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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름 멋내고 갔는데..

조회수 : 27,351
작성일 : 2018-03-25 18:08:46
안추워~~ 하는 동네 엄마.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 그래요.
얼마전 꽃샘추위인데
학부모 모임이 있었어요.
코트나 패딩 입기엔 날이 너무 쨍해서 캐시미어 자켓을 입었어요.
코트보다 얇은.
보자마자 안추워~~~ 그러더니.
오늘 영하야~~ 하네요.

지난번에도 한파인데 패딩이 아닌 코트를 입을 때가 있었어요.
그때도 엄마들 많이 있는데 안추워~~~ 하면서
이 엄마 너무 춥다 빨리 들어가자 (커피숖) 하는데.
왜 기분이 별로죠?
제가 꼬였을까요?
IP : 211.202.xxx.161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준이하
    '18.3.25 6:09 PM (211.219.xxx.26) - 삭제된댓글

    많으니까 물어볼것도 없어요
    잘꾸미셨어요

  • 2. ...
    '18.3.25 6:12 PM (120.50.xxx.206)

    한마디 하세요
    전 안추운데 많이 추우신가봐요

  • 3. 원래
    '18.3.25 6:12 PM (223.39.xxx.123)

    잘 입으면 샘나서 그래요ㅋ
    저도 그런 소리 들어본적 있는데 자기보다 옷발 좋으면 그러더라구요.

  • 4. ..
    '18.3.25 6:13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자신이 추워 뚤뚤 싸매고 나왔나보죠.
    기온에 맞는 옷차림의 중심이 자신이고요.

  • 5.
    '18.3.25 6:13 PM (211.105.xxx.90)

    구질구질한거보다 훨 나요~~~ 잘 하셨어요

  • 6. 원글
    '18.3.25 6:15 PM (223.38.xxx.197)

    댓글보니 좀 맘이 풀리네요.
    순간 챙피하기도 원망스럽기도 했거든요

  • 7. ...
    '18.3.25 6:16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인가보죠.

  • 8. 면박주세요
    '18.3.25 6:18 PM (119.70.xxx.238)

    왜 추우면 옷사주게? 이렇게요

  • 9. 근데 이상하네요
    '18.3.25 6:20 PM (175.116.xxx.169)

    실제로 너무 추워서 남이 입은 옷이 추워보여 그런 말이 절로 나왔는지 모를 일이잖아요

    왜 그걸 구질하게 입어서 질투하는거라고 생각하죠?

    얇게 멋내고 갔어도 그런걸 못알아보거나 다른 기준에서 보는 사람 많아요
    에효 안춥나.. 이렇게 진짜 생각해서 말이 나왔을지도..

  • 10. ㅇㅇ
    '18.3.25 6:21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자기가 춥겠죠 뭐
    신경쓸 말은 아닌듯요

  • 11. 근데 이상하네요
    '18.3.25 6:22 PM (175.116.xxx.169)

    한가지, 외국에 있을때 한판에 정말 얼어죽을거처럼 추웠는데
    뉴욕에서 얇은 블라우스위에 버버리 점퍼 하나 걸친 애 엄마가 애둘 손잡고 모임에 나왔더라구요
    애들은 퍼렇게 질려 있고..

    정말 걱정되더라구요 애 엄마도 저러다 폐렴올텐데..하는 생각만이..
    본인은 나름 한껏 정장차림에 ( 중요한 모임이었음) 세련됨을 추구하느라 그랫는지는 몰라도
    걱정되긴했어요

  • 12. 예민하신 듯
    '18.3.25 6:23 PM (220.126.xxx.166)

    응, 나 열 많아서 추위 안타는데 오늘이 추운 날씨야?
    하고 말면 될 것을 뭘 그리 신경쓰시는지..

  • 13. ...
    '18.3.25 6:24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

    이렇게 말해요.
    "자기, 운동 좀 해야겠다. 그렇게 추워?"

  • 14. 별말아니었을듯
    '18.3.25 6:26 PM (211.36.xxx.152)

    전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에 얇게 입으면 걍 인사치레처럼 말하는데 그게 뭐가 꼬이게 들렸을까요? 아무뜻 없었다에 백원겁니다

  • 15. 다시한번
    '18.3.25 6:27 PM (211.186.xxx.141)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인가보죠. 2222222222222222


    저도 추위를 많이 타서
    얇게 입은 사람보면 안 추워?? 이렇게 물어보는데............

  • 16. 저는
    '18.3.25 6:29 PM (39.7.xxx.233) - 삭제된댓글

    그러게 이렇게 추울지 몰랐네
    원래 멋부리다 얼어죽는거야 하면서 웃어요.
    추워도 입고 싶은건 입어야해서 남의 말 별로 개념치 않아요.
    그리고 봄엔 날씨가 변덕이라 딱딱 맞추기도 쉽지않고...

  • 17. ...
    '18.3.25 6:3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영하에 자켓이면 추워 보이긴 했겠네요 ㅎ
    진짜 안추웠나요? 많이 추웠을것 같은데. 궁금하네 ㅎㅎ

  • 18. ..
    '18.3.25 6:30 PM (49.170.xxx.24)

    그분은 진짜 추워서 그런것 같은데요.

  • 19. 아이고
    '18.3.25 6:31 PM (211.108.xxx.4)

    그게 걱정해서 해주는 말이 아니고 멋내고 온거 질투나는듯한 괜히 비꼬듯이 하는 말투니 기분 나쁜거죠

    저도 어떤 한사람 학부모가 모임에서 저한테만 치마 안불편해? 가까운거리 구두 안불편해? 자켓 입었음 출근해?
    화장 하느라 힘들었겠다
    검정색 코트ㅈ입었더니 상가집가나봐?

    진짜 유치해서 그학부모는 총회때도 츄리닝 입고 오는 사람이라 그냥 단답형으로 "응"하고 말았어요

  • 20. 아니
    '18.3.25 6:38 PM (211.215.xxx.107)

    추운 날 안 춥냐고 묻지도 못하나요?

    그나저나 원글님 추위에 강하신 건 참 부럽습니다
    체질적으로 추운 건 어찌 못해요 ㅠㅠㅠ

  • 21. 웬 오지랖
    '18.3.25 6:42 PM (125.177.xxx.147)

    반팔 입지 않은 이상 딱 봐도 신경쓰고 나왔다는걸 알았을텐데
    심보 고약한 인간들이 있더라구요
    열등감때문에 입을 가만 나둘수 없나봐요
    말할때 상대방 기분따윈 신경 안쓰는 그런 인간들
    상대하기 싫어요
    걱정된다라.... 웃기네요
    안해도 될말 하면서 상대방 기분 상하게
    만든다는 걱정은 안하나봐요

  • 22. ㅎㅎㅎ
    '18.3.25 6:42 PM (14.32.xxx.147)

    그냥 추운 날이면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걸 질투로 해석하기도 하고, 기분 상해 하기도 하고 그러는군요.
    아아...참 어려운 세계네요.

