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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며느리 시집살이 얘기할 때

며느리 조회수 : 9,973
작성일 : 2018-03-25 07:39:39
시부모 옹심은 아들이라서 나오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내 아들이 며느리 평생 먹여살린다 집에서 편하게 있을텐데 내 아들한테라도 잘하고 나한테라도 잘하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도 큰 것같아요. 특히 형편이 별로인데 아들이라고 무리해서 교육시키고 결혼할 때 목돈 들이고 했는데 노후가 여유롭지 못한 경우에 더더욱 심해지는 것같아요. 맞벌이인지 전업인지, 친정이 잘사는지 시집이 잘사는지, 집 사는 목돈은 누가 보탰는지에 따라 그런 옹심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같은데 그 이야기를 안하고는 며느리가 편해지기 힘들 것같아요. 경제적으로 혜택을 보니까 며느리 시집살이가 당연하다는 말은 아니고 여자들부터가 이런 혜택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며느리들이 더 당당해 질 수 있다는 말이에요.
IP : 166.137.xxx.56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ㄷㄱ
    '18.3.25 7:44 AM (121.135.xxx.185)

    그게 아니라 자식 결혼시켰으면 독립된 개체로 보고 딱 손 떼어야 하는 게 맞는 거죠. 아들네 보태줬음 아들만 괴롭히고 간섭하면 됩니다. 며느리에 손대지 말고.

  • 2. 주변여건
    '18.3.25 7:45 AM (118.39.xxx.76)

    상황이나 여건이 문제가 아니고
    개개인 인성 이예요
    그냥 옹심 인 것 뿐이예요

  • 3. ㅂㅈㄷㄱ
    '18.3.25 7:46 AM (121.135.xxx.185)

    보태준 만큼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난 도움받은것도 없는데도 시댁갑질 당하는데 도움받은 사람들은 참아야 하는 거 아니냐' 로밖에 안 보임. 며느리는 아들이 선택한 거에요. 아들이 부모에게서 받은 도움을 며느리와 같이 누리던 말던 더이상 부모가 간섭할 일이 아님.

  • 4. 그럼
    '18.3.25 7:46 AM (175.198.xxx.197)

    시집 올때 며느리가 훨씬 많이 해오고 남편은 빈털터리인데
    결혼해서 잘 살게 된 경우도 시모는 그 생각 안하고
    "흥! 너만 호강하는구나~"
    하고 심통부리는데 어쩌란 말입니까?

  • 5. ..
    '18.3.25 7:47 AM (115.140.xxx.133)

    요즘집에 있는 며느리가얼마나 된다고 아들이 일방적으로 먹여살리나요? 맞벌이하면 옹심이 없어지는줄아나요?

  • 6. 주변여건님
    '18.3.25 7:48 AM (166.137.xxx.56)

    인성 아니에요. 목돈 턱턱 해주고 아무 요구 없음 성인군자죠. 물건 살때 몇 천원이라도 싸게 최저가검색 안해요? 몇십 몇백 몇억 절대 쉬운 돈 아닙니다. 해준만큼 본전 생각나는거는 인간의 본성이에요. 그걸 직접적으로 표현 안하는 처가나 시집이 있다면 결혼 진짜 잘한거구요.

  • 7. .
    '18.3.25 7:50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여자가 집이며 뭐며 다 해오면 또 뭐라라면요.
    거봐라 내 아들이 오죽 잘낫으면
    저렇게 결혼하고 싶어 안달했겠냐...

  • 8. ....
    '18.3.25 7:52 AM (121.124.xxx.53)

    요즘 결혼할때부터 외벌이가 어딨다고 먹여살려고 먹여살리긴...
    아둥바둥 맞벌이하면서 독박쓰는 여자가 널렸구만...
    호강이나 해보고 시집살이 당했음 좋겠네..
    아들이 내자식이니 내맘대로고 며느리도 동급이니 내맘대로 해도 된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에서 시작된거에요.. 시집살이는..

  • 9. .
    '18.3.25 7:54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이건 그냥 남존여비사상이 골수에 박혀있어 그래요.
    오죽하면 여자와 북어는 사흘에 한번씩 패라는 속담까지 있으려구요.

    절대 돈 문제가 아닙니다

  • 10. ..
    '18.3.25 7:55 AM (166.137.xxx.56)

    아니요 분명 다르던데요. 여자들이 일 좀 하다 그만두거나 그만둘거라는 생각이면 그냥 본인 용돈이나 벌어서 쓴다고 생각들하던데.

  • 11. 음..
    '18.3.25 7:59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며느리 시집살이는
    아들이 그 며느리는 본인(시어머니)보다 서열이 위인가 아래인가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고 봅니다.

    며느리가 더 위에 있으면 시어머니가 뭐라하지 못해요.
    아이고 바보같은 아들 키워봤자 남좋은일 시킨다면서 이런저런말은 못하죠.

    하지만 며느리가 시어머니보다 아래있으면
    마음대로 하고싶은 욕망이 드글드글하죠.

    봐라~내아들은 내가 우선이야~하면서 말이죠.

    남편이 부인을 사랑하면 시집살이라는 느낌도 별로 안들어요.
    왜냐 남편이 나를 제일 사랑하는거 아니까 시어머니가 용심을 좀 부려도
    아이고...노친네 하면서 넘어갈 수 있죠.

