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식있는 82쿡 회원님들~
백악관 청원 서명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0만명이 넘으면 백악관의 답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21일 정도 남았고 이제 만명 넘어가고 있습니다.
꼭 서명 하셔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우리 국민의
의지를 꼭 보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대통령님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분들처럼 직접 뛸 순 없지만
이렇게라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청원의 영향력이 크다고 하니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아이 셋 키우는 그냥 동네 아줌마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조금이라도 평화롭게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백악관 청원 서명운동]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지금 서명해 주세요.
10만명이 서명하면 백악관으로부터
5월 말 북미 정상회담 전에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국적,거주지 상관없이 전세계 누구라도 서명할 수 있습니다.
서명에 참여하는 것이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옵니다.
널리널리 공유해 주세요.
▶️(웹자보)
https://goo.gl/ofbJBR
▶️(서명 방법)
한반도 평화협정 청원 'A Peace Treaty on the Korean Peninsula'
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peace-treaty-korean-peninsula
☝️청원 사이트를 클릭하고 [sign now]를 누른 후(스마트폰의 경우) 개인 이름(영문)과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후 다시 [sign now] 를 누릅니다.
✌️이후 자신이 입력한 메일(또는 스팸메일함)로 들어온 confirm 메일에서 "Confirm your signature by clicking here."을 누르면 서명이 완료됩니다.
1. ........
'18.3.23 1:09 PM (211.58.xxx.12)이 방법을 이해는 하지만만, 동의하진 못할것 같아요.
우리나라 평화협정체결을 타국에서 힘써서 도와달라고 십만명의 외국국민이 타국에 청원한다?
솔직히 별로 좋은 방법이란 생각은 안들어요. 오히려 그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와 빌미를 주는 일 같아요.
긴 시간이 걸려도, 누군가의 힘에 의지하거나 부탁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이미, 미국도 한국눈치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2. 쉽네요~
'18.3.23 1:09 PM (14.39.xxx.191)이름과 성, 이멜 주소만 쓰면 끝이네요.
3. 우리일은
'18.3.23 1:19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우리가 해결 합시다
4. ...
'18.3.23 1:20 PM (211.202.xxx.38)네, 211.58님~
도와달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의견과 의지를 확실히
표현하자는 것이라고 봅니다.
정책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국민의 의견이고
우리가 바로 한반도에 살고 있는 그 당사자입니다.
현재 한반도에서 대립하고 있는 주체는 북한과 미국이며 한반도에서 실제 살고 있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한반도의 주인으로서 평화를 바라는
우리의 의견을 강력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의하지 않으시는 211.58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5. ..
'18.3.23 1:22 PM (61.108.xxx.10)청원 강력히 동의합니다. 북미평화협정하고 미군철수 시켜야 합니다.
6. ...
'18.3.23 1:25 PM (211.202.xxx.38)182.216님
맞습니다, 우리 일은 우리가 해결해야하지만
현재 상황이 그렇지 못합니다.
주변국의 협조 없이는 한반도의 안전이 완전히
보장되지 못할 상황입니다.
미국에 무조건 도와달라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에서는 절대 전쟁이 없어한다는 의사를
좀 더 확실히 밝히자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뒷받침되면 정부의 외교협상에도 힘을 실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7. ‥
'18.3.23 2:05 PM (117.111.xxx.29)한반도의 평화 협정 체결을 위한 백악관 청원 서명
8. ..
'18.3.23 3:13 PM (121.128.xxx.111)서명 쉽네요.
9. 지나가다
'18.3.23 3:57 PM (221.140.xxx.235) - 삭제된댓글1945년 9월 8일 미군이 들어오고, 9일 광화문의 (당시에는 다른 이름이 없어서) 조선총독부 건물에 걸린 일장기가 내려오고 미국 국기가 올라갔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떤 상태인가?
외교는 현 문제인 대통령과 정부 외교부 등에 맏기면 됩니다.
정부는 국민이 의뢰한 권한으로 공식 비공식 심할 경우 간첩까지 동원해서 대한민국의 국가이익을 위해 외교전쟁을 펼칩니다.
국민은 감시?와 격려? 지원등.
국민이 나서서 전 세계에 광고합니까? 내정간섭하라고?
물론 대한민국 5000만 국민들 각자 5000만 개의 생각이 있고 주장이 있고 자기만의 사상이 있고 철학적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 우리 문제와 일에 각자 어떤 시각에 어떤 가치관으로 정부의 외교정책에 개입하고 이래라저래라하는 것.
나는
우리 문제를 국민 하나하나가 나서서 미국(외국)에-백악관에- 직접적으로 이래주시오저래주시오하는 것 반대합니다.
국가 간 국제문제라면야 미국 거렁뱅이놈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나좀 도와달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입니다. 각자 생각이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겁니다.
북핵 남북 대한민국과 미국 북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도 빠지지 않습니다. 명백히 한반도 핵문제는 국제문제입니다.
한반도 문제를 풀어내는 그 주동은 누구입니까? 대한민국입니까? 북한입니까? 일본입니까? 중국입니까?
