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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에티켓(노키즈존

the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8-03-24 22:52:42
우리집 애들은 말이 별로 없어요.
시댁어른들도 친정어른들도 애들이 안정되어 있어 좋다고 하거든요.
어릴때도 식사시 식사에 집중하며
소란피우거나 시끄럽지 않았어요.
천성인듯 한데요.


요즘 엄마들 식당오면
아이들과 유쾌하게 웃고 이야기나누는건 좋은데
그목소리가 옆테이블까지 쩌렁쩌렁하니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퍼넣고 나왔어요.

노키즈존 이해가 됩니다.
옆테이블에 대한 매너 좀 지켜주세요.

한자리 건너 뛰었는데도 시끌벅적했어요.
다른테이블도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 집만 애들톤도 엄마톤도 하이톤에 우렁차더라구요.
저녁 체한듯.ㅠ

주인이 내쫓을 권한 주고 싶어요. 옆테이블 방해되면요
IP : 180.224.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4 11:02 PM (110.70.xxx.12)

    애들이 말수가 없으면 애들이 안정돼있다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아하나요? 이상해요

  • 2.
    '18.3.24 11:15 PM (180.224.xxx.19)

    말수가 유난히 많은 조카들과 비교해서 그런 말씀하세요

  • 3.
    '18.3.24 11:18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요즘 엄마들만 그런 게 아니라
    원래 코리안들 목소리가 커요
    배려없죠

  • 4. 조용
    '18.3.25 12:00 AM (218.54.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 할머니는 아이들이 조용하면 그게 아픈거지 정상이 아니라 하셨고요. 님의 아이들이 특히 성향상 조용한거지 그게 정상이고 칭찬받아야하는 일은 아니구요.
    다른 사람들 시끌벅적 예의없었다 느낄 수 있지만 그들도 그 날만 그랬을 수 있구요
    조용하게 식사하고 싶으시면 룸있는 식당 이용하시는게 좋으실듯 싶네요
    레스토랑 클래식 음악 흐르는데 시끌벅적하면 직원들이 주의주니까 그런데 가세요

  • 5. ...
    '18.3.25 12:28 AM (223.62.xxx.240)

    세돌안된 아이 데리고 홍대앞 돼지국밥 먹고왔어요. 남편과 큰애도 함께...등맞댄 뒷자리에서 큰소리로 왁자지껄 웃고 떠들고 난리였어요. 인원이 많던데 서로 목청높여 말하더군요. 남편이 애들시끄럽다고 하는데 사실 어른들이 더 시끄럽다고 하더군요. 저도 동의했구요. 저희 막내는 집에서 먹이고 나와서 뽀로로 무음으로 조용히 동영상 감상중이였구요.

  • 6. ㅇㄹ
    '18.3.25 1:35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목소리 큰 교회 권사님 모임은요?
    중년 불륜 커플 더러운 애정행각은 요?
    꼴보기 싫고 불편한 모습은 아이만 있는건 아닌데
    왜 노아줌마존 노불륜커플존은 없는데요?
    타켓이 아이라... 젊은 아이엄마들이라.. 만만해서 그런건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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