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 계신 시어머니에게 물을께요

조회수 : 8,144
작성일 : 2018-03-26 19:02:08
아들 며느리 이미 각방쓴지 오래..
명절에 안 온지 수년째..
전쟁같이 싸우며 아들이 며느리한테 나가라 요구..
손주 키워줄 마음도 없으면서
그런 며느리라면 아들이랑 같은 맘으로
왜 안 나가나 같이 미우신가요?
시어머니께서 당신아들 잘못은 못 보시고
절 아들 피 빨아먹는 흡혈귀로
여기시는건 아닐까..
그래서 시댁만 다녀오면 남편이 더 닦달하나 싶고
공중에 붕 떠버리는 당신 손주 생각은 안하실까..
뭐 그렇네요

남편과 맞지않아 양육비 30 줄테니 나가라고 그러는데
지금은 데리고도 두고도 나갈수 없어
6년후쯤 저희애가 성인될때까지만
이혼 미루려고 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저희애 성인되면
엄마 떠난 자리 집안일 고대로 물려받아 아빠 밥이나
해다 바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일밖엔 안 남네요
내 고생 물려주려고 내가 아이 클때까지 참고산거 아니거늘
하....

본론으로 돌아가 시어머니 며느리 속도 모르시고
당신 아들편에서 무조건 원망만 하실건지 궁금합니다


















IP : 39.7.xxx.179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군
    '18.3.26 7:04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뭘 물어보고 말고 해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말 아시잖아요.
    기승전 아들편이에요.

  • 2. 로로
    '18.3.26 7:05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일인데 시어머니의 감정을 물어보세요?
    시어머니야 당연 무조건 자식편이죠.
    글만봐선 당최 남편의 잘못이 뭔지 모르겠는데...
    며느리속을 어찌입니까?

  • 3. ....
    '18.3.26 7:07 PM (221.157.xxx.127)

    사이안좋은데 헤어지고 새장가보내고싶겠죠뭐 손주고 뭐고 지아들이 일번이에요 시어머니는

  • 4. ㅁㅁ
    '18.3.26 7:08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아내노릇도 며늘 노릇도 안하고
    애 핑계로 안방차지면 속 안터질 사람 있긴 할까요?

  • 5. 우리 시어머니는
    '18.3.26 7:09 PM (211.245.xxx.178)

    큰 형님 내외가 워낙 싸웠어요.
    저 결혼전부터 무지막지하게 싸웠었는데, 애들 어느정도크니까 그러시대요.
    애들 다 컸으니 이혼해도 할수없다고요.
    그전에야 애들 어려서 애엄마 나갈까 무서웠지 이제는 애들커서 나도 안 무섭다구요.
    시어머니들도 손주들때문에 겁내하던걸요.
    이제 다 늙어서 아들 홀아비 될까 무서워 하시려나...

  • 6. 원글
    '18.3.26 7:09 PM (39.7.xxx.179)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대책도 없이 며느리 나가라하는 요구를 이해하신다구요?

  • 7. 시어머니가
    '18.3.26 7:09 PM (203.81.xxx.109) - 삭제된댓글

    어떤 성향이냐에 따라 혹은 어느 경제력이냐에 따라
    다를거에요

    저아는 어떤분은 아들이 급히 결혼을 결정했는데
    뒤늦게 며느리감이 영 아니라 (밥도 안해 청소도 못해
    애 이유식도 못해 등등)
    도저히 못살겠다 하니 그럼 이혼하라고 애는 우리가 키우고
    그냥 보낼수 없으니 위로금좀 주고 하랬는데

    며느리가 일하기도 돈벌기도 싫어서 그런가
    이혼은 못한다고 하고 있고요

    오히려 좋은세상 왜 저러고 사냐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답답해 하는집이 있어요

  • 8. 원글
    '18.3.26 7:10 PM (39.7.xxx.179)

    예 잘겠습니다 어머니 뜻..

  • 9. 제발. 나가달라고 하죠
    '18.3.26 7:11 PM (223.38.xxx.83)

    손주 걱정?그보다 아들 걱정이 먼저죠.
    우리 조카도 와이프하고 별거한지 오래인데
    얼른 이혼하고 새출발하길 바래요.주위에서

  • 10. 로로
    '18.3.26 7:11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며느리의 행동이 어떤지를 모르는데
    단순히 나가란다고 나쁜놈인가요?
    반대로 오죽하면 나가랄까할수도 있죠.

