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집마련 준비중이신분 인데 막막하신분 있나요?

쩜두개 조회수 : 4,416
작성일 : 2018-03-23 17:19:04
제목 그대로

내집마련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모아둔 돈도 있고, 꾸준한 수입도 있고, 감당할수준의 대출도 고려중인데)
부동산 나름대로 공부해봐도 재능/노력이 없어서 도저히 어딜 사야하는지 모르는 분들

글타고 부동산 카페나 책이나 전문가들이 여기가 좋다, 이런저런 호재가 있다. 여기사면 좋다하는 정보들 찾아봤지만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안되서 정말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고

괜히 업자들 홍보에 속아서 돈만 날릴까봐 내집마련도 못하고 시간만 보내는분들

그러는 한달, 두달, 세달사이 집값은 크게 올라서 절망중인분들... 많이 있나요?

언젠가 내집마련하겠다가 아니라, 마음은 먹었고, 가격에 맞고 맘에드는 위치만 정하면 할건데
어딜 해야될지 말그대로 지식이 부족해서 못하고 시간만 보내시는분들 있나요?

그런분들 있으신가요? 투자용 말구요. 실수요자 내집마련하실분들만요
IP : 59.15.xxx.1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
    '18.3.23 5:25 PM (58.140.xxx.221)

    말씀하시려는 요지가 뭔가요?

  • 2. 써니
    '18.3.23 5:29 PM (125.176.xxx.76)

    왜 집 한 채 주시게요?
    고맙습니다.

  • 3. 저어루
    '18.3.23 5:32 PM (222.100.xxx.252)

    딱 제 얘기인데요, 살고있는아파트처분하고 현금하면 8억정도 되는데, 어떻게 접근해야 될찌요? 맞벌이 50대입니다.

  • 4. 짜증난다
    '18.3.23 5:36 PM (223.62.xxx.102)

    간보는 듯한 글.

  • 5. 쩜두개
    '18.3.23 5:39 PM (59.15.xxx.19)

    내집마련에 고민인 분들이 많으면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해줄려고 올린글입니다.

    아... 제발 좀 모든게 정치에 연결되는 분들은 사라져 주세요.
    자유게시판에 자유로운 주제로 글을 쓰는데 왜들 난리 입니까?

    82cook에 상주하는 분들이 허가하는 주제 글만 올려야 하나?? -_-

  • 6. 쩜두개
    '18.3.23 5:42 PM (59.15.xxx.19) - 삭제된댓글

    저어루 / 50대이시면 말그대로 평생 열심히 사시면서 모으신 돈이네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살고있는 아파트를 처분하신다고 적어주셨는데

    내집이 있으신데 새로운 지역에 내집을 마련하려고 생각하시는 이유를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 7. 쩜두개
    '18.3.23 5:43 PM (59.15.xxx.19)

    저어루 / 50대이시면 말그대로 평생 열심히 사시면서 모으신 돈이네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살고있는 아파트를 처분하신다고 적어주셨는데

    1. 내집이 있으신데 새로운 지역에 내집을 마련하려고 생각하시는 이유를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2.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고민중이신건지 어려움이 있는지 말씀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 8. ...
    '18.3.23 5:52 PM (58.224.xxx.32)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왜 이러죠??...

    저도 애 입학시키며 새 동네로 이사오며 매매를 하려다
    살아보고 어느동이 젤 좋은지 아니면 살지 괜찮은지 전세로 살다 알아보자 하며 왔는데... 그 일년사이에 정확히 2억5천이 올라서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 그냥 조금이라도 빠지겠지 하며 기다려보려구요... 제가 일년전 알던 가격이 있는데 지금 오른 시세로는 살 수도 없고 살 마음도 없네요

    이제 제발 갭투기하는 사람들 금리 좀 팍팍 올려 다 내놨으면 좋겠네요

  • 9. 저어루
    '18.3.23 5:53 PM (222.100.xxx.252)

    자식들도 직장들어갔고,남편도 퇴직이 거의 가까워오고 있어 투자성이 적은 이곳에서 거의 20년이상을 거주했기에 새아파트 서울쪽으로 갔으면 합니다. 스스로 치열한 고민없이 도움받으려 하니 감사하기도 하고 미안한 맘이 크네요.

