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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들은 칼국수 같은 거 싫어할라나요?

... 조회수 : 7,646
작성일 : 2018-03-26 23:01:01

미국인 일본인 등...외국인 몇 명을 하루 정도 가이드해야 하는데요,

제가 식당을 찾기로 했어요.

멋진데 말고...되게 로컬적인 곳으로...하겠다고 말은 했고, 좋다고도 하는데

막상...잘 가던 수제비집이나 칼국수 집을 넣을래니..왠지 폭망할 것 같은 스멜이 나서 얼른 자게로 왔어요.ㅎㅎ


혹시 외국인 친구들 식당에서 대접해 본 적 있으세요? (경험 좀 나눠주세요....)


PS - 삼겹살, 간장게장 집..같은 덴 갈거예요.

IP : 180.224.xxx.177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6 11:02 PM (27.177.xxx.137) - 삭제된댓글

    로컬적인거면 칼국수 수제비보다는 불고기 삼겹살 삼계탕 한정식 비빔밥 이런게 나을듯
    근데 간장게장 먹나요?

  • 2. ㅇㅇ
    '18.3.26 11:02 PM (182.221.xxx.74)

    외대 앞 파전집 같은 곳은 어때요??

    외국인들은 떡 냉면 이런 미끄덩한 질감 싫어한다고
    들었어요. 칼국수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명동교자에서도
    서양인은 못 본 걸로 봐서...

  • 3. 뱃살겅쥬
    '18.3.26 11:03 PM (1.238.xxx.253)

    괜찮아요. 냄새 강하거나 간 강한게 아니라서.
    보태서 의외로 비빔밥 좋아해요.
    달달한 불고기는 에블바리 취저~

    찜닭도 잘 먹음~

  • 4. ...
    '18.3.26 11:03 PM (58.236.xxx.49)

    제가 본 외국인들 닭갈비 되게 좋아했어요. 대부분

  • 5. ...
    '18.3.26 11:03 PM (180.224.xxx.177)

    모르겠어요. 일본인 관광객들 간장게장 좋아한데서....일단 리스트에 올려놓긴 했어요, ^^;;

  • 6. 칼국수
    '18.3.26 11:03 PM (122.38.xxx.28)

    안 좋아함..

  • 7. ...
    '18.3.26 11:04 PM (180.224.xxx.177)

    역시...폭망할뻔 했네요.....자게로 오길 잘했어요.

  • 8. 뱃살겅쥬
    '18.3.26 11:04 PM (1.238.xxx.253)

    간장 베이스, 맑은 국물은 거의 성공해요.

  • 9.
    '18.3.26 11:05 PM (27.177.xxx.137) - 삭제된댓글

    간장게장은 한국인인 저도 별로라~
    서양사람들 입맛에 맞을란가 궁금하네요.

  • 10. 만두
    '18.3.26 11:05 PM (85.220.xxx.209)

    칼국수 좋아하기 힘들어요. 만두는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요.

  • 11.
    '18.3.26 11:06 PM (65.110.xxx.138)

    일본인과 미국인의 식성이 많이 다를텐데요. 간장게장은 나도 못먹는데 ㅠㅠ
    간장양념 달달한 베이스가 안전빵이에요. 아주 모험심 강한 스탈 아니라면 그닥 호응안좋을듯요.

  • 12. 름름이
    '18.3.26 11:06 PM (223.62.xxx.16)

    저는 별루지만 자하 손만두 가면 외국인 많았어요. 외국 지인도좋아했고

  • 13. ...
    '18.3.26 11:06 PM (58.236.xxx.49)

    그리고 삼계탕도 좋아해요

  • 14. 뱃살겅쥬
    '18.3.26 11:06 PM (1.238.xxx.253)

    간장게장은 음청 한식인데요 ㅎㅎ
    비려서 못먹는 흰둥씨들 많아요.