  • 11. ㅡㅡ
    '18.3.26 7:12 PM (122.35.xxx.170)

    시어머니가 무슨 죄인지...ㅠㅠ
    아들도 없지만 저런 며느리 들어오면 그것도 골치겠네요.

  • 12. 며느리 노릇이라
    '18.3.26 7:13 PM (39.7.xxx.179)

    아들 집안은 대단하네요. 사위 노릇 안하는건 당연한가봐요

  • 13. 그니까요
    '18.3.26 7:18 PM (223.38.xxx.1)

    시어머니 빼고 두분이서 해결해야 할 듯.
    자식 결혼시켰으면 그걸로 끝. 알아서들 해야죠. 시어머니가 뭐라하든...

  • 14. ...
    '18.3.26 7:1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저기요
    자식 무기삼지는 마세요. 소용없는집 많아요

    손주는 아들며느리 이쁠때나 이쁘지
    자식보다 손주가 좋을 수 없어요.

    님 나가든 말든 그건 두부부 문제인데
    왜 시댁에 기대보 난리세요?
    아들자식이 싫다는 여자와 자식은 남이예요.

    본인도 시댁 안가잖아요
    자식팔이 아무소용없음.

  • 15. 웃긴다
    '18.3.26 7:21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여기 며느리노릇얘기 누가했다고 아들집안 대단타령인지...

  • 16. 자식 볼모?
    '18.3.26 7:21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저기요
    자식 무기삼지는 마세요. 손주는 아들며느리 이쁠때나 이쁘지. 자식보다 손주가 좋을 수 없어요.

    님 나가든 말든 그건 두부부 문제인데
    왜 시댁에 기대고 난리세요?

    아들자식이 싫다는 여자와 자식은 남이예요.
    어차피 본인도 시댁 안가잖아요

    자식팔이 아무소용없으니 버리던 키우던 그건
    님 몫이예요. 시댁에서 후에 거두는건 후차고 님네 친정에 키워달라던지

  • 17. 지인 시어머니
    '18.3.26 7:22 PM (203.81.xxx.109) - 삭제된댓글

    사위노릇 뭔노릇 까지 할거 없고요
    처가집 말뚝에다도 절을 하는게 남자인데

    못살겠으면 이혼해라 그거죠머
    이혼안할려면 노력을 하던지
    이도저도 아니고 아들이 벌어다 주는거 쓰면서
    서로 불행하다며 그렇다고 이혼은 안해...

    그 시어머니 말 들어보면 답답하긴 하더라고요

  • 18. 아니
    '18.3.26 7:24 PM (121.128.xxx.122)

    시어머니가 둘이 손 깍지 껴서 억지로
    결혼 시킨것도 아니고
    지들이 알아서 해야지.
    중고등 자식도 내 마음대로 안되는데
    자식 결혼 생활을 어찌 좌지우지 하나요.
    이혼을 하든 삼혼을 하든 알아서 하게들 냅두는 게 상책이지.

  • 19. 자식팔이 쫌
    '18.3.26 7:26 PM (1.235.xxx.248)

    자식 무기삼지는 마세요. 손주는 아들며느리 이쁠때나 이쁘지. 자식보다 손주가 좋을 수 없어요.

    님 나가든 말든 그건 두부부 문제인데
    왜 시댁에 기대고 난리세요?

    본인 자식이 싫다는 여자와는 남이예요.
    어차피 본인도 시댁 안가잖아요.

    자식,손주팔이 접고. 버리던 키우던 그건
    님네 부부 몫이예요. 시댁에서 후에 거두는건 후차고
    뭘 부부문제에 자녀.시댁 까지 끌여들여요.
    구질하게 씨받이로 결혼하신거 아님 왜 자기자식을 팔아요?

  • 20. 시댁에
    '18.3.26 7:28 PM (175.214.xxx.228)

    오지도 않고 아들과도 각방 쓰는데 부모 입장에서 빨리 이혼하고 새장가 보내고 싶지요.

  • 21. ,,,
    '18.3.26 7:30 PM (14.38.xxx.204)

    부부쌈에 시모를 꼭 갖다 붙이는 사람 있는데
    둘이 저 상태까지 간걸 시모가 뭐라고
    붙여놓길 원하시는건가요?
    이미 정 떨어진 사이 붙여놔도 욕먹을것 같은데요..
    대부분 아들이 저 상태면 재취까지 생각은 하고 있겠죠....

