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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보카도 먹고서 씨를 주방 화분에 심었더니

아보카도 조회수 : 31,810
작성일 : 2018-03-27 15:01:29

집에 주방 싱크대 턱에 작은 화분을 놓았었어요.

작년 가을에 시크라멘 화분을 사와서 분갈이 해서 내내 그 예쁜 꽃잎을 보고 즐겼었어요.

시들어 죽고 난 다음에 빈 화분으로 두다가

얼마전에 아보카도 먹고나서 씨를 거기에 한번 심어봤거든요.

요 며칠 날이 풀려서 그런지 작은 싹이 올라왔더라고요.

사실 그동안 물도 잊어버리고 별로 주지 않았었는데

이젠 자주 주면서 아보카도 싹을 매일 보고 있어요.


남편은 은근 기대하는 눈치인데

제가 택도 없는 소리라 했습니다.

싹 나서 바로 아보카도 주렁주렁 열리는 일은 없다고요.

열매 안 봐도 좋아요. 싹 나는 것만 봐도 봄이로구나 싶어요.

IP : 220.83.xxx.189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7 3:04 PM (39.116.xxx.27)

    씨 뺄 때 칼끝 박았다가 돌려 빼는데
    칼자국 있어도 싹 날까요?

    신기하네요~~~

  • 2. 쓸개코
    '18.3.27 3:04 PM (175.194.xxx.46)

    레몬 심어 열매맺게 한 분은 봤어요.ㅎ

  • 3. 와~~~
    '18.3.27 3:05 PM (39.121.xxx.103)

    넘 넘 기분 좋은 글이네요~
    생명은 정말 신기하죠...
    환생했네요..아보카도^^

  • 4. 냉커피
    '18.3.27 3:06 PM (115.161.xxx.8)

    와 레몬 대박이네요

    아보카도 저도 싹은 났는데... 텃밭에 걍 방치해서 아픈 사연이... 예쁘게 잘 자라겠어요.

  • 5. 그럼,
    '18.3.27 3:06 PM (116.126.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한번...^^;;;

  • 6. 쓸개코
    '18.3.27 3:08 PM (175.194.xxx.46)

    몇년이 걸렸다고 ㅎ

  • 7. 쓸개코
    '18.3.27 3:08 PM (175.194.xxx.46)

    아보카도 저도 심어볼까봐요.

  • 8. ...
    '18.3.27 3:10 PM (180.69.xxx.199)

    레몬은 큰 레몬나무에서 열리든데...

  • 9. ㅇㅇ
    '18.3.27 3:11 PM (114.200.xxx.159)

    작년 여름에 심은 아보카도 알이 지금은 키가 70센티에요. 웃자라서 키가 더 자란거 같긴한데 무던하니 잘 자라네요. 나중에 잎 커지면 목마를때쯤 잎이 쳐져요. 그때마다 물주고 햇빛 잘 보여주면 폭풍성장할꺼에요.

  • 10. ....
    '18.3.27 3:11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님,
    싹만 건들지 않으면 아무 문제 없어요.
    아보카도 싹 틔우기 검색해 보면
    싹 나오기 쉬우라고
    칼집 넣어서 물에 담가놓는다는 글도 있어요.

  • 11. 화분
    '18.3.27 3:13 PM (110.70.xxx.126)

    키우고 싶다~~~

    제 사무실엔 빛이 안들어오는데ㅠㅠ
    하트아이비 키워봤더니
    빛 없어도 3년정도 잘 살더라고요.

    또 키우고 싶은데 하트아이비 파는곳이 잘 없네요.

    그나저나 우리동네엔 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 12. --
    '18.3.27 3:15 PM (220.118.xxx.157)

    저도 5-6년 전 청귤 먹고 남은 씨 화분에 심었더니 그게 자라 지금은 길이 60센티 정도의 묘목(?)이 되었습니다.
    한 10년 더 키우면 열매 맺힐라나.. ^^;

  • 13. ㅇㅇ
    '18.3.27 3:16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전 흙묻은 쪽파를 한 줌 얻었는데
    이게 가끔 쓰는거라 화분에 심어놨는데
    푸릇푸릇하니 너무 이뻐서 정이 들고 있어요 ㅋ
    먹을 수 있을까요
    도토리묵 사와서 양념장 만들어야 하는데...
    너가필요해..