  • 10. 저요..
    '18.3.23 5:58 PM (211.36.xxx.252)

    저요.. 제 집 분양받았는데 신도시라 고등아이 학원도 없고 지금 전세주고 8월엔 팔수있네요.. 사는곳은 광명 5억2천전세..사고 싶은데 여기가 작년대비 1억 정도 올라서..원래 가격을 알아서 사기도 그렇고 관망입니다...

  • 11. 쩜두개
    '18.3.23 6:00 PM (59.15.xxx.19)

    저어루 / 자식들 내보내고, 남편 은퇴이후의 두분의 노후를 준비중이시네요.

    일단 방향성을 정말 잘 잡으셨습니다.
    10년 전부터 몇년전까 방송과 유사전문가들이 엄청나게 떠들었던게

    실버타운 이라는 단어입니다.

    이제 은퇴하면 집값싸고, 공기좋고, 자연경관 좋은 교외지역, 지방으로 사람들이 내려가서 살거라는 이론이었죠.

    현실은 나이들고 아프고 힘들어 질수록 대도시로 몰려살게 됩니다.
    병원 가깝고, 교통좋고, 편의시설 다 갖추어진 아파트

    실버타운 소리 듣고 덕분에 서울 집 팔고 지방가신분들은 망했습니다.

    방향성은 잘 잡으신거 같네요.
    제가 실거주 내집마련 글을 하나 써볼건데, 저어루님도 적용될수 있는 내용도 포함해서 적어볼게요.

    댓글론 길어서 안되고, 새글로 적을게요. 시간은 30~1시간쯤 걸릴거 같아요
    혹 다른분 요청도 있으면 그분들 내용도 포함해서 적어볼거구요.

  • 12.
    '18.3.23 6:01 PM (223.32.xxx.218)

    솔직히 지금 집사는건 바보 아닌가요......

    왜이리 간보는 글이 많는지 원

  • 13. 쩜두개
    '18.3.23 6:04 PM (59.15.xxx.19)

    저요.. / 고등학생 학원 말씀하시는거는, 신도시에 내집이 있지만
    목동 학원이 필요하셔서 신도시 집 팔고 광명이사를 생각중이신건가요?

    즉 목동가격만큼은 현실적 비용이 안되서
    그래도 근처인 광명에서 학원 보내시려는건가요?

    아니면 광명이 신도시 만큼 살기 좋고, 그래도 지역 학원가가 되어있어서 생각중이신건지요?

  • 14. ~~
    '18.3.23 6:09 PM (222.99.xxx.236) - 삭제된댓글

    폭락한다, 미쳤다 소리 들어가며 집 샀는데 잘 살고 있습니다.
    오히려 같은 시기에 지금 꼭지라며 전세 살던 친구 아직도 전세 살고요.
    돈도 없지만 사려고 했던 집 옛날 가격 생각나서 도저히 못 사겠답니다.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실거주는 언제가 됐든 필요해요.

  • 15. 저두요
    '18.3.23 6:14 PM (122.42.xxx.24)

    저는 경기북부 1채 남부1채 있구요
    서울강남에 전세살고있어요
    일때에 앞으로 나이들어도 강남서 계속살거같은데
    또 살아보니 넘편해요
    저 두채 정리해도 한참보태야 강남집 살까말까라서
    좌절이네요,,,전세 2년차인데 계속전세살기싫어요 ㅠ
    저도 조언좀요 ㅠ

  • 16. 저요..
    '18.3.23 6:19 PM (211.36.xxx.252)

    지금 사는곳이 광명인데 10년 다되가는 30평대 아파트가 좋은층은 6.5에서 7억정도인데 매매가 맞나싶어서요..여기서 계속 살것같긴해요...더 오를까 싶어서 매매를 망설이고 전세로 살았든데 저가대비 2억넘게 올라서요 ㅠㅠ

  • 17. 쩜두개
    '18.3.23 6:22 PM (59.15.xxx.19)

    저두요 / 지금 글을 쓰고 있는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 18. 쩜두개
    '18.3.23 6:25 PM (59.15.xxx.19)

    저요.. / 아 지금 사는 동네는 광명인데, 집값이 작년,올해 많이 올라서
    원래 가격 생각하니 넘 비싼거 같고
    안사자니 더 오를거 같고

    사자니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되고

    어찌해야하나 고민하시는 상태시네요?
    가장 전형적인 분들이죠. 요즘 상황에서...