  • 15. ....
    '18.3.26 11:0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간장 게장은 서양인들은 못먹어요..거대한 벌레 생으로 먹는 것만큼 혐오해요

  • 16.
    '18.3.26 11:07 PM (121.129.xxx.242)

    닭갈비요.
    간장게장은 저도 못 먹는 음식이라서 ㅠㅠ

  • 17.
    '18.3.26 11:07 PM (211.111.xxx.30) - 삭제된댓글

    일본인이면 칼국수 좋아할거 같아요
    전 미국에서브터 잘지낸 일본인 친구랑 명동교자 갔었는데 스위스 남편이랑 둘이 엄청 잘먹었고...
    미국 경함 없는 한국에서 만난 일본친구도 칼국수 좋아했어요

  • 18. ...
    '18.3.26 11:08 PM (180.224.xxx.177)

    그렇군요. 간장게장도 빼야겠네요. 삼겹살, 불고기,삼계탕. 닭갈비...등으로만 짜니까 너무 고기고기한 것 같아서. 뭔가 되게 한국적인 로컬적인 거 원하는 것 같아서....진짜 제가 막 다니는...칼국수 집, 부대찌개집...같은데...도 하나 넣어야 하나?! 했어요. 게다가 치맥도....먹겠다고 해서. (물론 하루만 가이드, 일정 내내 맛집 등을 부탁받아서)

  • 19. .....
    '18.3.26 11:11 PM (222.101.xxx.27)

    국적을 막론하고 실패한 적 없는 게 불고기(갈비), 해물파전.
    일본 사람들 간장게장 엄청 좋아하던데요?

  • 20. ...
    '18.3.26 11:11 PM (119.69.xxx.115)

    그냥 칼국수 말고 닭칼국수 좋아해요.. 유명한 닭칼국수 골목에 외국손님 많이 가던걸요

  • 21. 플랫화이트
    '18.3.26 11:11 PM (121.128.xxx.95)

    딴소리지만...영국인 친구 냉면,냉모밀등 차가운 면 ,차가운음식 정말 싫어하던데..
    의외였어요.
    영국날씨가 을씨년스러워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 22. 뱃살겅쥬
    '18.3.26 11:12 PM (1.238.xxx.253)

    경험상 성공쪽인게
    불고기, 잡채, 비빔밥, 찜닭, 구이고기들 (고추장양념 빼고), 삼계탕..

    일본 손님들은 감자탕, 닭갈비 좋아했고,
    중국 동료들은 샤브샤브..(훠궈 느낌인지)

    진짜 폭망한건 떡볶이.. ㅡㅡ
    떡 식감을 왤케 싫어하는지.

  • 23. Mm
    '18.3.26 11:13 PM (211.215.xxx.107)

    경복궁 옆 토속촌 삼계탕집
    봉피양 돼지갈비
    전주비빔밥

    추천드려요

  • 24. 뱃살겅쥬
    '18.3.26 11:13 PM (1.238.xxx.253)

    그 쫄깃한 식감이 싫데요.
    냉면 쫄면 이런거..

    맞다! 양념치킨 환장했네요.. 간장양념 어우~~

  • 25. 뱃살겅쥬
    '18.3.26 11:14 PM (1.238.xxx.253)

    쓰다보니 배고파요 ㅜㅜ 어쩌냠...

  • 26. ㅡㅡㅡ
    '18.3.26 11:14 PM (182.172.xxx.23)

    동남아 중국 유럽 미국 거래처사람들
    다 좋아하던 음식이 삼계탕임다
    꼭 넣으세요. 삼계탕!!!

  • 27. ...........
    '18.3.26 11:16 PM (180.71.xxx.169)

    일본에 한국음식중에 치즈닭갈비가 선풍적인 인기라고 들었네요.

  • 28. ...........
    '18.3.26 11:17 PM (180.71.xxx.169)

    쌀밥집 같은 한정식집 가세요.

  • 29.
    '18.3.26 11:17 PM (117.123.xxx.213) - 삭제된댓글

    제가 외국인친구들때문에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요ㅋㅋㅋ칼국수 안좋아하더라고요. 근데 또 쌀국수는 좋아하더라고요. 희한..ㅋㅋㅋ순두부찌개 엄청 좋아했어요. 잡채도요ㅋㅋ

  • 30. 일품식
    '18.3.26 11:17 PM (178.62.xxx.64)

    탕수육 불고기덮밥같은 덮밥류 카레돈까스 철판 볶음밥 등등
    매운음식이나 낯선음식은 호기심으로 도전하긴 하는데 나중에 호러블이었다고 해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던 기억도 있고
    외국인한테 음식 도전 시키지 마세요. 앞에선 티는 안내도 좋은 추억은 아니니까

  • 31. ...
    '18.3.26 11:17 PM (180.224.xxx.177)

    삼계탕!!! 제가 안 좋아해서 생각도 안했는데....꼭 넣을게요!!! ^^
    고맙습니다!! 82님들, 완전 도움이 되고 있어요.