  • 14.
    '18.3.27 3:18 PM (1.245.xxx.174)

    반가워용. 저위 아보카도도 묘목이 됐어요.
    물에 싹티우고 흙에 옮겨심고...벌써 14개월이고
    매일 잘자라라고 말해줍니다 ㅎㅎ

  • 15. ..
    '18.3.27 3:24 PM (220.78.xxx.101)

    메론 먹고 씨를 씽크대 배수구에 그냥두고 명절 보내고 오니
    거기서그대로 싹이 났다는 얘긴 들어봤어요

  • 16. 쭈글엄마
    '18.3.27 3:26 PM (223.38.xxx.61)

    아보카도 사가지고 집에가는중인데---
    심어봐야겠네요

  • 17. mmm
    '18.3.27 3:28 PM (175.223.xxx.215)

    어제 안그래도 ㅇㅎㅎ
    친구가 그냥 던져두었는데
    글쎄 신경도 별로 안썼는데 쑥쑥 자라서
    분갈이
    했데요;;;; 아보카도 열릴거 같다고 ;;;(물론 상품가치는 없는거겠지만요)

  • 18. 쓸개코
    '18.3.27 3:29 PM (175.194.xxx.46)

    레몬씨 발아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73747

    레몬나무
    http://todayhumor.com/?plant_12928

    레몬열매
    https://blog.naver.com/wise1019/220399429202

    아보카도
    https://blog.naver.com/liebeshj/221118795633

  • 19. 저도 해봤는데
    '18.3.27 3:40 PM (175.213.xxx.182)

    떡잎까지만 자라고 죽었....
    그거 싹 나올때의 흥분이라니...
    아침마다 바라보곤 했죠.

  • 20. ...
    '18.3.27 3:51 PM (119.196.xxx.3)

    싹이 나왔으면 앞베란다 통풍 잘되는 곳으로 옮겨주세요.
    주방에 게속 두면 힘없이 웃자랍니다

  • 21. ..
    '18.3.27 3:52 PM (116.36.xxx.24)

    몇일전에 3개나 그냥 버렸는데 아깝네요..
    다시 사러 가야겠어요.
    위 링크 사진 보니 너무 이뻐요^^

  • 22. ..
    '18.3.27 3:54 PM (1.241.xxx.219)

    짐 집에 있는데 키워보고 싶어요.
    근데 워낙 식물이랑 안친해서....
    흙은 마트나 화원에서 구매하시나요?

  • 23. 아버지
    '18.3.27 3:5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말씀으로 난도 키우시는 아버지의 오렌지나무 생각나요.
    귤나무 묘목을 사와 몇 년 키우셨는데, 꽃이 피었어요. 치자꽃향이 1등이라면 이 꽃향이 2등 쯤 될 정도로 향기로웠어요.
    열매가 자랄수록 귤이랑 다른 모양이더니, 노랗게 익어 따서 먹었는데 오렌지였어요.
    다만 안 달고 시기만한 오렌지.

  • 24. 아.. 네..
    '18.3.27 3:58 PM (220.83.xxx.189)

    싹이 나오면 앞베란다 통풍 잘 되는 곳으로 옮겨줘야 하는거군요.
    얼른 그렇게 해야겠네요.

  • 25. 당장
    '18.3.27 3:58 P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아보카드사러 마트로 가야지

  • 26. 씨앗
    '18.3.27 4:20 PM (211.200.xxx.45)

    신기하네요. 한 번 도전해볼만한 것 같아요. 레몬과 아보카도 키우기 우리나라 기후에서도 가능할까요? 항상 따뜻하게 해줘야겠죠? 제주도에서 겨울에 레몬 열리긴하던데. 원래 아보카도 레몬 열대과일 아닌가요?