  • 12. .....
    '18.3.25 8:00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아들보다 벌이가 많아도 똑같아요.
    그만둘거고 그건 용돈이야 하면서 심술부리죠. 그게 시어머니 옹심. 미성숙한 인간인거에요

  • 13. 주변여건
    '18.3.25 8:00 AM (118.39.xxx.76)

    원글님 근데 대체 몇 살 이신 데
    이렇게 편협한 생각과 독불장군 과 이신 지

  • 14. ..
    '18.3.25 8:01 AM (223.38.xxx.195)

    옛부터 하는말이 있어요~
    기껏 안먹고 안쓰고 가르쳐서
    밥벌이 하니깐
    언년(며느리)이 호강한다고요
    어렵게 살고 홀시어머니일수록 도가 지나쳐요

  • 15. ..
    '18.3.25 8:08 AM (115.140.xxx.133)

    여자가 더 많이 해가거나 집해가면 사위가 마땅히 처가살이해야한단말이죠? 이글은?

  • 16. 며느리
    '18.3.25 8:09 AM (166.137.xxx.56)

    여자가 집 다해온다는건 친정이 잘산다는 얘기인데... 아들 잘나서 해왔다고 하는 시부모 많죠. 근데 그런 시부모도 사람들한테 어디서 저런 며느리 얻었냐 결혼잘했다는 소리 다 들어요 본인들은 정신 승리해도요.

  • 17. 점 두 개님.
    '18.3.25 8:13 AM (166.137.xxx.56)

    여자가 더 많이해가거나 집해가면 사위들이 알아서 처가에 더 잘하긴 잘하는 것 같아요. 극단적으로 재벌 사위들 봐봐요. 그러나 제 말의 핵심은 돈을 받았으니 시집살이 및 처가살이가 해야한다가 아니에요. 시집살이라는게 대부분 남존여비에서 오지만 그 남존여비에는 남자들이 경제력의 주체였던 것에서 기인한 것도 상당하다는거고, 시집살이가 싫으면 본인이 포기할 건 포기도 할 수 있어야 한단 거에요.

  • 18. Happy2018
    '18.3.25 8:14 AM (49.164.xxx.133)

    시어머니 인성 문제에요
    친정엉마가 남동생 집사주고 올케 전업인데 아무 터치 안하세요
    엄마 친구분들 다 그러세요 너희끼리 잘살아라 이런 마인드입니다
    굳이 뭐하러 ~~
    이런 생각들이 있으시더라구요

  • 19. .
    '18.3.25 8:15 AM (39.7.xxx.20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고방식 넘구닥다리
    벽이시네

  • 20. 아뇨
    '18.3.25 8:25 AM (221.154.xxx.47)

    친정이 잘 살아서 더 많이 해와도 소용없어요
    맞벌이를 하면 우리 아들 밥 잘 챙겨라 하며 자기 아들이불쌍하다고 합니다 며느리가 일해서 아들이 대접 못받는다구요

    제가 내린 결론은 시집살이= 아들부심 남존여비사상 입니다

  • 21. ...
    '18.3.25 8:28 AM (175.113.xxx.32)

    그냥 그런집에 시집을 안가면 되요.저희 집도 올케 있는데 저희 아버지는 그냥 남동생 돈도 많이 버는데 올케가 집에서 전업이든...맞벌이 하든 그건 그집사정이라고 생각하시던데요.. 그리고 아들 바쁘니까 아버지 입장에서는 며느리 자주는 못보고 가끔 만나도 외식하고 끝.. 그리고 요즘 며느리 시집살이 안시키는 집들도 많은데 걍 그런집에 시집을 안가면 되죠..

  • 22. 아뇨
    '18.3.25 8:3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사촌 여동생 결혼할 때 양가 똑같은 금액냈대요.
    근데요. 그 시모 갑질 장난 아니라서 결국 이혼했어요.
    그 시모는 국졸이고 가난한 집안 출신이지만 연애를 잘해서 시부는 s대학 나오고 부자래요. 그집 아들도 s대 출신이고요. 남자 교육비 많이 든 것도 아니래요.
    제 사촌여동생요?y대 나오고요. 키 168에 아나운서 스타일이에요. 남자 대기업 직원, 여자는 교사고요. 여자 아버지는 대기업 간부고 부동산 꽤 있고요.
    그 시모가 주장한게 자기 아들이 s대 나왔으니 무조건 강남 아파트 30평대 여자가 가져와야한다는 거였대요. 친정에서 돈 받아오라고 그렇게 괴롭히고요.
    그 시모 시집올 때 맨몸으로 왔고 시부모는 결혼하자마자 금방 돌아가셔서 시집살이 한번 한적 없다 들었어요. 근데 그집 시누가 어릴 때부터 심각한 문제아였는데 의사하고 선 봐서 결혼할 때 아파트사서 겨우 시집보냈대요. 그거 며느리한테 받고 싶다는 의도로 그렇게 괴롭히더라고요.
    갑질 자체가 비이성적인 건데 그게 무슨 객관적 이유가 있겠어요?