    제가 쓰는 글 읽어보시고 판단해보세요.

    다만 제가 쓰고 있는 글은 집값이 오른다 내린다 맞추는 글이아니라
    지지않는 내집마련 방법이니 원하시는 사라,마라 같은 쪽집게 대답은 아닐겁니다.

    그래도 정독해보시면 스스로 판단하시는데 확실히 도움될겁니다.

  • 19. 저라면
    '18.3.23 6:32 PM (211.178.xxx.159) - 삭제된댓글

    부동산 핫한 곳 몇군데 가보고 이 동네 괜찮다 싶은 곳에 사겠어요
    무주택이신거잖아요?
    전 사는 집 한채는 필요하다 주의라 가격에 관계없이 걍 살거 같아요

    일단 저같은 경우는 아이들 키우지만 대*동 이런데는 능력 밖이라 제외.
    사대문 안은 좀 번잡하고 공기 안좋으니 제외.
    아이들 아직 학생이니 그래도 좀 우범지역 없고 학교 다니기 괜찮은 동네.
    인서울로 큰 병원은 하나 가까이 있고 지하철은 역세권은 아니라도 걸어서 탈 수 있는 곳.

    뭐 이런 식으로 몇 지역 택하고 직접 가서 보시면 맘이 가는 동네가 있을듯요

  • 20. 저라면
    '18.3.23 6:33 PM (211.178.xxx.159)

    부동산 핫한 곳 몇군데 가보고 이 동네 괜찮다 싶은 곳에 사겠어요
    무주택이신거잖아요?
    전 사는 집 한채는 필요하다 주의라 가격에 관계없이 걍 살거 같아요

    일단 저같은 경우는 아이들 키우지만 대*동 이런데는 능력 밖이라 제외.
    사대문 안은 좀 번잡하고 공기 안좋으니 제외(개취.. 조용한 동네 좋아해서)
    아이들 아직 학생이니 그래도 좀 우범지역 아니고 유흥가 아닌 동네.
    큰 병원은 하나 가까이 있고 지하철은 역세권은 아니라도 걸어서 탈 수 있는 곳.

    뭐 이런 식으로 몇 지역 택하고 직접 가서 보시면 맘이 가는 동네가 있을듯요

  • 21. ...
    '18.3.23 6:36 PM (180.69.xxx.199)

    남자아이들 학군 좋고 앞으로 전망 있는 서울 지역 몇군데 추천 가능할까요?
    강남만 살았어서 여기 밖에 모르는데 너무 비싸서 차선을 택해야해서요. 대치동과 압구정동만 살았었어요.
    전세금 빼서 10억 못되는 돈으로 매수하려고요.

  • 22. 쩜두개
    '18.3.23 6:50 PM (59.15.xxx.19)

    생각보다 글이 길어 지고 있네요. 다 쓰면 여기에 링크 드릴게요.

    이제 1/3저도 썼네요

  • 23. 지방도
    '18.3.23 7:26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

    보시나요?
    부산 해운대인데 해운대가 워낙 넓어서 아주 핫한곳이랑 좀 떨어진 동네예요.
    이사한 이래로 집값이 계속 오르다가 한풀 꺾이면서 매물이 싹 들어갔다고 부동산에서 그러더라구요.
    큰평수로 이사가고 싶은데 부산에 신규물량이 많아서인지 집값이 떨어졌는데 더 떨어질까 걱정이 되는게 그전에는 작은평수와 큰평수가 가격이 크지 않았는데 지금 좀 벌어졌거든요.

  • 24.
    '18.3.23 7:27 PM (223.38.xxx.28)

    광명과 목동을 엮어서..ㅎㅎ
    그리고 무슨 광명 전세를 그 돈주고 사나요..
    도대채 뭐하자는 원글...어이없네요
    집값 올려보고싶거든 부동산 카페나 어슬렁댈것이지
    매수세 실종히라니 똥줄 탔나..

  • 25. 쩜두개
    '18.3.23 8:22 PM (59.15.xxx.19)

    2/3 정도 작성 되었네요.

