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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질 더러운 배우자랑 사는 분들요

.. 조회수 : 4,070
작성일 : 2018-03-28 00:28:52
어떻게 참으시는지요..?ㅠ 결혼전 운전대만 잡으면 작ㅡ은 시비에도 쌍욕하던 남편놈..운전 모르는 전 상대방이 대단한 잘못을 했는가보다.평소엔 다정하니 뭐 이렿게 넘겼어요
설마 설마 했는데 결혼후 수틀릴때마다 그 욕이 절 향하네요.. 전에 차 빼달란 사람과 서로 니 구역이니 내 구역이니 그렇게 쌍욕 내지르더니 요즘은 전화가 안 오는지,볼륨 좀 줄여달라는 저에게 ㅆㅂㄴ이라고 자러 들어간 애들이 어쩌면 들었을지도 모를 쌍욕을 해대네요. 성질 더럽고 어쩌다 쌍욕..그래요 할수도 있다 쳐요.근데 저이는 자기 거친입 더러운 성질머리 인정을 안해요.남 비난할땐 지가 무슨 세상의 도덕적 기준인양 굴면서 화나면 입이 그냥 걸레고 인성이 바닥이에요.차라리 나 무식하고 못 배워서 그렇다 인정이라도 하면 측은지심이라도 들죠~가증스러워 못 봐주겠어요 훔..제 남편 혹시 소시오패스인가요?ㅜㅜ
IP : 39.7.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하
    '18.3.28 12:32 AM (211.177.xxx.118)

    원글님. 정말 마음이 힘들고 같이 살기 싫을꺼같아요
    저라면 처음부터 저런 남자는 걸렀을꺼에요

  • 2. ㅠㅠ
    '18.3.28 12:33 AM (183.101.xxx.212)

    결혼 왜 하셨어요..?

  • 3.
    '18.3.28 12:36 AM (221.149.xxx.183)

    결혼 전에도 쌍욕했다면서요? 왜 그런 남자랑 결혼을?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쌍욕을 하지도 듣지도 않죠..애들 앞에서도 한다면 진짜 이혼할듯 ㅜㅜ

  • 4. 12233
    '18.3.28 1:09 AM (220.88.xxx.202)

    에효..
    엄청난 힌트인데 왜 무시하셨나요????
    ㅜㄴ

  • 5. 111111111111
    '18.3.28 1:17 AM (58.123.xxx.225)

    쌍욕할때마다 동영상키고 다시 말해보라고
    녹음했다 너 아는 사람들한테 다 까발릴꺼고
    이혼시 증거로 쓰겠다고 으름장을 놓으세요
    아님 맞욕?

  • 6. 난드
    '18.3.28 1:3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혼이 답입니다.
    노답 쓰레기예요.

  • 7. ....
    '18.3.28 8:04 AM (126.21.xxx.53)

    정신적 정서적 폭력이네요. 녹음하세요..

  • 8. ..
    '18.3.28 9:04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결혼전부터그랬는데왜결혼했나요? 폭력은없나요? 그거점점폭력으로도발전합니다. 저희남편은 연애때는전혀모르고ㅈ결혼했는데점점본성나오더니 첨엔 폭언 그담이 폭행으로가더군요 지금은 제가 남편그럴때마다 세게잡고 밟아놔서 예전보다 나아지긴했어요 애들이아주어린가요? 그럼이혼도생각해보세요 애사춘기됐을때보다 차라리학교들기기전 이혼이더낫습니다

  • 9. 참긴 뭘 참아요
    '18.3.28 9:16 AM (112.164.xxx.106) - 삭제된댓글

    안참아요. 어찌 참고 살 생각을 하시나요?
    이혼 각오하고 죽기살기로 고치시든 (거의 불가능할듯)
    그냥 이혼하고 혼자 사는게 낫겠어요.

  • 10. 같이
    '18.3.28 9:28 AM (103.252.xxx.67)

    날잡아서 아이들 없을때 더 심한 욕으로 해 주세요. 아주 저질스런 욕으로.

  • 11. ...
    '18.3.28 9:36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윗분. 고치는건 가능해요. 여자가 남자보다 확실히 세고 한수위다 라는걸 지속적ㅇ로 각인시켜주면요. 방법이요? 윗분처럼. 애없을때 심한 욕과 폭행으로 밟아놓으면 됩니다. 제가 그렇게 해서 좀 고쳐놨어요. 그전엔 폭언폭행 말도 못하는 거지새끼였죠. 이대론 같이못산다고 하면서 세게 밟았더니 점점 횟수와 강도가 덜해지더군요. 물론 180도 확 달라지게는 못고칩니다. 기본 성정이 있잖아요. 하지만 확실히 강도가 약해지긴합니다. 그렇게라도 같이 살기 원하신다면 고치고 사세요. 아님 이혼이구요

  • 12. ...
    '18.3.28 9:46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원글이 너무 너그러운거 아니에요? 씨땡년이란 욕을 듣고도 어쩌다 그럴수있다고 넘어가다니.. 헉입니다. 그러니 남편이 더 기고만장 마누라한테 날뛰는거에요. 만만히 보구요. 전 그런 욕 한마디라도 했다하면 절대 가만안둡니다. 애들없을때 아주 자근자근 밟아버립니다. 더한욕을 퍼부으면서요. 봐라. 니가 마누라한테 그딴식ㅇ로 하면 이렇게 몇배로 받는거다. 쌍욕들으면 기분이 그렇게 엿같애. 어때 들으니 기분좋냐? 하는걸 느끼게 해줘야해요. 보니. 그렇게 물렁하게 계속 나가면. 앞으로 더한 폭언폭행으로 이어지겠네요....적극적으로 고치거나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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