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사람없겠죠? 고민해결좀 부탁해봐요!
1. @@
'18.3.25 7:06 PM (121.182.xxx.144)전 아이 대학가면 혼자 다닐 거예요...^^
2. 다 좋은데
'18.3.25 7:09 PM (211.219.xxx.26) - 삭제된댓글혼자 가기는 좀 그렇구요
이것만 다스리면 되겠네요
너무 정상이고 그럴수도 있지만 혼자 즐겨야지 누구랑 다녀야한다는거 자체가
비극의 시작같아요3. 윗님
'18.3.25 7:10 PM (59.14.xxx.49)혼자서 우리나라 전지역 가능하세요?
딱한번 강릉갔었는데..쫌,,식사하는것도 좀 그렇고,,차라리 남자면 괜찮을텐데..하는생각이4. 아후
'18.3.25 7:10 PM (223.62.xxx.50) - 삭제된댓글그 열정이 부럽네요
가고싶은데 많아도 가질 않는데ㅠ5. ㅡㅡ
'18.3.25 7:11 PM (122.35.xxx.170)마음 딱 맞는 여행파트너를 구하셔야죠.
그러기 위해서는 단체여행도 불사하시면서 마음 맞는 사람 찾아보세요.
그게 싫다면 혼자해야되요.6. 그래요?
'18.3.25 7:12 PM (59.14.xxx.49)가고싶은데 많은데 ,,왜 안가시나요?
제가 이상한걸까요?7. ..
'18.3.25 7:15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여형제나 동창 없으세요?
제일 좋은 파트너인데요.8. 저도 그래요
'18.3.25 7:16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혼자 캐나다 가서 트래킹 하고 오고 싶어요
남이랑 같이 다니는건 싫어요
새로운 나라 가서 한두개 투어 할때 같이 다니는거도 힘든 스타일이라 혼자 다니는게 편해요
가족 아니면요9. @@
'18.3.25 7:17 PM (121.182.xxx.144)전 우리나라는 혼자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먹는거는 사실 맛집에 목매는 성격 아닌지라 대충 먹으면 된다라는 생각이어서....^^
그냥 여기저기 시간에 구애 안받고 돌아다니는 자체가 전 재미있을 듯 하네요..
근데 향후 5년은 꼼짝마입니다..10. 저도
'18.3.25 7:17 PM (121.142.xxx.91)오십 넘은 아줌마예요. 우리나라 전역 혼자다녀요. 혼자 다는게 젤 편하지 않나요? 내가 가고싶은데 내가 원할때 아무때나 갈수있고 일정도 내맘대로...자유로워서 좋아요.
11. 저도님
'18.3.25 7:21 PM (59.14.xxx.49)부럽워요..저도 팁좀 주세요
12. 오늘
'18.3.25 7:32 PM (218.237.xxx.85)혼자도 다녀보고 동창이랑도 다녀보고 결론은 남편이랑 다니는 것이 가장 낫던데요.
13. 팁이 어딨겠어요?
'18.3.25 7:33 PM (121.142.xxx.91)걍 가시면되지^^ 단체 싫으시다니 자식이랑 같이 다니는거만 바뀌었지 다니는법은 아시는거 잖아요?^^ 한두번 해보시면 익숙해져요~~
14. 혼자 가면
'18.3.25 7:35 PM (218.39.xxx.149)숙소는 어디로 하시는지요?
15. 이게
'18.3.25 7:38 PM (182.224.xxx.120)쉽게 그거 왜 못해? 할 문제가 아니더군요
사람에 따라 다 달라요
저도 누구랑 같이 다니는게 더 여의치않아서
혼자 해외여행 많이 한 사람이지만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여행 자체를 안다닙니다16. 혼자 다닐땐
'18.3.25 7:39 PM (121.142.xxx.91)숙소가 중요해요. 미리 서치해서 안전하고 깨끗한 곳으로 정해요. 홈피보고 블로그에 평들 보면 분위기 파악할수 있어요
17. 그럴까요?
'18.3.25 7:40 PM (59.14.xxx.49)혼자다녀보면 익숙해질까요? 그게 익숙해지면 전 죽는직전까지 맨날천날 돌아다닐거에요,,
근데 이게 병인것 같아요,,매일매일 하늘,,물, 바람 이런거 보고싶어요,,
오십년넘게 서울태생이 말이죠,,저 어찌해야하나요;;병이라면 고치고 싶어요;;18. ㅎㅎ
'18.3.25 7:48 PM (121.142.xxx.91) - 삭제된댓글자연 좋아하시나 봐요. 저도그래요. 도시는 별 감흥없고 매일 산 바람 강~~이런 자연을 그리워해요. 그래서 언젠간 일년이라도 제가 좋아하는 섬진강 가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병 아니고 이런 체질들이 있나봐요. 저도 도시에서만 산 사람이거든요.^^
19. ㅎㅎ
'18.3.25 7:48 PM (121.142.xxx.91) - 삭제된댓글반가워요 이런분이 또 계시네요
20. ...
'18.3.25 7:49 PM (119.64.xxx.92)낯선곳으로 가고 싶은게 아니라면 하늘, 물, 바람..매일 볼수있는곳으로 이사 가시는건?