  • 23. 저도
    '18.3.25 6:45 PM (175.214.xxx.228)

    겨울에 가볍게 입는 사람보면 체력이 강한 것 같아서 인사겸 물어봅니다.
    부러워서 하는 말일 뿐 그 어떤 비하도 없어요. 가볍게 넘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24. 근데
    '18.3.25 6:47 PM (118.217.xxx.229)

    벌써 외출했기 때문에 갈아입을 수도 없고 아무 의미없는 걱정이에요 그냥 속으로 춥겠다 하고말지

  • 25. 근데
    '18.3.25 6:49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춥든 덥든 무슨상관?
    성인이 알아서 옷입고 나왔겠죠
    같은 온도라도 체질에 따라 느끼는게 다르니
    안추워? 안더워?
    이런말 입에달고 사는 사람들 대부분 안꾸미는 여자들
    자기는 옷이란 더위와 추위 막아주고 몸가리는 용도로만 쓰는데 같이 만나는 멤버가 꾸미고 나오면 질투나는듯

  • 26. 좋은말만
    '18.3.25 6:56 PM (31.164.xxx.132)

    분명 그분은 추워 보여서 추워서 그랬을거라 믿어요.
    추위 잘 타는 그분 입장에선 원글님이 이해불가였을수도 있고
    근데 오늘 화사해 보인다, 오늘 옷 색 넘 이쁘다, 날씨랑 딱 맞는다
    뭐 그런말을 할거 아니면 추운데 왜 그리 입고 왔어? 색이 너무~~ 튄다, 옷이 오늘 자리랑 않 맞는다(한여름에 두꺼운 긴팔에 눈오는데 반팔 입고 온거 아니면) 등등 부정적인 말은 당사자가 진심으로 묻지 않는한 속으로만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또 같은말도 기왕이는 듣는 사람 입장에서 듣기 좋게
    살면 살수록 전 이게 정답 같더라구요.

  • 27. ...
    '18.3.25 7:01 PM (119.64.xxx.92)

    추위 타는 정도가 달라서 남들하고 다르게 입는 경우도 있고,
    또 집에서 나온 시간대가 달라서 다르게 입는 경우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가장 따뜻한 시간대(오후2시-4시)에만 돌아다닐 생각으로 나왔는데
    어떤 인간한테 붙잡혀서 5시 넘도록 밖에 있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저녁되면 추워지죠. 춥다..춥다..하면 왜 이렇게 얇게 입고 나왔냐고.
    멋부리려고 얇게 입고 나온것처럼..옷 좀 많이 입고 다니라고 뭐라뭐라.
    나 아까까진 안추웠거등? 아까전에 들어갈려구 했었거등?
    니 때문에 이러고 있는거야. 속으로 진짜 욕하게 됨.
    추워 죽겠는 사람, 쓸데없는 수다로 밖에서 붙잡고 있는 사람들보다는
    그래도 걱정해주는척이라도 해주는게 백배 나은듯.

  • 28. 이러니
    '18.3.25 7:06 PM (211.219.xxx.26) - 삭제된댓글

    부었다
    얼굴 안좋아보인다
    살졌다
    혹은 살빠졌네
    이런말도 걱정하는말이라 생각하는건 설마 아니겠죠?

    본인이 입던옷 벗어줄거 아니면

    상대방이 춥네요 빨리들어가요 말하기전까지 그냥 가만놔두는게

    예의바른사람 아닐지...

  • 29. ..
    '18.3.25 7:18 PM (220.120.xxx.207)

    본인이 추위 많이타서 그럴수도 있죠.
    깊이 생각할 필요없어요.
    전 제가 추위많이타서 얇게 입은 사람들보면 진짜 춥겠다 생각들거든요.
    근데 일일이 물어보진 않아요.

  • 30. 옷사주게?이런 반박은느
    '18.3.25 7:22 PM (124.49.xxx.61)

    수준 떨어지는 ..격떨어지는 반박입니다.

  • 31. 그냥
    '18.3.25 7:30 PM (182.222.xxx.70)

    저런 성격인
    사람 있어요 그걸 왜 기분 나쁘게 듣는지
    꼬인거 같아요
    저도 오늘 얇게 입고 나갔다가
    친구가 걱정하기도 하고 저도 추워서 가디건 하나 골라 입고
    돌아다니다 왔어요
    진짜 추워보여 춥지 않겠냐는 오지랍인거죠

  • 32. ㅇㅇ
    '18.3.25 7:33 PM (49.142.xxx.181)

    저 자주 듣는 말이네요. 안추워? 안더워?
    그냥 뭐 본인이 춥거나 본인이 덥거나 한가보다 하고 넘겨요.
    때로는 정말 저도 추울때가 있고 더울때가 있는데 그땐 추워 더워 하고 표현해요.
    날씨가 추울(또는 더울)줄 몰랐는데 내가 옷을 너무 춥(덥)게 입었네.. 합니다.

    이게 살쪘네 말랐네하고 같은 표현인가요?
    살쪘네 말랐네는 정말 외모에 대한 표현이지만 덥고 춥고는 물을수도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 33. ㅎㅎ
    '18.3.25 7:46 PM (119.64.xxx.191)

    정말, 안추워~~이런말에도 이런해석들을 한다니.... 그냥 안녕. 어서와. 이런말밖에 할수있는 말이 없는건가요 ㅡㅡ

  • 34. ...
    '18.3.25 7:5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사람을 싫어하는걸로..
    좋아하고 친한사람이 그랬으면 달리들릴수도 있구요.

    ㅎㅎ

    '18.3.25 7:46 PM (119.64.xxx.191)

    정말, 안추워~~이런말에도 이런해석들을 한다니.... 그냥 안녕. 어서와. 이런말밖에 할수있는 말이 없는건가요 ㅡㅡ
    222222222

  • 35. ...
    '18.3.25 7:57 PM (1.211.xxx.102)

    그럴때 움찔 하면서 들킨 표정하면 지는 거고
    전혀 이해안간다는.표정으로
    안추운데??? 하면 이기는.겁니다.ㅋㅋ

  • 36.
    '18.3.25 7:57 PM (118.34.xxx.205)

    질투섞인말 2222

    맨날추리닝만 입는사람이
    안불편해? 묻고요

  • 37. 정희
    '18.3.25 8:04 P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한 오지랍쟁인데 이젠부턴 좋은말만 해야지
    춥지 않아 스카프 풀러서 줄까
    이런식으로 말 많이 하는 나 반성합니다

    어머 개성 있게 옷 입으셨다
    동안이다
    예쁘다
    듣고 싶은 말만 해야지

    내 사랑하는 친구 정희야
    우리 주고 받는 독설은 영원히 가자

    너 쥐잡아 먹었냐
    너 어제 라면 먹고 잤냐 눈탱이가 밤탱이다

  • 38. ....
    '18.3.25 8:11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가까운 사이에서는 편하게 하는데
    당연히 차려입은 거 티나는 날 누가 그렇게 초치면 기분이 별로 안 좋죠.
    멋부리다가 얼어죽겠네, 쪄죽겠네 어쩌구 저쩌구. 우린 또 멋 낸 사람 이상하게 수근수근 대는 경향 있잖아요.

