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전에 베스트에 간 소시오글부터 해서
제가 만난 사이코패스 마귀
고2때 만난
여자친구 마귀
여러번 아주 길게 썼잖아요
아무튼 그이후에 틈만 나면
제가 그 얘기를 한거 같애요
그러다가
이런 생각이 ㄷ ㅡㄹ었어요
아 진짜 나도 이제는 이런말 하기도
부끄럽다
다른 사람은 힘든일이 없겠나
나만 힘들다고
그렇게많이 징징거려야 겠나
뭐 인생에 그런 일이 있었던거지..
이러면서 좀 객관적으로 보이는거에요
첨에 글을 쓰기 전에는
그게 저를 온통 지배하고
그 아픔
그고통
나느 고통으로 가득차있고
세상에서 내가 제일 고통받은 사람이고
이랬던거 같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몇번 글을 쓰다 보니...
나도 왜 항상 징징거리고 만 살아야 하나
그렇게 사는게 부끄럽다...
이걸 극복하고 나도 살아야지
언제까지 그 생각만 하고 있을것인가...
그건 그냥 그런 일이 있었던거지..
그게 어떻게 인생 전체가 될것인지..
내 감정 전체가 되겠는가...
사실 나나 세상은
그런데 아니고
그마귀만 나쁜건데
왜 나는 세상까지 싸잡아
다 나쁘게 느끼고...
그마귀의 굴레에서
어리석게 헤매는가...
원래 다른 사람은 그렇게 안 살지 않나
세상은 그런데 아니지...
그마귀만 그런거지....
이러면서 그 마 귀로 인한 고통이 없어지면서
세상이 진짜로 보인다할까
아무튼 그런거에요...
거참 그렇더라구요
글쓰다가 그런 경험을 했어요
ㅎㅎㅎㅎㅎ
이제 그 마귀얘기를 객관적이지 않게
하는거는
부끄러워요
그렇지만 객관적인 얘기는 또 할거 같애요...
그건 다른분한테 도움도 되고
제가 가끔은 또 할거도 같고요
그게 완전히 다 사라지지는 않을거고
가끔 또 생각나면 하겠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