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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인생에 기적 같은 일 있었나요?

기적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18-03-26 08:52:16
'나 같은 평범한 사람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구나'
체험하신 분 계신가요?
IP : 175.223.xxx.20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8.3.26 9:15 AM (42.82.xxx.168)

    아뇨 로또라도 당첨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기적을 믿을텐데...

  • 2. 그냥 사소한거
    '18.3.26 9:17 AM (211.186.xxx.176)

    누가 자기땅 사달라고 애원해서 사줬는데 땅사고 열배 폭등
    내 아이들 아이큐 130대

  • 3. 참고로
    '18.3.26 9:19 AM (211.186.xxx.176)

    난 아이큐 낮음..남편도 그닥

  • 4. @@
    '18.3.26 9:23 AM (39.7.xxx.247)

    저한테는 기적인데요...
    2001년 집산게 6개월만에 2배로 올라서 팔고
    넓은평수 집장만한것ㅎㅎ
    그뒤로는 기적이 없네요....

  • 5.
    '18.3.26 9:28 AM (110.13.xxx.240)

    엄마 일찍 돌아가시고 새엄마한테 구박받고
    신데렐라처럼 자랐는데..
    남편 잘만났고
    시어머니는 정말 천사같은 분을
    만났습니다

  • 6.
    '18.3.26 9:31 AM (58.140.xxx.232)

    석달 공부하고 인서울대 갔어요. 남들은 기적이라는데 저는 죽어라 공부했어요.

  • 7. ....
    '18.3.26 9:35 AM (14.39.xxx.18)

    땅값 오르는게 기적? 이러니 부동산투기가 안없어지지 ㅉㅉㅉ

  • 8. 아니
    '18.3.26 9:41 AM (211.186.xxx.176)

    경매에 넘어갈 뻔 한 땅을 제가 사준거에요..하도 어렵다고..땅이 안 팔린다고 하셔서..투기 아니구요..윗님~~고정하세요..

  • 9. 음....
    '18.3.26 9:44 AM (175.209.xxx.57)

    너무 이직하고 싶은 회사가 있어 인터뷰 했는데 떨어졌어요.
    두 달 후 다시 연락이 왔어요. 그때 채용한 직원이 그만뒀다고.
    그 당시는 기적처럼 느껴졌어요 ㅎㅎㅎ

  • 10. 어려서
    '18.3.26 9:51 AM (124.53.xxx.190) - 삭제된댓글

    지지리도 못 살았어요. ㅠㅠ
    남편이랑 요즘 돈 싸들고 상가보러 다니네요.
    지난 주말도 같이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거
    먹고 그랬어요

  • 11. 저도 기적같은 삶
    '18.3.26 9:57 AM (117.110.xxx.20)

    저도 지지리 없이 가난하게 부모한테 사랑도 못 받고 자랐어요
    결혼하고도 폭력남편에 봉급 압류 고난끝에 이혼하고 힘들게 살았는데
    지금의 남편만나서 하루하루 기적같은 삶을 살고 있어요
    평생 아끼고 아껴서 저한테는 사랑도 듬뿍 금전적으로도 후하게 다 해주네요
    대출없이 사는게 꿈이었었는데 통장에 3억정도 ... 기적 같아요
    안 먹어도 배 부르네요

  • 12. 저도
    '18.3.26 10:00 AM (211.58.xxx.224) - 삭제된댓글

    찢어지게 가난했어요
    내일일은 난몰라 스타일 부모님들 덕분에요
    근데 남친을 만났고 지하셋방에서 같이 살자고 해서 합쳤어요
    물이 올라오는 축축하고 깜깜한 지하방이었는데
    남친이 능력자였어요
    천사같은 아이셋이 생기고 재산도 많이 모았어요
    제인생의 기적같은 일이었죠

  • 13. ..
    '18.3.26 10:53 AM (116.127.xxx.250)

    남편 연봉이 일억된거 큰애 재수해서 수능성적보다 높은 대학 붙은거! 이제 작은애만 인서울 중위권 공대 붙으면 좋겠어요!

  • 14. ㅇㅇ
    '18.3.26 10:55 AM (223.62.xxx.172)

    가난한집에서 어렵게 크고 대학도 지방대 졸업했어요.
    무능한 남편과 아이낳고 금방 헤어졌구요.
    근데 악착같이 일을해서 점점 더 좋은 회사로 옮겼고
    지금은 억대연봉을 받고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살고 있어요.
    50대의 제가 이렇게 멋져질줄 몰랐죠

  • 15. 다들 부럽네요.
    '18.3.26 11:09 AM (61.82.xxx.218)

    전 그냥 제가 살아 있는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믿고 삽니다.
    8살때 어머니와 같이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저만 멀쩡히 살아났거든요.
    더 이상의 기적은 바라지 않고, 내가 숨쉬는 하루하루 그저 즐겁고 행복하게 사려 노력합니다.

  • 16. 다들 부럽네요.
    '18.3.26 11:35 AM (112.155.xxx.101)

    전 앞으로 있으려면 좋겠네요.
    지방 사는데 깨끗하고 넓은 아파트에서 살아요.
    가끔 감사해요.

  • 17. 기적
    '18.3.26 11:37 AM (223.62.xxx.217)

    전 초등학교때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고층 아파트 난간에서 떨어졌는데 죽지 않고 살았어요.
    당시에 허리뼈에 금가서 입원한거 외엔 신체 건강하게
    멀쩡히 잘 살아있으니 기적이예요.

  • 18. ,
    '18.3.26 11:50 AM (125.128.xxx.118) - 삭제된댓글

    근태를 무척 강조하는 회사에 다녔어요.
    지각...찍히죠.
    지각하게 생긴 어느날, 체념하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세상에 버스기사분께서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그냥 직진을 하신거에요.
    그게 딱 저희 회사 앞에까지 가서 멈췄어요.
    그날 지각 면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안 믿겨져요.

  • 19. 결혼 직후
    '18.3.26 12:00 P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산전검사에서 자궁이상으로 임신불가 판정받았어요.
    대학병원 불임전문 교수도 고개 절레절레ㅠ
    근데 자연임신으로 둘 낳았어요~~
    의사샘이 기특하다 하셨음ㅎㅎ
    후에 들은 얘기ㅡ제 사주엔 자식이 귀한데 남편사주엔 둘 있다고..
    남편아 고마워~~

  • 20. ..
    '18.3.26 2:28 P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

    기대안했는데
    자식이 설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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