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진국 주재원 가정입니다. (영어외에 중국어/프랑스어 과외를 받을까요?)

ㅇㅇㅇ 조회수 : 4,712
작성일 : 2018-03-22 14:13:50

한국나이 8세 아들 한명있는 집입니다.

후진국에서 주재원 생활한지 4개월 되었구요.


영어는 잘 못하는 상태로 와서 broken 영어 조금씩 하는게 보입니다.


다른 엄마들이 중국어/프랑스어 과외를 시키는데


저도 해야 하나 궁금해서요.


영어를 어느 정도 수준에 올리고 제 2외국어 과외를 시킬까요?


과외 비용이 시간당 15달러-20달러라서 저렴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백분 활용하고

싶기도 합니다.


영어 먼저 안정권 만든후 중국어/프랑스어?


아니면 영어랑 제 2 외국어 동시에 할까요?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만 영어를 쓰는 환경이고 가게/레스토랑/택시..는 다 현지어입니다.


이 상태로는 영어가 아주 많이는 안늘게 되지요?


영어 과외도 따로 붙여야 하겠지요?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IP : 96.9.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2 2:20 PM (223.131.xxx.5)

    저같으면 영어먼저 잡고
    그다음에 제2외국어 하나쯤 더할꺼같아요.

  • 2. ...
    '18.3.22 2:22 PM (221.151.xxx.79)

    그냥 영어, 한국어에만 집중하세요. 프랑스어 배워봤자 쓸모없고, 중국어도 8살 애가 나중에 취업할때 되면 별로 소용없어질거에요. 이미 중국애들 자체가 내부적으로 경쟁이 심하고 살아남기 위해 왠만하면 영어부터 배우는 추세라.

  • 3. 영어 과외로 보강하고
    '18.3.22 2:23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현재는 후진국일지라도 미래 발전 가능성이나 우리나라와 관계 등등 연구해서 긍정적일 경우 현지어도 체계적으로 읽고 쓰기 가르치고,
    중국어도 좀 있다 쉬엄쉬엄 가르치겠어요.

  • 4. 그냥
    '18.3.22 2:24 PM (116.124.xxx.136)

    한국어부터 하고 영어 과외 하구요
    8살이고 이제 영어 조금하는데 무슨 중국어 프랑스어를 ....

  • 5. 경험에서
    '18.3.22 2:2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후진국이라고 하셨는데, 비영어권 제3국 이라고 쓰셔도 되잖아요
    선진국 후진국 이런 단어 사용하는것이, 우리가 교육 받을때 그렇게 받아서 ,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지만, 이것이 습관이 되면, 그 나라 사람 앞에서 실수를 하게되어요. 경험입니다

    나는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 , 그 나라 사람에게 말 실수가 되더라구요.

  • 6. ...
    '18.3.22 2:29 PM (122.31.xxx.49)

    영어 마스터.
    골프마스터.
    해외여행 마스터(후진국은 비행기등 선진국 여행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이 있음)

    이것만 해도 힘듭니다.

  • 7. 댓글에
    '18.3.22 2:32 PM (211.178.xxx.201)

    후진국 이란 표현 쓰지 말고 제3세계 비영어권 국가라고 쓰라고 좋은 충고한 댓글이 있었는데 삭제됐네요. 후진국이란 표현 쓰다보면 입에 붙어서 현지에서 말 실수로 연결되니 아에 표현을 바꾸라는 충고였는데... 원글님 새기세요

  • 8. 5년이내에 귀국한다면
    '18.3.22 2:35 PM (73.13.xxx.192)

    영어만, 그 이상 장기로 산다면 영어와 불어요.
    중국어는 만다린어인지 확인하세요.

  • 9. 남자아이
    '18.3.22 2:47 PM (125.177.xxx.106)

    언어 능력있는 애 아니고는 오히려 언어능력 후퇴시켜요.
    3개국어 배우다 이도저도 제대로 못하는 애 봤어요.
    영어 하나만 제대로 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죠.
    공부도 해야하고 영어도 해야하고 거기다 다른 언어까지
    애 너무 고생시키지 마세요.

  • 10. 국어가 필요할듯
    '18.3.22 3:34 PM (175.209.xxx.18)

    제가 북경에서 연수할때 어떤 한국대학생을 만났는데 알고보니 미국에서 태어난 재미교포였고 미동부 명문대학생.
    한국어발음이 완벽해서 교포인줄도 몰랐어요. 좀 느릴뿐.
    걔 어머니가 조지워싱턴대 교수셨는데 어릴때부터 선생님한테 한국어과외를 시키셨대요 . 어디서 무얼하던 한국어는 잘하라고 다른 공부만큼 힘쓰셨다고.
    한편 주재원으로 있던 언니네조카는 초딩부터 쭉 서구권국제학교만다니다 고등학생때 안중근도 모르고 하물며 춘향이도 누구냐고... 언니 멘붕와서 한국어랑 한국책 안읽힌거 후회하더군요. 조카는 특례입학 하고도 안맞다고 다시 외국가서 졸업하고 살아요.
    영어 모국어 확실히 하고 딴거 하는게.

