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18-03-24 22:42:45
어릴때 학교통신표에도 순진하다 순하다 이렇데 써있는 사람들요


집에서 사랑받고 자존감 있고 순한거 말고요


보살핌 못받고 순하기만 한 경우요





사람들이 함부로 대하고 받아치는 재주 없어서 피하게 되고


형제틈에서도 그렇고 학교 사회에서는 더 그렇고


사회도 약육강식처럼 되나봐요





약해서 상처 잘 받기도 하겠지만 약한거 알아보고 함부로 대함을


많이 겪다보니 피해의식도 커지고 고립되는거같아요









IP : 222.239.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4 10:44 PM (112.148.xxx.2)

    저도 좀 비슷한데요.. 음.. 거절을 잘 하면 함부로 못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센 캐릭터를 가질 순 없잖아요.
    그런데 싫은 거 그때 그 때 딱딱 부드럽게 거절하면 확실히 나한테 파워가 생겨요.
    한 번 해보세요. 그럼 사람들도 어려워하더라구요.

  • 2.
    '18.3.24 10:46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약하게 못보게 자신을 잘 지키셔야 해요
    아니다 싶으면 받아치시고
    때로는 정색도 해야해요
    약해보였는데 아니구나 느끼도록 하시면
    함부로 못보게 되거든요

  • 3. 맞아요
    '18.3.24 10:48 PM (175.120.xxx.181)

    저도 예전 한까칠 할때는 오히려 인기많았어요
    근데 마음이 약해지고 친절해지고 나니까 오히려
    편하다며 함부로 하네요

  • 4. ...
    '18.3.24 10:51 P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거절할만큼 교류 할일이 없어요 ㅋ
    현실에는 가족포함 교류하는 사람 한명도 없는 사람 드물겠죠

  • 5. ....
    '18.3.24 10:59 PM (125.149.xxx.40)

    원글님 정말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어요?

  • 6. ...
    '18.3.24 11:04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부모한테서 가정에서 정당하게 거부 감정 표현하는 것도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해봤어야 되는데 그런 경험이 없어 제대로 표현 못 하니 여기저기 만만한 대상 되고 그 취급 안 받으려면 끊어내는 수밖에 없네요.

  • 7. 무시
    '18.3.24 11:05 PM (221.167.xxx.19)

    걍 혼자가 편함

  • 8.
    '18.3.24 11:08 PM (211.109.xxx.76)

    전 기쎈데.. 그래도 주변에 사람 별로 없어요 ㅋㅋ 왜냐면 만나면 갸슬리는 사람들이 많아 피곤해서 자주 만나기 싫음 ㅋㅋ

  • 9. ㅌㅌ
    '18.3.24 11:33 PM (42.82.xxx.168) - 삭제된댓글

    부모가 원망스러워요
    어릴때 무조건 윽박지르지말고 아이의 생각도 귀를 기울였으면
    제가 자라서 남에게 이렇게 주눅이 안드는데..이런 성격을 하이에나같이 알아차리는 사람들은
    먹이감으로 보고 접근해서 필요한것만 쏙쏙 빼가요
    더 우울한건 어른이 되어서도 본인이 죽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늘 만인의 밥이 되어버립니다 저는 어느정도 빠져나왔지만
    다른 형제는 아직도 주눅들어 살아요 부모 툭히 아버지가 원망스러워요

  • 10. 건강한 공격성
    '18.3.25 3:14 AM (110.70.xxx.239)

    을 이제부터라도 기르세요. 아무렴 타고난 성품이 순하고 선한게 낫지 못되고 사악한게 낫겠어요. 기가 약해서 자꾸 악한 것에 눌리는 거면 우선 체력도 기르고 튼튼해지세요. 그리고 유태우 박사님 유투브 좋은 것 많으니 잘 들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763 (라이브)배종옥 정유미 무슨 관계로 예상하세요? 1 ㅇㅇ 2018/03/24 3,612
792762 디저트 포크 고급스럽고 깔끔한 브랜드 좀 소개해주세요 3 하하하 2018/03/24 2,034
792761 남편에게 불친절해서 큰일이에요 5 고은 2018/03/24 2,548
792760 학원 알바 페이가 어떻게 되나요? 8 알바 2018/03/24 2,453
792759 약사선생님 계신가요 약포장 2018/03/24 985
792758 결정사 환불 받을수 있을까요? 8 ㅎㅎㅎ 2018/03/24 5,259
792757 이시간 지하철 2 ㅡㅜ 2018/03/24 1,526
792756 남편이 극심한 편두통으로 힘들어하는데요. 15 작약꽃 2018/03/24 4,104
792755 식당에서 에티켓(노키즈존 4 the 2018/03/24 1,742
792754 너무 힘드네요.. 결혼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55 ..... 2018/03/24 26,306
792753 7 ... 2018/03/24 3,714
792752 뷰티 유투버들 꼴보기 싫은게 저만 그런건가... 4 00 2018/03/24 3,533
792751 먹성 좋은 사람들은 확실히 많이 먹네요 2 기역 2018/03/24 2,234
792750 치아 뺀지 일년되었는데 임플란트 할수있나요? 5 모모 2018/03/24 3,120
792749 사장이랑 점심 먹는거 어때요 6 Didido.. 2018/03/24 2,165
792748 밤에 디카페인커피 마시면 진짜 잠 잘 자나요? 3 커피 2018/03/24 2,205
792747 빵만들 때 베이킹소다 넣으면 안되나요? 4 낟피 2018/03/24 1,937
792746 초1학년때 반모임 안나가도 될까요? 7 ㅇㅇ 2018/03/24 3,100
792745 앞으로는 베이비시터, 하원도우미가 많아질 거에요 6 맞벌이부부 2018/03/24 4,839
792744 어제 mbc 뉴스 클로징멘트 3 ㅇㅇ 2018/03/24 2,383
792743 헤어지자는 말에 1 잔인한폭랟 2018/03/24 1,646
792742 단ㄷ헬퍼에서 베이비시터 구하려고 하는데요.. 4 어려워 2018/03/24 2,047
792741 오늘 박원순 경선후보도 봉하마을 참배하셨는데, 이거 아시나요? .. 9 ㅇㅇ 2018/03/24 2,103
792740 애견카폐가는 비용이 얼만가요 강쥐 2018/03/24 1,028
792739 엄지발가락 골절일까요 49 곰도아픔 2018/03/24 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