  • 23. 아뇨
    '18.3.25 8:35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사촌 여동생 결혼할 때 양가 똑같은 금액냈대요. 직장근처 수도권에서 많이 안 비싼 전세 얻고요.
    근데요. 그 시모 갑질 장난 아니라서 결국 이혼했어요. 
    그 시모는 국졸이고 가난한 집안 출신이지만 연애를 잘해서 시부는 s대학 나오고 부자래요. 그집 아들도 s대 출신이고요. 남자 교육비 많이 든 것도 아니래요.
    제 사촌여동생요?y대 나오고요. 키 168에 아나운서 스타일이에요. 남자 대기업 직원, 여자는 교사고요. 여자 아버지는 대기업 간부고 부동산 꽤 있고요.
    그 시모가 주장한게 자기 아들이 s대 나왔으니 무조건 강남 아파트 30평대 여자가 가져와야한다는 거였대요. 친정에서 돈 받아오라고 그렇게 괴롭히고요. 
    그 시모 시집올 때 맨몸으로 왔고 시부모는 결혼하자마자 금방 돌아가셔서 시집살이 한번 한적 없다 들었어요. 근데 그집 시누가 어릴 때부터 심각한 문제아였는데 의사하고 선 봐서 결혼할 때 아파트사서 겨우 시집보냈대요. 그거 며느리한테 받고 싶다는 의도로 그렇게 괴롭히더라고요.
    갑질 자체가 비이성적인 건데 그게 무슨 객관적 이유가 있겠어요?

  • 24.
    '18.3.25 8:36 AM (58.140.xxx.182)

    다 그렇지도 않아요
    며느리도 자식인데 자식을 괴롭히고 싶은 부모가 어디있나요
    며늘이 괴로우면 내 아들마음도 힘든건데..
    에효
    시부모에대한 편견도 없애주세요

  • 25. 원글님 말 어느정도 맞아요
    '18.3.25 8:41 AM (116.36.xxx.73)

    며느리 집에 있으면 아들만 고생시키고
    논다고 미워함
    일하는 며늘 좋아함

  • 26. 님논리
    '18.3.25 8:4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님논리면 간호사 태움도 당연한거네요.
    십수년 노하우 베테랑 간호사가
    더듬거리는 신참 가르치는데
    혼내고 야단치는 거 당연하겠네요.
    제대로 된 노하우 돈주고 못 배우는 건데
    혼나면서라도 가르치니 얼마나 고마워요?
    근데 피해자는 자살까지 해요.
    시댁때문에 부부갈등에 시댁 때문에 이혼까지...
    내가 뭔가 주기 때문에 남을 마음껏
    괴롭혀도 된다는 생각을 히는 건
    강팍하고 인색한 생각이죠.

  • 27. ㅇㅇ
    '18.3.25 8:50 AM (114.200.xxx.189)

    그런 시어머니는요 며느리가 맞벌이해도..꼴랑 돈 몇푼번다고 남편 밥도 안차려준다고 뭐라할 사람이에요;;

  • 28. 이런
    '18.3.25 8:53 AM (1.230.xxx.225)

    이런 썩은 사고방식이 문제에요.
    누구든 괴롭히고 갑질 할 근거와 이유란게 없는거에요.
    돈주면 안괴롭힌다. 일진이 따로 없네요.

  • 29. 혼수
    '18.3.25 8:54 A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90년대에 1억해간 친구도 사이코 시어머니때문에 이혼했어요. 미친시모는 그냥 미친겁니다.

  • 30.
    '18.3.25 8:55 AM (211.111.xxx.30)

    결혼 오년차
    친정 잘살고 더 해온 며느리인데요
    원글님 백퍼 공감해요

    인성 좋아뵈던 어머님도 본성보이더니 딱 똑같아요
    친정어려운 형님이랑 저 차별도하고

  • 31. ...
    '18.3.25 9:00 AM (124.50.xxx.185)

    시어미 용심. 옹심? 이라하죠.

  • 32. 시모옹심
    '18.3.25 9:00 AM (125.182.xxx.27)

    시모옹심은 없어져야할 우리나라 갑을의문제예요 정말 후진민족성같아요

  • 33. ...
    '18.3.25 9:01 AM (61.253.xxx.51)

    인성의 문제라는 건 사회적 모순을 개인의 역량으로 극복하라는 말의 다른 표현이죠.
    전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 세상에 절대 나쁜 제도는 유지될 수가 없어요.
    심지어 노비제도조차 나름의 의미가 있어서 유지가 된 거죠.
    인심좋은 주인 만나면 외거노비로 있는 게 양민으로 있는 거보다 납세,군역의 의무도 피하니 편하죠.
    그러니 노비제도는 문제가 아니고 주인의 인성이 문제인 거예요?

    전에 시누이가 쓴 고민글 댓글이 생각나네요.
    남동생이 친가에서 그렇게 말리는데도 전세금으로 유학을 갔대요.
    전세금 다 까먹고 처가 도움도 받고 학위를 따긴 했는데 한국에 와서 비빌 언덕이 없는 거죠.
    올케가 시가에서 돈 해달라고 안 그러면 이혼하겠다고 통고를 해서 고민 글을 올린 건데 댓글이 정말..거의 80프로 처가에선 보태줬는데 자기 아들 모르쇠 한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말로야 독립된 가정을 외치지만 상당수는 인심좋은 주인 밑에서 외거노비 하고 싶은 사람 많아요.
    왜냐..가부장제에서 오는 혜택도 달콤하거든요.
    예를 들어 딸은 형편 더 좋은 집으로 보내고 며느리는 처지는 집에서 맞는다는 말이 있죠.
    그래서 넉넉한 배우자 집안덕에 인생역전하는 로망을 포기 못하는 여자들 82에도 얼마나 많은데..
    그래서 올때마다 백만원씩 주는 전원주씨 며느리 부러워 하는 댓글이 만발하고 못 그러는 시가에 대한 원망은 더 커지고..
    그러니 나 자신도 거기서 거기인 인성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거죠.
    그런 사람들이 원하는 건 인성까지 좋은 전원주씨니까..

