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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남편분들. 이런거 잘 하시나요?ㅠ

남편 조회수 : 4,449
작성일 : 2018-03-25 11:21:33
저희집남편은 집안일 잘도와줍니다.
청소 빨래 설겆이 아이들목욕 이런거요.
이런부분은 절 도와주려고 또 같이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사람이에요.

그런데,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될때까지
탭같은 기계에 동영상을 넣을줄도, 아이들 좋아하는 노래 다운받아줄줄도 몰라요.
장시간 여행갈때 그런게 많이 필요한데, 저도 기계치라 잘모르고 해달라하면 자기도모른대고ㅜㅜ 공대나온사람이라 기계잘알것같아도 전혀모르고 하다못해 회사친구한테 좀 배워오래도 미적미적.
그흔한 인터넷쇼핑도 할줄몰라요.
태어나서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본적도없어요.
다른집 남편들은 아이들 영화도 다운받아 보여주고 아이들 장난감도 인터넷으로 심지어 중고나라에서도 사온대드만...

저희남편은 집안에 형광등도 잘 못갈아요. 못도 잘못박아요.
아이들 장난감좀 조립해달래면 별거아닌거도 낑낑대며 하다 결국 뭐하난 잘못달아놔요ㅜㅜ
결국 제가 코치해주거나 다시해놔요.
하기싫어서가 아니라 곱게자란데다 관심도없는성격에 이런데 재주도없는거같고ㅠㅠ

책상이고 의자고 전동드릴로 뚝딱 고쳐놓는집 남편이 너무 부럽구요ㅜㅜ

저는 아이들 장난감사거나 할때도 주방놀이처럼 남자의 드릴쓰는힘이 필요한건 아예 안삽니다ㅜㅜ
커텐도 좀 저렴하게사서 남편이 박아주면좋은데 그런거해봤자 차일피일미루고 내앞에서 실수해서 실망줄게뻔하니 그냥 아저씨오셔서 달아주는 업체에서 하구요.
이사가지않는이상 못도 못박아요.
한번 박아달라부탁했다가 쩔쩔메고 겨우박아놨는데 툭건드리니 떨어지는못을보고 속으로 엄청 실망했어요ㅜㅜ
이사갈때 이삿집아저씨들한테 부탁드리는게 제방법이고요.
저번에 둘째아이 책상을샀는데 다리네개만 박으믄 되는 간단한거였거든요.
뚝딱해놓길래 잘했다 칭찬해줬는데 몇일뒤 청소하다보니 다리하나가 반대로ㅡㅡ
간단한 놀이장난감집 조립부탁했더니 몇시간을 쩔쩔메며 다해놨길래 보니까 창문을 거꾸로 달아놓고....

뭐 한두번이아닌지라 이젠 부탁하기도 싫지만 꾸준히 부탁합니다.
아빠가 할 영역이 있다고 생각해요..저는..

근데 이런모습들이 너무 남자로써 매력도없고 존경심도 안들고ㅜㅜ 제가이상한가요.

아이방에 형광등이나갔는데 열어보더니 형광등사러가서는 뭔지모르겟다고 하는데 속터지는줄알았어요.

에휴.....
다른집 아빠들은 어떠세요? 저희집만 특이한건가요,
IP : 119.69.xxx.19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5 11:24 AM (119.69.xxx.192)

    다이슨 청소기를 산지 2년이되도록 벽에 안달아줘서 아니 못달아주는거죠. 가구조립하러 오신분 계실때 냉큼 부탁드린적도 있죠.

  • 2. 이케아
    '18.3.25 11:24 AM (119.69.xxx.192)

    이런제품은 꿈도못꿉니다...

