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에 갈 계획인데 섬은 한 곳만 가기로 했어요.
마라도는 하루를, 비양도는 반나절 코스라고 하던데 두군데 중 한곳만 간다면
어디를 가시겠어요?
마라도는 볼 것 없고 짜장면만 있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가 비양도가 끌리는데 친구들은 마라도를 가보고 싶다네요.
저는 아무래도 상관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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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와 마라도 중에 한 곳만 간다면?
미즈박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8-03-26 18:43:27
IP : 125.186.xxx.1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4월이면
'18.3.26 6:56 PM (49.1.xxx.57)가파도 청보리축제나 우도 소라축제(해녀분이 운영하는 곳 말고 축제장이 더 저렴) 가보세요. 마라도는 해산물이 맛있고 파도 색감이 볼만하죠. 비양도는 마라도 보시고 가시는게 더 나을거에요. 비양도는 더 습하고 외진 느낌이에요.
2. 가파도는
'18.3.26 6:58 PM (49.1.xxx.57)짬뽕이 맛나요. 축제 전후로 다녀오시면 한적하면서 보리밭도 볼만하니 좋습니다.
3. 경험자
'18.3.26 6:59 PM (14.49.xxx.236)비양도보다는 마라도 추천합니다.
비양도 생각보다 작아요.
등대까지 올라갔다 내려오고
배 기다리면서 보말죽 먹고 마을 한 바퀴 돌면 끝입니다.
마라도도 크진 않지만
섬이 평지여서 한 바퀴 둘러보면서 바다를 느낄 수 있어요.
짜장면 짬뽕 한 그릇 먹고 시간 되면 회도 한 접시.
다시 한 곳만 가라고 하면 마라도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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