    저도 어릴 때, 20대때 진짜 너무너무 궁금해서 물어본 적 있어요.
    나는 그때도 수족냉증 때문에 손발이 시려워 죽을 것 같았는데
    얇은 스타킹에 양옆 다 트인 구두를 신고 돌아다니는 사람 보고 진심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기분 나쁠 수 있겠다 싶어서 그냥 입 다물어요.

  • 39. ㅡㅡ
    '18.3.25 8:13 PM (112.150.xxx.194)

    진짜 상종하기 싫은 스타일.

  • 40. 만나면
    '18.3.25 8:18 PM (58.123.xxx.225)

    뭔가 뉘앙스가 이상하게 하는 여자들있어요
    안추워? 물어보면서 사람들 이목 집중시키고
    아래위로 훓어보고.
    뉘앙스가 중요하죠
    정말 걱정돼서 진심을 담아 관심으로 물어보는거하고 틀리고 또 매번 같은말 묻는사람 솔직히 짜증납니다
    저 운동 좋아하고 체력이 좋아 오래하는데
    볼때마다 안힘드냐고 몇시간씩하냐 등 쓸데없이 물었던거 반복은로 묻는데 진심 짜증나서 왜자꾸 묻냐 내가 당신 경쟁상대냐 신경끄시고. 했더니 안하더라공ᆢ ㅋ

  • 41. ....
    '18.3.25 8:23 PM (60.119.xxx.12)

    본인이 추워서 다른사람도 그럴거라 생각하는거에요.
    제가 몇년사이 몸이 많이 안좋아졌는데 추위를 못견디겠더라구요.
    남들은 얇게 입고도 쌩쌩한데 혼자 껴입고도 벌벌...
    안춥다는 남의 말이 참 부럽고도 와닿지 않았어요.
    혼자 멋내느라 추위도 참고있는걸거야 생각도 해보고
    무감각해서 추위도 못느끼나봐 라고도 싶었지만
    결론은 제가 체력이 너무 떨어지고 운동부족이 원인이더라구요.
    잘먹고 잘자고 잘쉬어야 하는데 그리지내질 못해서.
    원글님 거슬리는 기분 이해합니다.
    지인이 또 그러면 몸 안좋은거 아니냐고 걱정 한마디 해주거나
    그냥 또 저러네 하세요.
    사는게 힘드나 오죽하면 저럴까 하구요.

  • 42. ...
    '18.3.25 8:25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안추워? 물어볼때
    오늘 안추운 날씨라고 해서 코트입고 나왔는데 춥네? 라든가
    오늘이 추워? 오늘 날풀린다고 일기예보도 나왔는데 자기가 추위 진짜 많이 타나보다~
    그냥 이렇게 대화 진행되지 않아요?
    추위 많이 타는 저로서는 날씨 추운날 얇게 입고 나온 사람 보면 자동으로 할수 있는 말일거 같은데.....

  • 43. 저같으면
    '18.3.25 8:36 PM (182.227.xxx.92) - 삭제된댓글

    춥네요(침묵)

  • 44. ,,,
    '18.3.25 8:46 PM (14.38.xxx.204)

    추워도 멋내느라 춥게 입고 다니니 맞는말이긴한데
    얄밉긴하죠~~잉
    춥게 입고 다니면 눈에 띄긴 함

  • 45. 당연히
    '18.3.25 8:52 PM (211.219.xxx.26) - 삭제된댓글

    덥고 춥고는 말할수 있지만

    한껏 멋내고 온 사람한테 안춥냐고 하는 덜떨어진 사람이 어디있나요

    그말의 이면은 너 추운데 왜이러고 왔냐? 이거죠

    행간을 못읽으시네요 이말은 곧 너 얼굴 안좋아보인다 살쪘다 이런말하고 같은 말이라는거죠

  • 46. 오지랖
    '18.3.25 8:5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들었어요
    원래는 저질체력에 여름에도 비오는날은 혼자 추워하고 가을에 겨울옷 입는 사람이였는데 피티3년차에 한겨울에 남들 춥다할때 전 상쾌한 날씨네 이렇게 느꼈어요
    운동갈때마다 마주치는 못생기고 뚱뚱한 아줌마가
    미쳤네!
    히익!
    안추워? 등등 지랄해서 날잡아 정색하고 추우세요?
    근력운동좀 하세요 해줬어요

    들을때마나 웃는낯으로 괜찮아요^^
    운동해서 그런가 잘 모르겠어요^^
    집이 가까우니깐 대충 걸쳤어요^^
    내가 저렇게 정성스레 대답해준 시간이 안타깝

  • 47. 하하~
    '18.3.25 9:04 PM (220.116.xxx.71)

    전 겨울에도 원피스 잘 입는데요, '안춥냐'는 소리 잘 듣는데 " 왜안춥겠어요? 바지보단 춥죠!" 라고하면 다들 웃으세요^^

    추워도 또 스커트를 입는 나름의 멋이나 목적(?) 이 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편입니다.

    그 엄마 또 물어보면, " 추워도 갖춰입고는 살아야해서요" 라고 웃으면서 말해주세요.

  • 48. ..
    '18.3.25 9:25 PM (178.10.xxx.195) - 삭제된댓글

    전 그런 상황에서 이거 캐시미어 좋은 거라서 ㅎㅎㅎ
    이렇게 대답해요.

    그런데 패딩 입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다른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추워보이긴 해요. 그걸 구태여 입 밖으로 물어보지 않아도 말이죠.

  • 49.
    '18.3.25 9:33 PM (107.77.xxx.6)

    추우니까 추워보여서 안춥냐고 한것을 ..님이 너무 꼬인거 아니에요?
    물어본거니 안추우면 안춥다고하고 추우면 춥다고 대답하면 되지.

  • 50.
    '18.3.25 10:07 PM (175.117.xxx.158)

    무안하죠 당연히 왜 멋부리고얇게 입고 왔냐 하는건데ᆢᆢ일부러. 하는 그런여자도 있더라구요 그냥심보 더럽단 생각해요

  • 51. 놀ㅇㅇ
    '18.3.25 10:20 PM (180.69.xxx.24)

    아하..그런거 무안하군요
    앞으로 조심해야겠어요
    전 추위 많이 타서
    아이들한테도 늘 안추워?하고 물어보거든요
    춥게 입은 사람 보면 그냥 저절로 튀어나와요.
    미안해 칭구들아 내가 추위 많이 타서 그래

  • 52. 567
    '18.3.25 10:21 PM (14.36.xxx.240)

    그냥 그런말은 안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런말 듣는거 좀 민망해서 다른사람 옷차림에 그런소리 절대 안해요
    얇게 입은 사람이 춥다고 하면 그때 걱정해줘도 돼요

  • 53. ..
    '18.3.25 10:36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똑같이 안추워~~
    하고 물어봐도 기분나쁜사람있긴해요
    저도 자주 듣는말이긴한데..
    저라면 캐시미어잖아하고
    퉁박줬을것같네요
    퉁박인지도모르겠지만..

