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선 지능 초 6쌍둥이 아들 대화에 놀랬어요..

.. 조회수 : 7,405
작성일 : 2018-03-23 23:41:39
얼마전 스마트폰 사줬어요

그런데 둘이 대화에 야.. 2017년5월 출시이네 그러면 이폰이 처음나온날이네. 생산은 2017년 8월이야.. 와 그런면 신제품이구
엄마 가 우리한테 좋은폰 사줬네..
이 별거 아닌 대화에 저 감동했어요 ㅜ 언어수준이 높아진것 같아서요
언어 인지 미술 치료 센터에서 받고 있어요.. 6살부터
그치료 덕분 일까요?
아니면 스스로 알에서 천천히 깨어나오는 덕분일까요
제가 얼마전 지역카페에두 글올렸는데 제가 82쿡 에두 글올리구 싶네요.. 애들이 부쩍 큰것 같아서 그냥 주절주절해봐요
IP : 220.92.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3.23 11:48 PM (39.115.xxx.152)

    어쩠거나 아이들은 성장하고 있는거겠죠
    남들보다 뛰어나진 않아도. 어느날 보면 그냥 남들만큼은 가지않을까요.

  • 2. 그냥..
    '18.3.23 11:59 PM (86.245.xxx.77)

    작은것에 감동하는 원글님 마음이 너무 예쁘고,
    그간 얼마나 노력하고 애닳고 힘드면서도 계속 치료받게 하고.. 그런 과정들이 행간에 읽혀지네요.
    저도 초5아들키우는데...
    전 요즘 매일 전쟁이에요.
    원글님처럼 너그러운 맘으로 애를 바라볼수 있었음 좋겠어요

  • 3. 남들보다 느리지만
    '18.3.24 12:03 AM (175.212.xxx.106)

    느리지만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고 있네요.
    축하드려요.
    엄마가 이리 좋으시니 아이들도 잘 클것 같네요.

  • 4. 에구
    '18.3.24 12:06 AM (211.48.xxx.170)

    쌍둥이 둘이 머리 맞대고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져서 너무 흐뭇하네요.
    원글님 키우느라 힘드셔도 둘이 서로서로 돕고 격려하면서 잘 살아갈 거예요.

  • 5. ㅇㅇ
    '18.3.24 12:07 AM (175.192.xxx.208)

    둘이 서로 대화하는 내용도 그렇게 모습이 좋네요.
    저도 축하드립니다.

  • 6.
    '18.3.24 12:29 AM (39.7.xxx.164)

    아이들 넘 이쁘고 기특할거같아요. 그리고 좋아질거예요.
    저희아이도 초등때부터 계속 지능 약간 낮은걸로 나왔는데 (특히 동작성 지능이 경계선) .. 이번에 대학생 되서 다시 해봤더니 110으로 정상범주에 들었어요. 전문기관에서 검사했어요.

  • 7. ..
    '18.3.24 6:35 AM (1.253.xxx.9)

    아이들의 성장을 보는 건
    제 자신의 성장이랑 비교가 안되게 기쁜 거 같아요
    아이들이 클수록 더 좋아질거에요

  • 8. ..
    '18.3.24 7:49 AM (223.39.xxx.84)

    아 정말 기쁘시겠어요. 똘똘하고 착한 아이들이네요

  • 9. ...
    '18.3.24 8:20 AM (1.246.xxx.141)

    저도 쌍둥이엄마라 임신때부터 힘들게 키우신거 너무 잘아는데 센터치료까지 병행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둘이 대화하는거 상상하니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엄마의 노력 덕분에 멋진 청년들로 자랄거같아요^^

  • 10. 정말
    '18.3.24 11:37 AM (210.96.xxx.161)

    제가 다 기쁘네요.그동안ㅈ엄마가 얼마나 지극정성인지 알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358 개헌이 협의 안되면 어찌되는건가요? 개헌 2018/04/03 455
796357 MB, 김 여사에 "조사에 응하지 말라" 신신.. 3 털릴까봐 2018/04/03 3,109
796356 나무하나 스니커즈 어떤가요? 1 나나 2018/04/03 2,290
796355 피자마루 피자 뭐 맛있어요?? 3 ..... 2018/04/03 1,420
796354 김남주 송지효 같은옷 다른느낌 38 ... 2018/04/03 20,212
796353 동백꽃뱃지를 구할 수 있을까요? 5 혹시... 2018/04/03 1,227
796352 전해철 "'깜깜이 경선' 안 돼.. TV토론회 열어야&.. 5 경기도 2018/04/03 870
796351 군대훈련소끝나고 13 푸른바다 2018/04/03 2,643
796350 파리 7박8일 자유여행 일정과 숙소 고민 15 불어라 남풍.. 2018/04/03 2,483
796349 새 아파트는 화장실 좀 작게 짓고 세탁실은 크게 지었음 좋겠어요.. 3 Dd 2018/04/03 2,923
796348 흰머리 염색했더니 새까맣게 됐어요 2 염색 2018/04/03 1,996
796347 서울 북쪽에서 한시간 거리 벚꽃 구경 좀 추천!! 해주셔요 2 한말씀~ 2018/04/03 711
796346 2박 3일 배낭 몇리터가 적당할까요? 1 ... 2018/04/03 435
796345 약간19? 오늘 새벽에 있었던 웃기고 슬픈 일 58 2018/04/03 21,114
796344 5대암 공단검진대상자라면서 왔는데요 3 . 2018/04/03 1,554
796343 한국에 오는 프랑스 고등학생 식사 메뉴 24 홈스테이 주.. 2018/04/03 3,487
796342 퇴직금 중간정산 신청 7 E=mc 2018/04/03 1,291
796341 이마 주름 ..화장으로 커버 어떻게? 5 ㅇㅇ 2018/04/03 2,730
796340 서울 주택 평균가격 6억원 돌파…2008년 이래 처음 8 ........ 2018/04/03 1,395
796339 같은 44키론데 9 .. 2018/04/03 2,140
796338 권성동, 문대통령 지독하고 잔인하다 29 이 c.. 2018/04/03 4,557
796337 요즘 운전얘기가 나와서 길에 주차하는 사람들 왜.. 2 운전 2018/04/03 1,052
796336 주상복합 12층 v 37층 15 1111 2018/04/03 2,175
796335 타인 or 이웃과의 교류없이 가족만 행복하면 10 .. 2018/04/03 2,319
796334 고등 영수학원 즐겁게 다니면되는 걸까요.. 4 고등 영수학.. 2018/04/03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