  • 22.
    '18.3.26 7:32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저라도 내아들이 전쟁같이 싸우고 가정냉냉하고
    리스로 불행하게 살면 며느리 미울것 같아요
    친정엄마나 언니에게 물어보세요 누가잘못이고
    죽일놈인지 아마 남편이겠죠?
    시어머니도 마찬가지죠

  • 23. 이건
    '18.3.26 7:33 PM (221.162.xxx.206)

    시어머니 입장이 아니래도..
    각방 쓴지 수년. 명절 왕래 없음. 전쟁같은 부부싸움.
    부부의 연은 끊긴지 오래되어 보이고 어느쪽이건 개선의 마음도 없어 보이는데 왜 시어머니를 끌어들이나요? 이미 남녀는 남남이고 각자 자식들과만 천륜이고.. 그런 의미에서 남편도 시어머니하고는 천륜인데..
    원글님도 자식을 끌어 안지 자식의 배우자였던 남의 자식을 끌어 안을 리가 없잖아요?

  • 24. 아마
    '18.3.26 7:34 PM (39.118.xxx.211)

    처녀장가 보낼수있다고 생각하고계실껄요?

  • 25. 아휴
    '18.3.26 7:35 PM (223.39.xxx.236) - 삭제된댓글

    39.118님 본인수준에 맞는 상상

  • 26. 원글
    '18.3.26 7:37 PM (39.7.xxx.179)

    시어머니 될일 없어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뻔한 시어머니 심리 잘 알고 갑니다..고맙습니다

  • 27. 입장 바꿔
    '18.3.26 7:40 PM (101.188.xxx.37)

    내 딸이 저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사위편 들까요? 딸엄마들도 다 팔이 안으로 굽어요.

    그건 시어머니가 나쁜년이라서가 아니라, 인지상정이라 그래요.

    아들이 살인을 저질러도 옆에 있어주고, 딸들이 몸팔고 다녀도 감싸는게 어미입니다.

    자식이란 그런 의미인데, 왜 천륜을 거슬러야 한다고 생각하죠?

    생각해보세요. 다들 내 아이와 옆집 아이가 싸우면 누구편을 들지...??

    그리고 깔끔하게 이혼하세요. 원글님 사시는게 아이들 정신병자 만들기 딱 좋아요.

    싸움도 둘이 하시지, 왜 시어머니까지 끌어들여서...이건 뭐, 초딩도 아니고...

  • 28. 불편해
    '18.3.26 7:43 PM (14.38.xxx.204) - 삭제된댓글

    시모가 아니라도 저 상황이면 눈치껏 알지 않나요?
    왜 모른척 하시는지...

  • 29. 로로
    '18.3.26 7:43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될일 없어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뻔한 사람이지만 시어머니 심리가 아니라 부모 심리로 생각해보면 될텐데 말이 안통하는 답답함 ㅠㅠ

  • 30. 글쎄...
    '18.3.26 7:46 PM (223.62.xxx.161)

    왜 시어머니 의견을 묻는지는 모르겠는데..

    님 글만 봐도 님은 자식팔고 있는거 같네요.
    각방쓰고 죽자살자 싸우면서 자식 때문에 못나간다...니
    양육비 30준다는게 모자라서 아닌가요.
    안나가면 어쨌든 30보다 많은걸 사용할 수 있으니.
    자식 성인되고 이혼한다더니 성인이 되면 자기 살림
    물려 받아 아버지 뒤치닥거리 하게 될거라고 또 못하겠다고..
    결국 님은 지금 살림(이라 쓰고 남편 뒤치닥거리로 읽음)을
    붙잡고 싶어서(전업이신가 봄) 남편과 시어머니한테
    자식, 손주를 파는거 처럼 보여요.

    나 나가면 엄마 없는 아이 안불쌍하냐? 걱정 안되냐?
    이걸 묻고 싶으신건가요?

  • 31. ..
    '18.3.26 7:52 PM (14.38.xxx.204) - 삭제된댓글

    의외로 애들 적응 잘해요.
    울 윗집도 여자가 바람나서 이혼했는데
    보란듯이 남자는 금방 재혼하더라구요.
    그 집 딸도 (물론 티 안내는거겠지만,,)
    학교 잘 다니고 잘 웃고 잘 생활합니다.