  • 54.
    '18.3.25 11:04 PM (1.234.xxx.114)

    질투로 받아들이는 댓글 ㅋㅋ진짜웃김
    원글님 좀 예민하구요
    그분은 추위를많이 타는거같은데~인사처럼 안추워?이런말들하잖아요
    저도 들어본적있는데 그냥 그려려니 지나쳤어요
    여러번들어도요

  • 55.
    '18.3.25 11:17 PM (175.223.xxx.228)

    멋부린 사람한테 오늘 이쁘다 멋지다가 아닌 안추워~~~ 하면
    질투의 표현이거나 깎아내림 같아요
    저도 당해봤던 경험 있어서 기분 좋진 않아요
    운전하고 다니는데 뭐가 그리 얼어죽을거 같아서
    중무장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런말 하는 분의 차림새는 말 안해도 그렇구요...

  • 56. 근데
    '18.3.25 11:23 PM (65.110.xxx.138)

    진짜 안추우셨어요??
    여고생애들 한겨울에 맨다리로 돌아다니는거보면 드는 생각인거죠뭐. 멋부리다 얼어죽지 ㅎㅎ

  • 57. ...
    '18.3.25 11:36 PM (121.161.xxx.49)

    제 생각에는 그 말 자체는 문제 없는데
    말투나 뉘앙스에서 좀 미묘한 느낌이 묻어났었나봐요.
    진짜 상대가 걱정해서 한 말투랑
    괜히 얕잡아 보고 하는 말투랑은 다르잖아요.
    원글님이 그 전체적인 분위기 잘 아실 거 같은데요?
    그냥 신경끄시고 원글님 마음 챙기세요.^^

  • 58. 그냥
    '18.3.25 11:37 PM (175.223.xxx.224)

    무례한 사람이네요. 화사하게 하고 나왔으면 이쁘다~ 근데 안추워? 정도는 할 수 있는데 이쁘다는 말 없이 안추워? 그렇게만 말하는 사람은 좀 센스없거나 아님 질투거나 둘 중 하나 맞아요.

  • 59. ...
    '18.3.25 11:44 PM (58.230.xxx.35)

    질투 댓글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진심 추워 걱정하는 것 같은데 원글이도 ㄱ성격 참 피곤하고...
    예의상 해주는 말에 기분 나쁠 정도면 그냥 사람들 만나지 마세요. 혼자 살아야지.. 주변 사람 피곤, 이상한 사람 만들고 그럴 듯

  • 60. ..
    '18.3.26 12:09 AM (175.119.xxx.68)

    요즘 글들이랑 리플들 재미나요

  • 61. 윗분
    '18.3.26 12:09 AM (175.223.xxx.224)

    보통사람들은 추워보여도 일부러 말 안해요. 진짜 걱정되면 이쁘다 먼저 기름치고 그 다음 말하든가요. 그게 처세.. 질투라고 오해받기 싫음 그 정도 처세는 해줘야함

  • 62. Ww
    '18.3.26 12:18 AM (1.233.xxx.136)

    82 하면 할수록 입을 봉하고 살아야할듯
    무슨 말만 하면 나쁜뜻으로 해석하기 바쁘니....
    추운날 춥냐는 소리도 못해요

  • 63. 예민...
    '18.3.26 12:37 AM (1.224.xxx.86)

    원글님 보고 예민하다는 분들이 오히려 너무 둔한게 세상사는게 아닌가 싶네요
    정말 걱정해주는 섬세한 사람들은 저렇게 말 안해요
    어쩌다 한번 춥지않냐 물었는데
    그 이후로 그 사람이 계속 얇은옷을 꽤 신경써서 입고 나온티가 나면
    내가 춥지않냐고 반복해서 묻는것이 기분나쁠수 있다는걸 충분히 캐치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는게 좋다는걸 알아요
    나이들수록 상대를 읽고 적절히 자신의 행동을 제어 할수 있는 감성이 무뎌지는거 같아요
    물론 젊은 사람들도 많이 그러긴 하지만...

    솔직히 그 동네 엄마 비꼬는거에요

  • 64. ..
    '18.3.26 12:49 AM (175.223.xxx.70)

    저희 시어머니가 산후풍이 있으세요.
    아이 조금만 찬거 먹여도 난리나고 저볼때마다 춥게 입었다고 난리시고해서 어리고 젊을때는 왜저러나 내 옷차림 관리하시나 했는데요.
    알고보니 아이 여럿 낳으시고 산후풍이 있으셔서 추워보이는 상황에 예민하시더라구요.
    그 어마 나중에 만나면 알아보세요. 산후풍 있는건 아닌지..

  • 65. ...
    '18.3.26 12:53 AM (183.97.xxx.79)

    좀 예민하심.
    여자들이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 꽤 있잖아요.
    저.

  • 66. 내머릿속이네
    '18.3.26 1:01 AM (49.168.xxx.249)

    안 춥냐는 말 근데 작작해야죠.
    나도 내가 추울 땐 남들 옷차림 보면 안춥나라는 생각부터 절로 드는데 입 밖에 웬만해선 안 내요
    남의 옷차림 지적하는 거로 들릴 수 밖에 없으니까요.
    어쩌다 한두번이면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한두번 아니고 계속 들으셨다니 어떤 느낌인지 알겠네요 ㅎㅎㅎㅎ 추운 건 니 사정!

  • 67. 진짜로 걱정되거나 궁금하면
    '18.3.26 1:23 AM (119.69.xxx.28)

    원글님만 들리게 춥겠네...했겠죠. 그 여자는 다들 들리게 이목을 집중시키며 안추워~~~?한거잖어요.

    이건 차려입은 원글님을 쩌리 만들겠단 꼬인 심보 맞아요. 무례한거 맞아요.

  • 68. ,..
    '18.3.26 2:38 AM (180.66.xxx.23)

    저도 그런말 들은적 있어요
    근데 난 차 갖고 다녀서 그케 걸을일 없으니
    괜찮아 그렇게 말합니다
    사실이 그렇고요

  • 69. 다음말 보면
    '18.3.26 5:09 AM (106.102.xxx.237)

    응 안 추워!!
    하면 웃으면서
    아이고 체력이 부럽당~웃는얼굴로 다음말이 전혀 꼬이지 않게 나오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사람은 정말 자기가 추워서 안춥냐고 물어본 거구요.

    말만 가지고 원글님이 기분나쁜게 아니구요.
    원래 눈빛, 표정, 태도 이런 비언어적으로 받는 느낌이 반이상을 차지한다 하더라고요.
    그냥 안녕하세요 라는 말이라도 얼마든지 사람기분나쁘게 말투 표정으로 무시하듯 툭 던질수 있다는거 다 아시잖아요 ㅎㅎㅎ
    원글님이 기분나빴다면 말 외의 그사람의 비언어적으로 왔던 것들도 뭔가 부정적이었겠죠.

