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내느라 매일 한잔씩 뽑아먹으니 그 기분맛도 또 있네요
내것도 팔아보자하고
몇번 안썼지만 고구마정말 맛있게 구워먹은 에어프라이어를 깨끗하게 닦아
반값에 내놓았더니 몇시간만에 팔렸어요
내게는 활용도가 다했고 더 필요한 사람에게 간거라 생각하니 좋네요
홈쇼핑에서 생선구이오븐을 보는 순간 저게 정말 필요한데...
하고 검색하니 또 내놓는 사람이 있네요^^
그걸 사기로 약속하고보니
제게도 안쓰는 오래된 오븐이 있는거예요
오래됐지만 깨끗한거라 또 저렴하게 내놓았어요
두 오븐은 기능이 다르니 필요한건 사고
안쓰는건 내놓고...
이렇게 사고 팔아도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이 얼추 비슷해서
돈이 들지 않아요
이 나이에 참 별 재미를 다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