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힘든날은 어떻게 이겨내세요?
마음을 달래보려 책을봐도 눈에 안들어오고.
기분이 자꾸 가라앉네요.
밖으로 나가도 현실은 암울한데. 바뀌는게 있을까싶고.
긍정기운 애써 생각해봐도 아무생각도 안들고
숨도 못쉬겠어서 한숨만 몰아쉬네요.
1. ᆢ
'18.3.23 10:49 AM (117.123.xxx.112)저는 최근에 죽을만큼 힘들어서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약먹었어요
약이든 드세요
저는 판단력이 흐려져서 결국 사고까지 치고
더 힘들어졌어요2. ㄱㄱㄱ
'18.3.23 10:52 AM (125.177.xxx.152)제가 지금 딱 그상황 백프로동일한데요.
단하나 외출도 마음대로 못해요. 그나마 저보단 나으시니
그래도 햇볕쐬고 나무많은데 가셔서 그냥 보기라도 하세요. 그래도 나가지도 못하는 저보단 나으십니다.3. 저도 요즘 그랬어요
'18.3.23 11:55 AM (218.237.xxx.83)윗님 말씀 맞다나 나가서 걸어보세요~^^
저도 친구랑 동네 뒷산이라도 오르고 순댓국밥 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네요..
어제날씨가 넘넘 좋아서 더 모든게 좋았던 듯 해요~
윗님 외출 못하신다니 ㅠㅠ 82라도 하시면서 조금의 위안이라도 받으시길~~
모두 힘내세요♡4. 일기
'18.3.23 12:32 PM (103.252.xxx.19)여기에 쏟아내보세요. 아님 일기를 써보시면 어떨까요? 사람 때문에 숨도 못쉴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는데 원초적인 욕설로 일기장에 다 토해냈지요.
5. .....
'18.3.23 12:48 PM (183.96.xxx.57) - 삭제된댓글노트에 하염없이 낙서를 해요. 볼펜심 사러 문구점에 자주 갈정도로 써대며 견뎠어요.
그리고 절대 새로운일 벌이거나 목돈 쓸일 시작마세요. 감정이 그럴때 후회할 사고쳐요6. ㅠ
'18.3.23 2:21 PM (125.183.xxx.190)누군가에게 얘기라도 하세요
말로 뱉는게 중요할 때도 있어요
가장 괜찮은 사람 하나 떠올려서 마음에 있는 답답함을 쏟아내고
또 그 사람이 힘들 때 옆에서 도움 주시면 됩니다
끌어안고 있는게 자존심은 아니더라구요
몸과 마음만 병들죠
아무도 없다 싶으면 상담 잘하는 분 찾아서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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