  • 70. 얼마전
    '18.3.26 5:18 AM (58.234.xxx.195) - 삭제된댓글

    인문학 강의에서 최인철 교수 왈 살면서 제일 괴로운 일이 남한테 오해 받는거라고. 행복에 대한 강의였어요.
    내가 행복하려면 남한테 억울하게 오해받는 일이 없어야한다고 그리고 나의 행복에 그게 중요하다면 역으로 타인의 행복에도 중요한거라고. 나와 관계 맺는 사람을 오해하지 않고 사는게 나와 타인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나와 타인에 대한 기준이 크게 차이없이 비슷한 사람이 훌륭한 인격이라고. 나와 타인에 대한 잣대가 같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님이 만약 그런 말을 타인한테 했다면 그건 그 사람이 질투나서 인가요 아니면 정말 추울까봐걱정한건가요?
    물론 상대의 속내를 알 수 없어 여기 글을 올리셨지만 결국은 님도 타인도 행복하려면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그 사람의 말이 신경이 이리 쓰이는 이유도 님이 날 추운데 다른 사람앞에서 너무 신경쓰고 나간거 티내는 것 같고 그걸 지적당한 느낌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실은 님도 그런 타인의 눈을 신경쓰고 있었다는거. 오히려 님이 그러게 좀 신경쓰고 나왔는데 날씨가 안받쳐주네 하며 쿨하게 웃어 넘겼으면 될일이었을텐데요.

  • 71. 비꼬는거
    '18.3.26 8:22 AM (175.120.xxx.181)

    맞아요
    추운데얇은데 얇게 입었다고 꼬집는거죠
    예쁘면 화사하다 등으로 말하겠죠
    저도 전에 트렌치 스카프 똥가방 이리 했더니
    복부인같다던 친구 생각나네요
    나오는대로 지껄이는 버릇 있는 여자.
    제게 다른 일로 한번 당했네요

  • 72. 그냥
    '18.3.26 8:22 AM (121.169.xxx.246)

    그사람은 그게 원글을 생각하는 인사치례 일수 있어요
    그 사람은 남을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게 그런 식일 뿐이에요

    그런 언어가 원글님께는 무례하고 불쾌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요
    애써 꾸미고 나갔는데 원글님의 속마음도 몰라 주니

    그분은 세련되지 못하고 덜 다듬어 지지 않는 사람이고
    원글님은 그런 그분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거고

  • 73.
    '18.3.26 8:24 AM (125.186.xxx.113)

    제가 너무 단순한가요?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정말 이해가 안 가요. 저게 왜 꼬아서 들을 말인지. 왜 하나같이 그 말 한 사람이 질투심에서 한 말이라고 단정하는지. 내가 정말 누군가를 염려해서 한 말도 저렇게 꼬아서 듣는 사람들이 많겠구나 하는 생각에 무섭네요.

  • 74. 음음음
    '18.3.26 8:49 AM (59.15.xxx.8)

    저는 그런 말 들으면 그냥 넘기는데 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시는지...뭔 말을 못하게하네요..이런 정도로 화가 난다면 침묵하고 살아야겠네요.인생 복잡하게 살지 말아용

  • 75. ....
    '18.3.26 8:50 A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

    진짜 안추우셨어요??
    여고생애들 한겨울에 맨다리로 돌아다니는거보면 드는 생각인거죠뭐. 멋부리다 얼어죽지 ㅎㅎ222222222

    멋부리느라 날씨 추운데 얇게 차려입고 나온 사람 보면
    좀 웃기긴 해요.
    극한 체험? ㅋㅋㅋ
    멋 부린 티가 넘 나서 좀 그렇잖아요. 추워죽겠는데 이뻐보일라고 얇게 입고 다니면 ㅋㅋㅋ

  • 76. ㅇㅇㅇㅇ
    '18.3.26 9:18 AM (211.36.xxx.238)

    저두 딴때는 한겨울이라도 저더러 춥지? 춥냐?고 걱정 안해주던 친구가
    하루는 저 원피스입은 날에 유독 싸늘하게 대하더라구요.
    반갑다고 손잡으려하니 차가운 느낌으로 손 뿌리치고요..
    카페에 들어가서 앉으니 제 치맛단을 매만지며 안춥냐?
    고 묻는데..좀 이상한 느낌을 받았어요.
    흡사 트집잡는 시어머니나 아줌마의 느낌..
    나중에 지가 말하는데 자긴 남한테 지고는 못산다 그러더라구요.
    질투와 경쟁심이 어마어마하게 강한 친구였던것ㅡㅡ;

  • 77. 음..
    '18.3.26 9:28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안추워? 라고 묻는 사람들 정말 미련해보여요.
    어련~히 알아서 입고 나왔을까봐.
    자기가 추우니까 남추운데 엄청 관심을 가져요. 자기 추운거나 신경쓸 일이지

    저는 이런날에는 안에옷을 좀 단단히 입거든요.
    딱붙는 나시에다가 딱붙는 긴팔 그리고 니트 이렇게 입으면 진짜 따뜻~~해요.
    자켓은 가볍게 입구요.

    그러면 안춥냐고 그렇게 물어봐요.
    질문하는 사람들 옷보면
    얇은티 하나입고 두툼한 패팅 입었는데 패딩도 딱~붙어야 안추운더 커다~랗기만 한 패딩입고
    안춥냐고 물어보면 질짜 미치겠어요.

    안에 단단하게 입어도 안춥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물어봐요.

    멋부린거 같아서 보기 싫은거봐요.

  • 78. 음..
    '18.3.26 9:33 AM (14.34.xxx.180)

    끊임없이 옷지적하고 외모 지적하는거 처음에는 허허~하면서 웃어 넘길 수 있어요.
    지적할 수 있지~하면서

    이게 한번 두번 세번 네번 지속적으로 하면 이게 웃어 넘길 수 가 없어요.
    내가 내 외모에 자신감있고 내옷 내가 만족해서
    상대방이 뭐라해도 허허~웃어 넘길수 있을꺼 같지만 지속적으로 계속되면
    웃어넘겨지지 않아요.

  • 79. 그럴땐당당하게
    '18.3.26 9:34 A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응, 추워 죽~겠어ㅎㅎ 아유~ 추워~ (속으로는 됐냐?)
    라고 해주세요. 그럼 별 토 안달 걸요.

  • 80. ㅎㅎ
    '18.3.26 9:34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님이 이뻤나봅니다.
    한두번이면 걱정이지만 매번 저려면 샘나는데 걱정해주는 척에 한표요.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그리고 저 위에 외국엄마 예로 드셨는데 그사람들 체질이 우리랑 달라서 추위를 덜타는듯해요.
    실제로 핏줄 굵기가 동양인보다 굵다 하더라구요.
    같이 지내다보면 체력적으로 부러울때 많죠.

  • 81. ㅇㅇ
    '18.3.26 9:37 AM (125.180.xxx.185)

    저런 소리하는 사람들 백이면 옷 별로 없고 대충 입고 다니는 사람들. .겨울부터 초봄까지 내내 패딩만 입고 다니면서 남이 뭐 다른 것 좀 입으면 여지없이 시비죠. 이건 겪어봐야만 알아요. 구두 신으면 안 불편하냐 좀 붙은거 입으면 나이에 맞게 입어라 코트 입으면 안춥냐.. 누가 누구 뭐 입는거 지적할 행색도 아닌데 웃기지도 않는다는..

