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일찍 재우려면 학습을 많이 시키는건 포기해야 하는듯 해요ㅜ

근데 조회수 : 3,917
작성일 : 2018-03-26 23:10:24
전 일찍 재워요.
그런데 매일 아이가 해야 하는 과제가 영어책 한권, 한글책 두권 읽기, 수학 3장 풀기, 일기쓰기, 피아노 3번 치기인데 전혀 안 많아 보이잖아요.
근데 이걸 다 하려면 거의 2시간 가량 걸려요.
학교 학원 다녀오면 4시고 간식먹고 좀 놀고나서 씻고 밥먹으면 6시, 숙제 중간중간 딴짓하면 8시반에 양치하는게 목표인데 안되더라고요.
예전에 엄마들이 늦게 재우는 수밖에 없다고 한말이 점점 와닿고 있어요...
IP : 114.201.xxx.21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6 11:12 PM (223.38.xxx.232)

    그래도 9시 반에는 잘수 있을거 같은데요..

  • 2. ??
    '18.3.26 11:14 PM (222.118.xxx.71)

    저런 과제는 누가 내줘요?
    영어책한권 한글책2권 수학3장을 매일?
    어머니가 한번 해보시고 말씀하시죠

  • 3.
    '18.3.26 11:15 PM (114.201.xxx.217)

    근데 지금은 정말 기본적인 것만 하고 있고
    나중에 진짜 본격적으로 선행하면 애들 잠줄여 할수밖에 없겠다 싶어요.

  • 4. ....
    '18.3.26 11:15 PM (58.230.xxx.35)

    숙제 많은데요.^^ 아이가 몇 살인가요?
    저희 아이는 11시 전에 자는 건 꿈도 못 꿉니다 ㅠ 숙제도 더 적은데 그러네요.

  • 5. 티비를 안보면 돼요
    '18.3.26 11:16 PM (223.38.xxx.232)

    그럼 시간 많아요 ^^

  • 6. T
    '18.3.26 11:16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몇살인가요?
    하루에 책을 3권을 읽는다는거네요?
    물론 분량이 다르겠지만 전 한달에 겨우 네댓권 읽는데..
    아이가 대단하네요.
    어머님은 더 많이 읽으시겠죠?

  • 7. ..
    '18.3.26 11:17 PM (122.38.xxx.102)

    매일 하는 과제가 많은데요..
    요일로 나눠야 할듯요

  • 8. 진짜
    '18.3.26 11:18 PM (222.114.xxx.36)

    어른들은 하루 한장도 안읽으면서..애들은 하루 15~20분 책읽기면 충분해요. 학원 과제가 많다싶음 말해서 줄이세요.

  • 9. ...
    '18.3.26 11:23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확실히 스트레스 없이 푹푹 자고, 잘 먹는 애들이 키 뿐 아니고 체형도 월등

  • 10. ...
    '18.3.26 11:27 PM (180.69.xxx.115)

    세상에 하루 책 3권

    원글님도 하루 책(성인이니 두꺼우셔야죠?)
    원서로 한권, 번역본으로 2권 읽으세요.

  • 11. 그러다
    '18.3.26 11:40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키 안커서 여기다 글 올리고 주사맞히고 그러지말고 잘 재워요
    공부는 천천히 시켜도 됩니다. 고3인데 3모 전국 0.03프로 찍었는 데 어렸을 때 사춘기 잘 먹이고 재웠어요. 힘이 있으니 확 치고 올라가더군요.여학생인데 170센티 넘어요. 영재고 갈 거 아님 애 잡으며 시킬 이유가 없어요.

  • 12.
    '18.3.26 11:49 PM (58.122.xxx.137)

    한글책2권이면 저학년인가본데
    그래도 많아요.
    독서를 양으로 하나요?
    매일 1권 읽기
    피아노는 치고 싶은 만큼....이러면 좋겠네요.

  • 13. ..
    '18.3.26 11:51 PM (114.204.xxx.159)

    적당히 하세요.

    그렇게 책 안읽어도 그냥 공부 습관만 잡아줘도 할 애들은 공부 잘합니다.

    무슨 하루에 책을 3권씩 읽게해요?

    애가 좀 크면 질려서 책 안읽는다하겠네요.

    우리애는 책 그렇게 안좋아해서 어릴때 전집도 다 못 읽었는데
    본인이 스스로 책에 흥미 가질때 좋아하는 책들로 사주니
    지금은 학교 도서관에서 알아서 빌려 읽어요.

    애 질리게 하지 맙시다.

  • 14. ....
    '18.3.26 11:52 PM (221.157.xxx.127)

    책은 그냥 시간될때 읽는걸로 한권두권 분량이 중요하지 않아요

  • 15. 시간
    '18.3.27 12:03 AM (115.86.xxx.167)

    두꺼운 책 읽히는 것 같아요. 사실 원글님은 많이 시키는것도 아니죠...몇학년인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애들 공부량 어마어마 합답니다. 9시에 자면 몇시에 일어나나요?