  • 27. 하루
    '18.3.27 4:34 PM (121.175.xxx.150)

    대박이네요~

  • 28. 세상에
    '18.3.27 4:48 PM (116.127.xxx.144)

    그게 나기는 나는군요.헉
    좋으시겠다 ㅋㅋㅋㅋ

  • 29. 레몬 씨발아!!!!
    '18.3.27 5:06 PM (119.82.xxx.48)

    ㅋㅋㅋ쓸개코님 링크 들어 갔다가 제목 땜에 너무 기발해서 웃었어요ㅋㅋ

  • 30. ㅡㅡㅡ
    '18.3.27 5:15 PM (115.161.xxx.8)

    쓸개코님 링크 대박요 ^_^

  • 31. 몇년
    '18.3.27 5:19 PM (58.79.xxx.194)

    지나면 열매맺을지도 몰라요. 블루베리는 3년차부터 열매맺는것 같거든요

  • 32. 그게
    '18.3.27 5:28 PM (49.180.xxx.194)

    신기한게 지인집에서 키우는 아보카도나무
    오래돼서 크고
    열매도 주렁주렁 열리는데
    그 꼬소한맛이 없고 약간 물탄느낌
    거름을 안주어서~? 그런가요

  • 33. 애구
    '18.3.27 5:47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제가 망고씨 한번 발아해 보겠다고 하다가
    다 망했어요

    파프리카씨는 뿌리면 콩나물처럼 나와요 ㅋ

  • 34. ggg
    '18.3.27 7:08 PM (220.81.xxx.113)

    저희 친정 집에도 씨심어서 키운 아보카도 나무 있어요.
    5년 넘었는데 거름을 안줘서 그런가 ..열매는 안생기네요 .ㅋㅋ
    아보카도 씨앗 그냥 그대로 흙에 박아 뒀는데 저절로 싹 트고 자라더라구요 .첨에 제가 아버지한테 그렇게 하면 싹 안날거라고 호언장담 했는데 싹이나서 너무 놀랐어요 .

  • 35. 나도 키우고 싶다.
    '18.3.27 7:44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뭐든지 죽여버리는 손.
    위에 열거된 것 중 하나라도 내 손으로 키워보고 싶군요

  • 36. 저두
    '18.3.27 8:08 PM (107.220.xxx.71)

    손만 닿으면 시들시들... 봄이 오긴 오나봐요. 파릇파릇 새싹들.^^

  • 37. 은행나무처럼
    '18.3.27 8:08 PM (70.113.xxx.78) - 삭제된댓글

    아버카도도 암 수 나무가 따로 있어
    같이 심어야 열매가 열린다고
    알고 있어요

  • 38. ..
    '18.3.27 8:15 PM (61.253.xxx.87)

    파프리카 씨에서 싱싱하게 키우고 열매 비스므리한거 까지 봤는데
    뚝뚝 떨어지는 아픔을 맛 보았더랬지요.
    이게 종묘 사업의 뭐래나... 그거...암튼지...
    요즘은 양파에서 싱싱하게 자라는 파를 보며 봄을 느끼네요~ㅎ

  • 39. 예전
    '18.3.27 8:22 PM (58.234.xxx.195)

    친정에사 옥상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후식으로 수박한통 해치우고는 엄마가 상추키우시던 스티로폼 상자에 수박씨를 벁었는데
    어느새 수박이 됐데요.
    물론 스티로폼 상자라서 양분이 점 부족해서 크게는 안크고 딱 메론만해졌었어요. ㅋㅋ

  • 40. 사과
    '18.3.27 8:27 PM (86.161.xxx.170)

    딸아이가 사과먹고 씨를 몇개 심었는데 그게 자랐더라구요. 저희도 지금 지켜보고 있어요. ㅋㅋㅋ 사과가 주렁주렁 열리길 기대하면서요.

  • 41. ..
    '18.3.27 8:30 PM (61.253.xxx.87)

    저희 오빠 시골집 평상 근처에는 깻잎이 무성해요.
    삼겹살 쌈싸먹으며 버린 잎이 그리 자랐다고..
    믿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지 그 평상에서 고기 궈 먹을때는 따로 쌈 준비할 필요가 없어요.^^

  • 42. ...
    '18.3.27 8:37 PM (117.111.xxx.140)

    깻잎은 작년에 깨모종이 커서 씨를 맺고 그게 저절로 사방으로 터지면서 다음해에 무성하게 나오고요.
    수박은 밑에 박모종과 접을 붙여줘야 큰수박이 돼요.
    그냥두면 그게 개똥수박^^

  • 43. ..
    '18.3.27 8:39 PM (121.128.xxx.122)

    쓸개코님 링크 감사합니다.