    대부분의 시가는 우리 부모님처럼 엄청난 성인군자도 아니지만 극악한 사이코패스도 아니에요.
    상대방도 나름의 입장이 있다는 걸 망각하는 며느리가 나중에 며느리 입장도 못헤아리는 진상 시월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34. ...
    '18.3.25 9:04 AM (58.230.xxx.110)

    개뿔 해준것도 없어도 저러구요
    그냥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인성이에요~
    정작 아들도 사랑하지않으니 저러는거죠...
    그런 시부모에게 15년 시달리다
    이제 포기하고 안보고 삽니다...
    저런 사람은 그냥 포기가 답이에요~

  • 35. 그렇구나
    '18.3.25 9:19 AM (175.208.xxx.4) - 삭제된댓글

    시댁은 돈주니 괴롭히고
    방송계는 배역주니 몸받치라 하고
    교수는 가르치니 입닫으라 하고
    체육계는 금메달따니 시키는대로 하라하고

    원칙, 인귄은 어디가고 뭔가 주면 도덕이고 나발이고 말아먹는 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젭니다.

  • 36. 유리지
    '18.3.25 9:22 AM (175.208.xxx.4) - 삭제된댓글

    시댁은 아들부모라고 며느리 괴롭히고
    방송계는 배역주니 몸받치라 하고
    교수는 가르치니 입닫으라 하고
    체육계는 금메달따니 시키는대로 하라하고

    원칙, 인귄은 어디가고 주도권 주면 도덕이고 나발이고 말아먹고 썩고 병들게 만드는 인간이 많으니 대한민국 전체의 문젭니다.

  • 37. 어떻게
    '18.3.25 9:25 AM (175.208.xxx.4) - 삭제된댓글

    결혼제도를 노비제도와 엮어 생각하다니 창의력도 별 이상한데 데로 쓰네요. 유럽 왕실 결혼에 인종차별도 없어지는 판국에 뭔 노비제도요?

    시댁은 아들부모라고 며느리 괴롭히고
    방송계는 배역주니 몸받치라 하고
    교수는 가르치니 입닫으라 하고
    체육계는 금메달따니 시키는대로 하라하고

    원칙, 인귄은 어디가고 주도권 주면 도덕이고 나발이고 말아먹고 썩고 병들게 만드는 인간이 많으니 대한민국 전체의 문젭니다.

  • 38. 가부장제때문이 아님
    '18.3.25 9:25 AM (1.230.xxx.225)

    며느리 태우는 문화 가부장제문화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보다 훨씬 가부장제문화에 쩔어있는 일본조차 결혼하면 남편에게 순종하지만, 시월드와는 거의 안보고살다시피해요.
    안부전화는 커녕, 생일 명절에 찾아보는 일도 거의 안합니다.며느리가 시댁 주방에서 도움하는 일도 없고요.

    남편은 아내의 머리이고 남편에게 복종해야한다고 써 있는 케케묵은 옛날이야기인 성서에도
    결혼하면 둘이 한몸으로 부모를 떠나는거라고 떠들고있습니다,

    우리나라 유교문화도 철저히 가부장적이지만 원래 양반가문에선 아내와 며느리
    함부로 태움하지 않았어요.드라마가 많이 왜곡하긴 했죠.
    자세히 쓰고싶지만 너무 길어지니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조선말기와 일제강점기 거치면서 시댁 일진문화가 극에달한거에요,

    돈내놓으면 덜 괴롭힐거다. 대놓고 일진정신.

  • 39. ....
    '18.3.25 9:30 AM (14.45.xxx.38)

    그러니까 원글님 말씀은 며느리 전업이라 편하게 사니 내아들 고생시켜 안쓰러움에 나오는 그 마음이 옹심이란 얘긴데요
    대단히 착각하고 계세요..혼자만의 생각이시구요
    그런게 옹심이라면 맞벌이 시대에 맞게 옹심도 약화되거나 덜해져야 하거늘
    옹심은 맞벌이 시대에 맞게 더 교묘해지거나 더 악랄하게 진화합니다
    그게 바로 옹심의 본질인거에요 그래서 그런 이름으로 불리우는거에요
    오죽하면 하늘이 내린다는말도 있겠어요

  • 40. ...
    '18.3.25 9:32 AM (61.253.xxx.51)

    간호사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간호사 태움도 마찬가지예요.
    간호대 들어가는 사람들이 특별히 인성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분명히 그 상황을 악용해서 즐기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대부분은 일상에서 지극히 평범한 딸,아내,엄마일 거예요.
    태움문화는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병상을 맡되 절대 실수를 해선 안되는 초현실적 상황이 빚어낸 기형적인 문화죠.
    그 상황은 전혀 개선 없이 간호사 개개인의 인성에 기댄다??? 이건 24시간 못 자게 하고 졸진 말라고 하는 거랑 비슷해요.
    젤 인성이 안 좋은 사람은 그 요구를 당당하게 하는 사람 아닐까요?