  • 3. ㅎㅎ
    '18.3.25 11:25 AM (211.109.xxx.76)

    그런 사람인걸 어째요. 전 저희 아빠가 그러셨어요. 평생 엄마가 형광등 바꾸시구요ㅋㅋ 그래도 님남편은 집안일 잘도와주시네요. 힘안되어 못하는거 아니면 님이 하시고.다른거 남편시키세요. 남편이 잘하는거요^^

  • 4. Happy2018
    '18.3.25 11:26 AM (49.164.xxx.133)

    저희남편은 led전등 다 새로 교체 화장실 수전 다 교체 돈 세이브 많이 됐죠
    영화 불법 다운로드 인터넷 최저가 중고 척척 삽니다 알뜰하죠
    설겆이 죽어도 안해줘요 애들 키우면서 목욕 기저귀 한번 갈아준적 없어요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가진거에 행복하게 삽시다~~^^

  • 5. 남편이
    '18.3.25 11:27 AM (119.69.xxx.192) - 삭제된댓글

    잘하는건 청소기밀기, 설겆이하기, 빨래널기, 개기 이런 진짜 단순한거요...

  • 6. 요리 못하고 바느질 꽝인 여자
    '18.3.25 11:30 AM (43.230.xxx.233)

    얼마든지 있잖아요. 제 남편이 건축 전공으로 몇 십년 건설의 역군이었으나 실상은 못도 제대로 못 박아요. 뭘 고치라면 더 망가뜨려 놔서 애저녁에 포기, 혹시라도 자기가 한다고 설치다 두 번 일을 하게 될까봐 제가 얼른 하고 맙니다.
    저 아는 공대 교수는 자동차 관련 무슨 협회 임원이신데 자기 차 본넷도 안 열어 봤다고 하고요. 기계과 출신인 조카는 자동차에 냉각수를 넣어야 하는 걸 몰라 주행중에 과열로불이 붙은 적도...

  • 7. //
    '18.3.25 11:31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하기 싫어하는 남자랑 살아요
    천성이 게으른건지 매사 무관심이 넘치는지
    육아 가사 집안 수리 죄다 안해요
    제가 다 해요 전등교체 가구조립 등등
    근데 너무 못하니 남자로서의 매력이 느껴지지가
    않긴 해요

  • 8. 자동차
    '18.3.25 11:33 AM (119.69.xxx.192)

    얘기가나오니 생각난게
    제차를 새로샀는데 딜러가 선팅은 몇프로어쩌구 묻는데 남편이 모르겟다고해서.. 친구남편이 알려주었어요. 여행가는데 탭에 애들영화좀 넣어주고싶은데 남편이몰라서 친구남편분이 해주시고.....

  • 9. ....
    '18.3.25 11:48 AM (119.69.xxx.115)

    남자라고 다 맥가이버라고 생각하심 안됩니다.. 그리고 포기하세요.. 그 방면으로 못하고 안하고 타고난거에요. 그리고 우리나라 남자들 집에서 가사일 돕는 거 안하는 사람 많아요.. 잘 도와주신 다면서요..

  • 10. ..
    '18.3.25 11:56 AM (124.111.xxx.201)

    저희집 남편은 님 남편이 해준다는
    청소 빨래 설거지 아이들 목욕도 안해줬습니다.
    밑에 쓰신것도 다 안해줬어요.
    그냥 착하고 돈만 잘 벌어다줬어요.

    이런 남자도 있어요

  • 11. 음..
    '18.3.25 12:0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울남편은 섹스 고자거든요.

    하지만 집안일, 차수리(차도 전부 부속사서 남편이 교체해요.)
    컴퓨터 프로그램도 공부해서 만들고(문과는 이과쪽도 잘해요)
    기사 자격증도 따고
    진짜 이것저것 참 잘해요.

    하지만 고자라서 그런지 가끔 무시하는 마음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남자같은 느낌이 안들고
    왜냐 저런건 저도 할 수 있거든요.아니 잘하거든요.

  • 12. ㄴㄴ
    '18.3.25 12:02 PM (124.50.xxx.185) - 삭제된댓글

    탭같은 기계...가 뭔가요?

  • 13. 음..
    '18.3.25 12:0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울남편은 섹스 고자거든요.