  • 44. 저는
    '18.3.27 8:53 PM (1.231.xxx.7)

    망고 먹고 발아시켜 키우고 있어요~^^

  • 45. ...
    '18.3.27 8:55 PM (121.167.xxx.153)

    오 파프리카도 사과도 아보카도도 가능하군요...세상에..

    우리집에도 레몬씨로 발아해서 60~70 센티쯤 자란 레몬 묘목(?)이 있는데 가지치기를 해줘야 하는 거네요.

  • 46. 피망
    '18.3.27 9:11 PM (119.69.xxx.28)

    피망씨 털다가 몇개 싹틔워서 베란다에서 키웠어요. 아이가 무선조종 헬기 날리다가 줄기가 부러져서 죽었지만요. 꽤 무성하게 자라더라고요.

  • 47. 천년세월
    '18.3.27 10:04 PM (58.140.xxx.205)

    다른건 다 이해가 가는데 깻잎을 버린게 뿌리를 내려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 48. ........
    '18.3.27 10:30 PM (14.38.xxx.62)

    메론 망고 레몬 발아 성공했었어요
    메론은 걍 버렸고 레몬은 키우다가 잘못되서 망했고
    망고나무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망고도 응근 싹도잘나고 나무도 잘커요!!!!

  • 49. 깻잎은
    '18.3.27 11:49 PM (121.147.xxx.87)

    씨로 발아해서 나오는 거지오ㅡ.
    깻잎 버린 건 그냥 썩어요.

  • 50. ㅇㅇㅇ
    '18.3.27 11:55 PM (58.141.xxx.188)

    으앙
    저도 한번 키워보고 싶어요

    아보카도라니

  • 51. 깡텅
    '18.3.28 12:38 AM (223.62.xxx.65)

    제 친구 파프리카 씨 화분에 심어 키워서 파프리카 따 먹었어요. 1년도 안 걸렸던 거 같구요 첨에 주렁주렁 열매가 달리기 시작할 땐 초록색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피망 아니냐고 했는데 점점 익으면서 빨간색 노랑색으로 변하더군요. 요새 친구는 그거 따서 샐러드 해먹어요.

  • 52. ㅋㅋㅋ
    '18.3.28 12:58 AM (119.82.xxx.48)

    쌈 싸먹으며 버린 깻잎이 자랐다는 건 진짜 말이 안돼요.
    절대! 그럴 수 없는 얘기예요.

  • 53. 올개닉
    '18.3.28 3:25 AM (108.88.xxx.103)

    저희 집 뒷마당에 아보카도 나무 있어요.전 주인이 30년 전에 심은 건데 저희가 수확을 누ㅠ리고 있죠..아보카도 나무 크기는 큰 느타리 나무 같고요 가지는 크고 작은 것 합패서 한 20개 도 넘는데 큰 가지에서만 아보카도가 한 50개도 열려요..
    그리고 그 껍질 색깔은 파란데 세상에 얄기가 무슨 종이 조각 같은 데 보통 마켓에서 사는 아보카도 같은면 안 익었을 건데 이 건 진짜 살살 녹는 잘 익은 맛이에요...꼭대기쪽은 사다리 놓고도 나무 가지고도 못따서 다람쥐들 먹이로 주고 있는데 한 300개 넘어 수확해서 이웃이랑 나눠 먹고 손 질해서 얼려 놓고 먹고 마구 그냥 먹고 샌드위치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위장이 좀 약한데 아보카도 먹으면 편안하니 좋더라구요

  • 54. ᆞᆞ
    '18.3.28 4:48 AM (175.252.xxx.252) - 삭제된댓글

    위에 깻잎은 대충 들으셨거나 말한 분이 대충 말하셨거나 그런 듯. 잎에서 날 리가 없죠.
    낙엽에서 싹이 터서 나무가 된다는 꼴ㅎ

  • 55.
    '18.3.28 4:57 AM (175.252.xxx.252) - 삭제된댓글

    위에 깻잎은 대충 들으셨거나 말한 분이 대충 말하셨거나 그런 듯. 잎에서 날 리가 없죠.
    낙엽에서 싹이 터서 나무가 된다는 꼴.ㅎ

    씨에 침이 묻으면 싹 트기 어렵다더군요. 그래서 수박이든 레몬이든 싹 틔우려면 입에 넣지 말고 그냥 골라 내라고..
    그리고 판매하는 과일 채소들은 종자가 다르다더군요. 키우는 과정에서 약도 치고 접붙이기도 하는 등 전문적인 방법들이 있구요. 그래서 우리가 먹다가 나오는 것으로 해도 싹이 나기는 하지만 파는 것만큼 튼실하게 나오긴 어렵다고. 그냥 관상용으로 하는 거죠.