  • 41.
    '18.3.25 9:37 AM (211.215.xxx.52)

    어느정도 공감해요
    인권은 경제능력으로 보장받을 수 있달까
    씁쓸한 이 비밀을 나이들면서 알게됐어요
    치사하고 더럽지만 그렇더군요
    여성인권뿐만 아니라 다른 인권들도
    권력관계니 서열이니 이것도 결국은 파워의 논리이고 파워는 대개 돈에서 나오니까

  • 42. 한지혜
    '18.3.25 9:38 AM (116.40.xxx.43)

    나 돈 남편만큼 벌어도 갈구던데요.
    이게 단순하게 볼 수가 없어요.
    전업주부 맏며느리 눈치보며 워킹며느리 더 갈구기도 하고
    돈 벌어도 자기 주는 거 아니니 장점으로 안 보이는지 그러기도 하고..
    그런데 발길 끊었어요. 아들이 자기 아내 편인걸 모르더라는

  • 43. 며느리
    '18.3.25 9:48 AM (166.137.xxx.76)

    시부모 갑질 일진인건 맞는데 돈내놔라 안괴롭힌다가 아니라 내가 준돈 때매 더 괴롭히는 심뽀죠. 그 심뽀는. 일본 얘기 하는 분들 시부모 일본은 결혼할 때 남자 부모가 집해주거나 보태는거 한국처럼 당연한 문화 아니에요. 주로 남자가 일하고 여자는 순종적으로 내조하기는 하죠 시부모에겐 손님 대접 받아도. 그리고 시부모 옹심이 단순하지는 않다는거 동의해요. 이상한 시부모 많아요. 딸도 서울대 나왔으니 사위가 강남에 집해와야 된단 부모도 당연히 있구요. 남편이 부인 편이면 이런저런말은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란 말도 동의해요. 다만 이 시집살이 문화에서 불편한 진실 중 하나가 경제적 차이이고. 시부모 갑질이 없어져야 되는 만큼 여자들도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있다는 거에요.

  • 44. 간호사
    '18.3.25 9:49 AM (175.208.xxx.4) - 삭제된댓글

    간호사는 태움이 인성문제가 아니라고요?
    의사 인턴 레지던트 진짜 힘들고 잠 못 자거든요.
    근데 왜 태움까지 가지 않는가...
    IB도 잠도 못 잘 정도로 일 많아요.
    그들은 왜 태움이라고 안하나요?
    그들은 어느 정도 서로에대한 인정과 존중ㅈ이 있거든요.
    일이 힘든 것과 인격적 모독이 무슨 상관이죠?
    일이 힘들면 남을 괴롭힌다...정신차려요.

  • 45. ..
    '18.3.25 9:51 AM (211.209.xxx.234)

    문화 관습으로 내려오는 악습이라 어떤 이유를 대든 고치기 힘들어요.

  • 46. 간호사
    '18.3.25 9:51 AM (175.208.xxx.4) - 삭제된댓글

    간호사는 태움이 인성문제가 아니라고요?
    의사 인턴 레지던트 진짜 힘들고 잠 못 자거든요.
    근데 왜 태움까지 가지 않는가...
    IB도 잠도 못 잘 정도로 일 많아요.
    그쪽 신입은 왜 태움이라고 안하나요?
    그들은 어느 정도 서로에대한 인정과 존중이 있거든요.
    일이 힘든 것과 인격적 모독이 무슨 상관이죠.
    일이 힘들면 남을 괴롭힌다..
    하드 트레이닝과 구박, 일진짓이 같은 건 줄 알아요?
    정신차려요.
    후배의 일이 잘못되면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이렇게 해야한다고 알려주는 것과 서류집어던지며 "멍청아, 다시 해와!!!!"이게 같은 거냐고요?

  • 47. 간호사
    '18.3.25 9:53 AM (175.208.xxx.4) - 삭제된댓글

    간호사는 태움이 인성문제가 아니라고요?
    의사 인턴 레지던트 진짜 힘들고 잠 못 자거든요.
    근데 왜 태움까지 가지 않는가...
    IB도 잠도 못 잘 정도로 일 많아요.
    그쪽 신입은 왜 태움이라고 안하나요?
    그들은 어느 정도 서로에대한 인정과 존중이 있거든요.
    일이 힘든 것과 인격적 모독이 무슨 상관이죠.
    일이 힘들면 남을 괴롭힌다..
    하드 트레이닝과 구박, 일진짓이 같은 건 줄 알아요?
    정신차려요. 
    후배의 일이 잘못되면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이렇게 해야한다고 알려주는 것과 서류집어던지며 "멍청아, 다시 해와!!!!"이게 같은 거냐고요?
    시댁에서 돈 해주는 거?그건 한국이 아니라 중국이 최고예요.

  • 48. 자본주의
    '18.3.25 9:54 AM (117.111.xxx.114)

    요즘 무조건 아들가진 옹심 부리는 시모 흔한가요? 제 주변보면 시댁에서 하다못해 잔세라도 받고 시작한 친구들은 시모 스트레스받고, 친정도움 받거나 아예 부부 둘이서 시작한 경우는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던데요. 며느리가 돈 갖고 능력있음 시모도 함부로 못하는 것 같던데요.

  • 49. ...
    '18.3.25 9:57 A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유럽 왕실 결혼에 인종차별도 없어지는 판국에 뭔 노비제도요?

    유럽왕실이 덜 전근대적인 건 시스템이 바뀌어서 그래요.
    유럽 대부분의 왕실에선 이제 아들이 왕위계승에 우선권이 없어요.
    그러니 며느리에 대한 비중이 낮아지는 거죠.
    이제 바꾸는 영국은 가부장제 흔적이 훨씬 진하죠.
    애만 낳고 있는 케이트미들턴 보세요.
    그래서 진보언론중엔 해리왕자비 될 사람과 비교하면서 놀고 먹는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해요.
    우리나라도 아들, 딸 차별이 줄어들수록 대를 잇고 집안 물려 받는 며느리에 대한 개념이 희미해질 겁니다.(그런데 손주 낳아준 며느리로서 유세 부리는 분들 많죠. 손주 낳아줬다고 유세 부리는 사위는 드물지만요.)

