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람쥐에게 묻고 싶어요.. 도토리도 맛이 다 다른지?
1. ...
'18.3.25 11:54 AM (119.64.xxx.157)질문이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
2. 당연한걸
'18.3.25 11:56 AM (211.245.xxx.178)ㅎㅎ
사과도 다 맛이 다른디요.
물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3. ...
'18.3.25 11:56 AM (221.165.xxx.155)도토리묵쑨다고 도토리 다 채취해가서 산짐승들이 굶어죽는데요. 도토리 좀 따가지맙시다. 원글님이 따신 건 아니지만요.
4. ...
'18.3.25 12:00 PM (222.239.xxx.231)도토리 맛이 쓴거 같던데 다람쥐는 맛있나봐요 ㅋㅋ
밤이라면 모를까5. 제가
'18.3.25 12:06 PM (59.86.xxx.71)아는 엄마가 토토리 가루를 줘서 묵쒀봤는데 진짜 맛있었거든요.
시어머니가 직접 도토리 수확해서 만드신다고.
큰 도토리말고 작은 도토리가 맛있다고 그런것만 따로 수확해서 만든다고 했어요.^^6. 당연히
'18.3.25 12:06 PM (221.144.xxx.230)맛이 다 다릅니다.
졸참나무 도토리가 그중 제일 맛있고
도토리에 따라 묵의 색도 다 다릅니다.7. 당연히
'18.3.25 12:08 PM (221.144.xxx.230)졸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이 나무들의 열매가 도토리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선 도토리를 안먹어요
그래서 우리가 도토리 먹는거 보고 깜짝 놀래요.8. 그러네
'18.3.25 12:20 PM (180.64.xxx.163)시중 도투리가루를 보통 물을1:5 나 1:4 정도에 소금 약간, 참기름 조금 넣어 저으면 탱글탱글 하더라구요~
9. 절대로
'18.3.25 1:01 PM (112.161.xxx.40)다람쥐가 도토리를 나눠 먹어야 하는 경쟁자에게 1급 비밀을 누설할까요?
10. 도토리 가루를..
'18.3.25 1:07 PM (58.79.xxx.194)물에 불린 다음에 가만히 둬서 가라앉혀서...윗물 따라내고 묵쑤면 좀 낫지않을까요?
11. 원글
'18.3.25 1:07 PM (125.187.xxx.37)그렇군요 탱글탱글은 성공했는데 맛이 영 그맛이 아니라 궁금했어요^^
감사합니다12. 그린 티
'18.3.25 1:16 PM (39.115.xxx.14)다람쥐 대답이 궁금합니다.ㅎㅎ
13. 글쎄
'18.3.25 1:39 PM (39.7.xxx.223)도토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다람쥐가 도토리 그렇게 먹는데 도토리 나무가 멸종하지않는건 다람쥐가 머리가 나빠서래요 겨울에 먹을려고 여기저기 숨겨놓는데 그 숨겨놓은 장소를 까먹어서 그 자리에서 도토리가 자란대요 ㅎㅎㅎ
14. ...
'18.3.25 1:58 PM (1.248.xxx.74)일본 다람쥐한테는 물어보면 안 되겠어요.
15. 선비 도토리가 맛있어요.
'18.3.25 2:07 PM (42.147.xxx.246)선비 도토리는 날씬하고 깁니다.
다람쥐는 도토리만 먹나요?
그리고 들고양이들이 다람쥐도 잡아 먹어요.
들고양이들도 잡아야 합니다.16. .....
'18.3.25 2:19 PM (223.33.xxx.237)같은 가루로 해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도 달라진대요
시어머니께 배운 바로는
끓고나서 20분 이상 오래 작은 불에 저어줘야 한다는군요.17. ...
'18.3.25 2:30 PM (1.248.xxx.74)다람쥐도 쥔데 들고양이가 잡아먹는다고 해서 들고양이를 잡아야 된다는 논리는 뭐예요?
18. 다람쥐 1
'18.3.25 2:41 PM (97.99.xxx.3)저두 뭐~ 여기 자리를 잡은 것이 이제 2 년차인데....
도토리 맛 보고 구역을 정했겠나요?!
그저 한산한 변두리라서 먹을 것 걱정은 덜겠다 싶었지요.
그러다 보니 매일 먹는 양식이 근처의 도토리일 뿐이고
기중 맛있다고 줏어들은 '선비 도토리'는 구경도 못 해봤어요.