  • 32. ...
    '18.3.26 11:18 PM (203.234.xxx.219)

    제가 참 다국적으로 음식 많이 먹여봤는데
    칼국수 괜찮습니다.
    수제비도 재미있어 하고 부대찌게도 생각보다
    호응 좋았습니다.
    그리고 중국집 생각보다 좋아했습니다.
    짬뽕보다는 중국집 우동 있죠? 그거랑 잡채밥 인기 짱.
    우리나라 중국집은 진짜 다른나라에 없는 스타일이라
    의외로 우동이랑 잡채밥 좋아했어요.

  • 33. ...
    '18.3.26 11:21 PM (203.234.xxx.219)

    중국집은 자기 나라 가기전에 한번 더 가보고 싶어했고
    칼국수도 너무 걸쭉한집 말고 성북동 국시집 같은
    스타일은 잘 먹더라구요.

  • 34. ...
    '18.3.26 11:24 PM (180.224.xxx.177)

    어머, 중국집이 그렇군요, 참고할게요!! ((요즘 중국집 맛있는 곳 많아서 리스트 올리기 딱 좋죠.)

  • 35. .....
    '18.3.26 11:26 PM (39.7.xxx.38)

    서면시장안에 칼국수집에 일본 관광객들 와서 많이 먹나봐요. 가족끼리 왔던 관광객이 제 옆에서 시키면서 " ***빼고 주세요. " 뭘 빼지 했더니 고춧가루든 양념장이 없었어요.

  • 36. 맞아요
    '18.3.26 11:29 PM (65.110.xxx.138)

    순두부찌개 좋아해요. 삼계탕 좋아하구요.
    한정식집이 골고루 골라먹을수있으니 정통 한식을 원한다면 그런데가 차라리 나을듯.
    냉면 칼국수 떡볶이 요런건 아주 호불호 갈려요. 저도 외국가서 너무 현지스런 음식 주면 괴로운사람이라 모험은 하지마시길.
    티비에 워낙 한식잘먹는 외국인들 많이 나오니 한식 다 좋아하는줄 아는데 대부분의 백인들은 입맛이 아주아주 까탈스럽고 편식 심해요.

  • 37. 제가 한달 겪은 미국젊은이는
    '18.3.26 11:34 PM (1.237.xxx.156)

    수제비-세상에 이런맛이!!하며 맛있다는 집 서너군데 돌아다니며 먹더니 얇포롬한 게 좋다고 삼청동에 한표 주데요

    삼계탕-이건 집에서 해줬는데 세번인가 네번 해줄때마다 하얀 뼈만 소복히 남김.그냥 영계랑 마트표 부재료 넣고 파 썰어 곁들여주니 풍덩풍덩 넣어 먹더라고요.후추 소금에 닭살 찍는 것도 너무 맛있대요.

    피자-코스트코 피자도 미국거에 대면 기름기없고 짜지 않아 우리가 나폴리피자에 열광하듯 열심히 먹고 갔어요.

    삼겹살이나 참치오도로는 두말할 것도 없고요.

  • 38. 제가 한달 겪은 미국젊은이는
    '18.3.26 11:36 PM (1.237.xxx.156)

    아 짜장면 탕수육 너무 맛있어 했어요."저번에 먹은 그 블랙빈소스누들.."이라며 찾고, 먹으면서는 이걸 자기나라 가서도 먹을수있는 방법 없느냐며..
    연남동이랑 인천 차이나타운 다 맛보여줬어요.

  • 39. 그렇군
    '18.3.26 11:36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간장게장 비려서 안먹어요.

  • 40. 아참
    '18.3.26 11:38 PM (1.237.xxx.156)

    사보*돈가스도 부지런히 먹었네요.바삭한 튀김옷도 실같은 양배추에 유자소스도 맛있대요.사실 제취향대로 대접한 건데 거의 성공했어요.

    딱한번..이건 별로라고 쏘리 하던 게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 41. 놀자
    '18.3.26 11:42 PM (180.69.xxx.24)

    쫄깃거리는거 싫어해요
    멸치 국물 베이스 냄새 너무 싫어하고요
    베지테리안 있는지
    알러지 있는지도 체크 하셔야 돼요

  • 42. 독일입니다
    '18.3.26 11:47 PM (89.204.xxx.208) - 삭제된댓글

    일본라멘 독일사람들이 엄청 좋아해요.
    그리고 잔치국수도 좋아해요.
    베를린에 잔치국수하는 작은 가게있었는데 항상 독일 젊은 애들이 많이 먹고 있었어요.