미국만이 이 문제를 풀 수 있습니까? 그래서 미국에 내 문제를 해결해줘 하고 매달립니까? 대한민국은 바지저고리 핫바집니까?
표제는 한반도 평화협정인데, 한반도 평화를 미국이 결정합니까? 대한민국은 어디서 무얼합니까?
다시 말하지만 정부를 믿고 격려와 대한민국 정부를 지원하세요. 최종적 선택은 대한민국이 하는 겁니다.
과거에도 한 번 있었는데...... 내정간섭하라고 미국에 요청하지 마세요.
명확히.
그 어느 나라도 자국 이익에 반하는 외교는 안합니다. 미국의 국익에 반하는 한반도 평화는 없습니다.
우리 손으로 평화를 만들어내야하는데 우리가 힘이 약하기 땜에 미국에게
"야이 XXX 양키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니네들도 이익이다"
이걸 우리 손으로 만들어 양키에게 보여주고 양키를 설득하는 것이고 그것은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것입니다]
국민 한사람한사람이 나서서 어떻게 해주세요 하는 건 미국의 식민이라는 자백에 다름아닙니다.10. ...
'18.3.23 8:31 PM (211.202.xxx.38)221.140님
의견 잘 읽었습니다.
미국에게 어떻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정서를
표현하자는 것입니다.
지난 위안부 문제에서도 대통령님께서 국민의 정서를 근거로
협상에서 자신감 있게 외교를 하셨지요?
그런 지원을 하자는 겁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나라가 어려울 때는 의병이 나섰습니다.
평소에는 생업을 하다가 국가의 위기에는
관군을 돕고 상황이 끝나면 다시 본업으로 돌아갑니다.
지금 우리가 예전의 의병처럼은 아니지만
서명 하나로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나서서 해야하지 않을지요?
말씀대로 각자의 의견이 다릅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부가 주도하고
국민이 따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국민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서 국정에
활발히 참여하는 때입니다.
그렇기에 촛불시위가 있었고
청와대 청원 게시판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겠지요.
현재 국내 상황도 복잡하고
나라 밖으로는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우리 정부가 해야할 일이 정말 막중하고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뒤에서 지원 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 방법이 우리가 미국의 식민지라는 자백과 다름 없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지나친 비약이라는 의견 드립니다 ^^11. 지나가다
'18.3.24 1:00 AM (221.140.xxx.209) - 삭제된댓글한반도에서 전쟁 방지, 평화, 평화 정착 등 이런 얘기.
할 말이 좀 많은데요. 거두절미하고 형식과 내용에 있어 때때로 형식이 내용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문제인 대통령과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정책에 따르고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과 미국 댓빵에게 뭘 요청하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이나 우주의 끝에서 끝까지의 거리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내 일이 내 가족의 일이고 내 문제가 곧 너의 문제 이웃의 문제가 되고 한 국가의 문제는 그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웃 국가 나아가 지구촌 전체의 문제...... 이런 거 모르는 게 아닙니다. 오늘날 이렇기 때문에 자주와 독립성은 더욱 강조됩니다.
내가 문제인 대통령에게 이것저것 요구할 수는 있어도 미국 댓빵에게 '뭐 좀 해주라"고 요청도 요구도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나의 지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지 도널드 트럼프가 아닙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문재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럴 경우는 하나 뿐.
대한민국이 미국을 흡수해 대한민국으로 만들었을 때, 그 반대의 경우. 지구촌이라는 말 속에서 각 국가는 자국 이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이익 다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대한민국을 돕는 것은 미국 국익에 부합하기 때문이며 대한민국이 미국의 힘을 빌리는 것은 대한민국이 미국에 주는 게 있고 아울러 그게 대한민국에 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외의 그 어떤 이유나 가치 등은 모두 가면을 쓴 거짓.
또한 내 가치관으로
미국의 도움 미국의 힘을 일부 빌려도 내가 떳떳하고 당당한 것은 대한민국이 자주독립의 기틀을 만들었고 현제 유지하기 때문이지 그 어떤 다른 이유 없습니다.12. ...
'18.3.25 10:12 PM (211.202.xxx.38)221.140님 글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현재 이 청원을 하는 것은 우리의 자주권을 훼손하고 의존적으로 미국의 힘을 빌리고자 함이 아닙니다.
미국이 6.25 전쟁 끝나고 북한, 중국과 휴전 협정을 맺은 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휴전에 반대를 했기때문에 그 협정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그 휴전협정을 몇 년 전 북한이 일방적으로 파기를 했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우리에게 아무런 예고 없이 전쟁을 일으켜도
그 어떤 국제법에도 저촉되지 않습니다.
지금 미국은 한 쪽으로는 평화를 말하면서도
다른 쪽으로는 북한을 점점 더 압박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계속해서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해오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나도 돈이 많이 드는 것 외에는 딱히 큰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이것은 미국이 자국의 입맛에 맞지 않는 상대에게
언제든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북한과의 휴전 협정은 파기된 상태로서
미국은 거칠 것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평화와 반전에 대한 의지를 미국에게
표현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 일환으로 이 청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