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는 인도 옆쪽 자전거 도로 시작하는 부분에서
아파트 단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뛰어나오는 주민을 못보고 같이 치었어요.
아프다고 하셔서 병원에 왔는데,
자전거에 치여서 의료보험이 안된다고 하네요.
제가 어느 정도까지 부담해야 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타다가 사람을 치었어요
.. 조회수 : 6,566
작성일 : 2018-03-23 15:40:47
IP : 223.62.xxx.14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3.23 3:41 PM (119.69.xxx.115)님 과실이 100%에요
2. .....
'18.3.23 3:41 PM (39.121.xxx.103)다 부담하셔야죠....
3. ...
'18.3.23 3:42 PM (49.142.xxx.88)보험에 일상배상책임특약 들어놓은거 없나요?
4. 지역이
'18.3.23 3:43 PM (116.127.xxx.144)어디신가요?
우리지역에는 시민들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들어놨다고 하던데..
자전거 사고는 경찰에 신고안하나요?
골머리 아플거 같으면 일단 신고부터 하는것도방법일거 같은데(주위에 함 물어보세요)5. ....
'18.3.23 3:44 PM (125.186.xxx.152)병원비는 무조건 100%구요.
차사고는 합의금?도 주던데요..보험사에서.
님은 누가 다치게하고 병원비 100%주면 만족하겠어요?6. 뭔소리
'18.3.23 3:48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어느정도가 어딨어요 자전거도 자동차에 속하는걸로 아는데
7. 흐미
'18.3.23 3:53 PM (122.42.xxx.24)치료비전액에 그쪽서 요구하는 정신적보상비까지요..
8. //
'18.3.23 3:55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병원비 전액 다 부담하셔야죠.
남편이 자전거에 치여 발목에 멍들어서 한동안 목발 짚고
병원 다녀야해서 병원비 전액 받았어요. 당연한거 아닌가요?9. 비보험
'18.3.23 4:01 PM (144.59.xxx.226)자전거는 자전거 번호판이 없지 않나요?
오토바이까지는 번호판이 있어서
보험여부가 관계가 있지만,
자전거 번호판이 없으니 어디 등록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보험은 안된다고 생각하고,
더군다나 횡단보도쪽으로 건너오는 사람을 치였으면
아마 100% 과실이 아닌가 하네요.
아예 처음부터 상대분에게 님 과실이니
병원 가시면 의료보험 청구하시면
그비용 다 지불하겠다고 하셨으면 좋았을 것을.....
아마 그분 의료보험카드로도 적용이 안될지도 몰라요.10. ..
'18.3.23 4:14 PM (223.62.xxx.159)지금 같이 병원에 왔어요.
제가 비용 다 지불해야죠.
전 횡단보도 양옆 인도.. 자전거도로 시작하는 곳에서 사고가 나서 물어봤습니다.
자전거도. 차량사고처럼 100% 과실이군요.11. ㅁㅁ
'18.3.23 4:23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자전거가 자동차로 분류됩니다
12. ...
'18.3.23 4:24 PM (175.119.xxx.175)님 보험으로도 처리 돼요.
실비보험 있으면 그걸로 처리할 수도 있어요.
약관에 따라 안될수도 있으니까 보험회사에 전화해보세요.13. ..
'18.3.23 4:29 PM (223.62.xxx.159)치료가 다 끝나면 한꺼번에 제가 내는걸로 해야하나요?
아니면 예상금액을 지금 드리는게 좋은가요?14. 보험
'18.3.23 4:30 PM (110.8.xxx.183)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가입한것 있으면 됩니다
15. ..
'18.3.23 4:31 PM (223.62.xxx.159)제가 보험 들어놓은게 없어서요...
16. 상황
'18.3.23 4:46 PM (116.40.xxx.2)짐작이 되네요.
원글님이 부담하는게 맞긴 한데요. 정확한 사실은 여기 묻지 마시고 대형 자전거 카페 급히 가입해서 물으세요.
검색도 하시고. 네이버 자출사가 유명해요.17. 실론티
'18.3.23 4:48 PM (218.146.xxx.90)저기 이런 자전거사고의 경우 운전자보험있으면 되나요?
제가 가입할때 들은거 같아서 물어봐요18. 윌순
'18.3.23 4:53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제가 15년 전에 대학다닐 때 자전거에 크게 치여서 머리를 다치고,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그 때 의식을 잃어서 눈떠보니 병원이었는데, 고꾸라지면서 머리쪽 피가 터져서 천만다행이라고 하시더군요. 피가 머리 안쪽에 고이거나 했으면 안좋았을 거라고 했고요.
