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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어를 사왔는데 아까워서 뼈랑 머리까지 달라고 했어요ㅜ 그 다음은 어쩌죠?

장어머리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18-03-24 12:57:59
애가 키만 크고 몸무게는 그대로라 기운이 없는지 감기도 걸리고 그래서 큰 맘 먹고 장어 사서 구워왔어요. 뼈도 구워줄 줄 알았는데 그냥 버리길래(따로 담는 거겠죠) 달라고 해서 날걸로 뼈랑 머리를 가져왔는데 이걸 어찌해야 할지..씻어서 튀기거나 푹 고을까요? 생강 넣으면 될까요?

방울토마토도 담고 딸기도 담고 자몽에 상추, 생강까지 한 짐이네요.
IP : 223.54.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8.3.24 1:00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정말 좋데요. 푹 고으면 사골같이 뽀얗고 파넣고 드세요. 피부에 보약이래요. 생강은 나중에

  • 2. 모모
    '18.3.24 1:06 PM (222.239.xxx.177)

    제 단골요리인데요
    저도 장어상연 꼭 머리랑뼈얻어와요
    먼저 깨끗히씻어요
    특히ㅈ뼈부분에 푸르스럼한 쓸개를
    떼어요
    그담에 압력솥에넣고 30분정도
    뿍끓인뒤 소쿠리받혀서
    손으로 주물주물하면 살과뼈가 쉽게 분리되어요
    푹끓이면 뼈와쉽게 살이 분리되어요
    물을좀넣고 주무르면 더쉽게 할수있어요
    그담에 그국물에 된장 고추가루 국간장
    마늘 우거지 양파 고사리 버섯 등
    여러가지 야채넣고 육개장처럼 끓여요
    기호에 따라 재피가루 방아 잎등
    넣고 먹어요
    장어탕검색해서 만들어보세요

  • 3. --
    '18.3.24 1:10 PM (220.118.xxx.157)

    지난번 대선 때 어떤 방송프로그램에서 쑤기여사님이 문통을 위해 장어탕 만드셨던 게 생각나는군요.
    너무 익숙하게 쓱쓱 만들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 ^^
    하긴 그 이후 보인 모습을 보면 원래 음식을 잘하시나보다 생각되긴 합니다.
    장어탕 만들어 먹이고 자녀분 대통령감으로 키우시면 되겠네요. ^^

  • 4. ㅇㅇㅇ
    '18.3.24 3:18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뻐하고 머리를 냄비에넣고 푹삶아서
    그국울에 간장 마늘생강 후추 올리고당
    파듬뿍넣고 졸여서 장어구울때 슥슬발라 구워줘요
    고와 먹는것도좋은데
    애들은 장어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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