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잔잔한 미드 하나 추천드립니다.

..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18-03-22 10:02:20

여기 미드 추천 글에도 안 나오는 것 같아서요.


2016년에 시즌 1이 방송되었는데 This is us라고 지금 시즌 1 거의 다 봤는데 참 감동적이고 따뜻하고 재미있네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벌어지는 가족 드라마인데요 백인 쌍둥이 집에 입양된 흑인 아이가 하나 있는 집이고요.

요즘 남편하고 사이가 안 좋아 그런지 그 집 엄마 아빠와 흑인 아들 부부가 어쩜 저렇게 사랑하며 살 수가 있는지

부럽더라고요...

그리고 맨디 무어는 정말 러블리 그 자체...과거 장면에서 옛스러운 패션도 너무 예쁘게 소화하더군요.

저는 몇 장면에서 울컥한 장면이 있었는데 남들이 보면 별 것 아닐 수 있어도 제 상황이랑 연결되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 집 딸인 케이트가 다이어트 캠프 갔을 때 적응못하고 툴툴대니까 거기 직원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너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또 적응못하고 변화가 없을거다...하니까 케이트가 다시 캠프로 돌아가서 운동하면서 소리를 마구 지르던 장면이 있거든요. 제가 그래요. 늘 새로운 환경이 두렵고 일단 피해가고 싶고 뭐든 대충대충하려 하고....뭐든지 하면 다 남는 건데 말이죠.


그리고 할아버지 의사선생님이 하신 말씀...

삶이 아무리 신 레몬을 선물할지라도 그 레몬으로 어떻게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낼지는 당신의 몫이다.

미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흔한 말인가요? 잘 모르겠지만 너무 드라마의 그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면서 감동적이었어요.


극 중에서 케이트가 요양원 노인분들 앞에서 부르던 time after time....

너무 좋아하는 노래인데 몇년동안 잊고 안 들었는데 어제 몇십번은 들었어요.

가사와 멜로디가 뭔가 아련한 느낌이라 자꾸 눈물이 나더라고요.


몇몇 설정은 좀 억지스러운 것도 있지만 잔잔하고 감동적인 미드이니 추천 한 번 드리고 갑니다.

저는 출퇴근 길에 보다가 눈물 찔끔 흘린 적도 몇 번 있었네요..ㅎ

IP : 221.142.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지혜
    '18.3.22 10:04 AM (211.114.xxx.56)

    3번 읽었습니다. 제목이 어디에 적혀 있을텐데 놓쳤나 하고요..
    제목이 없는 건지 내가 제목을 못 찾은건지
    이 미드 드라마 저도 보보 싶네요. 제목 좀 적어 주시기 부탁합니다.~

  • 2. 미드 무식자
    '18.3.22 10:04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어디서 볼수있는지도 알려주세요 ㅠ

  • 3. 윗님
    '18.3.22 10:05 AM (73.193.xxx.3) - 삭제된댓글

    This is us 가 제목이예요.
    저도 평이 좋아서 찾아보려고 했던 작품이예요.

  • 4. 첫댓글님
    '18.3.22 10:07 AM (73.193.xxx.3)

    This is us 가 제목이예요.
    저도 평이 좋아서 찾아보려고 했던 작품이예요.

  • 5. 듣기로
    '18.3.22 10:11 AM (73.193.xxx.3)

    맨디 무어의 노년 역할을 다른 배우로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일단 분장하고 시도해보니 너무 잘 맞아서 그냥 맨디무어가 노년 역할까지 했다고 들었어요.
    남편역의...배우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길모어걸즈에 제스로 나왔던 배우라 반갑더라구요.

  • 6. ㅅㄱㄴ
    '18.3.22 10:26 AM (61.105.xxx.94)

    근데 전 울컥해서 ㅠ 제 부모랑 너무 비교되서 화가나더라고요. 어릴때 부모사랑 고픈분들은 역효과날지도ㅠ

  • 7. 한지혜님,
    '18.3.22 10:41 AM (175.209.xxx.57)

    3번을 읽으셨는데 두번째줄에 정확히 나와 있는 걸 못보셨다니 정말 희한하네요...