  • 32. ㅡㅡ
    '18.3.26 7:57 PM (122.35.xxx.170)

    남편과는 도저히 회복불가능이니
    시어머니가 나서서 아들한테 호통쳐서 화해시켜주는 결론을 원하시나봐요.
    그러려면 님이 진작에 시어머니를 구워삶아 내 편으로 만들었어야 가능할까 말까인데
    명절조차 수년째 안 오는 며느리라면 미운 건 둘째치고 어색할 거에요.
    님 같으면 어색한 존재의 속마음을 헤아려서 그 편에 설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님은 본인 인생에 대해 책임지기 싫은 거죠. 본인의 결혼생활도, 본인이 낳은 자식도, 이혼 이후의 본인의 삶조차 타인이 어떻게 해주기를바라니 그 화살을 애꿎은 시어머니께 돌리는 거구요. 저는 종종 님같은 여자들 봐요.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피해자여야만 하기에 타인을 가해자로 만들고 그것도 잘 안 되면 주변에 애꿎은 사람을 끌어다가 가해자로 만들어 수동적으로 공격하는 루저 같은 존재들이요.

  • 33. 딱 우리집 상황
    '18.3.26 7:58 PM (125.176.xxx.76)

    손위시누 넷, 팔순 노모.
    모두 한 목소리로 우리 애들아빠에게 이혼하라고 한답니다.
    이 인간이 술이 고주망태가 되어 들어와서 지 입으로 말 함.
    처녀 장가 갈 수 있으니 이혼하라고 한다네요.
    처녀가 다 눈 멀었나? 아님 환갑 다 된 처녀?
    당신 아들, 당신네 남동생 나이를 망각하지 않고서야 어찌 그런 희망을 품는지 이해불가.
    남편 나이 50세.
    지들 눈에는 능력이 넘치고 넘치니 이혼하라는데 그 능력이라는게 공기업 부장.
    웃기도 민망해서.

  • 34. 쓸데없는
    '18.3.26 8:01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125님 ㅋㅋㅋ 쓸데없는 감정이입은 하지말죠.

  • 35. ㅋㅋ
    '18.3.26 8:06 PM (223.62.xxx.161)

    125님... 원글님 집 상황하고 님 집 상황하고 틀려요.
    엉뚱한데 감정이입...ㅋㅋㅋ

  • 36. ...
    '18.3.26 8:09 PM (121.132.xxx.12)

    부부문제를 왜 시어머니를 끌어들이나요?
    이럴땐 자식도 빼놓고 생각해야죠.
    자식이 안쓰러우면 이혼 하고 싶은 사람이 참고 살아야죠.
    능력있음 서로 쿨하게 헤어지고..
    특별한 귀책사유가 있음 모를까 서로 성격차이면 둘이 얘기하세요.

    애들 대학 가는 순간 이혼 추천해요.
    계속살아도 애들은 더 불행해요

  • 37. 125님
    '18.3.26 8:10 PM (221.162.xxx.206)

    실제로 처녀(?) 장가 가능해요.. 50대라면 동남아 2.30대나 40대중후반 미혼 만날 수도..
    저도 동갑내기 남편이랑 사이 좋지만 만약 헤어진다면 나보다 남편이 더 연하와의 재혼 기회가 많이 주어질거같거든요. 애들도 다 키워 놨고 오직 배우자와의 남녀관계로만 본다면 사실 여자보다 남자가 기회가 더 많죠.

  • 38. ...
    '18.3.26 8:24 PM (59.19.xxx.166) - 삭제된댓글

    시댁과 인연끊고 남처럼 살면서
    무슨 편을 들어달라고 하시나요?
    자식배우자로서 뿐만 아니라
    혈육배우자는 내혈육한테 잘해줄때야 이쁩니다

  • 39. 원글
    '18.3.26 8:28 PM (39.7.xxx.179)

    댓글님들 얘기가 다맞네요..저만 몰랏네요. 무슨 근자감으로 어머님이 남편뜻 반대할거라 여긴건지 부끄럽습니다!사위 노릇은 남편이 먼저 끊었어도 사이가 나빠도 어머니 작은 소식에도 전화 먼저 드렸었어요. 이해하실줄 알았어요. 당연한걸 저만 몰랐어요. 에고고 저는 그런 어머니께 기대심리가 있었다는거 인정합니다~82 시어머니들에 다소 비꼬는 댓글 달은것 사과 드립니다~현명한 결정하겠습니다!

