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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11

홀릭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8-03-23 17:51:07

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https://blog.naver.com/wang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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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위대한 투자자들과 보통 사람들은 '시간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 보통 사람들은 빨리 승부를 보기를 원하며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의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인다 VS 위대한 투자자들은 인내심 테스트라도 하듯 돌부처처럼 가만히 있기도 하고 게으름뱅이처럼 움직이기도 한다. → 시간을 자기 편으로 만든다!!
- 대세상승의 시기를 맞추는 것은 신의 영역이다. 그래서 훌륭한 투자자들은 좋은 부동산을 쌀 때 사놓고 하염없이 기다린다. → 투자 수익은 인내심의 결과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 장기투자의 핵심은 '시간의 무게를 내 편으로 삼는 것' '투자 수익의 80~90%는 전체 보유 기간 중 2~7% 사이의 기간 동안 발생한다'
ex) 89년말 부동산값 폭등 이후 부동산 시장은 10년간 조용한 상태였다. 심지어 IMF 이후인 97년말~99년까지는 가격이 하락한 곳도 많았다. → 그러다가 2001~2003년 단 2년만에 가격이 폭등했다.

*시간 경과를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 장치'를 스스로 만들어두어야 한다!
-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위에서 투자하면 장기간 기다릴 수 있고 결국은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 안전 마진 원칙이란 어떤 유가증권(자산)에 지불하는 가격이 앞으로 지급받을 가치보다 현저히 낮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다면 절대로 투자하는 않는다는 것!! → 위대한 투자자들이 가격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
ex) 절대 배당을 주지 않는 주식을 사지 않는다. 은행 금리 이상의 배당 수익률이 나오지 않는 주식은 삼성전자라도 제쳐놓는다(보유종목은 대부분 중소형 우량주) → 관심 종목 리스트를 만들어놓고 과거 최저가에 근접하면 그때부터 매수에 들어간다. 특별히 회사 경영상의 변화가 없으면 1년이고 2년이고 무작정 기다린다 → 주가가 오르지 않을 때는 배당금만 받는다(은행 정기에금 이자 받듯이) →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주식투자는 결코 위험하지 않다. 주가가 언제 오를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 장치(배당금)를 갖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후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리는 게 최선이다"
♥ '월세 투자'와 비슷!

*사람들은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이 올라야 비로소 부동산에 갖기 시작한다. BUT 불황기에 좋은 물건을 싸게 사서 기다리는 게 더욱 효과적이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서의 큰 시세는 늘 10년 기간 중 2~3년간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주식을 기업의 작은 파편으로 봐야 한다. 시장 파동을 적이 아니라 동지로 봐야 하며, 어리석은 행위에 같이 빠져들지 말고 그것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단어는 '원금 보전'이다!!"

[미래는 '인구 변수'로 예측한다]

*마크 모비우스 - "인구가 많은 나라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짐 로저스 - "젊은 나라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 나라의 평균 연령이 낮을수록 그 나라는 변화에 대해 더욱 개방적이다."
- 한국 주식에 투자할 때도 한국의 인구 구조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제약주에 투자함

*피터 드러커 - "인구통계는 미래와 관련된 것 가운데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사실" → 인구 움직임을 살펴보면 그에 따라 영향을 받는 시장이나 노동력 규모 등을 추정할 수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인구통계를 살펴야 하는 이유
- 전체 인구도 중요하지만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숫자가 많아야 한다.
- 50이 넘은 어른들은 경제적 능력은 떨어지지만 숫자가 많으면 정치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
- 경제력을 가진 계층이 어떤 투자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 일본처럼 노년층이 많다면 투자 성향이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

*인구통계학이 중요한 4가지 이유
1) 한 사람의 소비 행태는 그 사람의 연령별 특징에 의해 결정된다. → 할인점의 성공에는 미국 베이비부머 세대와 노년층의 증가가 자리잡고 있다.
2) 저축과 투자 패턴도 사람의 연령별 특지에 큰 영향을 받는다 → 나이가 들면 보수적인 투자 성향을 보인다 VS 젊은 사람들은 앞으로 돈을 벌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출을 받는다.
3) 연령별 특징은 한 가정의 가계 규모와 구성원 수를 결정한다.
4) 한 국가의 연령별 특징은 정부 정책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 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이나 유럽처럼 노년층이 많으면 노인 복지나 의료 혜택 등의 예산집행이 많아질 것이다.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미국이나 일본이 걸어간 길 중에 우리는 어느 쪽에 가까운 길을 갈까? → 인구통계학이 한국 사회의 재테크 지도를 어떻게 바꾸어나갈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답하는 것과 같다.
- 미국도 1980년대 초 연방기금 금리가 17%에서 10% 밑으로 떨어지고 기업들의 배당 성향이 20% 이하에서 30~40%로 올라섰다.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예금 선호 현상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주식 투자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 형태는 주로 주식형 펀드 투자.
- 현재의 30~40대가 늙어감에 따라 각광 받을 분야가 어디인지를 찾아보라 → 제약 분야, 치과 관련 분야, 실버 관련 산업, 대형 할인점, 건강 관련 산업, 부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등

*현재 부동산 가격이 거품이라는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 현재의 30~40대는 집에 대한 관념만큼은 부모 세대와 큰 차이가 없다 → 최소한 자신의 집을 소유해야 한다는 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다.
- 그러나 이들은 부모 세대와는 달리 자녀 수가 적다. 이들이 죽어 자식에게 집을 물려주는 시기가 오면 어떻게 될까?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65세 이상 노령 인구의 비중이 현재의 9.1%에서 2050년에는 37.3%로 9배 늘게 된다. → 인구통계학점 관점에서 주택시장은 그 후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
- 반면 부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주택 시장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 양극화를 감안하면 고가 주택은 더 비싸지고 저가 주택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수 있다.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점은 독신가구의 증가다. → 부동산 임대업을 한다면 당연히 경제력이 있는 독신자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
- 경제력 있는 독신자는 직장과 출퇴근이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곳을 선호한다. → 편리성 >> 쾌적성
- 장기적으로 지하철역 부근에 위치하고 주요 도심으로 이동거리가 짧은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이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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