    하지만 집안일, 차수리(차도 전부 부속사서 남편이 교체해요.)
    컴퓨터 프로그램도 공부해서 만들고(문과인데 이과쪽도 잘해요)
    기사 자격증도 따고
    진짜 이것저것 참 잘해요. 본업도 잘하고

    하지만 고자라서 그런지 가끔 무시하는 마음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남자같은 느낌이 안들고

    왜냐 저런건 저도 할 수 있거든요.아니 잘하거든요.
    인터넷 찾아보면 누구나 할 수 있도록 다~설명해주거든요.
    저도 뚝딱뚝딱 고치고 컴퓨터 조립도 하고 고장난거 고치고 차수리도 인터넷 보면서 하면되고
    보일러 수리도 좀 하거든요.

  • 14.
    '18.3.25 12:05 PM (223.39.xxx.119)

    남자가 그런걸 잘 해야한다는 또다른 성차별 같습니다.
    그럼 여자는 얌전해야 하고 고분고분 애교떨면서
    고위직에 진출할 생각하면 안되나요?
    스테레오 타입은 버리시고 인간으로써의 장점을 보고
    행복하게 삽시다!!
    우리 남편도 님 남편이랑 비슷한 과에요 ㅎㅎ
    제가 다 합니다. 가구조립 다이슨 거치대 콘크리트 벽에 칼블럭 받아 달고 등등.
    (남편은 드릴질 하는 제 옆에서 청소기로 먼지 빨아들이는 역할 합니다요)

  • 15. ㅎㅎ
    '18.3.25 12:12 PM (223.33.xxx.240) - 삭제된댓글

    저희도 그래요.
    근데 저는 요리못하고 남편은 요리잘해요. 그래서 할말없음 ㅋㅋ

  • 16. 반대
    '18.3.25 12:25 PM (211.108.xxx.4)

    울집 남편은 기계는 완전 탑급입니다
    집에 공구세트만 3개 있구요
    뭐든 제가 말하기전 고장나면 알아서 척척 다해놔요
    컴터는 조립부터 전등도 본인이 다 설치해요
    As기사는 거의 부를일도 없고 저는 고쳐 달라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집에 고장난거 없나 늘 살펴보니 엄청 편합니다

    근데 청소 요리 이런거는 못해요
    설거지도 잘 안해서 제가 해달라고 하니 세척기를 떡하니 설치합니다

    요리 청소는 제가 하면 되는거고 저는 기계랑 친한 남편이 있으니 엄청편하긴 합니다

    아이들 컴과제나 기타 동영상이나 문제 만드는것등등 엄청나게 잘해줘요

  • 17. 그정도는 여자도 다 할수있잖아요?
    '18.3.25 12:33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아빠가 할 영역이라고생각하는 원글님이 고루해보여요.
    청소, 빨래, 설거지는 엄마 영역 아니구요?

  • 18. 헐..
    '18.3.25 12:56 PM (111.91.xxx.25)

    바깥일에 충실하고 집안일 잘 도와주면 꽤 괜찮은 남편같은데 못박기, 장난감조립, 형광등갈아끼우기, 노래다운로드 받기 이런게 뭐가 중요한가요...-_-; 남자가 가정 주부라면 좀 고민하고 고쳐볼만한 문제라고 생각되겠는데 맞벌이하고있는 제입장에서 보면 바깥일하면서 집안일도와주면서 저런거까지 신경 못 쓴다고 생각해요

  • 19. 음...
    '18.3.25 1:12 PM (223.62.xxx.209)

    제 남편도 그래요. 자상하고 육아 가사 잘 돕지만 기계치.

    형광등 하나 갈아 달랬더니 형광등을 박살 내 놓고, 애들 부엌놀이 조립하랬더니 두시간이면 될 걸 혼자 여덟시간 걸리고(뒤에 비슷한 걸 저 혼자 사서 조립한 적 있었는 데 전 두시간에 땡 했네요) 몸쓰는 일은 어리버리 하죠. ㅎㅎ 문과예요.