  • 50. 헉스
    '18.3.25 10:00 AM (110.70.xxx.187) - 삭제된댓글

    맞벌이 비율이 얼만데 이런 구닥다리 이야기는...
    어휴..원글이나 맞다는 사람이나 자기들이 그런 부류겠죠.

  • 51. ...
    '18.3.25 10:01 AM (61.253.xxx.51)

    유럽 왕실 결혼에 인종차별도 없어지는 판국에 뭔 노비제도요?

    유럽왕실이 덜 전근대적인 건 시스템이 바뀌어서 그래요.
    유럽 대부분의 왕실에선 이제 아들이 왕위계승에 우선권이 없어요.
    그러니 며느리에 대한 비중이 낮아지는 거죠.
    이제 바꾸는 영국은 가부장제 흔적이 훨씬 진하죠.
    애만 낳고 있는 케이트미들턴 보세요.
    그래서 진보언론중엔 해리왕자비 될 사람과 비교하면서 놀고 먹는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해요.(이게 더 어려운 요구일 수도 있죠. 예전처럼 왕자비로서 방긋방긋 웃고 아들만 숨풍숨풍 낳으면 아내,며느리로서 할 일 다하는 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완성도를 요구하는 거니까..)
    우리나라도 아들, 딸 차별이 줄어들수록 대를 잇고 집안 물려 받는 며느리에 대한 개념이 희미해질 겁니다.(그런데 손주 낳아준 며느리로서 유세 부리는 분들 많죠. 손주 낳아줬다고 유세 부리는 사위는 드물지만요.)

  • 52. ...
    '18.3.25 10:06 A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저 위엣 분은 의사 도제시스템이 간호사 태움보다 덜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진정???
    굳이 링크 걸고 싶지도 않아요.
    의대교수 폭력사건이 한,둘이 아니니 금세 검색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렇게 폭로되면 수련생활 제대로 못하니까 웬만하면 쉬쉬하는라 웬만한 갈굼은 폭로되지도 않는다는 건 짐작할 수 있으시죠?
    태움이 아무리 혹독하다 해도 직접 조인트 까이는 일은 없습니다.

  • 53. ...
    '18.3.25 10:07 AM (61.253.xxx.51)

    저 위엣 분은 의사 도제시스템이 간호사 태움보다 덜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진정???
    굳이 링크 걸고 싶지도 않아요.
    의대교수 폭력사건이 한,둘이 아니니 금세 검색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렇게 폭로되면 수련생활 제대로 못하니까 그냥 쉬쉬하느라 웬만한 갈굼은 폭로되지도 않는다는 건 짐작할 수 있으시죠?
    태움이 아무리 혹독하다 해도 직접 조인트 까이는 일은 없습니다.

  • 54. 그럼
    '18.3.25 10:10 A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

    그럼 민족성이 이상한거네요.
    온갖 구실로 남괴롭히는 거 잘못된 거 몰라요?

  • 55. ...
    '18.3.25 10:12 AM (61.253.xxx.51)

    그리고 중국은 1자녀제도 진행된 게 얼마나 오래됐는데요.
    다 외동인데 시가고 처가고간에 양가 부모 껀 그냥 다 자기들 꺼예요.
    시가에서 유세 부릴 건덕지가 없다는 말씀..

  • 56. 우리나라
    '18.3.25 10:17 A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외동이들 부모들은 시집살이 안 시켜요?
    더 간섭하는게 아니고요?
    난생처음듣는 논리네요.

  • 57. 우리나라
    '18.3.25 10:19 A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외동이들 부모들은 시집살이 안 시켜요?
    더 간섭하는게 아니고요?
    난생처음듣는 논리네요.
    일진짓 타당성 찾느라 정신승리하네요.

  • 58. 덕볼생각없음 독립가능
    '18.3.25 10:33 AM (122.40.xxx.135)

    어디서 줏어들은 특이한 경우 말곤 원글님 말 맞아요. 독립이요? 돈받을 땐 자식이고 간섭할 땐 독립?

  • 59. 나도
    '18.3.25 10:3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보태준 만큼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난 도움받은것도 없는데도 시댁갑질 당하는데 도움받은 사람들은 참아야 하는 거 아니냐' 로밖에 안 보임2222222

    인간관계의 기본은 인간존중이 우선임. 가난, 장애, 피부색, 출신지역, 종교, 나이, 성별 등등 조건을 달아서 정서폭력 행하는 건 후진국적인 발상임. 그것이 바로 Discrimination 임.

  • 60. 그럼요
    '18.3.25 10:3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서로 독립해야죠. 자식들은 부모에게 독립, 부모도 자식에게 독립.
    부모들도 스스로 노후준비 다 하고 나이들어 자식한테 물적, 육체적 받으면 자식 갑질 각오하고...

  • 61. ...
    '18.3.25 10:37 A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이해력이 부족하셔서 친절한 설명이 필요하신가봐요.
    한국 외아들하곤 상황이 다르죠.
    중국은 소수민족 아니며 거의 예외없이 외아들,외동딸이에요.
    때문에 시부모만 재산 물려주는 게 아니라는 거죠.
    아떤 문화가 된다는 건 특정 조건의 사람에 대한 특별한 의무가 대세여야 해요.
    그런데 시부모 독박이 아니라 양가 부모가 다 올인하는데 무슨 시부모 유세???

