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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선 지능 초 6쌍둥이 아들 대화에 놀랬어요..

.. 조회수 : 7,376
작성일 : 2018-03-23 23:41:39
얼마전 스마트폰 사줬어요

그런데 둘이 대화에 야.. 2017년5월 출시이네 그러면 이폰이 처음나온날이네. 생산은 2017년 8월이야.. 와 그런면 신제품이구
엄마 가 우리한테 좋은폰 사줬네..
이 별거 아닌 대화에 저 감동했어요 ㅜ 언어수준이 높아진것 같아서요
언어 인지 미술 치료 센터에서 받고 있어요.. 6살부터
그치료 덕분 일까요?
아니면 스스로 알에서 천천히 깨어나오는 덕분일까요
제가 얼마전 지역카페에두 글올렸는데 제가 82쿡 에두 글올리구 싶네요.. 애들이 부쩍 큰것 같아서 그냥 주절주절해봐요
IP : 220.92.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3.23 11:48 PM (39.115.xxx.152)

    어쩠거나 아이들은 성장하고 있는거겠죠
    남들보다 뛰어나진 않아도. 어느날 보면 그냥 남들만큼은 가지않을까요.

  • 2. 그냥..
    '18.3.23 11:59 PM (86.245.xxx.77)

    작은것에 감동하는 원글님 마음이 너무 예쁘고,
    그간 얼마나 노력하고 애닳고 힘드면서도 계속 치료받게 하고.. 그런 과정들이 행간에 읽혀지네요.
    저도 초5아들키우는데...
    전 요즘 매일 전쟁이에요.
    원글님처럼 너그러운 맘으로 애를 바라볼수 있었음 좋겠어요

  • 3. 남들보다 느리지만
    '18.3.24 12:03 AM (175.212.xxx.106)

    느리지만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고 있네요.
    축하드려요.
    엄마가 이리 좋으시니 아이들도 잘 클것 같네요.

  • 4. 에구
    '18.3.24 12:06 AM (211.48.xxx.170)

    쌍둥이 둘이 머리 맞대고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져서 너무 흐뭇하네요.
    원글님 키우느라 힘드셔도 둘이 서로서로 돕고 격려하면서 잘 살아갈 거예요.

  • 5. ㅇㅇ
    '18.3.24 12:07 AM (175.192.xxx.208)

    둘이 서로 대화하는 내용도 그렇게 모습이 좋네요.
    저도 축하드립니다.

  • 6.
    '18.3.24 12:29 AM (39.7.xxx.164)

    아이들 넘 이쁘고 기특할거같아요. 그리고 좋아질거예요.
    저희아이도 초등때부터 계속 지능 약간 낮은걸로 나왔는데 (특히 동작성 지능이 경계선) .. 이번에 대학생 되서 다시 해봤더니 110으로 정상범주에 들었어요. 전문기관에서 검사했어요.

  • 7. ..
    '18.3.24 6:35 AM (1.253.xxx.9)

    아이들의 성장을 보는 건
    제 자신의 성장이랑 비교가 안되게 기쁜 거 같아요
    아이들이 클수록 더 좋아질거에요

  • 8. ..
    '18.3.24 7:49 AM (223.39.xxx.84)

    아 정말 기쁘시겠어요. 똘똘하고 착한 아이들이네요

  • 9. ...
    '18.3.24 8:20 AM (1.246.xxx.141)

    저도 쌍둥이엄마라 임신때부터 힘들게 키우신거 너무 잘아는데 센터치료까지 병행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둘이 대화하는거 상상하니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엄마의 노력 덕분에 멋진 청년들로 자랄거같아요^^

  • 10. 정말
    '18.3.24 11:37 AM (210.96.xxx.161)

    제가 다 기쁘네요.그동안ㅈ엄마가 얼마나 지극정성인지 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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