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친구들과 북해도 3박 4일 패키지여행을 예약 했는데 북해도는 이시기에 비수기라서
예약자가 없다고 여행상품이 취소될것 같다고 합니다.
저희 중학교 1학년때 만나서 지금까지 오랜 세월 함께 한 친구들인데 숙박하는 여행은 처음해봅니다.
친구중 한명은 해외에서 여행날짜 맞춰서 오는터라 무슨일이 있어도 그 날짜에 여행을 가야 합니다.
다들 직업이 있어 길게 시간을 뺄 수 없어 4일 코스로 잡았는데 여행상품이 도와주지를 않네요.
그냥, 자유여행으로 밀어 부쳐볼까 싶다가도 처음으로 같이 가는 여행이라 혹시라도 의견이 맞지않아 감정 상할일이
있을까봐 맘편한 패키지로 가기로 했는데 지금 알아보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쪽은 예약 가능한 상품이 없네요.
오키나와, 홍콩, 마카오쪽은 예약자가 없어서 출발이 안될 수 있다고 하고.
고민입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여행지 있으실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 오늘 쥐포에 소주 마시자고 여기 저기 단톡방이 난리가 났네요. 쥐를 잡았으니 쥐포를 안주로 먹어야 한다나.
그런데, 전 일이 너무 바빠서 회사에서 야근중입니다. 내일도 출근해야 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