  • 40. 시어머니
    '18.3.26 8:29 PM (14.138.xxx.96)

    결혼 아니면 남이죠 다 큰 자식 야단 친다고 듣겠어요

  • 41. 아 진짜
    '18.3.26 8:31 PM (112.214.xxx.1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무슨 시어머니를 끌어들인다고
    이리들 난리여?
    오히려 끌어들인건 남편놈 아닌가요?
    시댁에 오도가도 않은 원글님이 시어매 잡고
    한탄할까요?
    시가 다녀오면 남편놈이 더 지랄한다잖아요.
    글 좀 읽고 댓글 좀 써요.
    시어매가 아들걱정에 이혼하라는 건 당연한거고
    원글님이 자식걱정에 이혼에 주저하는 건
    자식 파는 겁니까?
    원글님이 단지 시어매심정을 물은 건데
    뭘 이렇게 공격적인 댓글을 다나요?
    처녀장가에 동남아처녀???

  • 42. ㅠㅠㅠㅠ
    '18.3.26 8:41 PM (59.6.xxx.151)

    원글님 좀 여리시거나 낭만?적이랄까요ㅠㅠ
    백퍼 내 자식이 잘못해서 미안하고 마음 아파도
    자식과 자식 배우자 둘 중 누구 하나만 행복했으면 한다면 자식이죠
    근데 시모 심리는 왜 궁금하세요??
    좋을때 결혼이 독립이듯 나쁠때도 부모가 나설 일도 아닌데요.
    대책없이 나가라 한다
    이혼하면서 상대 대책 걱정을 하겠어요
    대책은 스스로 세우셔야 하는게 이혼이에요
    양육비 30은 물론 너무 적습니다. 살 집 마련, 합당한 양육비를 챙겨받는 것
    모두 님이 하셔야 할 일이지 헤어질 남편이 해주지 않아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혼하실 생각이면 훨씬 단단해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 43. 어쩔수없죠
    '18.3.26 8:54 PM (222.103.xxx.194) - 삭제된댓글

    어린 손자가 눈에 밟히지도 않나?해도 다 늙은 자기 자식이 더 눈에 밟히고 불쌍하고 애틋하고 그게 부모 마음이죠 뭐...아들이 더는 살기 싫다 못살겠다 이러면 대부분의 시부모가 이혼하라고 할겁니다
    애가 성인되면 시부모입장에서는 자잘하게 신경쓸일도 없고 고민할일이 없으니 말릴 이유가 없죠

  • 44. 주위 둘러보면
    '18.3.26 9:04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들 손주 생각 안하세요.
    정말 똑똑하고 지혜로운 분은 다르지만
    대다수는 아들이 우선이더라구요.
    아들 며느리 싸우고 각방쓰고 며느리가 시집 왕래 안한다고 하면
    손주 생각하지 말고 니 인생 살라고 그럽니다. 니 행복이 우선이라구요.

  • 45. .........
    '18.3.26 9:09 PM (216.40.xxx.221)

    자꾸 남편이 사위노릇안한다고... 하시는데요..
    친정이 재산이나 배경이 좀 있어요? 님 아파트 전세금이나 다달이 생활비 내지 용돈 보태주세요?

    그런거 아니면 남자들도 아주 인성이 바른 남저 아니고선은 사위노룻 안해요. 알면서도 안해요. 내가 왜?

    그런거 아니면, 부부사이 좋고 부인이 좋아죽어야
    사위노릇 합니다. 근데 님은 부부사이도 나쁘다면서요
    그럼 님에게 무슨 무기가 있나요?
    여기서 시어머니가 님 편을 들어서 아들을 혼냈음 하는데,
    시댁도 님 편이 아니고 유일한 무기는 손주네요.
    근데 손주도 한다리 건너입니다. 내아들 우선이에요.
    막말로 손주는 재혼 시켜서 또 얻을수 있어요.
    남편이 경제력있고 직장좋으면 하다못해 동남아 여자라도
    처녀장가는 가능해요. 한국내에서도 충분히 구해요.

    근데 님은 며느리노릇 했다.
    그건 님이 남편 경제력에 기대어 사니 어쩔수 없구요.
    님이 이혼해서 나간다면 누가 손해일까요?

