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유도제 신경안정제 먹여도 될런지

ㅇㅇ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18-03-26 03:23:07
고등아이가 인터넷중독이 심각해요
어제오 밤새고 오늘도 아직 컴퓨터앞에 앉아있어요
고함을 질러대서 암말도 못하고 있어요

낮에도 안자던데요
좀 이상하죠

제가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으면 어떨까요?
죄짓는 걸까요?
지금 이게 꿈인지 생신지 모르겠어요
또 7시까지 있다가 헉교갈것 같아요
어쩜 좋죠
IP : 124.54.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6 3:26 AM (39.121.xxx.103)

    상담이든 치료든..
    인터넷중독부터 고쳐야할것같은데요....

  • 2. ㅇㅇ
    '18.3.26 3:28 AM (218.51.xxx.164)

    햇볕을 쐬어야할 듯..
    큰애 4살 아이 언어검사하러 소아정신과 갔더니 게임중독 프로그램도 있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 3. ㅇㅇ
    '18.3.26 3:29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상담 소용없었구요
    이젠 가려고도 안해요
    요근래 3월부터 동아리니 인터넷강좌니 하면서 더 심해졌어요

  • 4. ....
    '18.3.26 3:50 AM (221.157.xxx.127)

    집에 컴퓨터 사용시간설정 해놓으시죠

  • 5. 관심을 끊으세요
    '18.3.26 4:30 AM (114.129.xxx.47)

    아마 학교에 가서 자는 모양입니다.
    정말로 못자면 아이가 먼저 제발 자고 싶다고 애원 할 겁니다.

  • 6. 낮에도
    '18.3.26 4:37 AM (1.244.xxx.229)

    안자다니 대단한 체력인데요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근데 더 문제는 엄마한테 고함을 지른다는 거에요
    동아리나 강의때문에 밤새도록 인터넷하면 학교생활도 피곤해서 힘들텐데 괜찮겠어? 무조건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잠도 자고 밥도 먹고 운동도 해가면서 적당히 하라는건데 너무 앉아만 있으니까 눈도 목도 허리도 다 아프잖아
    원글님이 달래가면서 아이 잘 수 있도록 설득하셔야겠어요
    공부는 잘하죠? 게임만 하는건 진짜 속터지는데

  • 7.
    '18.3.26 4:43 AM (175.120.xxx.219)

    낮에 안자고
    밤에 안자면.그것은 인터넷 중독만이 아니예요.
    정말 낮에 안자나요?
    학교에서 계속 잔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암튼...상담센터말고 신경정신과
    가보셔요.

  • 8. 엄마 보다도 아빠의 말을 잘듣는데
    '18.3.26 5:02 AM (42.147.xxx.246)

    아빠 보고도 한마디 하라고 하세요.

  • 9. ㅇㅇ
    '18.3.26 8:17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고함질러 입막음을 하는게 젤큰 문제예요
    그래도 일찍자서 새벽4시쯤에 자더니 8시에 세상짜증 다 내고 갔어요 정말 말도 안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인간이 잠을저렇게 자고 버티는지
    어려서부터 잠을 안자서 제가 정말 힘들었어요
    신경정신과 가봐야겠네요

  • 10. //
    '18.3.26 11:25 AM (14.36.xxx.209)

    광발작이라는게 있어서, 각성효과가 생겨
    몇날며칠을 잠을 안자도 버틴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면클리닉 가면 자기 두세시간 전에는 적어도 핸드폰 멀리하라고 하거든요.

    게임을 끊지 않는한 신경안정제 먹어도 효과 없을 것 같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752 알로에화장품 추천해주세요 7 기초 2018/03/26 2,039
793751 문재인정부 개헌안 청와대 청원입니다. 6 개헌 청원 2018/03/26 882
793750 초보딱지 붙이면 잘 피해주나요...ㅠ.ㅠ 25 초보운전 2018/03/26 4,154
793749 명문대 출신 박사여도 이런거 못할 수 있나요? 선남 이야기예요 8 ... 2018/03/26 2,993
793748 생애 첫 집 구입은 혜택이 많나요? 2 ... 2018/03/26 1,592
793747 15년만에 분양받아서 이사갑니다. 6 2424 2018/03/26 2,633
793746 근데 공기청정기 안쓰시는 분들 정말 집에서도 힘드시나요? 9 청정기 2018/03/26 3,250
793745 usb에 음악넣어 들으시는 분들 6 00 2018/03/26 1,432
793744 대구 집값이 엄청 올랐나요? 6억 올랐대요. 19 2018/03/26 7,037
793743 싸이월드 bgm 들으니 좋네요 MilkyB.. 2018/03/26 521
793742 저도 청원 좀 하나 올려봅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림다. 2 @@ 2018/03/26 617
793741 뒤집기할 줄 알아도 잘 안 하는 아기들도 있나요? 7 ㅇㅇ 2018/03/26 1,201
793740 미세먼지 대책 중 하나로` 7 .... 2018/03/26 1,310
793739 오늘자 수능최저폐지기사!! 꼭 읽어보세요!!! 10 현실 2018/03/26 2,449
793738 영어 고수님들 좀 봐주세요. [관사문제 ㅠ_ㅠ] 1 abab 2018/03/26 753
793737 수능최저없어지면 누가 좋아하나요? 26 누가 2018/03/26 2,396
793736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3 소설 2018/03/26 3,502
793735 토시살로 미역국 끓여도 될까요? 1 ........ 2018/03/26 4,353
793734 중국호텔방에서 가져온 티백 문화 2018/03/26 1,748
793733 부적에 대해, 제가 알려 드릴께요 10 부적 얘기가.. 2018/03/26 2,784
793732 18평 소형아파트 도배색깔 11 .... 2018/03/26 2,880
793731 아아~~제발 골라주세요 미니오븐VS에어프라이어!!! 11 호롤롤로 2018/03/26 3,307
793730 아이 친구 차 태워줬다가 사고 나서 다치면 어떻게 하나요? 8 라이드 2018/03/26 3,357
793729 전 월세자에게 청구 가능할까요? 6 문의 2018/03/26 1,632
793728 박원순씨 부인요.. 14 .. 2018/03/26 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