  • 56.
    '18.3.28 4:58 AM (175.252.xxx.252) - 삭제된댓글

    위에 깻잎은 대충 들으셨거나 말한 분이 대충 말하셨거나 그런 듯. 잎에서 날 리가 없죠. 낙엽에서 싹이 터서 나무가 된다는 꼴.ㅎ

    씨에 침이 묻으면 싹 트기 어렵다더군요. 그래서 수박이든 레몬이든 싹 틔우려면 입에 넣지 말고 그냥 골라 내라고..
    그리고 판매하는 과일 채소들은 종자가 다르다더군요. 키우는 과정에서 약도 치고 접붙이기도 하는 등 전문적인 방법들이 있구요. 그래서 우리가 먹다가 나오는 것으로 해도 싹이 나기는 하지만 파는 것만큼 튼실하게 나오긴 어렵다고. 그냥 관상용으로 하는 거죠.

  • 57. ...
    '18.3.28 6:47 AM (39.117.xxx.59)

    진짜 신기하네요 저도 심어봐야지~

  • 58. 와..
    '18.3.28 6:57 AM (210.105.xxx.216)

    진짜 신기한 식물의 세계!! 전 있는 화초들도 다 죽여버리는 손이라 엄두도 못내겠어요.

  • 59. ㅎㅎ
    '18.3.28 8:41 AM (210.109.xxx.130)

    저는 수박씨 심었는데 싹이 나더니 넝쿨이 달리더니 수박이 열리더라고요..ㅋㅋㅋㅋ

    근데 크기는 콩알만했고 더이상 자라지 않고 그대로 말라버렸어요..ㅠㅠ

  • 60. .....
    '18.3.28 8:57 AM (222.108.xxx.16)

    저는 작년 가을에,
    생밤을 먹으려고 샀다가
    아이들이 그걸 심어보고 싶다는 거예요..
    제가 싹이 날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빈 화분에 심으려면 심어봐라 하고
    심는 거 봐주지도 않고
    다 심은 다음 물이나 한 번 주라고 아이들 시키고는
    그 후로 가끔 다른 화분 물 줄 때 물이나 좀 주는 정도로 잊고 있었는데
    거기서 싹이 나더라고요@@?
    밤 껍질이 벌어지면서 그 사이로 싹이 올라와서 ㅣ파리 5개 났어요 ㅎ
    아이들이 여기서 밤이 열리는 거냐고 막 좋아하는데..
    밤이 나려면 밤나무가 되어야 하는데 ㄷ ㄷ ㄷ

  • 61. ....
    '18.3.28 11:29 AM (121.175.xxx.167) - 삭제된댓글

    흠....그럼 저는 마당에 파프리카 심어보렵니다 ^^

  • 62. thotholover
    '18.3.28 11:40 AM (117.20.xxx.119)

    레몬...
    심어보고 싶네요.

  • 63. 제니04
    '18.3.28 1:04 PM (108.208.xxx.196)

    저 아보카도 씨로 세그루 키웠었는데요 그냥 씨가 야무진건 싹이잘 안나고씨가 버러져있는것들이 싹날 확률이높아요.. 저는 한6년 키웠는대 굉장히 땅?에 예민해서 분갈이 잘못하면 금방 죽어요.. 그리고 제가 듣기론 아보카도도 암그루 수그루 있어서 열매맺으려면 두 그루가 다있어야 한다고 들ㅇ렀어요

  • 64. ..
    '18.3.28 2:49 PM (211.224.xxx.248)

    집 앞 마당에 심지도 않았는데 언제부턴까 딸기가 자라요. 아주 많이 퍼져서 매년 딸기 따먹습니다.뭐 거름같은거 안하니 크진 않은데 완전 유기농에 한번 따면 국그릇으로 반정도 되게 땁니다. 버린 딸기에서 발아되서 난 건 확실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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