  • 11. .....
    '18.3.22 4:03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학교는 한국아이들 없이 완벽하게 영어만 쓰는 환경인가요? 같은클래스에 한국아이들있음 영어정말 더디게 늘더라구요...중국어나 불어는 무리라 보고 영어와 한국어만 하기에도 벅찰듯요.....

  • 12. 8살...
    '18.3.22 4:20 PM (109.199.xxx.80)

    영어만 시키시고 주재원마치고 한국들어오실거면 아예 시키지 마시구요.
    다른나라.가실거면 10살은 넘어서 생각해보세요.

  • 13. ..
    '18.3.22 4:38 PM (180.159.xxx.198)

    그 나라 생활한지 4개월인데 너무 조급하신것 같아요
    영어과외 따로 붙이시고, 일단 영어만 시키시는게 어떨런지..
    영어가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섰을때 그때 중국어든 불어든 시키는게 좋을것 같아요.

  • 14.
    '18.3.22 9:28 PM (182.215.xxx.169)

    한국어 해야되고 산수도 해야되고
    거기살려면 현지어 안합니까?
    학교서 영어도 해야되고.운동도 해야되고.
    중국어 프랑스어는 너무 간것 같네요.

  • 15. 주재경험담
    '18.3.23 6:04 AM (84.40.xxx.86) - 삭제된댓글

    8세면 영어 하고 다른언어 과외 붙일시간에 플레이데이트 열심히 잡아서 외국친구들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그게 과외보다 훨씬 빠른속도로 언어 트여줍니다.

    아들이면 운동을 시키는게 친구 사귀기도 좋아요.
    그때 놀면서 영어 트여놓으면 학년 올라갔을때 훨씬 수월해요.
    말하는대로 글을 쓰기때문에 문법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473 머위잎을 삶은후 냉동보관 5 머위잎 2018/03/31 8,898
795472 꼴보기 싫은 동네 학부형여자ᆢ멀리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5 안본눈 2018/03/31 3,498
795471 부산 백*양곱창 5 ... 2018/03/31 1,511
795470 지금 하와이에 와있어요!!!!(천국같아요~) 16 ㅇㅇㅇ 2018/03/31 8,056
795469 양배추 가늘게 채써는 채칼? 어떤거 쓰시나요? 8 도구 2018/03/31 3,157
795468 복수는 남이 해줄테니 니 인생을 살아라 27 111 2018/03/31 19,112
795467 엠비씨 뉴스에 무도나올려나보네요 2 안녕 무도 2018/03/31 1,157
795466 무한도전, 뭉클하네요 10 안녕 2018/03/31 5,372
795465 이거 뭘까요? 1 신종 보이스.. 2018/03/31 505
795464 내신 비중 줄이라니까 뻘짓만 하는 교육 정권 24 진짜 2018/03/31 2,069
795463 미혼인데 애엄마냐고 물으면 반응 어찌하세요 17 ㄱㅎ 2018/03/31 4,647
795462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34 ㅇㅇ 2018/03/31 7,968
795461 (남편과5만원내기중)여우야여우야 게임할때요 33 흠흠 2018/03/31 2,704
795460 애가 외식만 하러 가면 우는데 왜 자꾸 부르시는 걸까요 15 .. 2018/03/31 4,244
795459 157만원이면 세금떼면 얼마받나요? 5 최저임금 2018/03/31 2,591
795458 명박이 숨겨놓은 돈 2 니땜에돈없다.. 2018/03/31 1,115
795457 샷시 바꾸면 타일도 다시 해야하나요? 1 베란다 2018/03/31 1,202
795456 치질.ㅠㅠ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 12 ^^ 2018/03/31 7,080
795455 시주하라고 물달라고 찾아오는 사람 10 ,, 2018/03/31 3,304
795454 뭘해야재밋을까... 1 2018/03/31 685
795453 무한도전 마지막회 보시는 중이세요?? 12 .. 2018/03/31 3,035
795452 자세 안좋은 중1 여아 추천 운동이나 비법 조언부탁드려요 6 자세 교정 2018/03/31 1,229
795451 남편.. 이제 화도 안 나요 25 아내 2018/03/31 9,381
795450 음악 Cd가 백장정도 있는데 8 Fgg 2018/03/31 2,047
795449 한마리키우는데 한마리더키울까요 11 강아지 2018/03/31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