    근데 전 뭐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못박을 일은 꼭꼬핀으로 해결했고 안되면 관리 사무실에 부탁해요. 커튼 레일 못달아서 이사 사년찬데 아직 커튼 없이 살아요. ㅎㅎ 근데 전 그게 남편이 레일을 못달아서가 아니라 제가 게을러서라고 생각하거든요. (방 세개에 거실,레일 설치 하려고 전동 드릴까지 사 왔으나 방하나 설치하고 포기했어요 ㅎㅎ) 꼭 달고 싶었으면 내가 인부 불러다 해치우면 될걸 내가 안한다... 생각하는 거지 남편이 뭘요. 그런 일 하라 있는 사람도 아닌데.
    전자기기도 그래요. 애초 조립품 살 생각은 안했고(둘다 문과) 완제품 일체형 주로 사구요. 불법 다운로드는 둘다 극혐하는 스타일이라... 걍 돈 내고 사 봅니다. 요즘 유료 스트리밍 사이트 잘 되어 있으니까요. 각종 소프트 웨어는 그나마 제가 좀 더 잘 다루는 편이라... 전 컴퓨터 앞 마우스 클릭질이 아빠영역이란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그 외 힘쓰는 일은 온몸을 바쳐 혼자 하려 한다는 걸 알기에... 같이 장보러 가도 혼자 차에서 집까지 두번 왕복할지언정 제 손에 휴지 하나 안들리는 사람이에요. 장보러 혼자 간다 하면 무거운 건 사지 말라고, 담에 같이 갈때 사라고 하는 사람이구요. 그거면 됐다 싶네요.

    전 집에서 가구 위치 바꾸는 게 거의 취미 수준인데 남편 일하는 거 보면 어설퍼 죽어요. 힘은 남편이 센게 맞는데 요령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가끔 남편 없을 때 혼자 가구 배치 싹 바꿔 놓고 남편 오면 인부 불러다 했어 뻥쳐요. (저에 대한 신비감 유지 차원? ㅋㅋㅋ)
    이런 것들이 화나고 남편에 대해 실망할 일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 20. 그깟거
    '18.3.25 1:1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하세요. 공구 있으면 별것도 아니에요.
    남자일이라니 여자한테 부엌이 네 일이러면 짜증널것같은데요

  • 21. 태블릿 pc에 영화 다운 받는 법
    '18.3.25 2:48 PM (43.230.xxx.233)

    인터넷 검색으로 다 해결 가능해요. 별 것도 아닌 일을 남자 일, 여자 일 나누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잘못된 선입견을 심어 줄 수 있어요. 아무나 잘하는 사람이 하면 되죠.

  • 22. 몇살이신지 모르겠으나
    '18.3.25 3:28 PM (116.39.xxx.29)

    젊은 분 같은데 성역할 고정관념이 80넘은 저희 엄마보다 심하시네요. 글 읽다가 숨이 턱 막혀요.
    님 남편이 남들에게 "댁의 부인도 이러냐"며 전통적인 가사,육아일들 나열하며 이것도 못해, 저것도 못해..하며 바짓단 줄이기도 할 줄 몰라서 세탁소 보내야된다. 계절에 맞게 콩국수, 메밀묵 뚝딱 만들어내는 부인 둔 사람이 부럽다고 푸념한다 생각해보세요.
    애초에 남녀 일 나누지 말고 잘 하는 사람, 적성 맞는 사람, 더 아쉬운 사람이 하면 되는 겁니다. 둘 다 못하면 전문가 부르시면 되고, 가정용 전동기구도 요즘 여자들도 쓸 수 있게 잘 나와요.

  • 23. 좀...
    '18.3.25 3:31 PM (211.58.xxx.167)

    스스로 합시다. 성역할 고정관념은 우리 스스로 타파해야죠. 기계 장치는 아빠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아이들도 배워요. 참 문제네요.

  • 24.
    '18.3.25 4:50 PM (175.120.xxx.219)

    잘해요.
    하지만 저도 잘해요.
    형광등 같은 것도 저 잘 갈아요.

    남편은 저 야근할때
    반찬, 세탁 잘 하고요.
    맞벌이라 시간 되는 사람이 처리?하며
    생활했어요.
    50세예요.

    남편이 잘 못하는 부분은
    아내가 해주고
    아내가 잘 못하는 부분은
    남편이 해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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