  • 26. 180.69님
    '18.3.23 8:23 PM (121.128.xxx.122)

    강동구나 광진구 광장동은 어떠세요?

  • 27. 파란별
    '18.3.23 8:42 PM (124.50.xxx.38)

    글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리 감사인사드려요

  • 28. ..
    '18.3.23 8:49 PM (122.36.xxx.234)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 29. 쩜두개
    '18.3.23 9:38 PM (59.15.xxx.1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30030&page=0

    여기 올렸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모든 분들의 눈높이를 맞춰드리긴 어렵겠지만 도움 되실겁니다. (나이도 다 다르실거고, 돈도 다르실거고 입장도 다다르시겠죠)

    내집마련 화이팅입니다.

  • 30.
    '18.3.24 9:09 AM (175.116.xxx.169)

    윗 분 링크한 글은 신도림 주변 지역 띄우려던 글 아니었나요? ㅎ
    부동산 카페에서도 많이 언급하고 작전처럼 막 올려놓던...

    솔직히 신도림 주위가 최악 지역 중 하나에요 전문가들 보기엔
    학군 제로, 교통난 엉망, 오염도 최상,
    교통 좀 편하고 사통 팔달이고 서민들이 자리잡기에 영등포 지역, 서남권에서 고르려던 건데
    거길 그 돈주고 가느니
    서대문이나 다른 곳으로 갈래요

  • 31. 사하라
    '21.2.5 1:04 PM (221.162.xxx.100)

    부동산에 관한 좋은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839 파이렉스커피잔은 구할수가 없나요..ㅠ 9 개구리 2018/03/23 2,908
792838 목욕탕 몇시에 새물로 가나요 4 잘될꺼야! 2018/03/23 3,517
792837 자존심 쎈거 별로예요 4 ㄴㄴ 2018/03/23 3,163
792836 박근혜이명박ㅋㅋㅋㅋ 27 덤앤더머 2018/03/23 5,060
792835 애플 부심 부리는 친구 20 크리미 2018/03/23 6,320
792834 에너지(기)를 타인과 주고받을 수 있나요 9 ... 2018/03/23 1,977
792833 외국인이 한국여행와서 사가는 물품 중하나가 너구리라면인데 9 11 2018/03/23 4,682
792832 목동사시는 분들 쌍커풀 어디서 시키셨나요? 눈두덩이 살 많은 아.. 1 .. 2018/03/23 908
792831 미스티와 고등래퍼 中 2 .. 2018/03/23 1,305
792830 장제원은 걍 감투쓰고 쇼하는 거예요 10 .. 2018/03/23 2,314
792829 “이명박을 부끄러워하지 말자”.jpg 13 ... 2018/03/23 4,294
792828 요즘 가슴 성형 티 나나요? 8 ... 2018/03/23 4,521
792827 저녁메뉴 생각중 14 // 2018/03/23 2,759
792826 어제 축제의 현장이었던 논현동 MB집앞 2 구속직전 2018/03/23 2,412
792825 박사유학하고도 어째서 영어를 못할까요 29 ㅇㅇ 2018/03/23 9,594
792824 죽도록 좋아했던 남자랑 헤어진지 2달째. 그사람을 저주하다 또 .. 4 ........ 2018/03/23 3,848
792823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에 경호도 중단..연금은 계속 지급. 2 아직멀었다... 2018/03/23 1,603
792822 영어회화공부 질문있어요~ 2 ... 2018/03/23 1,258
792821 자궁적출하라고 하는데 조언좀 ㅠㅠ 14 고민중 2018/03/23 8,740
792820 세탁기 사려는데 배송일은 복불복인가요? 빨리 받는 방법.. 7 ㅇㅇ 2018/03/23 810
792819 팟타임일하니 돈들어오는거 신경써야해서짜증나네요 2 2018/03/23 1,039
792818 여포성 편도염? 아시는분ㅠㅠ ㅜㅜ 2018/03/23 1,143
792817 이명박이 당선될때 여당의 후보가 정동영이였어요. 46 인생무상 2018/03/23 5,123
792816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11 홀릭 2018/03/23 1,040
792815 대구사람들은 12 ㅇㅇㅇ 2018/03/23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