서울 집앞에 큰 공원이 있는데, 몇년동안 세계일주 하고 돌아와보니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찾던 이상적인 주거지가 바로 제 집이었더라고요. 동화 돋는 얘기죠 ㅎㅎ
십년동안 아무데도 안가고 공원만 왔다리 갔다리..하고 있어요 ㅎ21. ...
'18.3.25 7:52 PM (203.234.xxx.219)전 국내는 물론이고 국외도 어디든 혼자 다녀요.
딸이나 남편하고도 다니지만 시간이 안맞아
혼자 다닙니다.
저도 오십 넘었어요.22. ㅌㅌ
'18.3.25 7:52 PM (42.82.xxx.168)전 세월호 때 아이들보고 충격받아서
몇년전 처음으로 혼자여행 시작했어요
명복을 빌고 싶어서 진도 갔다가 안산갔다가 목포 혼자갔는데
가보니 혼자여행 별거 아니더라구요
요즘은 올림픽본다고 강릉 평창 다녀오고 다음주에는 다스뵈이다 보고싶어서 서울가려구요
집은 부산인데 전국이 일일생활권이라 굳이 숙박안하고 첫차타고 하루만에 다닐수 있어서 좋아요23. 흑흑
'18.3.25 7:53 PM (59.14.xxx.49)집앞에 한강있어요,,,,,근데 새로운 곳이 좋아요,,
새로운곳의 자연,,새로운 도시,,새로운 모든것,,이게 저를 여행에 미치게 만드는거죠;;24. 해결 방법
'18.3.25 7:54 PM (188.226.xxx.40) - 삭제된댓글보여요. 여태 누군가와 계속 같이 다녔나 보네요.
같이 다닐 사람 없음 점점 낯선곳에 대한 두려움도 생기고 망설여져요.
여행 아무리 좋아해도 낯선 곳에서 혼자 뭘 한다는게 견디기 힘들어요.25. ...
'18.3.25 7:56 PM (58.230.xxx.110)제가 혼자 당일로 여행간곳
울산 경주 순천 군산 부여 세종 강릉 속초
부산 전주 광주 상주 공주 청주 영주 원주....
어디든 혼자 아무 상관없구요~
밥도 혼밥 문제없어요...26. ㅌㅌ님
'18.3.25 7:56 PM (121.142.xxx.91) - 삭제된댓글아름다운 마음씨.. 무관한 남이지만 감사합니다
27. ...
'18.3.25 7:57 PM (58.230.xxx.110)당일로 아무 문제없을만큼 ktx빠르고 늦게까지 다녀요...
좀 일찍 출발함 굳이 1박이 필요없어요~
숙박만 안해도 얼마나 경비도 줄고
위험도 줄어드는데요~
미세먼지 걷히면 꽃찾아 내려가보려구요~28. 저도
'18.3.25 8:08 PM (116.39.xxx.29)비슷한 나인데, 짧게 1박, 2박씩 혼자 잘 돌아다녀요.
제가 이렇게 다니는 걸 보면서 좋겠다, 다음에 같이 가자며 자꾸 엥기는 지인이 한명 있었는데(저는 혼자 가는 것 선호해서 싫음), 혼자 못 가는 이유를 댄다는 게 "난 혼자 안 다녀봐서"라는 거예요@.@
그래서 "뭔 이유가 그래? 그럼 지금부터 혼자 다녀보면 되지" 했더니, 그 말에 충격? 자극?받았는지 첨으로 여행 가더니 이젠 잘 다녀요.
원글님도 첫 시도가 어려우신 겁니다. 나중에 '다녀봐도 내집이 최고다'하든말든, 지금 내 마음이 그러면 내키는대로 질릴 때까지 다녀보세요. 화이팅!29. 저도님
'18.3.25 8:12 PM (59.14.xxx.49)부러워요,,저도 죽기전에 용기내봐야겠어요..감사해요~
30. 세모녀가
'18.3.25 8:54 PM (221.157.xxx.53) - 삭제된댓글취향이 같아서 학교도 때려치고 여행만 줄창...
꼭 필요한 돈만 남겨놓고 여행만 하다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31. 냠냠
'18.3.25 9:10 PM (223.39.xxx.115)사십중반
지금 혼자 제주 내려와서 생갈비 굽고 있어요
혼자여행 즐겁습니다 ㅎㅎㅎ 자주 해보세요!!!32. 냠냠님
'18.3.25 9:31 PM (59.14.xxx.49)생갈비 구울수 있는 숙소면 콘도인가요? 차도 렌트하시고요.?
몇일 있으시나요? 궁금하네요!33. 냠냠
'18.3.25 9:43 PM (223.39.xxx.115)저 9일 일정으로 서귀포 5박 제주 4박
호텔에서 묵고 식당에서 밥먹어요
보말죽같은건 미리 덜어서 포장해서 조식대신 먹기도 하고
저하고 싶은대로 신나게 돌아다녀요 주로 휴양림과 곶자왈 중심으로. 4시에서 6시 사이에 퇴근하듯이 들어와서 정돈잘된 객실에서 샤워하고 푹쉬고 책 여러권 들고와서 읽고 힐링하니 표정이 달라지네요34. 아
'18.3.25 9:53 PM (59.14.xxx.49)답글 줘서 고마워요! 저도 얼마전 제주도 다녀오니 궁금해서요,,혼자 9일씩이나!
정말 대단하세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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