    결론은 국물있는 국수 좋아한다는거예요.

  • 43. ...
    '18.3.26 11:49 PM (175.197.xxx.251)

    회사 손님으로 온 미국인이 놀부 부대찌게 완전 맛난다고
    가기전에 한번 더 먹고 갔네요

  • 44. ㅡㅡㅡ
    '18.3.26 11:53 PM (61.254.xxx.157)

    산들해 같은 한상푸짐하게 나오고 무한리필 되는곳을 대리고갔을때 재일 좋아하던데요.
    간장게장.생선구이. 잡채 . 전. 나물 . 쌀밥. 누룽지... 다 먹ㅇ을수 있으니 입이 쫙 벌어지던데요 ㅎ

  • 45. ........
    '18.3.27 12:03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일본 사람들 명동교자 엄청 사랑하구요.
    삼계탕 같은 건 서양사람들이 징그럽다고 싫어하는 사람들 꽤 봤어요.
    냉면은 고무줄 같다고 신기해하긴 하는데 별로 좋아하진 않더라구요.
    서양 사람들은 해산물 못 먹는 사람들은 아주 질색을 하니 명심하시구요.
    의외로 파전과 불고기는 제 주변 동서양인들이 다 좋아하더라구요.

  • 46. 저도
    '18.3.27 12:05 AM (74.75.xxx.61)

    외국인 파트너랑 일 많이하는데요.
    서양쪽이면 간장게장 칼국수 피하세요. 일본이나 동양인 손님이면 괜찮을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포탕을 좋아하는데요 서양인들은 문어 (낙지는 작은 문어라고 생각해서)를 먹는다는 걸 상당히 미개하게 보는 것 같아요. 그렇게 지능이 높은 동물을 먹는 건 금기라고요. 요새 외국인들 한국방문하는 프로그램 보면 자주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산낙지 도전! 하고 나오잖아요. 그게 다 그런 혐오감에서 비롯되는 것 같아요. 오히려 반대로 나가보려는 심리? 하지만 그 중 산낙지 먹는 걸 즐기는 사람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중국에 가면 뱀같은 혐오식품 대접 받아서 먹어보지만 좋아하지는 않는 것처럼요.

    서양인이면 삼계탕 안전하고요 너무 고기음식만 대접하시는 것 같으면 사찰음식점 한번 모시고 가세요. 인사동 삼청동 근처에 좋은 곳 여러군데 있어요.

    그리고 또하나, 오리고기 음식점을 의외로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유황오리든 구이집이든 오리는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오리가 메인이면 대접받는 것같은 느김이 드나봐요.

  • 47. ...
    '18.3.27 12:10 AM (180.224.xxx.177)

    저도님 // 긴 답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리 고기는 생각도 못했네요. 메인이면 대접받는 느낌이라니...뭔가 설득력있고...흥미로워요! 고맙습니다. 참고할게요!

    그리고 위에 답글 주신 82님들 고맙습니다!! ^^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음식이 별로여도 제가 외국 나가면 로컬적인 식당 분위기를 너무 좋아해서(꼭 체험관광하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더라고요.), 그런 쪽으로 너무 생각했나봐요! ^^)

  • 48. 비빔밥
    '18.3.27 12:21 AM (175.213.xxx.5)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yahka&logNo=221043317882&proxyR...
    외국인들은 경치에 반하는듯
    맛은 그냥저냥 제입엔 ㅎ

  • 49. ......
    '18.3.27 12:31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윗님 추천하신 목멱산방도 괜찮아요.
    남산 올라가는 초입에 있어요.
    비빔밥 싫어하는 외국인은 못 본듯.

  • 50. ...
    '18.3.27 12:43 AM (180.224.xxx.177)

    저는 비빔밥이 외려...지루하고 뻔하고 그런데...
    외국인들이 좋아하는군요!
    물론 방송에선 많이 봤지만...정말 맛있어할까? 의문이었거든요.

    그런데 여기 82님들 답글을 보니...정말 좋아하나봐요.
    비빔밥님!! 감사해요. ^^
    링크보고...와!! 아차!! 했어요. 저 거기 수요미식회 본방으로 봤거든요. ^^
    남산 간다던데...동선 잘 짜줘야겠네요.

