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넘었고요.
처음엔 시집 (시부모님, 시누이, 남편, 저) 단톡방에 있었는데
아주 약간 저 혼자 마음 샐쭉한 일이 있은 후
그냥 홀가분하고 싶어서
남편과 얘기해서 남편 동의받고 빠졌어요.
그리고는 시부모한테 아주 나쁜 며느리 되었어요.
남편이 설명해드렸더니
아들이 변했다
너 그런 애 아니었다
며느리만 보이야
며느리만 편든다
며느리 바람막이만 하고있다
며느리 성격이 그러냐 등등이요.
결혼 1년 넘었고요.
처음엔 시집 (시부모님, 시누이, 남편, 저) 단톡방에 있었는데
아주 약간 저 혼자 마음 샐쭉한 일이 있은 후
그냥 홀가분하고 싶어서
남편과 얘기해서 남편 동의받고 빠졌어요.
그리고는 시부모한테 아주 나쁜 며느리 되었어요.
남편이 설명해드렸더니
아들이 변했다
너 그런 애 아니었다
며느리만 보이야
며느리만 편든다
며느리 바람막이만 하고있다
며느리 성격이 그러냐 등등이요.
아뇨
저는 처음부터 남편이 들어오지 말랬어요 ㅋ
양가 단톡방 모두 들어가 있어요.
알람은 꺼 두고 자주 안 들여다 봐요.
단톡방 빠진것만으로도 저 지경이면...
진작 잘나오셨네요
몰아서 읽기만하고 절대 답은안해요
유령같은존재
단톡방이 없어요.
양가 모두.
전 안껴있어요 결혼 5년차
누군가 부르면 전 바로 나올거예요
뭐 설명도 필요없음
거기 들어가봤자 좋은 말 못듣고 스트레스만 ...
시누가 초대했는데 무시하고 차단
친정읏없는데
시가는 진짜 이혼한 시누가 좀 설치고 드센편인데
대가족에 사위 며느리 조카들까지 모두 20명 넘게?
단톡방 만들어, 누가 자기부모에게 잘했으면
자기가 상주듯 칭찬하면 모두 한마디씩 거들어야하고
반대로 모임불참하거나하면 나서서 단톡방에서 머라하고
시가의 아주작은 동향보고를 아주 시시각각해요
조카를 시험잘본것부터 누가 코딱지만한 일있음
다같이 격려 칭찬 위로 해야하구 아주
시조카들까지 김정은 찬양대회하는거같아요
시부모님, 시숙네, 저희.. 다 들어가 있는데 알림 꺼놓고 잘 안 보고 대답도 거의 안 해요
최근엔 시아버지가 시 지어서 올리셔서 당황스러웠어요
대답은 아들들도 안 하는데 며느리가 왜 해야 하나 해서 안 합니다 그냥 하기 어렵기도 하고
근데 형님은 대답 잘 하시더라구요
친정도 싫고 시댁도 안합니다. 물론 남편은 형제간에 하더군요. 그러던가 말던가
피곤해서 어찌 살아가세요....
듣는것만으로도 피곤하고 지칩니다..
둘이 있을 땐 상처 주는 말 달고 살면서
아들들 앞에선 성인군자처럼 좋은 말만 하는 시모가 역겨워서
나와버렸어요.
전에 종편보니
이것때문에 이혼하는 사연있던대요
175님 그러게요
시부모 입원이라도 하는 날엔 시시각각 입원 사진 올리고
오늘은 둘째가 다녀갔다 고생했다
오늘은 셋째네가 다녀갔다 아주 실시간생생보고 해요
전 알림끄고 반응안하는데
아주 뉴스방송 저리가라네요
오늘은 조카 누구생일이다. 모두 축하전화 걸어라.
진짜 대가족에 설치는 시누있는집은 비추입니다
원래 단톡을 안좋아하지만 거기다 시댁용단톡이라니..전 그냥 개인별로 톡드려요. 같은내용 두번씩 보내도 그게 맘편해요
전 조용히 나갔는데 다시 초대하시더라구요 ㅡㅡ
다른건 괜찮은데 시아버지가 자꾸 이상한 글 올리셔서 짜증납니다.
단톡방에사 열심히 맞장구쳐 준 적이 있죠
근데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중인데 단톡방에서 시아버지랑 노처녀 시누이랑 “아빠” “딸내미” 하고 자기들끼리 애정표현을 하더군요. 평소 사이도 안 좋으면서요. 말을 돌리려고 제가 딴 말 해도 씹고 답도 안 하구오. 뇌가 청순해서 눈치가 없는건지, 싸이코패스인지.. 단톡방도 나오고 연도 끊었습니다.
단톡방에서 열심히 노력해 본 적이 있죠.
근데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중인데 단톡방에서 시아버지랑 노처녀 시누이랑 “아빠” “딸내미” 하고 자기들끼리 애정표현을 하더군요. 평소 사이도 안 좋으면서요. 말을 돌리려고 제가 딴 말 해도 씹고 답도 안 하고요. 뇌가 청순해서 눈치가 없는건지, 싸이코패스인지.. 단톡방도 나오고 관계도 멀리하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십분의 일로 줄었습니다
막장인 집안아니면
시집,친청 상관없이
단톡방에서 서로 공유해야할 일들을 공유하겠죠.
보통의 집안인데,
며느리든, 사위든
말없이 나가버리면,
"뭐지?"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고요.
연까지 끊을 관계면
톡방에 있을 이유도 없겠지만,
적어도 멀쩡한 사이라면
나갈땐 이러저러해서 나간다라는 얘기는
하고 나가는게 예의라고 봐요.
남편통해서만 하지말고
차라리 시부모에게
이런이런 일을 해야해서 잠시 톡방 나갈게요.
라고 미리 양해를 구했으면
모두 관계가 어긋나거나 오해할 일이 없었을거같아요.
이제 결혼한지 1년밖에 안된 새댁이니
그렇겠지만
언행은 진중해야 나중에 후회도 탈도 적더라고요.
시집이든 친정이든,
어른들이랑 같이 있는 톡방에서는
좀 예의를 갖추어야한다고 봅니다.
양가 모두 단톡방 없어요.
생길뻔했지만 불필요해서 안만들었어요.
가족간 공지사항이 많은것도 아니고. 개별톡이 편하죠.
친가족 외 사위 시누 며느리 포함된 단톡방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는데 한 표
단톡방 그딴거 사회악입니다. 약자들은 맘대로 나가지도 못하는.
이메일이나 문자공지하던가.
부모포함 형제톡방만 있어요
필요한 얘기하려고요
올케가 본다고 생각하면 불편~
우리형제끼리만 단톡했음좋겠어요
우리끼리 하고싶은 말도 있는데
눈치없는 동생이 꼭 올케 초대하네요
큰올케도 눈팅만하고 댓글도 안달면서
나가면 되는데 나가지도 않고
제가 우리형제만 초대해서 방 만들었더니
남동생 눈치없이또 올케 초대하고
큰올케는 크게 참여도 안하면서
자기들끼리
쑥덕거리고 소외감 느낀다고 하고
어쩌란 말인지
시댁은 아들만 둘이라
형제끼리만 톡하고
어른들은 톡 못하시거든요
형제끼리 의논하고 결정하니
세상편한데
왜 싫다는 며느리 초대해서
서로 불편해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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