    그리고 중국이야말로 돈의 위력이 확실한 나라예요.
    13살이었던가.. 여튼 엄청난 재력의 상속남이 여친 모집 하니까 20대 멀쩡한 여자들이 떼로 몰려 들었죠.
    그런 애들이 돈만 많다면 시부모든 처부모든 발바닥이라도
    안 핥을 것 같아요?
    돈의 위력을 가장 리얼하게 보여주는 나라죠.

  • 62. 그럼요
    '18.3.25 10:3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서로 독립해야죠. 자식들은 부모에게 독립, 부모도 자식에게 독립.
    부모들도 스스로 노후준비 다 하고 나이들어 자식한테 물적 또는 육체적 받으면 자식 갑질 각오하고...
    하기사 며느리 괴롭힌 시부모 나이드니 며느리가 고대로 시부모 해주는 경우가 많죠. 모든 것이 give and take논리면 딱 맞는 일...

  • 63. ...
    '18.3.25 10:39 AM (61.253.xxx.51)

    이해력이 부족하셔서 친절한 설명이 필요하신가봐요.
    한국 외아들하곤 상황이 다르죠.
    중국은 소수민족 아니며 거의 예외없이 외아들,외동딸이에요.
    때문에 시부모만 재산 물려주는 게 아니라는 거죠.
    아떤 문화가 생긴다는 건 특정 조건의 사람에 대한 특별한 의무가 대세여야 해요.
    그런데 시부모 독박이 아니라 양가 부모가 다 올인하는데 무슨 시부모 유세???

    그리고 중국이야말로 돈의 위력이 확실한 나라예요.
    13살이었던가.. 여튼 엄청난 재력의 상속남이 여친 모집 하니까 20대 멀쩡한 여자들이 떼로 몰려 들었죠.
    그런 애들이 돈만 많다면 시부모든 처부모든 발바닥이라도
    안 핥을 것 같아요?
    돈의 위력을 가장 리얼하게 보여주는 나라죠.

  • 64. 그럼요
    '18.3.25 10:4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서로 독립해야죠. 자식들은 부모에게 독립, 부모도 자식에게 독립.
    부모들도 스스로 노후준비 다 하고 나이들어 자식한테 물적 또는 육체적 받으면 자식 갑질 각오하고...
    하기사 며느리 괴롭힌 시부모 나이드니 며느리가 고대로 시부모 해주는 경우가 많죠.
    모든 것이 give and take논리면 딱 맞는 일...시부모도 그거 다 각오하고 하는 짓일 거고요.

  • 65. 그럼요
    '18.3.25 10:51 AM (175.223.xxx.169) - 삭제된댓글

    요즘 20,30대들 중국처럼 다 자녀 한둘인 경우 많아요...그러니 명절에 시댁을 가네 친정을 가네 나오잖아요.

  • 66.
    '18.3.25 10:57 AM (59.151.xxx.166)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 논리때문에 비혼주의자, 비출산주의자가 늘어남
    뭘포기해요ㅋㅋ 꿈같은 소리하시네
    혜택??아들도, 딸도 다 바라구요
    요즘같은세상에 그 혜택없이는 결혼자체를 못해요
    난 그선을 못넘으면 결혼조차 못하는구나 절망만 주고요
    결혼해도 자격이 안되면 당해야되구나 하고요
    사회구조를 바꿔서 부모도움 없이도 자립할수 있게끔 하고
    그에 맞게 생각방식도 맞춰서 바꿔가야지 누구탓하는게 무슨 소용이라고ㅋㅋ

  • 67. 그럼요
    '18.3.25 11:0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서로 독립해야죠. 자식들은 부모에게 독립, 부모도 자식에게 독립.
    부모들도 스스로 노후준비 다 하고 나이들어 자식한테 물적 또는 육체적 정서적 서비스 받으면 자식 갑질 각오하고...
    하기사 나이들어보니 며느리 괴롭힌 시부모 점점 며느리가 고대로 시부모 해주는 경우가 많이 봐요. 돈도 싫다 아웃이다...
    모든 것이 give and take논리면 딱 맞는 일...시부모도 그거 다 각오하고 하는 짓일 거고요. 설마 돈주고 괴롭히면 용서될 수 있을거란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요?

  • 68. ....
    '18.3.25 11:04 AM (182.211.xxx.215)

    그런데...옹심 이 아니라 용심 아닌가요. 댓글단 모든 분들이 옹심이라고 하셔서...

  • 69. ㅈㄴㅅㅂㄷ
    '18.3.25 11:10 AM (223.62.xxx.61)

    이 나라 맞벌이는 30%이고
    퇴사의 가장 큰 이유는 출산.육아가 아니라 24%
    결혼이에요. 28%
    여자는 자기보다 나은 남자와 결혼하지
    같거나 낮은 남자와 결혼하지 않아요.
    자기가 그랬다면, 당신은 10%미만에 있습니다.

  • 70. 응?
    '18.3.25 11:3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추세임. 2016년 기준으로 52.1%에 달하며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 중 맞벌이 비율은 절반 가까운 48.5%임.