  • 51.
    '18.3.27 12:49 AM (218.155.xxx.89)

    목멱산방 비추입니다. 음식도 셀프로 받구 정신없구 맛도 별로예요. 거기가 왜 맛있는지.
    차라리 내려와 케이블카 타는 아랫쪽 비빔밥이 맛있어요.
    초대? 그 찻집 엽건물요.

  • 52. ..
    '18.3.27 1:34 AM (220.120.xxx.177)

    몇 년 전 한겨울에 인도네시아 인사들 수행한 적 있는데 당시 먹은 음식은
    자연별곡, 채선당 샤브샤브(해산물과 소고기 선택 가능; 근데 채선당도 컨셉이 여러가지라 잘 알아보시길. 제가 간 곳은 뷔페컨셉이었어요), 비빔밥(인사동), 삼계탕(명동), 이태리식당(파스타, 피자, 샐러드), 소갈비(생과 양념을 반반 시켰는데 추가주문은 생으로 시킴), 빕스, 일식비스트로(생선까스, 우동 등) 등 갔었어요. 전부 평 괜찮았습니다. 제가 수행했던 분들은 갈비집에서 반찬으로 나왔던 양념게장, 뷔페컨셉을 엄청 좋아했어요. 이슬람교도와 기독교도가 함께 있던 팀이라서 돼지고기는 메뉴에 넣지 않았습니다.

  • 53. 무난한건
    '18.3.27 2:00 AM (175.113.xxx.216)

    삼겹살
    갈비
    불고기
    닭갈비
    삼계탕
    비빔밥
    잡채
    부대찌개
    순두부찌개
    한정식

  • 54. ...
    '18.3.27 3:31 AM (120.50.xxx.206)

    와 저도 배워갑니다
    외국인 추천음식!

  • 55. ..
    '18.3.27 5:21 AM (1.227.xxx.227)

    청담동에 한정식집 토담골가면 일본인들많아요 정식으로 반찬 많이 나오니 깔끔하니 추천해요 맛집으로 알려진듯~삼계탕 유황오리 불고기 갈비 부대찌개 돌솥비빔밥 치맥
    자장면에 군만두나 탕수육요

  • 56. 진짜
    '18.3.27 8:44 AM (211.186.xxx.137) - 삭제된댓글

    로컬이라면 최불암이 전국 각지 다니며 맛보는 그 곳만의 특색있는 음식들 아닌가요,
    아님 사찰음식이라든가.
    그리고 전 일식집에서 하는 짬뽕이 더 맛있어요.

  • 57. 호롤롤로
    '18.3.27 4:01 PM (106.242.xxx.219)

    부대찌개 좋을거같단 생각해봅니다.

  • 58. 제가
    '18.3.27 7:59 PM (74.75.xxx.61)

    볼 때 부대찌개는 안전한 선택은 아니에요. 입맛이 털털한 서양인이나 동양인 손님이면 괜찮겠지만 조금이라도 먹거리 따져먹는 서양인들은 통조림햄에 질색을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와이에는 동양인이 많아서 스*먹는 게 대체적으로 받아들여졌지만 본토 미국인이나 유럽 사람들은 전쟁통에 어쩔수 없이 먹었던 엉터리 음식이라고 입에 대려고 하지도 않는 경우가 꽤 있어요. 게다가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저렴한 소시지에 통조림 콩, 그리고 노란색 치즈 등등. 저도 좋아하지만 실은 슬픈 역사때문에 생겨난 가난한 음식이잖아요. 맛은 있어도 손님 대접할 때는 좀 조심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외국손님이 오셨으니 맛있는 믹스커피를 대접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에요.

  • 59. fgdgdfgd
    '18.4.26 11:21 AM (146.185.xxx.122) - 삭제된댓글

    gdfdfgdfgdg

  • 60. dfsfsdfs
    '18.4.26 11:21 AM (82.196.xxx.227) - 삭제된댓글

    dfdsfsdfsdfs

  • 61. dfsfsdfs
    '18.4.26 11:22 AM (178.62.xxx.200) - 삭제된댓글

    sfaaaaaaaaa

  • 62. gfdgdfgd
    '18.4.28 3:39 PM (178.62.xxx.64) - 삭제된댓글

    fgdgdfgdfgdg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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