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그러고 싶을것 같아요 아니 안그럴꺼예요
내 노후도 준비하면서 살거구요
혼자여도 할수없죠 왜 꼭 자식 누구더러 책임지라는 식인지..
자식들이 그부담 안고 서로 눈치봐야 하나요
전 안그러고 싶을것 같아요 아니 안그럴꺼예요
내 노후도 준비하면서 살거구요
혼자여도 할수없죠 왜 꼭 자식 누구더러 책임지라는 식인지..
자식들이 그부담 안고 서로 눈치봐야 하나요
외롭고 집안 일 하기 힘들고 귀찮아서
고독시 할까봐 아닐까요
나이들면,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거 싫고, 만나던 사람들은 지겹고,말 할 사람이 없어요.
그나마 자식들은 내 얘기 들어주고 나도 자식들 일상은 궁금하니 , 얘기 들어도 재밌죠.
그것도 70대 까지 이고 80 넘어가니 자식 얘기도 안궁금하고 그냥 자기얘기만 퍼붓듯 하시지만요.
아이와 노인은 누군가의 케어가 필요해요~ 건강한데 같이 살고 싶은건 모르겠고
젊어서부터 나중에 자식이랑 살겠다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나이 들면 자신감이 떨어져서 그런거 같아요
마음은 그렇더라도 자식한테 부담 주지 말고 독립적으로 씩씩하게 살아야 한다는거 요즘 어른들은 아시긴 하던데요
심심해서요..
조용하고 적적하니.... 말동무가 필요하니까요
있으면 이야기거리도 많고 이래저래 편하고
안심이 되니 그러시겠죠.
당장 병원만 자식들이 모시고 다녀도 얼마나 좋아하세요.
그럼좀 잘하던가
젊은시절 개차반처럼 굴면서
의존하려드는 노인들 극혐이에요
자식도 아닌 며늘에게 훈계까지 하면서
부모되고 보니
자식은 늘 그리워요.
자식이야 크면 부모품 떠나고 싶겠지만,
그래서 더 품고 살고 싶은건가?
에효효..
현재 노인네들이나 그러지
앞으로는 많이 바뀔거예요 외국처럼~
18세만 되면 독립하는걸루~~~~~~~~
재산은 철저히 상속하는걸로~ 증여없는걸루~
저도 절대 자식에 의지 안하고 기댈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부모님 보니 연세드시니 몸이 예전같지 않고 움직이는것도 힘들어하세요
부부 두분이 서로 기대고 사시지만 계속 나이드니 이제 두분도 힘든신거죠
그럴때 그나마 자식에게 의지하게 되는것 같아요
마음이 안그래도 몸이 힘들면 그리되더라구요
누가
이기적이고 주기적인 세대로 되어가는데
절대 같이 못살죠
지금도 빨리 군대보내거나 장가 보내서 어쩌다 보고 싶음
뭔소리
몸 아프니 의지하고 싶기도 하고 지루하고 심심하거든요.
매일 자식 전화 기다리고 ..
본인이 바쁘면 자식에게 의지 덜해요
70대중후반에도 그생각이 든다면 인정
제 시어머니 말씀 으로는
늙은이들 만나봐야 배울것도 없고 재미도 없고 하나 도움되는것없고 나이든 사람들 만나기 싫대요
친구가 왜 필요하고 취미활동은 뭐하러 하고 노인대학은 쓸데없이 왜 가냐고 그저 자식손자들 끼고 같이 있는게 최고라고 하시네요
운동하시라고 친구분 만나시라고 여행 가시라고 돈드린다 해도 다 싫고 그저 자식하고 같이 놀고싶대요
자식얼굴보고 밥같이 먹고 대화하고 그것만 삶의 낙
제가 형제 많은집 막내인데 가족들을 봐도 그렇습니다.
다들 처음엔 절대 같이 안산다~ 그랬습니다.
돈이 없냐? 아니요. 살만큼 연금도 잘 나옵니다.
나이가 들면 다들 아파요... 큰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한두군데 고장이 납니다.
그러다보면 몸도 마음도 약해지고... 의지하고 싶고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가까이에 살고 싶어합니다.
상황이 되면 알 수 있겠지요.
지금은 ....
몸이 아프니까요.
몸을 못 가누고 병원 혼자 다니기도 힘들겠죠.
판단도 흐려지는데 그래도 믿을만한건 자식이라는.......생각일겁니다.
이기적이어서....
자기 좋은것만 하고싶어서
그러겠죠
건강하면 누가 불편하게 같이 살고ㅈ싶겠어요?
