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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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최저폐지 반대 및 학생부종합전형 축소 청원입니다.
1. 구구절절
'18.3.25 8:51 PM (211.201.xxx.67)옳은 말만 썼네요.
변두리 모의고사 6~7등급
받는 학생이 수능최저없음
전형으로 중대 경영가는거
보았습니다.
나름 노력했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정시로 중대 경영가려면
에휴2. 그렇군
'18.3.25 8:54 PM (39.115.xxx.170) - 삭제된댓글학종에 문제가 많다고 해서 교내 수상내역금지, 소논문금지, 자율동아리 기재금지
2022년부터 적용됩니다.
지금 추세라면 당장 올해부터도 내신위주로 뽑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회에서도 하는 얘기구요.
수능최저를 없애고 학종에서 각종 수상내역을 금지한다면 결국은 내신입니다.
일반고든 특목고든 결국 학교 성적을 보고 뽑겠다는 얘기에요.
수능 최저는 축소는 거의 모든대학에서 적용되어왔어요.(최상위권 대학부터 최저없는곳 천지)
사실 수능 최저 축소는 별 새로울것도 없는거에요.
내신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거지요.
하도 정시정시해서 그런가..이제 학종도 성적순으로 뽑겠단 얘기지요.3. 윗님
'18.3.25 9:00 PM (211.108.xxx.4)학종도 성적이면 특목고생들에게 불리한건가요?
내신 따기 어려운 학교는 이제 기피?
이제 일반고에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릴까요?4. 이제서야
'18.3.25 9:02 PM (211.219.xxx.26) - 삭제된댓글나라가 똑바로 돌아가네요
특목고 학생이 몇명이나 된다고
특수학군 고등학교가 몇이나 된다고
드디어 대한민국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이 경쟁을 펼칠수 있겠네요
학교 교육과정 이상의 사교육좀 그만시키세요
그돈으로 돈모아서 아이들 나중에 하고싶은일 하게 해주세요
아이를 선행으로 과잉교육을 시켜서 시험잘보게해서 대학보내는거 무슨의미일까요
그래놓고 변두리아이들 공부못한다고 하지말고 본인자식 오버해서 공부시킨거 탓하세요5. .....
'18.3.25 9:09 PM (117.111.xxx.10)그럼 결국은 학생부 교과전형을 확대한 셈이네요.
그거야말로 공정한거 아닌가요?
강남8학군, 자사고 특목고 선호 좀 줄겠네요.6. 윗님,
'18.3.25 9:12 PM (175.209.xxx.57)아이를 선행으로 과잉교육을 시켜서 시험잘보게해서 대학보내는거 무슨의미일까요
그래놓고 변두리아이들 공부못한다고 하지말고 본인자식 오버해서 공부시킨거 탓하세요
그럼 변두리에서 공부 못하는 애들 틈바구니에서 수능 최저도 못맞출 정도의 역량인
아이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세상에 과잉교육이 어딨나요. 애들마다 학습수준이 다른 걸요.
내 아이는 힘든 것을 다른 아이는 쉽게 합니다. 쉽게 많이 하고 잘하는 아이가 좋은 대학 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당연한 걸 자꾸 당연하지 않게 만들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 거죠.7. 대찬성
'18.3.25 9:19 PM (211.212.xxx.31)저도 대찬성입니다.
학교 정상화~되고, 아이들 입시지옥 없어지고,
학부모들도, 학원비 줄어, 부담없어지고,
서울아파트, 강남 아파트 집값 내려가고,
정말 대찬성 이네요.8. 수능최저
'18.3.25 9:20 PM (211.219.xxx.26) - 삭제된댓글없는 전형 있잖아요
그아이들이 대학가서 공부못하나요?
우리나라 과잉교육 몰라서 그러세요?
아이들 학습지도 안해보셨어요? 아이들의 역량이 있는데 학부모들이 오버해서 가르치고있는거 정녕 모르신다는 말씀이예요? 지금 국 영 수 하느라 예체능교육 못하고 있는거 모르시나보네요
지금 특수학군 아이들 중학교때 고등과정 끝내고 초등때 영어 끝내는거 그거
아이가 학습을 너무원하고 학습수준이 높아서 그런다고 정녕 말할수 있으신가요???????9. 입시 간소화
'18.3.25 9:22 PM (218.236.xxx.162)에 따르는 정책 아닌가요?
수시에 정시 수능 최저까지 보면 사실 부담이 확 늘잖아요
수능 최저 없는 학종이 경쟁률이 훨씬 높은 것 보면 학생이나 학부모나 최저없는 전형을 선호하는 것이죠
수시/정시 선택과 집중 오히려 좋을 듯 합니다 정시 보는 학생들도 수시 준비하는 학생들이 정시(수능 최저 맞추려고 몇 과목 집중)에서 빠지면 경쟁률 줄고 괜찮지않을까요?10. 그렇군
'18.3.25 9:25 PM (39.115.xxx.170) - 삭제된댓글특목고중에서 이득인곳은 과고,영재고,전국단위 자사고 정도 되지요. 몇몇외고.
학교 네임벨류 받은 곳이요.
지역자사고 불리, 전국단위 자사고 유리겠죠.
그냥 동네 자사고나 지역에서 잘하는 고등학교는 ㅠㅠ 정시러들 인거죠.
이번 대학입시에서 일반고의 약진 엄청 났어요.