  • 82. ...
    '18.3.26 9:54 AM (1.224.xxx.86)

    저렇게 무신경하고 호들갑스러운 오지랖들
    딱 질색

  • 83. 와....
    '18.3.26 9:54 AM (125.186.xxx.113)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거 보면 다들 맘 속에 그런 질투심이 있다는 소리네요.... 자신이 그런걸 아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겠어요. 와....놀랍네요.... 정말.

  • 84. ...
    '18.3.26 10:02 AM (223.38.xxx.107)

    겪어보니깐 아는 것 아니겠어요? 엄마가 딸 춥게 입었다고 걱정하는거랑 다르죠. 서로 잘 차려입는 사람들끼리는 그런 쓸데없는 걱정 안해줘요. 꼭 후줄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글케 다른 사람 입은거 보고 한마디씩 하지.

  • 85. 음..
    '18.3.26 10:18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남들 외모지적을 해본적이 없어서
    외모지적하는 사람의 마음을 도저히 이해못하겠어요.

    입고싶어서 입을 수도 있고 좋아서 입을 수도 있고 온도체크 잘못해서 입을 수도 있고
    다양한 이유가 있기에
    지적이 무의미 하잖아요?

    내가 지적한다고 마법의 소녀처럼 옷을 바꿔입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굳이~~지적하는건
    과연 좋은 마음에서 나온걸까요?

    정말 걱정해서 말하는 사람은 웃으면서 안에 따뜻하게 입어서 괜찮아요~라고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왜저렇게 춥게 입고 온거야~하면서 이상하게 지적하고 싶어서 말하는 사람은
    뭐라고 댓구를 할 수 있을까요?

    말의 뉘앙스가
    아니 멋부린다고 저렇게 춥게 입고 왔구나~
    뭐야 거슬리게 저렇게 입고왔구나~
    세상에~안추울까요?(걱정)
    이거 구별이 다~됩니다. 바보 아닌이상

    저런 지적은 어떤 뉘앙스인지 느낌이 확~~오기 때문에 짜증나는겁니다.

    걱정스러워서 하는 말인지 어찌알고 그러냐~하는 분들
    왜 몰라요?

  • 86. ....
    '18.3.26 10:32 A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멋내느라 춥게 입고 다니는 거 사실이고
    지인은 남이사 뭘 입든 오지랍 부린 거 사실이고

  • 87. ㆍㆍ
    '18.3.26 10:38 AM (210.178.xxx.192)

    진짜 걱정하는 말투였으면 원글님이 불쾌해하지 않으셨을듯. 질투나서 빈정거리듯이 말하니까 기분이 나빠지는거지요. 꼭 후즐근한 것들이 그런 경향이 있어요

  • 88. 어휴
    '18.3.26 10:55 AM (222.237.xxx.205) - 삭제된댓글

    춥겠다~~
    똑같은 말이라도 걱정으로 하는이.
    비꼬면서 기분 나빠질때까지 되풀이 하는이
    있어요.
    원글님이 젤 잘 알겠죠

  • 89. 어우 댓글도
    '18.3.26 11:08 AM (112.187.xxx.13)

    원글도 이상한 사람 참 많습니다.
    아니 올해 좀 추웠나...추운 날 안춥냐고 물어보지도 못해.
    뭘 요즘 못살아야 얼마나 못산다고 옷가지고 질투를 해요.
    질투한다고 생각하는 것조차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추운 날 춥지 않냐 물은 것 뿐인데 별 소리들 다 나와서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90. ....
    '18.3.26 11:18 AM (210.107.xxx.2)

    글게요. 그냥 걱정하는 마음에서 안춥냐고 물어볼수있는거아닌가요?
    저도 직원들하고 점심먹으러 나가면서 자주 물어보는데ㅠㅠ
    물론 그 말투랑 늬앙스는 원글님만 알수있겠지만 너무 많은생각을 하면 삶이 피곤해집니다.

  • 91. ..
    '18.3.26 11:31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2-3월 되면 급 따뜻한 날도 있어서,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어요.
    따뜻하게 입고 싶고, 패딩은 멀리하고 싶죠.
    2월에는 얇은 코트 입고요, 3월은 자켓 입고요.
    날이 오락가락해서 추운 날도 있어요.
    하지만 모른 척 해줍니다.
    시내를 나가봐요. 다들 계절에 앞서 갑니다. 아줌마들만 3월 꽃샘이 더 춥다면서 패딩 차림이지.

    안추워? (입에 요실금 걸렸거나, 센스는 엿 바꿔 먹고, 그저 눈에 보이는대로 입으로 내뱉는.)
    이 엄마 추우니까. (당사자가 앞에 있는데 관사를 붙여 지칭하는 건 뭔가요. 게다가 이 엄마라니.. 이 엄마 저 엄마가 보통의 호칭인가요. )

  • 92. ..
    '18.3.26 11:31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2-3월 되면 급 따뜻한 날도 있어서,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어요.
    산뜻하게 입고 싶고, 패딩은 멀리하고 싶죠.
    2월에는 얇은 코트 입고요, 3월은 자켓 입고요.
    날이 오락가락해서 추운 날도 있어요.
    하지만 모른 척 해줍니다.
    시내를 나가봐요. 다들 계절에 앞서 갑니다. 아줌마들만 3월 꽃샘이 더 춥다면서 패딩 차림이지.

    안추워? (입에 요실금 걸렸거나, 센스는 엿 바꿔 먹고, 그저 눈에 보이는대로 입으로 내뱉는.)
    이 엄마 추우니까. (당사자가 앞에 있는데 관사를 붙여 지칭하는 건 뭔가요. 게다가 이 엄마라니.. 이 엄마 저 엄마가 보통의 호칭인가요. )

  • 93. ..
    '18.3.26 11:32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2-3월 되면 급 따뜻한 날도 있어서,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어요.
    산뜻하게 입고 싶고, 패딩은 멀리하고 싶죠.
    2월에는 얇은 코트 입고요, 3월은 자켓 입고요.
    날이 오락가락해서 추운 날도 있어요.
    하지만 모른 척 해줍니다.
    겨울에 미니스커트 입으면, 면전에서 안 추워요? 묻는 남자들 느낌이네요.
    시내를 나가봐요. 다들 계절에 앞서 갑니다. 아줌마들만 3월 꽃샘이 더 춥다면서 패딩 차림이지.

    안추워? (입에 요실금 걸렸거나, 센스는 엿 바꿔 먹고, 그저 눈에 보이는대로 입으로 내뱉는.)
    이 엄마 추우니까. (당사자가 앞에 있는데 관사를 붙여 지칭하는 건 뭔가요. 게다가 이 엄마라니.. 이 엄마 저 엄마가 보통의 호칭인가요. )

  • 94. ..
    '18.3.26 11:35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2-3월 되면 급 따뜻한 날도 있어서,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어요.
    산뜻하게 입고 싶고, 패딩은 멀리하고 싶죠.
    2월에는 얇은 코트 입고요, 3월은 자켓 입고요.
    날이 오락가락해서 추운 날도 있어요.
    하지만 모른 척 해줍니다.
    겨울에 미니스커트 입으면, 면전에서 안 추워요? 묻는 남자들 느낌이네요.
    시내를 나가봐요. 다들 계절에 앞서 갑니다. 아줌마들만 3월 꽃샘이 더 춥다면서 패딩 차림이지.