몸이 안좋거나 무섭거나 맘이 약해지니 그러는거죠
젊은 사람들은 자기 살기도 바쁜데 너무 귀찮고 힘든 것 맞아요. 나이 들면 새로운 사람 진짜 못 사귀고 친구들은 이미 할 말이 없구요. 자식은 그리 예뻐요 나이들어도..
손자 있으면 또 걔들 보는 낙이 있잖아요.
저는 그런 삶에 매여 살았는데 저는 늙어도 그렇게 살기 싫어요. 그냥 내 삶을 살고 싶어요
입방정이지요
나이들면 거의 다 살고싶어할겁니다99프로 넘지싶어요
엘리트에다 쿨한 우리엄마 우리할머니 생존때는
난 기어다녀도 자식하곤안산다 내 밥술만 먹어도 혼자살지
대체 구박받으면서까지 왜 같이 빌붙어살려는지60넘어 퇴직하시고는 말씀하십니다
아 왜 같이사려고하는지
사람사는거같다 영감하고 둘이만 사니 절간같다
뭔일있으시면 부르시고요
장담하지마세요
노인이되면 생각이 바뀌는듯....해요.
저희 아부지가 76세 이신데....
시골분이세요.
환갑에 제가 결혼하고 용돈드리니 처음엔 안받으셨어요.
나는괜찮타~~~~
느그쓰고 집넓혀가고
쓸일이많다.
집에온믄 돈많이쓰는건안다...하고 안받으시던분이세요.
2-3년쯤
지났나....
용돈드리니
받으시던데요.
받으니좋쿠나...친구들 만날때 밥값으로 쓰겠다고...
돈.받으니 속?없이 좋다 하시던걸요^^
창창하시더니
70넘으시니
제사도 아들이 가져갔으면하고
아부지먼저가고
엄마혼자면
돈좀있어야지...누구라도 모시지? 하심니다.
늙고 힘없어지니
기대고싶어하시는듯요
그럼 자식 결혼 시키지 말고 평생 끼고 사세요
자식 배우자가 퍽이나 같이살고 싶어 하겠나요
서구사회처럼 노인 따로 사는 시대로 다
바뀔텐데요
그냥 결혼 못하게 훼방놓고 평생 끼고 살며
밥해주고 빨래해줘야 같이 살수 있을까
같이 살고 싶은분들 방법은
자식 결혼 시키지 말고 평생 끼고 사세요
자식 배우자가 퍽이나 같이살고 싶어 하겠나요
서구사회처럼 노인 따로 사는 시대로 다
바뀔텐데요
그냥 결혼 못하게 훼방놓고 평생 끼고 살며
밥해주고 빨래해줘야 같이 살수 있을까
양가 부모님을 보면 내 미래가 보여서 슬퍼요.
늘고 병들고 자식들은 자기들 살기도 바쁘고
둘이라도 외롭고
한 분만 계시면 하루 종일, 몇날 며칠 말 한 마디 나눌 사람도 없고
그냥 인생이 슬프네요.
그렇다고 나 살기도 힘든데
나도 늙어 가는데 노부모와 함께 살 엄두가 안나요.
생활의 사이클이 다르니 생각만 해도 피곤해져요.
나도 부모들과 똑 같은 모습으로 사는 그 날이 올텐데...
부모님 사는 모습이 미래의 내 모습이고
지금 부모님의 마음이
내가 미래에 느낄 마음이죠.
자기 생활이 없고 자기 취미도 없고 그래서 그런것같아요.
여긴 외국인데(외국비교 싫어하지만 극명하게 비교되는게 외국노인이랑 우리나라 노인이라서) 늙어도 집가꾸고 친구만나고 인터넷하고 자기생활 잘 유지하며 살아요. 물론 거동이 불편해질정도로 연로해지면 다를지모르지만요.
마지막까지 운신이 가능한한 자기집에서 살던패턴대로 사는게 편하다 생각하죠.
반면 자식이랑 같이산다는건 자기집 포기하고 거의 더부살이 수준으로 하락하는건데 최후까지 하고싶어하지않아요. 굉장히 자존심상해하죠. 또 같이산다해서 우리나라처럼 대단히 자식이 보살펴주는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그냥 같이 사는것외엔 별 의미가 없는경우가 많아서 그럴바에야 내집서 속편히 사는게 나은거구요.
우리나라노인들은 일단 자기생활 자기 취미 친구 이런게 없어요. 그냥 시간은 남아돌고 관심사는 오로지 건강 자식 둘뿐이에요. 자식은 머리커서 더이상 부모도움도 필요없고 간섭도 싫은데 마냥 품안의자식마냥 시시콜콜 알고싶어하고 간섭하고싶어하고...그러려면 같은집에 살아야하거든요. 또 같이살면 우리나란 며느리들이 밥해다 바치잖아요? 일석이조인거죠. 한마디로 자기인생이 없어요 그래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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