아~ 자기 구역에 밤나무, 잣나무 가진 다람쥐는 얼마나 행복할까요?19. ....
'18.3.25 4:04 PM (1.237.xxx.189)1:4나 1:5비율이에요
그래도 잘 안되긴 하지만요
어머니가 다람쥐 밥 주워 주신거 냉동실에 쳐박혀 몇년이네요20. 다람쥐 동네 이장의 말씀
'18.3.25 7:04 PM (42.147.xxx.246)주의력을 발휘해서 여기 저기 다니면 선비도토리도 볼 수 있어요.
걔가 녹말이 많이 나와서 몇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맛도 좋아요.21. ..
'18.3.25 7:09 PM (220.120.xxx.207)질문이 진짜 너무 동화같네요.ㅋㅋ
밤도 맛이 다 다르듯이 도토리도 맛이 다르겠죠.22. 참기름
'18.3.26 12:14 AM (175.211.xxx.50)좀 넣어 봄 어떨까요?
23. ,,,
'18.4.4 1:36 PM (121.167.xxx.212)다 됐다고 생각해도
약불로 줄이고 10분 정도 계속
저으면서 더 끓여 주세요.
덜 끓여서 푸석 한것 같아요.
오래 끓이면 탱글하고 쫀득하게 돼요.
냄비 바닥에 눌어 붙는 단점은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6395 | 자식 다 대학 보낸 맘들은 뭐하면서.. 20 | 어떤인생 | 2018/04/03 | 8,042 |
796394 | 통일 됬으면 좋겠네요.. 10 | ... | 2018/04/03 | 1,497 |
796393 | 의사나 약사님 계신가요? 방광염 약을타왔는데 1 | ㅠㅠ | 2018/04/03 | 1,641 |
796392 | 오늘 미세먼지 보통수준 아닌가요? 8 | ... | 2018/04/03 | 2,281 |
796391 | 마틴 루터 킹과 말콤 엑스 5 | tree1 | 2018/04/03 | 1,052 |
796390 | 지금 없는 듯이 있어요 3 | 성장 | 2018/04/03 | 1,413 |
796389 | 진로 30 | 고3아들 | 2018/04/03 | 8,217 |
796388 | 뉴스는~~? 마봉춘 6 | 뉴스가왔어요.. | 2018/04/03 | 1,064 |
796387 | 어릴때부터 비교 당하고 자란게 커서도 너무 힘드네요 6 | ㅇㅇ | 2018/04/03 | 1,219 |
796386 | 남친한테 연락 안하고 잘 참는분 어떻게 그렇게 잘 참아요? 11 | .... | 2018/04/03 | 7,289 |
796385 | 방탄 뷔 15 | ㅇㅇ | 2018/04/03 | 3,440 |
796384 | 상봉코스트코에저만모르는맛집 1 | 상봉 | 2018/04/03 | 2,174 |
796383 | 회사시험 2 | ㅇㅇ | 2018/04/03 | 459 |
796382 | 약사님들 질문 있어요 도움 주시길~^-^ 5 | happy | 2018/04/03 | 1,007 |
796381 | 어떤게 현명한걸까요? 1 | ~~~ | 2018/04/03 | 752 |
796380 | 문 대통령 , 4.3 완전한 해결, 제주도민들이 이제 그만 됐다.. 5 | 기레기아웃 | 2018/04/03 | 1,591 |
796379 | 친구의 스타일 변화. 3 | 코스모 | 2018/04/03 | 3,933 |
796378 | 시누짓하고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60 | 괜찮아..... | 2018/04/03 | 23,653 |
796377 | 치매 어머니 병원비와 성년후견인 4 | 문의 | 2018/04/03 | 3,184 |
796376 | 인터넷 가입 사은혜택이 뭐가 좋을까요..어디다 연락하죠 6 | 흠흠 | 2018/04/03 | 974 |
796375 | 7층인데 세탁기 옆 배수구에서 하수구 냄새가 7 | ... | 2018/04/03 | 2,760 |
796374 | 토마토가 이렇게 맛있는줄~~ 11 | 우와 | 2018/04/03 | 5,213 |
796373 | 아이랑 싸우고 차에 있어요. 15 | ... | 2018/04/03 | 4,918 |
796372 | 깨톡 알림소리 큰 사람 9 | ㅂㄴ | 2018/04/03 | 1,765 |
796371 | 고대는 최저폐지 안한다네요. 16 | 다행 | 2018/04/03 | 3,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