  • 16. ..
    '18.3.27 12:41 AM (180.230.xxx.161)

    몇학년인가요?
    강남 상위권에는 키큰 애들이 없다던데요...다들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잠을 못자서ㅎㅎ

  • 17. ..
    '18.3.27 12:49 AM (121.142.xxx.135) - 삭제된댓글

    5학년 아인 구몬 3과목(그래야 몇장 되지 않아요) 은 필수로 해야 하는거구요 시간 없으면 나머진 그냥 패스 입니다 ㅎㅎ
    추가로 하는건 교과 수학 문제집 복습위주로 기본 문제집과 심화문제집 (하루 2장-1장) 2장넘어가면 큰일 나는줄 아는 아이라... ㅡㅡ; 영어 이북 보기 Or 아주 짧은 영어 쓰기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한국사 공부 요렇게 해요 개학하고 6교시 가 거의 매일이어서 구몬이랑 수학만 겨우 하는 수준이네요 학원 가기전잠깐 짬나는 시간은 액괴만지는 시간이구요 ㅎㅎ 6:30분 태권도 학원 가기전까지 일과는 다 끝내야 해서 매일 바빠요 독서량이 많지는 않아도 정독 하는 아이엿는데 점점 책보는 시간과 양이 주네요 ㅜㅠ

  • 18. ...
    '18.3.27 12:51 AM (121.142.xxx.135) - 삭제된댓글

    학원 다녀온 8시에는 씻고 바로 자는... 아침에 그래더 8시 다되서 겨우 겨우 일어나네요 초등때까진 ㅏ9:30분 전에 자는걸로.. 근데 그렇게 되면 둘째가 리듬이 깨질거 같아요 ㅠㅠ

  • 19.
    '18.3.27 2:57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댓글들.... 돌직구.. 속시원하네요

    애 질리게 하지 맙시다22222222

  • 20. 좋아하는 것
    '18.3.27 6:19 AM (119.64.xxx.211)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정해진 책 권수 다 필요없어요. 읽지말라해도 파고들죠.
    숙제도 본인이 해야한다 생각하면 쭉 앉아서 끝내버려요. 새벽에도 일어나구요. 하루에 정해진 페이지도 무색하죠.
    아이에게 스스로 재미와 동기를 갖게해주면 초고학년이 되면 스스로 잘 굴러가요.
    내가 끌고가는 것과 스스로 굴러가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나은지 생각하셔야해요.

  • 21. 돌돌엄마
    '18.3.27 6:29 AM (116.125.xxx.91)

    초2 엄마인데요.. 엄청 많이 시키는 걸로 보여요.;;;
    그리고 책 권수를 정해놓으면 두껍고 수준있는 책으로 이행이 어려울 거 같아요. 그림책 몇권 후루룩 보는 것보다는 이제 글밥있는 책으로 넘어가게 해야할 듯

  • 22. 맞아요!
    '18.3.27 6:39 AM (119.64.xxx.211)

    책읽기도 어른책으로 이행되야하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수월하게 넘어가는데 강요에 의해 억지로 읽었던 경우는 고학년이 되면 손에서 책을 놔버려요.

  • 23. ...
    '18.3.27 8:15 AM (112.204.xxx.139)

    님도 하루에 책 세권 읽나요??

  • 24. 걱정
    '18.3.27 8:23 A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

    걱정되네요 이 집 아이
    이정도를 적게 시킨다며 앞으로 더 많아질거라니....
    댓글들 보고 어머니가 각성 좀 하셨으면.

  • 25. 몇학년..
    '18.3.27 9:26 AM (58.236.xxx.106)

    몇학년인가요 학년에 따라 다른데 .. 고학년이면 금방끝날양이고 저학년은 글밥많으면 힘들어할수도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880 미국 주식 추천해주세요. 내란수괴퇴치.. 16:06:43 13
1667879 강아지가 아주 무른 변을 보는데 어디가 이상한걸까요? 설사는 아니.. 16:05:54 16
1667878 김용현 측 "계엄, 한덕수에 사전 보고"‥총리.. ... 16:05:53 114
1667877 진학사에서 ... 16:02:59 52
1667876 을지다 의대, 강원대 의대 어디가 높아요? 3 ㅇㅇ 16:01:54 174
1667875 노후는 자식이 4 자식 15:59:38 451
1667874 집 어려워져서 이사해보신적있나요? 3 ... 15:59:35 240
1667873 매불쇼 지금 이승환 나왔어요!!!!!!! 2 여러분 15:58:55 406
1667872 중국의 경제침략이 무섭네요 2 ,,,, 15:58:12 250
1667871 김용태 신부님 설교 뒷부분이 더큰감동 2 김대건신부후.. 15:55:57 398
1667870 함익병 아들 결혼 몰랐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3 .. 15:53:50 759
1667869 고향사랑기부 하시고 답례품 세액공제받으세요.(*이득) ..... 15:53:33 128
1667868 이번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범 내려올 예정이라네요 7 ... 15:52:17 915
1667867 당일 강원도 이래라 저래라 해주세요. 2 플럼스카페 15:50:00 209
1667866 올해 종교계 촌철살인 상 김용태 신부님 3 시원 15:49:47 321
1667865 오랫만에 백화점 갔다 그냥 왔어요. 3 15:49:45 950
1667864 무효, 기권하려면 뭐하러 국회까지 가냐고요.. 2 무효 15:49:34 522
1667863 (전화추합)애타게 기다리고있어요.저도 기도부탁드려도 될까요? 10 흰수국 15:48:38 199
1667862 과거상처운운 남탓하는 인생. 그거 본인탓. 1 ... 15:45:24 269
1667861 홍준표 "조기 대선 치러질경우 '출마'하겠다".. 25 ... 15:43:35 1,099
1667860 한덕수도 계엄령 보고 받았었다는대요? 8 .. 15:40:57 995
1667859 마이너스통장 이자율 얼마정도 내고 계신가요? 7 15:39:41 470
1667858 12/23(월) 풀영상| 헌재 "윤석열 탄핵 서류 송달.. ../.. 15:39:33 592
1667857 울화가 치밀고 7 일이 손에 .. 15:39:21 505
1667856 잔소리해도 맨날 학원 늦는 중등 아들 4 못살겠네요 15:38:17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