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프라인에서 살면서 내 이야기 하다가 그게 내 흠으로 작용된적이..??

....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8-03-23 07:19:39

어제 82쿡에서 어떤글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댓글들이 뭐 독한게 쓴 댓글들도 저는 좀 오히려 좀 현실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오프라인에서는 분명히 그런 반응들도 있고 하니까요...

오히려 상처를 안아주고 하는건..?? 흔한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오프라인에서 살면서 내이야기 하다가 그게 내약점.. 또는 내 흠 이야기 하는것 같다는 생각 해본적 없으세요..

약점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야기 남들한테 하면 뭐하나..?? 이런 생각요...

전  확실히 한번 느껴본적 있거든요.. 이야기가 돌고 돌아서 제 귀에 까지 들어오더라구요...ㅠㅠ

그이후에는 진짜  맘속에 있는 이야기는 남동생 한테 밖에는 안하는데...

남동생한테도.. 워낙에 바쁘고 하니까 징징대는것 같아서.. 거의 안하는데.

그래도 한다면 남동생 말고는 할사람이 없네요...

좀 힘든 일 있으면 걍 혼자 생각하고 아니면 차라리 82쿡처럼 이런데 글 쓰고 풀고 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보는편이예요..

잘못 말하다가는 그게 진짜 내 이미지에 악영향이 있다고 보는편이라서요..


IP : 222.236.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8.3.23 7:23 AM (122.35.xxx.170)

    내 입 밖에 나간 말은 다 돌아다닌다고 보면 되요.
    그렇다고 흠될까 무서워서 말을 안 하고 살 필요는 없다고 봐요.

  • 2.
    '18.3.23 7:32 AM (121.145.xxx.150)

    당연해요
    나역시도 상대에게 이야기 함으로인해
    뭔가 해방감을 얻었다면
    그 상대도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야 시원할테지요
    말이라는건 내 입밖으로 나온순간
    발없이 어디까지 떠돌아다닐지 모른단건 각오해야해요

  • 3. 그게
    '18.3.23 8:01 AM (124.50.xxx.185)

    한명에게 얘기할때
    그 주변인들
    모아놓고 얘기한다..생각해요

  • 4.
    '18.3.23 8:33 AM (218.232.xxx.140)

    저도 얘기 잘 안해요
    서로 부담일수도 있고ᆢ
    얘기했을때 한번도 잘했다는 생각든적없고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만 남았던거 같아요

  • 5. 내 자신이 말하고 싶은 말을
    '18.3.23 10:14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남들은 남의 말이기에 더 하고 싶은 겁니다.
    남의 말을 할 때는 배려고 뭐고가 필요하겠어요.

    그냥 남의 말을 듣고 참으면 병이 나는 사람이 있어요.
    여지저기 다니며 반응을 보고 말 전하는 재미가 솔솔한가 봅니다.

    그래서 내가 내 자신을 지켜야 해요.

  • 6. 나도 못 참고 내말을 하는데
    '18.3.23 10:16 AM (42.147.xxx.246)

    남은 남의 말을 얼마나 더하고 싶을까 싶네요.
    내 정보는 절대로 남에게 안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 7. 듣는 사람이
    '18.3.23 11:10 AM (124.5.xxx.71)

    자신에게 유리한쪽으로 편집해서 퍼트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248 병문안에는 봉투가 최고예요 15 니은 2018/04/03 7,067
796247 어려운책 안읽으면 안늘어요 7 tree1 2018/04/03 2,403
796246 저같은 사람... 보통 다른 사람들은 별로라고 여기나요? 25 ... 2018/04/03 5,430
796245 수영복질문이요 4 초등 2018/04/03 776
796244 치아스켈링 보험적용 99년생부터인가요? 3 스켈링 2018/04/03 919
796243 중학생딸아이와의 관계 도와주세요 ㅠ 16 미치겠어요... 2018/04/03 3,524
796242 삼성 글쎄 앞으로 2,3년 갈까요? 30 삼성글쎄 2018/04/03 3,243
796241 전두환 노태우 경호 중지 청원입니다. 13 함께해요 2018/04/03 1,183
796240 정조 의무 위반은 준법 정신 문제에요. 4 oo 2018/04/03 845
796239 녹용 일년에 몇번 먹어도 괜찮나요? 1 오래살리라 2018/04/03 2,445
796238 이건희 성매매 동영상 덮는 과정과 YTN 3 한심 2018/04/03 1,404
796237 조립컴퓨터 부품 속이는거 있을까요? 2 ... 2018/04/03 481
796236 예,적금 금리 추천 부탁드려요 2 잠시익명 2018/04/03 1,502
796235 옷은 수거함에 버리면 되나요? 3 정리 2018/04/03 1,474
796234 외도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 4 딱 한번은 .. 2018/04/03 5,039
796233 하태경 야비한 인간 16 NN 2018/04/03 2,830
796232 박근혜 1심 선고, 6일 오후 생중계하기로 1 법원,잘한다.. 2018/04/03 742
796231 중국와서 더 자본주의적으로 사네요 10 ,,, 2018/04/03 4,105
796230 하는 일이 좀 막힐때.. 어떻게 하면 운을 트일수 있을까요? 13 막막 2018/04/03 3,331
796229 식구들이 힘든걸 보기 힘드네요. 8 울고싶네요 2018/04/03 2,802
796228 Suv자동차 운전은 2종 자동면허로 안되나요? 7 질문 2018/04/03 4,146
796227 어제 동상이몽.. 무사커플 보니까.. 6 2018/04/03 4,825
796226 [책추천해주세요]천성적으로 착하고, 처세술이 낮은 사람이 읽으면.. 3 책추천 2018/04/03 1,267
796225 하태경 “서울시장 공짜로 먹은 박원순 이번엔 양보해야” 29 미췬... 2018/04/03 3,418
796224 아이가 편의점에서 지갑을 분실했는데요. 37 봄비 2018/04/03 9,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