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애의 실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oo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8-03-24 16:05:36
성애가 뭐냐?
동성애, 이성애, 양성애
성애가 같이 영화 보는 거에요?
성애가 같이 여행 가는 거에요?
성애가 같이 식사 하는 거에요?
성애가 뭐에요?
그럼, 성감대는 뭐에요?
내가 나의 성감대를 만진다!
타인이 나의 성감대를 만진다?
같은 성이 만져주는 게 더 낫더라, 동성애 가능.
다른 성이 만져주는 게 더 낫더라, 이성애 가능.
같은 성, 다른 성 비슷하게 좋더라, 양성애 가능.
나는 남자다.
여자를 본다.
외모가 마음에 든다.
심장이 뛴다.
왜 뛰지?
성감대를 의식하기 때문이다.​
교감신경계가 가동된 거다.​
다른 동물들은 어떨까?
냄새로?​
이성 특유의 냄새가 감지된다.​
심장이 뛴다.​​
​신경계가 가동된 거다. 
sextoy
cybersex
성애는 성감대의 문제니까 얼마든지 가능하다.
지금까지 성애의 문제가 너무 부풀려져서 우리에게 인식된 거죠.
당장 이곳 게시판에도 보이죠.
지극히 개인적인 성애에 대해 누군가와 공개적으로 공유하겠다는 발상, 개가 알면 웃을 일 아닐까요?
여기 게시판에 나 요새 배변이 어떻고 배뇨가 어떻고 진지하게 글을 쓴다고 생각해 보세요.
웃기지 않을까요?

니 연애 너나 재미있지.
니 쾌변 너나 시원하지.
그만큼 성애가 과대평가의 소재인 거죠.
왜 이렇게 우리는 성애에 과대평가를 가지게 된 거죠?
역사적 유래를 따져봅시다.

성애를 고리로 여성은 특정 남성의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로 취직.
성애를 고리로 남성은 특정 여성을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로 고용.

성애를 미화시켜 이 시스템이 자동으로 굴러가게 만듦.
대중문화가 총대 맴.
지금까지 그렇게 굴러옴.
경제력 있는 여성들이 속속 등장.
내가 굳이 누군가의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를 왜?

남성들은, 일부 여성들도 전도합니다.
여자는 자고로 남자의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여야 해.
남자는 자고로 여자를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로 고용해야지.
연애 독려.
결혼 독려.
그게 여자의 최고 행복인거야라고 선교 활동해보지만 점점 안 먹히고.
다시 질문해요.
성애가 뭐에요?

이성애자 여자는 남자와 영화 보는 거에요?
동성애자 남자는 남자와 영화 보는 거에요?
요즘 언제어디서나 영화 볼 수 있는 세상이잖아요.
​혼밥, 혼영, 혼행, 1인 가구잖아요.
아직도 성애에 대해 진지하게 글을 쓰는 분들이 보여서 '빨간 약' 투약 차원에서 써봤어요.
성적 긴장 별 거 아니라구요.
자,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칼럼] 섹스토이, 사이버섹스 그리고 인간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98289

IP : 211.176.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8.3.24 5:06 PM (223.62.xxx.40)

    전도할 생각 하지 마시고 병원 가세요~.

  • 2. 제발
    '18.3.24 5:42 PM (223.62.xxx.40)

    항상 생각하지만 댁의 생각에는 ‘마음’이 빠져 있어요.
    일부러 외면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 멍청해서 모르는 건지.
    성적 긴장감, 알아요, 안다구요. 그런 긴장감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울고부는 중생들도 많다는 거. 그걸 보는 갑갑함도.
    그런데 그밖에,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싶고, 다른 사람 아닌 그 사람과의 얘기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혼이 고양되는 느낌인, 그런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관계도 있단 말입니다. 그게 이성이고 싱글이고 서로가 마음이 그러면 이성애가 되는
    거고 하필 그렇게 마음이 통한 게 동성이면 사회적으로 눈치를 보게 되는 동성애가 될 수도 있겠죠. 마음을 나눈 상대의 피부 감촉이 궁금해지고 손잡고 싶어지고..... 그러면 육체적 사랑까지 가게 되는 거고요.

    사랑에는 여러 면모가 있어요. 빈자에 대한 연민, 동물에 대한 사랑, 모성애나 부성애, 그런 것도 다 사랑입니다.
    댁은 남을 계도하려 하기 전에 본인의 편협한 껍데기를 먼저 깨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000 전세만기전 나갈때 복비협의 ? 4 이사 2018/03/24 2,605
792999 쿠쿠 밥솥 뭐가 문제인지.. 6 2018/03/24 3,238
792998 홈쇼핑 방송에서 쭈꾸미 ㅇㅇ 2018/03/24 840
792997 이명박 재산 환수 국민청원 올라왔어요 48 우리세금 2018/03/24 2,705
792996 (기독교만봐주세요)하나님 진짜계시는건가요? 안계시죠? 20 ... 2018/03/24 2,863
792995 문프 팔짱낀 베트남 총리 ㅋ 14 역시 2018/03/24 6,163
792994 이시형, ‘호텔 매입 구실로 280억 빼 돌린 듯… 4 dd 2018/03/24 5,139
792993 성애의 실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2 oo 2018/03/24 2,263
792992 딸만 둔 남편들 아들에 대한 미련 없을까요? 51 ㅣㅣ 2018/03/24 8,328
792991 남편과 음식 나눠먹기 13 096cnk.. 2018/03/24 4,431
792990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3 ,,, 2018/03/24 1,732
792989 남편이 대체로 뭘 좋아하는지 아세요? 13 후아유 2018/03/24 3,227
792988 식초만들기 ... 2018/03/24 714
792987 지금 kbs1 에서 미세먼지스폐셜방송하네요 3 먼지 2018/03/24 1,471
792986 김밥용김은 집에서 준비할수 없나요? 7 ... 2018/03/24 1,910
792985 (나혼자)최강창민하고 유노윤호 진짜 극과 극이네요ㅋㅋ 16 ㅡㅡ 2018/03/24 9,399
792984 이상형도 아니고 안 친한데 성적 긴장감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13 2018/03/24 14,559
792983 전원주 정말 주책 주책 31 2018/03/24 20,171
792982 베트남에서 김정숙여사님 보세요~~ 8 ㅇㅇ 2018/03/24 5,312
792981 결혼 못할까봐 무서워요 20 결혼 2018/03/24 7,384
792980 개통안된 예전 핸드폰에 있던 사진을 지금핸폰으로 옮길수있나요? 4 ..... 2018/03/24 947
792979 지금 광화문이에요 9 .. 2018/03/24 2,605
792978 82님들 알려주세요 시조(始祖)를 추모하고 보은하는 의례가 뭐예.. 3 헬프 2018/03/24 735
792977 트럼프가 안희정보다 한 수 위 ,,,, 2018/03/24 1,207
792976 방금 종아리 보톡스 맞고 나오는 길인데 15 ㅜ.ㅜ 2018/03/24 6,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