  • 71. 혜택이래 ㅎㅎ
    '18.3.25 11:52 AM (124.49.xxx.121)

    그래서 혜택받고 산 원글님은 남편 시부모 극진히 대접하며
    사시니 진정 행복하시겠습니다

  • 72. 아이고
    '18.3.25 12:07 PM (119.196.xxx.112)

    그렇지 않은집도 많아요 행복하게 사는집 얼마나 많은데요
    무식한 시어머니나 그따위 생각하는거지 정말갑질하고 그러는 시어머니도 많아요
    늙어서는 그런며느리가 거둬주기 바라는 시어머니도 잇지만
    우리시어머니가 나쁜사람은 아닌데 그런사고방식 가지고 잇데요
    내가 대들었어요 꼼짝못하던데요 나는 우리며느리에게 그런꼴 안보여요
    아들네가 행복하게 사는것만도 얼마나보기 좋아요

  • 73. 갑질시어머니
    '18.3.25 12:1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주위 가게나 백화점에서 갑질하고 환불교환 병적으로 너무 많이 하고 가게서 진상떨던 여자들이 며느리 보니 다들 고부갈등 일으키더라고요.
    아는 사람말고 모르는 사람한테 막하는 사람들 인성자체가 이상한 사람들...

  • 74. 갑질
    '18.3.25 12:15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주위 가게나 백화점에서 갑질하고 환불교환 병적으로 너무 많이 하고 가게서 진상떨던 여자들이 며느리 보니 다들 고부갈등 일으키더라고요.
    학원가서 아들 성적 안 올랐다고 학원비 환불받았다던 이웃 아주머니, 백화점 가서 산지 한달 넘은 옷 환불해달라던 건너 아는 사람, 식당가면 만날 불평하던 아는 사람...전부 며느리랑 으르렁으르렁
    아는 사람말고 모르는 사람한테 막하는 사람들 인성자체가 이상한 사람들...며느리 조건이고 형편 떠나서 돈주면 맘대로 대하는데 그 귀한 아들 줬으니 얼마나 함부로 대할까...

  • 75. ...
    '18.3.25 12:26 PM (61.74.xxx.18)

    저는 원글 공감해요.
    여기는 글올리면 무조건 원글까면서 예외적인 경우들 댓글달면서 공격해대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거 같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부분은 그런데서 기인한다는데 이견이 없네요.
    며느리가 대등한 조건으로 맞벌이하는 경우. 전업에 집안 차이나는 경우보다 갑질당할 확률은 줄죠.
    제 주변도 그래요. 매주 시댁간다는 집들 대부분 전업이고요.
    우리집만해도 4 며느리중에 큰소리치고 사는 저는 제가 경제적으로 우위인 경우고 시댁에서 도움 1도 안받은 며느리예요. 당연 저도 시모 용심부리면 바로 대꾸하구요.
    다른 며느리들은 전업에 시부모가 집사주고 결혼하니 평생을 말대꾸한번 못하고 살아요.

  • 76. ..
    '18.3.25 12:38 PM (14.39.xxx.59)

    이건 동의해요. 82에서 시집살이 글 진짜 많이 봤는데 아무 밑지는거 없이 그러는 부류는 적고 까보면 경제적 혜택 입은 경우 많았고 본인이 처져서 결혼반대로 결혼하니 시부모 싫단 경우도 많았어요. 솔직히 교과서처럼 시부모 인품이니 하지만 정작 그러는 며느리는 준다는 재산 싫다지도 않고 고작 아들 준거 아니냐 식이죠. 양심도 없는 며느리도 많아보였어요.

  • 77. ....
    '18.3.25 12:57 PM (182.211.xxx.215)

    솔직히 결혼 임신으로 일 그만두고 남편월급으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나요. 대부분의 여자들은 남편 외벌이에 시가 도움으로 집 구해 살면 적당히 시가 위주로 살고 시가도 며느리 배려하며 사이좋게 삽니다. 일부 인성 더러운 사람들이 며느리에게 갑질하고 며느리는 며느리대로 시가에서 받을건 다 받고 간섭은 싫다고 악악대죠

  • 78. ^^
    '18.3.25 1:49 PM (211.110.xxx.188)

    그냥 인성의 문제입니다

  • 79. 돈때문에
    '18.3.25 2:05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부모한테 돈때문에 차별하는게 문제지 차별당하기 싫으면 돈갖고 와라?
    학생이 공부못한다고 학교에서 온갖 인격모독 당하면 그럼 공부를 잘해라?
    억울하면 제도를 바꾸고 항의하라나 아니라 출세해서 너도 갑질하라...

  • 80. 돈때문에
    '18.3.25 2:0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돈때문에 차별하는게 문제지 차별당하기 싫으면 돈갖고 와라?
    학생이 공부못한다고 학교에서 온갖 인격모독 당하면 그럼 공부를 잘해라?
    억울하면 제도를 바꾸고 항의하라나 아니라 출세해서 너도 갑질하라...

  • 81. ...
    '18.3.25 2:51 PM (58.140.xxx.203)

    참내...전업하면 아들 등골 빼먹는다고 지랄..
    맞벌이 하면 아들한테 소홀히 할거라고 지랄..
    콱 쥐어박아 줫으면..

  • 82. .....
    '18.3.25 3:14 PM (118.47.xxx.216)

    모든걸 인성문제로 생각하는게 웃기네요
    이건 그냥 생각도 토론도 싫다는거죠
    그런 논리면 젤 멍청힌건 그런 남자 골라 결혼한 여자들 본인들이죠
    시모 욕해서 뭐해요?

  • 83. 미성숙한 부모
    '18.3.25 9:3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보상심리죠
    더 말할게 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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