    아무리 가사 육아 중요해도 돈버는 사람이 결혼에서도 장땡이에요. 부부사이 좋으면 다 상쇄가 된 부분들이 , 사이나빠지면 치사하게 다가오는 겁니다.

  • 46. ㅇㅇ
    '18.3.26 9:22 PM (14.34.xxx.159)

    돈부터 버셔야 그나마 힘이 생겨요.

  • 47. ㅎㅎ우
    '18.3.26 9:28 PM (14.32.xxx.147)

    시어머니 생각이 뭐가 궁금해요
    이미 남이나 마찬가진데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나 경제적인 부분 준비나 하세요

  • 48. 그리고
    '18.3.26 9:37 PM (216.40.xxx.221)

    양육비는 철저히 법대로 산정해서 애 한명당 30, 50 선이에요 왜냐. 님도 벌어서 양육에 보탠다는 계산이 있어서요 .
    아이양육은 부부 둘 모두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아빠 혼자 애를 온전히 다 부양하는 금액이 아니라서요.
    이걸 착각하고 왜이리 양육비가 적냐고 하는데 그게 적은게 아니에요. 엄마도 나머지 30 만큼 돈을 대야한단거에요ㅡ
    그러니 취업을 하거나 수입이 있어야죠

    그리고 아이 양육비를 이혼한 전처 생활비까지 포함해서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그건 위자료 개념인데 남편의 확실한 과실이 있어야 책정되고요.

  • 49. 뭐래
    '18.3.26 9:44 PM (211.172.xxx.154)

    원글 당신 인생이에요. 시어머니가 뭐라 생각하든 뭔 상관인가요? 이혼못하는 본인 처지를 왜 시어머니 탓하는지.

  • 50. 뭐래
    '18.3.26 9:45 PM (211.172.xxx.154)

    진짜 한심해..

  • 51. ..
    '18.3.26 10:46 PM (14.37.xxx.171)

    애도 있는데 부인더러 집 나가라는 아들을
    시모가 왜 안말리고 있느냐.. 그 말씀이시죠?
    혹시 애가 젖먹이거나 미취학이라면 그럴수도 있어요.
    근데 6년후 성인이라는 거 보니 시모가 크게 손 갈 일도 없고 엄마가 없어도 크게 문제가 될 나이는 아니네요.

    죽어라 싸우고 각방쓴다면서 양육비까지 줄테니 헤어지자는데
    왜 못헤어지고 그 와중에 시모까지 원망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어른되서도 애가 살림할거 생각하니 못헤어질것 같고..

    결론은 이혼 못하겠다는 건데 그럴 바에야 양보하고 화해해서 잘 살아보는 쪽으로 태도를 바꾸세요.

  • 52. ..
    '18.3.27 12:48 AM (14.39.xxx.59)

    시어머니 아니고 일반 사람들도 해결 기미 없이 수년째면 포기라는 걸 합니다. 현상황 그대로 앞으로 또 수년째 살아가는 건 누구에게도 이로울게 크게 없는 일인데요. 그 정도 되면 갈라서야 되지 않나 마음이 자연히 드는거고 며느리도 아들한테 큰 정이 있어서 이혼 안하고 있는거 아니라는 거, 내 자식도 마음 돌리기엔 늦은 수준이라는 정도를 인정하게 되죠. 그러니 그럴 바에야 같이 살기 싫어서 진저리 치는 자식 편에 서는 거고 당연한 겁니다. 손주도 갈등 생기고 얼마 안 됐을 때나 자기 자식 달래 마음 붙이고 살게 하고 이혼 반대하지 수년째 정도 되면 손주한테도 좋을게 없다는 생각일 거예요. 사람이 안정이 되어야지 불안하게 어떻게 사나요. 양육비가 너무 적다고 생각되면 협의로 조정하고 이혼을 하든지 아니면 살아보겠다는 마음으로 노력을 하든지 하셔야지 애 성인 될 때까지 무작정 버티겠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또 수년인건 누가 봐도 정상적인 결혼 자체에 미련이 남아서가 아니라는 걸 알죠...

  • 53. 명절 왕래 안한지
    '18.3.27 1:20 A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수년째라면서 그런 시어머니 맘이 왜 궁금하고 거기다가 편까지 들어주길 바라나요?