  • 8. ..
    '18.3.22 10:48 AM (221.142.xxx.204)

    아 그 아빠가 제스인가요?
    어쩐지 낯익더라니...근데 분장도 그리 했겠지만 얼굴 자체가 참 7,80년대스러운 얼굴인 것 같아요 ㅋ

  • 9. 한지혜
    '18.3.22 12:59 PM (211.114.xxx.56)

    원글님이 수정하면서 제목을 적어 넣으셨나 봐요 아까는 제목 없었어요

  • 10. ..
    '18.3.22 2:13 PM (221.142.xxx.204) - 삭제된댓글

    아녜요 수정 안 했는데요^^;

  • 11. ..
    '18.3.22 2:14 PM (221.142.xxx.204)

    수정 안 했는데요 ^^;;
    그럴 때도 있는 거죠 뭐.

  • 12. 난나
    '18.3.22 9:08 PM (58.142.xxx.203)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요새 그레이아나토미밖에 볼게 없어서 찾고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425 자전거 타다가 사람을 치었어요 24 .. 2018/03/23 6,809
791424 안먹는 와인.양주 어디에 파나요? 15 ** 2018/03/23 3,545
791423 내 카톡 사람이 아들한테 친추로 뜨는 이유가 뭘까요? 10 깨톡 2018/03/23 4,274
791422 시댁에 모으는 통장.. 32 커피향 2018/03/23 7,553
791421 피부 좋으신 분들 관리 어떻게 하세요? 하나씩만 풀어주세요^^ 14 belle 2018/03/23 7,723
791420 중고딩 수업보다 초등 수업이 더 힘드네요 9 ........ 2018/03/23 1,910
791419 무선청소기 다이슨 , 엘지 13 무선 2018/03/23 4,156
791418 김어준도 블랙하우스도 정봉주 사기의 공범이다. 15 길벗1 2018/03/23 3,345
791417 부모 보살핌, 신생아 DNA에 영향 미친다.. 동물실험 입증 29 ........ 2018/03/23 4,826
791416 외모로 사람평가하면 안되지만 정치인얼굴;; 9 ㄱㄴㄷ 2018/03/23 2,118
791415 손해사정인 고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ddd 2018/03/23 4,644
791414 과일사탕 중 최고로 맛있는 것 뭐라고 생각하세요 10 .. 2018/03/23 2,508
791413 세월호 어찌보면 엠비도 책임있지 않나요 5 ㅇㅇ 2018/03/23 1,360
791412 저는 일본제품이 안맞는걸까요 ? 2 양배추 카베.. 2018/03/23 1,251
791411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실이 6 에어컨 실외.. 2018/03/23 6,379
791410 압박골절에 척추보조기 문의요^^;; 1 ㅍㅍ 2018/03/23 998
791409 *목사 장*만ㆍ아들장*원ㅡ동서대ㆍ경남공전* 11 *장*원* 2018/03/23 3,386
791408 엠비는 절대 나중에라도 사면시키면 안되요 11 ........ 2018/03/23 1,535
791407 Mb 구속기념 떡 돌렸어요 28 리틀미 2018/03/23 4,887
791406 저녁밥대신 라떼 한잔? 8 .. 2018/03/23 3,125
791405 장제원이 너무 싫어요 40 dfg 2018/03/23 6,488
791404 기생충교수 서민의 말 이해 가시나요? 10 어이상실의시.. 2018/03/23 3,723
791403 요즘 삼성이 예전같지 않나봄 17 ... 2018/03/23 5,740
791402 우리나라 구치소에서 원래 허리 아프면 강남성모병원 데리고 가나요.. 2 ... 2018/03/23 1,155
791401 Jtbc에 대한.. 29 .. 2018/03/23 3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