    안추워? (입에 요실금 걸렸거나, 센스는 엿 바꿔 먹고, 그저 눈에 보이는대로 입으로 내뱉는.)
    이 엄마 추우니까. (당사자가 앞에 있는데 관사를 붙여 지칭하는 건 뭔가요. 게다가 이 엄마라니.. 이 엄마 저 엄마가 보통의 호칭인가요. 앞에 있는 여자더러 이 여자라 하면 싸울 걸때 빼면 없어요. 빈정대는 거네요. )

  • 95. ..
    '18.3.26 11:35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2-3월 되면 급 따뜻한 날도 있어서,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어요.
    산뜻하게 입고 싶고, 패딩은 멀리하고 싶죠.
    2월에는 얇은 코트 입고요, 3월은 자켓 입고요.
    날이 오락가락해서 추운 날도 있어요.
    하지만 모른 척 해줍니다.
    겨울에 미니스커트 입으면, 면전에서 안 추워요? 묻는 남자들 느낌이네요.
    시내를 나가봐요. 다들 계절에 앞서 갑니다. 아줌마들만 3월 꽃샘이 더 춥다면서 패딩 차림이지.

    안추워? (입에 요실금 걸렸거나, 센스는 엿 바꿔 먹고, 그저 눈에 보이는대로 입으로 내뱉는.)
    이 엄마 추우니까. (당사자가 앞에 있는데 관사를 붙여 지칭하는 건 뭔가요. 게다가 이 엄마라니.. 이 엄마 저 엄마가 보통의 호칭인가요. 앞에 있는 여자더러 이 여자라 하는 경우는 싸울 걸때 빼면 없어요. 빈정대는 거네요. )

  • 96. ..
    '18.3.26 11:37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2-3월 되면 급 따뜻한 날도 있어서,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어요.
    산뜻하게 입고 싶고, 패딩은 멀리하고 싶죠.
    2월에는 얇은 코트 입고요, 3월은 자켓 입고요.
    날이 오락가락해서 추운 날도 있어요.
    하지만 모른 척 해줍니다.
    겨울에 미니스커트 입으면, 면전에서 안 추워요? 묻는 남자들 느낌이네요.
    시내를 나가봐요. 다들 계절에 앞서 갑니다. 아줌마들만 3월 꽃샘이 더 춥다면서 패딩 차림이지.

    안추워? (입에 요실금 걸렸거나, 센스는 엿 바꿔 먹고, 그저 눈에 보이는대로 입으로 내뱉는.)
    이 엄마 추우니까. (당사자가 앞에 있는데 관사를 붙여 지칭하는 건 뭔가요. 게다가 이 엄마라니.. 이 엄마 저 엄마가 보통의 호칭인가요. 앞에 있는 여자더러 이 여자라 하는 경우는 싸울 걸때 빼면 없어요. 빈정대는 거네요. )
    뭐든 기준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지적하는 사람들 있어요. 자기만 몰라요, 그게 얼마나 무매너인지.

  • 97. ..
    '18.3.26 11:37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2-3월 되면 급 따뜻한 날도 있어서,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어요.
    산뜻하게 입고 싶고, 패딩은 멀리하고 싶죠.
    2월에는 얇은 코트 입고요, 3월은 자켓 입고요.
    날이 오락가락해서 추운 날도 있어요.
    하지만 모른 척 해줍니다.
    겨울에 미니스커트 입으면, 면전에서 안 추워요? 묻는 남자들 느낌이네요.
    시내를 나가봐요. 다들 계절에 앞서 갑니다. 아줌마들만 3월 꽃샘이 더 춥다면서 패딩 차림이지.

    안추워? (입에 요실금 걸렸거나, 센스는 엿 바꿔 먹고, 그저 눈에 보이는대로 입으로 내뱉는.)
    이 엄마 추우니까. (당사자가 앞에 있는데 관사를 붙여 지칭하는 건 뭔가요. 게다가 이 엄마라니.. 이 엄마 저 엄마가 보통의 호칭인가요. 앞에 있는 여자더러 이 여자라 하는 경우는 싸울 걸때 빼면 없어요. 빈정대는 거네요. )
    뭐든 자기 기준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지적하는 사람들 있어요. 자기만 몰라요, 그게 얼마나 무매너인지.
    온도에 맞는 도통함 차림으로 시내 나가면, 본인만 외계인 되는데..

  • 98. 정말 코드가 중요
    '18.3.26 11:42 AM (221.167.xxx.135)

    맞는 사람이면 이쁘다 먼저 해줬을텐데
    코드 안맞아 그래요
    옷을 보온의 개념 사람몸을 보호해주는 개념이 1순위인 사람이 있고
    나를 표현해주는 수단 내 기분 분위기를 맞추기위한 수단이 1순위인 사람이 있는거죠

    걍 무시해버리세요

  • 99. 안 추워? 이거는 우리 남편이나 자식한테만 해요
    '18.3.26 11:43 A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그 외 사람들이 추워보이게 입은 거는 정말 안 춥거나, 멋내기 위해서기 때문에 말 안해요.
    그리고 여자들 심리에 '질투'가 분명히 있어요. 그게 느껴지니까 원글이 여기에 물어보는거죠.
    기분 나쁘니까. 진심 추울까 걱정해서 한 말이었다면 원글도 그렇게 느껴졌을거예요.

    이웃에 한국여자가 이사왔는데 우리 집이 그 집에서 잘 보여요.
    어느 날 한국 사람들 모임에서 저보고 "치마 잘 입더라~~" 이러는데 솔직히 섬칫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언제 날 봤지? 내가 데크에 나가 있을 때 보나보구나. 그 뭐라 말할 수 없는 꼬인 감정, 질투.
    그 여자가 다른 이웃 여자 옷 입은거에 대해 (가슴 보인다고) 험담하는 거 들은 적 있거든요.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 아니라서 멀리합니다.

  • 100. 이 분 경험
    '18.3.26 11:51 A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저두 딴때는 한겨울이라도 저더러 춥지? 춥냐?고 걱정 안해주던 친구가
    하루는 저 원피스입은 날에 유독 싸늘하게 대하더라구요.
    반갑다고 손잡으려하니 차가운 느낌으로 손 뿌리치고요..
    카페에 들어가서 앉으니 제 치맛단을 매만지며 안춥냐?
    고 묻는데..좀 이상한 느낌을 받았어요.
    흡사 트집잡는 시어머니나 아줌마의 느낌..
    나중에 지가 말하는데 자긴 남한테 지고는 못산다 그러더라구요.

    질투와 경쟁심이 어마어마하게 강한 친구였던것ㅡㅡ;"

    나보다 더 이쁘거나 섹시하게 보여진다고 생각한 순간 드러나는 질투.
    이건 늙은 여자끼리도 그래요.
    저도 깜놀란 적 있네요.
    상상을 초월하더라는.