  • 54. 시모아님
    '18.3.27 1:55 AM (91.48.xxx.28)

    근데 님 이상해요.
    이혼할거면 둘이 알아서 하세요.
    시모는 뭔 죄요?
    왜 시모 핑계대고 시모 원망하고 시모 미워하세요?
    남편이랑 둘이 해결하세요.

  • 55. 시모 아님
    '18.3.27 2:01 AM (91.48.xxx.28)

    애가 딸 하나죠?
    사실 아들이 재혼해서 아들낳고 살 수도 있죠.
    손녀 무기로 부부싸움에 죄없는 시모 끼어들이지 마세요.

  • 56.
    '18.3.27 9:35 AM (175.120.xxx.219)

    일단 부부 싸움에 부모는 연결시키지마세요.

    시모가 원인인거예요?
    그렇담 더 미련한 거고요.
    시모때문에 이혼까지 치닫는다니요.

    그런것이 아니라면
    시모가 무슨 생각을 하든 그냥 신경끄시고
    원글님에게 집중하세요

    원글님과 남편과의 문제입니다.

  • 57. 제가
    '18.3.27 4:07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이담에 어느날엔가는 시어머니가 될지 모르겠어요
    일단 아들이 하나 있으니
    며느리가 나하고 남남으로 지내고 아들하고도 남남처럼 산다면
    그건 며느리가 이미 아닙니다,
    우리집에 안오는 며느리 며느리 아닙니다,
    뭔가 착각을 하시네요
    나하고 연을 끊은 여자를 뭐하러 며느리라 생각해야 하나요
    그냥 아들하고 사는 여자지요
    손자요
    그담이지요
    손자도 엄마따라 가면 되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420 머리칼이 수세미 같아지는건 유수분 중 뭐가 부족한걸까요? 15 머리카락 2018/03/27 2,684
794419 남편이 집에 일찍오면 아이 공부 봐주는데요.. 16 ㅇㅇ 2018/03/27 3,887
794418 삶의 질을 앗아가는 켈로이드란 병 .. 15 ㅇㅇ 2018/03/27 8,502
794417 페이스북 통해 알몸캠 시도하는 것들 조심하세요. 4 ..... 2018/03/27 1,682
794416 머리통이 하트형인 사람은 16 ... 2018/03/27 3,783
794415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13 홀릭 2018/03/27 1,084
794414 24개월 아기..인형 선물 추천해주세요 5 이모, 고모.. 2018/03/27 878
794413 고등학생 야자. 문제 5 ㅠㅠ 2018/03/27 1,609
794412 제가 사람을 싫어하나봐요 17 11111 2018/03/27 5,332
794411 이렇게 친절한 엄마라니 7 반성 2018/03/27 2,827
794410 친구의 말한마디에 마음을 다쳤어요 ㅠ.ㅠ 18 ... 2018/03/27 8,106
794409 디스크수술 후 두드러기? 3 2018/03/27 1,164
794408 전해철 의원이 받은 감사패와 의정활동 수상내역 8 ㅇㅇ 2018/03/27 579
794407 꿀떡 다른지역에는 안파나요..??? 22 ... 2018/03/27 3,054
794406 중2 아이들 학원 얼만큼 다니나요? 25 중2 2018/03/27 3,175
794405 저희 둘다 20개월 아기 키우는데 같은 애 엄마지만 이게 기분 .. 21 ... 2018/03/27 4,600
794404 힘든 시기를 같이 안 보낸 남자 18 ...- 2018/03/27 5,885
794403 진짜 몰라서 여쭤봐요 4 00 2018/03/27 1,135
794402 보험중복가입 (암관련)이 보장이 이중으로 되나요? 3 보험중복가입.. 2018/03/27 1,610
794401 미투가아닌건 확실히 아니다라고 얘기해야할듯해요 ㄱㄴ 2018/03/27 389
794400 지금 코스트코에 공기청정기 있을까요? 4 바로 2018/03/27 1,921
794399 사람의 단점이 너무 잘보이고 그래서 딱 싫고.. 저 문제있지요 30 고민 2018/03/27 9,182
794398 제주도 날씨 궁금해요. 1 여행 2018/03/27 586
794397 대학생 딸 설거지 시키는데ㅠ 10 아무것도 안.. 2018/03/27 7,667
794396 꽃무늬 블라우스 2개나 사고 행복 7 봄날 2018/03/27 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