자전거로 저를 치이게 한 사람과 합의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님 말씀처럼 자전거가 보험이 안돼서 현금 합의 하려했으나 정말 말도 안되는 금액을 제시했나 보더라구요. 저는 학생이라 부모님이 말씀하셔서 얼마였는지 모릅니다. 아무튼 합의는 하지 않았고, 그 사람은 경찰에 넘겨졌는데 나중에 무슨 사면으로 풀려났다고 들었어요.
남들은 무슨 자전거에 치였냐고 웃기도 했지만, 자전거라고 우습게 여기시면 안됩니다. 막무가내로 속력내고 달려오는 자전거를 피하지 못해 머리도 다치고, 의식도 잃었으니까요. 그걸로 생각지도 않게 한 학기 휴학도 했었으니 차질이 있었죠. 이건 관련 전문가한테 한 번 여쭤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험도 그 때랑 지금이랑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19. ..
'18.3.23 4:55 PM (220.83.xxx.39)다른병원에 가서 그냥 넘어져서다쳤다고하면 의료보험 적용해줄꺼예요
20. ...
'18.3.23 5:04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일상생활배상책임 가족도 보장 해주는 경우 많은데
가족들 실비나 화재보험 살펴보세요21. ..
'18.3.23 5:17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윌순님!!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구에도 자전거보험을 들어서 문의해보니
최소 4주이상 진단이 나와야 심사가 들어가고
7일이상 입원하면 위로금이 나간다고 합니다.
경미한 사고는 해당잊안된대요.
같이 병원에 와서 검사한 결과..
목근육이 놀랬고 일주일간 치료 받으면 낫는다고 하네요.
오늘 치료비랑 약값 냈고
일주일가 치료 끝나면 그동안 들었던 치료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22. ..
'18.3.23 5:18 PM (223.62.xxx.159)윌순님!!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구에도 자전거보험을 들어서 문의해보니
최소 4주이상 진단이 나와야 심사가 들어가고
7일이상 입원하면 위로금이 나간다고 합니다.
경미한 사고는 해당이 안된대요.
같이 병원에 와서 검사한 결과..
목근육이 놀랬고 일주일간 치료 받으면 낫는다고 하네요.
오늘 치료비랑 약값 냈고
일주일간 치료 끝나면 그동안 들었던 치료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23. ..
'18.3.23 6:01 PM (88.130.xxx.147)목근육이 놀라 1주일 치료 낫는다구요?
그럴리가요.
오래갑니다. 두고 두고.24. ..
'18.3.23 6:04 PM (218.52.xxx.206)신경외과 의사가 엑스레이 보더니 일주일 간다고 했는데..
오래 가군요...걱정이 되네요...25. 근데
'18.3.23 6:22 PM (211.48.xxx.170)의료보험이 안 된다는 말씀이 무슨 뜻인가요?
사고 원인에 따라 의료보험 혜택을 못 받고 100프로 자기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나요?26. 다요.
'18.3.23 6:51 PM (175.120.xxx.219)제 남동생..어릴적에 할줌마하고
접촉사공났었는데
그때 엄마가 많이 우셨어요.
자꾸 오셔서 ...힘들게 하셔가지고..ㅜㅜ
잘 처리되길 바랍니다.27. ㅇ
'18.3.23 8:21 PM (211.114.xxx.96)무리하게 과하게 요구하지않는다면 병원비랑 약값 기타비용은 주셔야할것같아요
28. 건강보험은
'18.3.23 9:44 PM (1.236.xxx.205)가해자 있는 사고에 적용되지 않고(자동차 사고시 치료비 보험사에서 병원에 100% 지급) 설령 사고 원인을 사실대로 이야기하지 않고 건강보험으로 접수하여 본인부담금만 환자가 냈다고 하더라도 가해자가 밝혀지면 공단부담부분 구상권 행사합니다.
29. ..
'18.3.23 10:29 PM (218.52.xxx.206)오늘은 병원 치료비랑 약값 내고 왔어요.
내일부터 같이 병원에 다니기는 서로 불편할것 같아서
치료 끝나고 치료비 알려달라고 했어요.
근데 치료 잘 받았다고 감사하다며..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문자가 왔어요.
너무나 좋으신 분을 만나서 감사하고 또 죄송해서..
다음주에 같이 만나서 차나 식사를 같이 하며 병원비를 드려야 할지...아니면 아프실때 찜질 하시라고.
팥 들은 찜질팩 같은 선물로 드리는게 좋을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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