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된 여자지만 일하는 동료여서...

~~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18-03-27 22:45:27
조언좀 주세요
전업주부인데 여자들끼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시간 반 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제가 새로 옮긴지 4주째 접어드는데, 한언니만 착하고 둘은 뺀질거려요
둘이 일을 너무 안해 나눠해야한다고 착한 언니와 얘기했다 그 말들은 뺀질언니하나가 그때부터 저 노려보고 못되게 굽니다

다른 뺀질언니랑 한조라 같이 일 하느라 얘기도하고 지냈는데
지적질을 하다 제가 안받아주니 더 못되게 굴더라구요
그러다 이 언니가 저에게 사과했고 저도 사과했는데 또 갑자기 저를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늘 일도 제가 더 많이 해야하고, 못되고 뺀질거리는 스타일이라 상처 받을 것도 없는데 일 하는동안은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야할 것 같아요
저도 제일만 끝내고 말 섞지 않으려 했는데 거기 책임자는 어울리는 것을 원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커피도 같이 마시고 무시당해도 인사하고 말걸고 하는데 제가 멍청한걸까요?
저도 무시한면 더 골이 깊어지고 안어울리게 될 듯 싶어그런건데
상처만 받지말고 그냥 인사하고 말은 걸어야할까요?

IP : 223.33.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7528
    '18.3.27 10:47 PM (114.201.xxx.36)

    원글님이 상처 안받으시려면 무미건조하게 대하셔야 할텐데요..

    그런사람이랑 같이 일하는게 참 고달프시겠습니다..

  • 2. 어차피
    '18.3.27 10:54 PM (222.112.xxx.67) - 삭제된댓글

    마주치는 시간은 2시간 30분
    인사하고 그냥 내일하고 얘기하면 웃고
    그사람들이 일을 하던지 말던지 열심히 일하고 올것 같아요

    직장내 사람들은 그냥 상투적인자세가 최고예요 더 알필요도 없는것 같아요

    2시간30분이라는점이 너무 좋네요

  • 3. ..
    '18.3.27 10:54 PM (220.121.xxx.67)

    그런사람들은 똑같이 대해줘야 흠칫해요

  • 4. 글게요
    '18.3.27 10:56 PM (116.127.xxx.144)

    참는거만이 능사는 아니예요......진짜....
    평생 다닐 직장 아니고
    그 일로 다른 직장옮길때 평판 신경쓰이는곳 아니라면
    쎄게 나가보는것도 방법....근데 답이 없는거라..이건.

  • 5. ..
    '18.3.27 10:57 PM (49.170.xxx.24)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세요. 감정노동까지 할 필요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844 민주당, 성폭력 의혹 안병호 함평군수 제명 3 이읍읍은? 2018/04/20 1,072
802843 매번 남자가 심드렁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문제인가요? 9 33 2018/04/20 2,722
802842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9 .... 2018/04/20 1,170
802841 무당파 남편 5 사과꽃이 2018/04/20 1,863
802840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5 싱글이 2018/04/20 2,643
802839 약사님계실까요? Losartan/HCTZ 50-12.5MG이것과.. 3 .... 2018/04/20 1,055
802838 속보- 남북정상 직통전화 핫라인 개통..."평양입니다&.. 7 ㅇㅇ 2018/04/20 1,646
802837 문재인 대통령, 美포춘 ‘위대한 지도자 50인’ 4위…국가 정상.. 7 ㅎㅎ 2018/04/20 1,009
802836 김경수 의원 26 ㅎㅎㅎ 2018/04/20 3,577
802835 전립선암, 서울대병원 의사 추천부탁드립니다 6 .. 2018/04/20 2,110
802834 유투브로 캔디를 보고있어요 5 ㅇㅇ 2018/04/20 1,471
802833 이재명 쪽 (?) 트윗 jpg 20 헐이런잡것 2018/04/20 2,941
802832 유치원 학부모 상담가요 2 ... 2018/04/20 1,165
802831 끌려가는 ‘미래 유권자’ 보고 웃는 한국당 홍준표·김문수 4 ㅇㅇ 2018/04/20 1,275
802830 다이슨 드라이기 사용하시는분? 15 .. 2018/04/20 4,183
802829 요즘 SBS 정말심한데, 안보기 운동하면 안될까요? 7 인생의회전목.. 2018/04/20 1,235
802828 종편 돌려보다보니.. 3 기레기아웃 2018/04/20 1,067
802827 술드시러 오시고 싶어하시는 시부모님 ㅠㅠ 31 bb 2018/04/20 6,317
802826 인간관계에서 자꾸 상처를 받아요. 11 36589 2018/04/20 5,292
802825 생리 몇일이나 하세요? 5 새벽2시 2018/04/20 5,277
802824 아들이라 딸이라 든든해 하는 분들과 내 자식들이 안 엮이기를 4 바랍니다. 2018/04/20 1,569
802823 계약서 1년 쓰면, 2년 안살아도 되나요? 5 전세 2018/04/20 1,259
802822 노처녀는 성관계 기준임, 혼인신고 기준임? 6 oo 2018/04/20 4,250
802821 공기청정기를 틀면 되려 기침가래를 해요 5 공기청정기 2018/04/20 3,353
802820 시간이 일할 때 빨리 가나요? 놀 때 빨리 가나요? 9 .... 2018/04/2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