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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부모들은 인정하기 싫어하겠지만..

... 조회수 : 6,325
작성일 : 2018-03-27 14:30:14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남자애가..
정말 심각해요.
공격성도 있고..하루가 멀다하고 반애를 때리고 울리고..
맘에 안들면 침뱉고..음성틱 같은것도 있고요.
수업시간에도 한시도 가만 있지를 않는데요..
식탐도 많아서 점심에 급식 탈때도 반찬을 막 집어간데요.
엄마들 사이에서도 소문 다 돌아가서 그아이랑 같은 반 안하고 싶어하는데..
오늘 그 아이 엄마랑 몇명이서 오래만에 만났는데..
그엄마는 해마다. 만날때마다 담임 선생님 욕을하네요.
아이가 그럴수 있는데..담임이 너무 예민하게 군다..
학원 선생님도 욕하고..
교육청에 민원을 넣느니 마느니...
본인 아이의 특별함을 절대 인정하기 싫어하는듯 하네요.
애써 외면하는게 아이를 위한 길일까요..
IP : 175.223.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씹어대야
    '18.3.27 2:31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자기 기분이 좀 풀리거든요..

  • 2.
    '18.3.27 2:32 PM (118.34.xxx.205)

    학원에서도 안받아주는추세요
    분위기너무망치고
    다른애들까지 방해하고
    시설물망가뜨림

  • 3. ㅁㅁㅁ
    '18.3.27 2:32 PM (222.118.xxx.71)

    그런데 수많은 엄마들중 단 한명도 말해주는 사람이 없나요?

  • 4. 아무도
    '18.3.27 2:38 PM (125.177.xxx.106)

    말 안해주니 진실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외면하고 싶거나 둘 중 하나겠죠.

  • 5. ...
    '18.3.27 2:39 PM (175.223.xxx.209)

    그 아이한테 당한 아이 엄마들이 찾아와서 따지고 그런일이 비일비재...
    본인도 알면서 인정하기가 싫은듯 해요.
    저는 그냥 얘기 들어주고 장난 맞춰주는 정도인데..
    저도 참 솔직히 말해주기도 뭐합니다
    저 엄마는 오죽 힘들겠냐 싶어서요.ㅠㅠ

  • 6. 그런
    '18.3.27 2:43 PM (125.177.xxx.106)

    사람 맞춰주면 더 잘못을 모르죠.
    엄마가 적극적으로 아이를 치료하고
    잘못을 바로잡게 교육시켜야 하는데
    심각성을 모르고 남탓만 하니...

  • 7. 진짜
    '18.3.27 3:03 PM (210.100.xxx.239)

    남에게 피해주면서
    치료거부하는 사람들
    극혐이예요.
    제 이웃에도 있어요.
    조울이 반복되는데
    소리지르고 웃고 뛰고
    악쓰고 울고
    미안한줄도 몰라요

  • 8.
    '18.3.27 7:42 PM (223.39.xxx.81)

    공격성있다면 약먹고 치료해야해요

  • 9. adhd라도
    '18.3.27 8:47 PM (182.209.xxx.230) - 삭제된댓글

    증세가 다 똑같은건 아니에요 충돌조절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조용히 혼자 집중 못해 치료받는 경우도 증세의 경중은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원글님이 적은 예와 같은 아이는 심한편이고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아야하는 경우같은데 모든 adhd가 다 저아이같다고 일반화 시키면 안된다고 봅니다.

  • 10. adhd라도
    '18.3.27 8:48 PM (182.209.xxx.230)

    증세가 다 똑같은건 아니에요 충돌조절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조용히 혼자 집중 못해 치료받는 경우도 있고 증세의 경중은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원글에 쓴 아이는 심한편이고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아야하는 경우같은데 모든 adhd가 다 저아이같다고 일반화 시키면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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