    천지인 세상에
    어디서 고리타분하게 한민족 소리를?

    생각자체가 다르면 같은민족 아닙니다
    대를 이어 아들 얻으려는 조선시대 마인드도 아니고
    그 놈의 피...

    조선족은 중국인이고
    북한인은 그냥 다른 나라 사람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454 김어준 하차하라는 바미당은 세월호 뉴스 봤겠죠? 11 ㅇㅇ 2018/03/28 1,955
794453 이런 성격은 자존감이 낮은건가요? 1 .. 2018/03/28 1,620
794452 악랄한 문빠들 손석희가 차려놓은 밥상에 42 베러댄 2018/03/28 4,222
794451 바그다드 카페 같은 류의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22 . 2018/03/28 2,638
794450 네일 속눈썹이요 낭빈가요 32 2018/03/28 5,093
794449 아침마당 기차에서 헤어진 아빠 ... 2018/03/28 1,913
794448 마스크팩 좋은거추천해주세요~ 10 ㅡㅡ 2018/03/28 3,896
794447 전세금 못 돌려주니 집 사라?..'깡통 주택' 떠넘긴 주인 3 샬랄라 2018/03/28 2,612
794446 성지가 될 정봉주 사건 예언이 있었네요 6 성지 2018/03/28 6,187
794445 서울강서구 가양동인근 1 2018/03/28 1,230
794444 학벌좋은(학력높은)남편분들은 평소 생활도 지적인가요? 44 더블샷 2018/03/28 14,801
794443 전세 묵시적 자동연장 후 관리비 1 질문 2018/03/28 986
794442 초등학생 비듬..조언부탁드려요 5 hippos.. 2018/03/28 2,781
794441 미나는 친정부모님 5 살림남 2018/03/28 5,335
794440 깨진 어금니 치료 7 고등어 2018/03/28 4,835
794439 40대 초반 아줌마 ..방탄이 넘 좋아요. 39 ㅜㅜ 2018/03/28 3,315
794438 이지아는 살을 뺀건지 턱을 깍은건지... 6 .. 2018/03/28 7,955
794437 티비엔 나의 아저씨 보는데 16 드라마 2018/03/28 4,882
794436 치아교정 중 교도소에 가면??? 10 귱금 2018/03/28 5,386
794435 똥차가고 벤츠 온다는 말...맞나요? 12 ... 2018/03/28 3,408
794434 MBC 100분 토론도 관제 4 기레기아웃 2018/03/28 918
794433 애기들 비행기 태우는거 넘 민폐에요. 12 크면 가세.. 2018/03/28 7,055
794432 요즘 볼만한 영화 뭐가 있을까요? 5 .. 2018/03/28 1,657
794431 강호동이 했던 프로그램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예전에 2018/03/28 682
794430 새내기 방과후 바이올린강사입니다 여쭤볼게있어요~ 2 바이올린 2018/03/28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