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하고 싸웠는데 분이 안풀리네요.
언젠가부터 제가 계속 지고 있어요.
시원하게 욕도 못하고
소리도 못치고
너무 분해요.
한대 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욕도 하고 싶습니다.
`야~~이~~개XX야!`
실행도 못하고
여기에 일기썼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싸웠는데 분이 안풀리네요.
ㄴㄷㄴ 조회수 : 3,674
작성일 : 2018-03-26 00:54:25
IP : 175.116.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아지가
'18.3.26 12:56 AM (1.234.xxx.114)얼매나 귀여운데 것다비교를 ㅋ더심한욕하세요!
2. ㅠ
'18.3.26 1:16 AM (49.167.xxx.131)지금 제마음이네요ㅠ 치워놈 어지르고 쌓아놓고 죽이고싶습니다
3. ....
'18.3.26 1:17 AM (39.121.xxx.103)잘때 베개로 한대 확 치세요..
깜짝 놀라게.
원글님이 남편 많이 사랑하나보네요..4. 천년세월
'18.3.26 1:28 AM (58.140.xxx.172)뭣때문에 졌는지 이실직고 하시고 82쿡 선수분들 지원사격 받으세요^^
이번까지는 졌지만 다음번 부터라도 이기셔야죠^^5. ..
'18.3.26 1:38 AM (1.224.xxx.53)잘하셨어요
안좋은말 퍼부은다고 속시원하지않아요
다른거로 복수할 길을 찾으세요^^6. 저는가끔
'18.3.26 2:35 AM (1.244.xxx.229)져주고 싶어요 매번 이기는것도 미안하네요
남편도 화나고 힘들텐데 자존심굽히고
저에게 사과하고 따뜻하게 손내밀어줄 때
남편이 나말고 더 좋은여자 만났더라면
덜싸우고 행복했겠지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원글님 져주시는 것도 남편은 내색못해도 고마워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