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대체로 뭘 좋아하는지 아세요?
1. ....
'18.3.24 3:55 PM (221.157.xxx.127)남편식성이 무던하게 주는대로 먹나보죠~~
2. 여기
'18.3.24 4:06 PM (119.70.xxx.204)술좋아합니다
3. ㅇㅅㅇ
'18.3.24 4:12 PM (125.178.xxx.212)먹는거라면 다좋아해요.
고딩대딩 남자애 둘보다 더 먹어요.
못먹고죽은 귀신이붙었나...
밥해주긴 편한 면도 있는데..
사온 반찬은 또 안먹는다는 단점이..4. ...
'18.3.24 4:33 PM (39.7.xxx.224)원글님은...남편이 집에서 차리는 가정식을
좋아한다는걸 확실히 알고 계십니다요~5. ...
'18.3.24 4:34 PM (49.142.xxx.88)네 잘알아요.
뭐든 잘 먹긴하는데 식성 맞춰서 조리해줘야해요.
면이랑 야채는 완전 푹~ 익혀야 되고 고기는 누린내 나도 상관없이 잘먹고 생선은 조금만 비리면 안먹어서요.
특히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이랑 피자 빵 완전 좋아하네요, 고기미역국도 좋아하고~
자기식성 맞춰서 요리해주니까 제가 요리 제일 잘하는 줄 알아요.6. 나완다름
'18.3.24 4:38 PM (183.98.xxx.142)달래 냉이 두릅 미나리 등등
냄새나는 풀떼기 좋아해요
그런거에 쌈장해서 밥을 얼마나
많이 먹는지 뚱뚱하고 배나왔어요
당뇨초기에 고혈압이구요
나보고 채소 안먹는다고 뭐라는게
가소로움7. 싫어하는것
'18.3.24 4:58 PM (61.255.xxx.77)싫어하는것도 알아요.
번데기,찰밥,갈아서 주는쥬즈 ㅋ,죽,
대체로 씹지 않고 넘기는것들을 싫어 하더라구요.8. 잘 알고
'18.3.24 5:08 PM (218.38.xxx.178)잘 맞춰주죠
근데 너무 잘 맞춰서 비만... 그리고 당뇨..
이젠 당뇨식으로 잘 맞춰줘요 ㅠㅠ9. 전반적으로
'18.3.24 5:14 PM (220.116.xxx.156)두루 좋아하는 식성 같은데요.
물에 빠진 것과 생선 싫어하는 남편 때문에
남편 출장이라도 가면 나머지 식구끼리 생선구워 먹고 삼계탕 해 먹어요.10. 저도
'18.3.24 5:21 PM (175.223.xxx.7)잘 알아요~~
제일 좋아하는 음식...외식(무조건 외식) 혹은 지 손으로 구운 고기
제일 안좋아허는 음식...제가 한음식
(먹지마~!!!! 저도 이젠 외식 좋아요^^^^)11. 오히려
'18.3.24 5:31 PM (220.84.xxx.97)잘 모른다는게 무던히 잘먹는다는 반증인듯.
깐깐하고 예민하면 이거싫어하고 좋아하고 디테일하게 알수밖에 없죠. 울남편도 제가 한 음식 다 맛있다고 잘먹고 불평없어요. 시금치 옛날트라우마때문에 못먹는거랑 매운거 잘못먹는거 이정도만 알아요. 글구 다 그렇듯이 고기좋아하고 ㅎ12. ㅂㅂ
'18.3.24 6:20 PM (112.152.xxx.32)제육 라면 김밥
못먹는게 많아서 짱나요13. 알아요
'18.3.25 5:07 AM (65.110.xxx.138)제육 만두 김치요. 반대로 싫어하는것도 알구요.
자기 이거 좋아한다 싫어한다 노래를하니까 모를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