서울대 일반고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넘었어요.
올해 대입기사에서 "최근 3년 동안 합격생이 없었던 91개 일반고에서는 올해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해요.11. 그거 아세요??
'18.3.25 9:28 PM (115.140.xxx.180)결국 특목고로 애들이 덜 빠지게 되고 일반고로 가게 되면 그게 그거 입니다
내아이 잘할것 같죠?? 결국엔 더 잘하는 아이에게 밀리게 되죠
그리고 사교육 없어질거라 기대하시는데 사교육발이 가장 잘 받는게 내신입니다 모의고사가 아니구요
애들은 어쨌거나 힘들거라는거죠12. ...
'18.3.25 9:33 PM (218.236.xxx.162)내신이나 모의고사(정시 수능)나 사교육은 어차피 2중으로 하고있으니 수능 사교육이나마 수시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부담 줄여주는 것이죠 수능은 정시 보는 학생들만 준비하는 것으로요
13. ᆢ
'18.3.25 9:46 PM (211.105.xxx.90)일반고 정상화나 시켜 줬으면 합니다~ 공부를 시켜줘야 공부를 하지요 교과서 서너단원 배우고 뭔 수능 공부를 하라는건지ㅠ 변두리 애들 최저도 못 맞춘다 흉들 보지 마세요 그애들도 제대로만 배우면 가능성 충분하고요 고등 3년 지켜보니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대학가는 아그들 대단하다 봅니다
14. 찬성
'18.3.25 9:48 PM (121.150.xxx.153)부동산시장도 조정될것 같네요.
15. ****
'18.3.25 9:50 PM (112.171.xxx.109)윗분 맞아요.
8학군의 의미 축소와 특히 문과의 몰락이죠16. ..
'18.3.25 9:59 PM (118.36.xxx.94)이글 정독하게 지우지 말아주세요.
17. 00
'18.3.25 10:58 PM (211.212.xxx.148)저도 찬성합니다
부동산도 좀 잡고 학생들도 좀 편해지고
다 잘살자구요...18. ㆍㆍ
'18.3.25 11:11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윗님 수시가 정말 학생들이 편해지는 제도라고 알고계세요?
일년에 네번 중간 기말 긴장하고
인강은 어림도없고 내신에 빠삭한 동네 학원 아름아름 찾아 학원다니고
엄마의 정보력 그럴싸한 봉사활동 잡아주랴..
동아리 활동하랴 학교에서는 잘하는 애들 수상 밀어주기..
이게 현실이예요19. ss
'18.3.25 11:15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변두리로 몰려가면 부동산이 잡힐까요?
강남엔 학생만 사는게 아니잖아요
살기좋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입시제도와 부동산을 연결하는건 어불성설 같아요20. 수사축소
'18.3.25 11:16 PM (122.40.xxx.135)저도 청원했어요. 내신과 스펙때문에 애들인성이 다 망가지고 있어요. 서로 경쟁하느라 경계하고 의심하고 진짜 우정을 쌓을 시긴데 인성을 파괴하고 있어요. 이눔의 입시제도가 말입니다!
21. 도리도리
'18.3.25 11:18 PM (39.7.xxx.179)수시 노예되는거죠. 어떤면에서는...
22. ****
'18.3.25 11:43 PM (112.171.xxx.109)그냥 수능장사의 몰락.
근조수능이라고 봐야죠.
죽으나 사나 학생부 특히 내신이 우선임.
최저가 없으면 정시로 넘어가는 인원도 없다라는 거.
수능은 약화됩니다.
마치 학력고사가 떠나가듯이23. ****
'18.3.25 11:51 PM (112.171.xxx.109)참고로 올 해 입시결과를 보면 서울 강남은 효율에서 꽝!
인천지역의 대약진
분당 수지도 나쁘지 않음.
자본력 있는 대형입시학원의 몰락 예고.
일타강사들의 혼란
동네 내신학원의 난립
성실한 학생만이 살아남는 구조임
머리만 좋은 학생은 빠빠이임24. ...
'18.3.26 12:12 AM (223.62.xxx.10)수시 축소 청원하고 글 잘 읽어 봐야겠네요
25. 어휴...
'18.3.26 2:36 AM (122.38.xxx.44)1년에 네번 중간 기말 긴장하고
인강은 어림도없고 내신에 빠삭한 동네 학원 아름아름 찾아 학원다니고
엄마의 정보력 그럴싸한 봉사활동 잡아주랴..
동아리 활동하랴 학교에서는 잘하는 애들 수상 밀어주기..
이게 현실이예요 2222326. 정말 맞는 말
'18.3.26 12:36 PM (211.114.xxx.79)학생이 쓴 글 정말 가슴을 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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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전형은 결국 특목고 학생들, 사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생기부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전형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시를 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수시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수능최저등급까지 폐지 한다면 수시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정확한 기준없이 평가 받아야 한다는 막막함을 안고 가야합니다.27. 정말 맞는 말
'18.3.26 12:37 PM (211.114.xxx.79)저희 고등학교3학년 학생은 공정한 경쟁을 원합니다. 12년의 노력이 객관적인 지표없이 평가 된다는 것은 곧 학생들의 노력을 짓밟는 것 입니다.
저희는 같은 시간에, 같은 시험지와 같은 문제로 평가받는 가장 공정한 방법을 원합니다. 정말 학생을 위한 교육부가 되려한다면 꼭 이러한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