  • 101. 다음에는
    '18.3.26 11:53 AM (223.38.xxx.61)

    에고~산후조리 못했나보구나?
    보약이라도 먹어 하세요.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면서.

  • 102. 질투 많은 여자
    '18.3.26 11:53 A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저두 딴때는 한겨울이라도 저더러 춥지? 춥냐?고 걱정 안해주던 친구가
    하루는 저 원피스입은 날에 유독 싸늘하게 대하더라구요.
    반갑다고 손잡으려하니 차가운 느낌으로 손 뿌리치고요..
    카페에 들어가서 앉으니 제 치맛단을 매만지며 안춥냐?
    고 묻는데..좀 이상한 느낌을 받았어요.
    흡사 트집잡는 시어머니나 아줌마의 느낌..
    나중에 지가 말하는데 자긴 남한테 지고는 못산다 그러더라구요.

    질투와 경쟁심이 어마어마하게 강한 친구였던것ㅡㅡ;"

    나보다 더 이쁘거나 섹시하게 보여진다고 생각한 순간 드러나는 질투.
    나이 상관없이 나이 많이 먹은 여자들 중에도 저렇게 질투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시어머니도 며느리 이쁘게 (섹시하게) 입으면 질투를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질투 많은 시어머니 경우.

  • 103.
    '18.3.26 12:21 PM (221.146.xxx.73)

    전업주부 아니냐고 왜 직장인처럼 옷 입었냐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친한 사이도 아닌데

  • 104. 그냥
    '18.3.26 12:44 PM (117.111.xxx.194) - 삭제된댓글

    인격이 미숙한 아짐.
    우리 이젠 그런말 하지말아요.

    살빠졌다~
    살쪘다~
    안추워?
    화장까지 했네
    이건 또 얼마야?

  • 105.
    '18.3.26 12:53 PM (116.39.xxx.178)

    저도 한겨울에 반코트입었는데 코끝이 빨갛게 된 지인보고
    순간적으로 안추워?! 소리 했었는데.....
    참나... 복잡하네요..들...

  • 106. 화법
    '18.3.26 1:13 PM (220.73.xxx.20)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있어요
    비호감이죠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 107.
    '18.3.26 1:31 PM (221.167.xxx.125)

    이미 입고 나온 옷 변경 불가능한 상황을 배려해주는거 불편해요 누구나 외출할 때 옷장 열고 골라입고 나오거든요 멋내기든 아니든 변경해 줄 수 있을 때만 머플러 혹시 필요해 하나 더 있는데 딱 요럴때만

  • 108. 옹기옹기
    '18.3.26 2:50 PM (112.148.xxx.36)

    멋부리다 얼어죽는거야 너무 재치있어요~ 전 그분이 추위많이타서 다른 사람도 추울까봐 배려해준걸로 보이는데요.. 제가 워낙 추위를 잘타서 배려 엄청받거든요ㅋㅋㅋ

  • 109. ...
    '18.3.26 2:50 PM (59.29.xxx.42)

    유독 추운날 만난거 아닌가요?
    한겨울이야 맨날 추우니까 별 생각없는데
    봄에 추웠다 따뜻했다하면 추운날 더 호들갑을 떨게 되더라구요.

  • 110. 너무 예뻐서~
    '18.3.26 3:14 PM (118.221.xxx.16)

    너무 예뻐서~

    안고 싶었나???? 안아주고 싶었나 보죠~~~

  • 111. .....
    '18.3.26 3:48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그냥 정말 추워 보여서 그럴 수도 있는데,,,,
    전 추위 많이 타서 그런 말 많이 하는데.....
    이젠 그런말도 하지 말아야겠네요.

  • 112. ㄱㄴㄷ
    '18.3.26 3:49 PM (220.122.xxx.123)

    근데요.

    저도 아는 엄마가 있는데

    분명 겨울인데 밖은 너무 추운데

    블라우스에. 쟈켓에. 힐을신었더라구요.

    저는 패딩도 춥다고 마구 싸고 다닌 날씨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그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안추워?

  • 113. 밀빵
    '18.3.26 3:50 PM (223.62.xxx.106)

    캐시미어나 코트로 낸 멋이 안보이는 사람이 있어서요. 저도 뒤늦게 좋은 재질로 만든 옷들의 멋을 알아서... 옛날에 보면 추워보일 옷들....

    만약 그 아줌마가 옷을 보온성을 가장 중요하게 옷을 입으시면 정말 걱정해서 도와주려는 말로 이해하시고요. 지도 얇게 입으며 님한테 그런말 하면 못된거라 생각듭니다.

  • 114. ////
    '18.3.26 4:32 PM (210.125.xxx.70) - 삭제된댓글

    약간 정신이 이상하거나 남이랑 비교, 남들이 나 질투할거라는 망상에 차있는 분들이 여기 너무 많은듯;;;
    솔직히 읽다보면 와 사이코들.... 그런 말이 절로 나오는 댓글이 많다는...

    암튼 캐시미어 자켓이 뭐 별거에요? ㅋㅋㅋㅋ 무슨 80년대도 아니고 캐시미어 자켓가지고 ... 자부심 느끼거나 캐시미어라고 말해주라거나 ㅋㅋㅋㅋㅋㅋ 니트부터 코트까지 캐시미어나 혼방 아닌거 안입은지 십년도 넘고 대부분 브랜드들 그렇게 나오지 않나요.

    그리고 꽃샘추위에 영하면 당연히 춥죠. 솔직히 10도 아래면 패딩이나 두꺼운 코트 아니면 보는사람 추워서 저런 말 당연히 나오죠. 더운날 멋낸다고 껴입은 사람보면 이상하고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뭘 또 남의 말은 그렇게 듣고 앙심품고 글까지 올리고 ㅋㅋ
    암튼 사람들 참 자존감은 낮고 남이랑 비교하고 까고싶고 참 가지가지 해요.
    82 보면 세상 찌질한 사람들 다모인듯.

  • 115. ////
    '18.3.26 4:36 PM (210.125.xxx.7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무슨 친구가 원피스 입고나왔다고 싸늘하게 대하는 친구면 정신병자지 그게 친구에요? 그런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고 그 전까지 정상인이라 생각한 사람이 더 이상한것 같음.

  • 116. /////
    '18.3.26 4:37 PM (210.125.xxx.7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무슨 친구가 원피스 입고나왔다고 싸늘하게 대하는 친구면 정신병자지 그게 친구에요? 그런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고 그 전까지 정상인이라 생각한 사람이 더 이상한것 같음.
    참나, 그렇게 질투에 주변사람들이 불타오른다고 망상증이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건지 진짜 주위에 나만 그렇게 신경쓰고 내가 너무나 아름답고 패션감각이 좋아서 내가 이뻐보여서 진짜 나한테 이쁠때마다 차갑게 대하는 사람이 많을지 ㅋㅋㅋㅋ
    전자는 주변에서 가끔 보는데 후자는 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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