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 차 태워줬다가 사고 나서 다치면 어떻게 하나요?

라이드 조회수 : 3,266
작성일 : 2018-03-26 15:48:27

고딩 아들 학원 라이드 하는데

마침 같은 학원 가는 친구가 있어서 태워줍니다.

혹시 불편할 수도 있을 거 같아 미리 물어보라 했더니 좋다고 했대요.

저는 진심 기쁜 마음으로 태워주는 거고 (어차피 가는 길이니)

그 엄마한테 인사 들을 생각도 없고 교대로 하길 바라지도 않아요.

그런데 만약에...작은 사고라도 나서 다치게 되면 사후 처리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치료비를 제가 부담해야 되나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알아둬야 될 거 같아서요.

IP : 175.209.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3.26 3:50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님이 다 물어줘야죠. ㅎㅎㅎ

  • 2. 내보험
    '18.3.26 3:50 PM (211.248.xxx.147)

    내 차 보험으로 해주는거예요. 상대부모에 따라 진상도 있고 상식선도 있고...어쨌든 미안해지죠

  • 3.
    '18.3.26 3:50 PM (211.36.xxx.167)

    민사상 피해보상으로 안 끝나고
    형사상 가해자가 되서 합의금 줘야해요.
    그래서 왠만하면 내 식구 아니면 태우지 말라고 하는거

  • 4. ....
    '18.3.26 3:51 PM (14.39.xxx.18)

    법적으로 하면 (강압이 아니라) 자의로 동승하게 되면 동승자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들친구한테 너에게 법적으로 니 책임도 있으니 치료비를 100% 대줄 수 없단다라고 얘기할 수 있을지요? 그럴거면 태우지 않는게 낫죠.;

  • 5. ....
    '18.3.26 3:56 PM (221.164.xxx.72)

    그런 문제로 자동차보험이 있는 겁니다.
    책임보험은 의무고, 보통 종합보험도 다 가입하잖아요.
    보험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 6. .....
    '18.3.26 3:58 PM (221.164.xxx.72)

    자동차보험 다 가입하면서 왜 이런 걱정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물론, 자신이 설계한 보험으로 커버할 수 없는 큰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문제가 되겠지만,
    보통 보험안에서 다 해결 됩니다.

  • 7. 안태우는게 답
    '18.3.26 4:07 PM (175.194.xxx.126)

    마음은 알겠는데요 저라면 안태우겠네요

  • 8. ....
    '18.3.26 4:10 PM (39.121.xxx.103)

    이래서 아이 친구들 쉽게 태우면 안돼요.
    선의로 한 행동인데 평생 죄인될 수있어서..

  • 9. **
    '18.3.26 4:15 PM (218.236.xxx.124) - 삭제된댓글

    만에 하나 아이 친구가 다치게 되면
    치료비가 문제가 아닐것같아요
    좋은 의미로 시작했다지만
    아이친구 부모 성향에 따라
    다친 자체를 문제삼을 수도 있지않을까요?
    고딩이라니 공부도 중요할거고
    치료비 내주는 걸로 끝나지않을 가능성도 있지요

  • 10. ㅅㅅ
    '18.3.26 4:52 PM (118.53.xxx.92) - 삭제된댓글

    미안해도 태워주면 안됩니다
    사고는 언제라도 날 수 있으니까요

  • 11. ..
    '18.3.26 5:5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전 뒷좌석 뗐어요.
    못 태워주려고.
    전엔 자칭 기사였는데 많이 해보니 할 짓이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625 문재인정부 개헌안 청와대 청원입니다. 6 개헌 청원 2018/03/26 806
793624 초보딱지 붙이면 잘 피해주나요...ㅠ.ㅠ 25 초보운전 2018/03/26 4,025
793623 명문대 출신 박사여도 이런거 못할 수 있나요? 선남 이야기예요 8 ... 2018/03/26 2,925
793622 생애 첫 집 구입은 혜택이 많나요? 2 ... 2018/03/26 1,523
793621 15년만에 분양받아서 이사갑니다. 6 2424 2018/03/26 2,547
793620 근데 공기청정기 안쓰시는 분들 정말 집에서도 힘드시나요? 9 청정기 2018/03/26 3,172
793619 usb에 음악넣어 들으시는 분들 6 00 2018/03/26 1,350
793618 대구 집값이 엄청 올랐나요? 6억 올랐대요. 19 2018/03/26 6,963
793617 싸이월드 bgm 들으니 좋네요 MilkyB.. 2018/03/26 451
793616 저도 청원 좀 하나 올려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림다. 2 @@ 2018/03/26 490
793615 뒤집기할 줄 알아도 잘 안 하는 아기들도 있나요? 7 ㅇㅇ 2018/03/26 1,088
793614 미세먼지 대책 중 하나로` 7 .... 2018/03/26 1,224
793613 오늘자 수능최저폐지기사!! 꼭 읽어보세요!!! 10 현실 2018/03/26 2,350
793612 영어 고수님들 좀 봐주세요. [관사문제 ㅠ_ㅠ] 1 abab 2018/03/26 657
793611 수능최저없어지면 누가 좋아하나요? 26 누가 2018/03/26 2,295
793610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3 소설 2018/03/26 3,412
793609 토시살로 미역국 끓여도 될까요? 1 ........ 2018/03/26 4,042
793608 중국호텔방에서 가져온 티백 문화 2018/03/26 1,661
793607 부적에 대해, 제가 알려 드릴께요 10 부적 얘기가.. 2018/03/26 2,698
793606 18평 소형아파트 도배색깔 11 .... 2018/03/26 2,793
793605 아아~~제발 골라주세요 미니오븐VS에어프라이어!!! 11 호롤롤로 2018/03/26 3,213
793604 아이 친구 차 태워줬다가 사고 나서 다치면 어떻게 하나요? 8 라이드 2018/03/26 3,266
793603 전 월세자에게 청구 가능할까요? 6 문의 2018/03/26 1,548
793602 박원순씨 부인요.. 14 .. 2018/03/26 5,629
793601 작곡가와 가수는 클리어한 관계가 가능한가요? 2 궁금 2018/03/26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