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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갱년기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 좀..

힘든맘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8-03-28 09:50:48

남편이 50이고요 저랑 8살차이입니다

작년말에 이사를 하면서 온갖 집안 살림에 관심을 갖더니 이사하고나서도 예민하게 청소하고 잔소리하고

그때서야 알았어요... 남편이 갱년기구나하고요 본인도 그렇게 말하구요

지금도 좋았다 안좋았다 감정이 들쑥날쑥...정말 옆에서 저도 지치네요..

솔직히 잘 받아주라는 여기 글도 검색해보고 했지만... 한두번이라야죠

크게 고생해서 자란 사람도 아니고요 공무원인데 매순간 자기가 그만두고 살림한다는말 살면서 내내

듣는 저도 지쳐요

저라고 돈 안버는거 아니지만 경력단절후 계속 많이는 못벌어도 살림에는 보탬이 되게 계속 일하고 있어요

제가 남편만큼 벌수만 있다면 진짜 살림, 아이들 뒷바라지 맡기고 제가 죽어라 일하고 싶네요

얼마전 바람쐬고 오라고 여행도 잠깐 보내줬었구요..

요새는 제자신이 짠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숙사에 있는 아들이 주말에 오더니 아빠가 변하긴 변했다며 잔소리도 느시고 예민해졌다고 저한테 얘기를 하더라구요

아...그나마 잔소리없던 남편이었거든요..본인도 잔소리 정말 싫어하는 타입이구요

이렇게 사람이 변할수 있다니 남자 갱년기가 무섭게 느껴져요


맛난밥상 차려줘야지 마음도 하루이틀이지

힘드네요 선배맘님들

나이차이 많은 남편 수발 들기 정말 힘드네요ㅜㅜ

IP : 220.82.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슘
    '18.3.28 9:58 AM (1.241.xxx.219)

    칼슘 효과있어요. 감정기복에요. 마그네슘이랑 같이 든거 사서 밤에 먹이세요. 칼슘이 불뚝불뚝한 감정을 진정시켜줘서 아이허브에 보면 adhd에 효과있는 영양제로 나와요.
    갱년기에도 좋습니다. 같이 드세오. 그리고 릴렉스 되서 잠도 잘 옵니다.

  • 2. 째미
    '18.3.28 10:09 AM (61.79.xxx.104)

    저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네요..
    저도 같은 입장이라 ㅜㅜ
    저희 남편은 3살 더 어려요....거기다 얼굴 홍조까지....
    한의원 갔더니 좀 심한 편이라 하더라고요...
    저도 참고 비위 맞춰주고 별짓 다 하다가 제가 스트레스 받아 불면증 걸리고 그랬네요...

    저는 한의원 갔어요..안 간다는 사람 어르고 달래고 해서 가서 한약 먹고 침도 맞고요...
    처음에는 효과 있더니 약먹고 몇달 지나니 다시 증상이 나타나서 저도 힘드네요....
    한의원이 답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지인 추천 받아 다시 한의원 갔어요.
    이제 이틀째 약 먹었는데 효과 있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님 정말 힘드실거에요...저도 그 마음 백만번 이해하고 공감해요...
    저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한의원 간거고요...다른 좋은 조언 해주시는 분들 얘기도 참고하셔서
    우리 같이 슬기롭게 넘겨봐요~^^

  • 3. 저도
    '18.3.28 10:17 AM (112.170.xxx.69)

    같은 처지라 넘 반가워요
    갱년기가 유난 스럽네요
    조울증 같아요
    갱년기 지나가면 나아지려나 싶지만 그땐 노년이겠네요
    제 남편은 40대후반부터 4년차 지금 절정이네요
    50입니다
    언제 끝나죠?
    그다음은 제가 갱년기 일까요?
    저도 남편처럼 유난스러울까 싶네요
    정말 힘들어요

  • 4. 그냥
    '18.3.28 10:19 AM (112.170.xxx.69)

    눈치보지말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내 삶에 집중하기로 해요
    영양제는 사다주고요

  • 5. 전립선영양제
    '18.3.28 11:12 AM (112.170.xxx.211)

    남자에게좋다는 아연도 들어가 있더군요.
    전립선영양제 추천드리고요,
    심리안정에 도움이되는 비타민들 검색하셔서 같이 드시게 해보세요. 제 남편에게는 효과가 있습니다.

  • 6. ...
    '18.3.28 11:43 AM (203.236.xxx.80)

    아직 배가 부른 남자들이네요

    갱년기를 느낄 여유가 있다니요 ㅎ

  • 7. ......
    '18.3.28 11:59 AM (58.140.xxx.236)

    죽을맛이예요. 특히 사춘기 아들한테 폭풍잔소리... 매일 매일이 전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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