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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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come she will
1. 소소한삶
'18.3.21 12:57 PM (59.10.xxx.84)이제 4월이 가까왔네요. 잊고 있었는데 예전에 이 노래 들려주던 친구 생각도 나고..
낮게 읊조리는 듯한 이 노래 좋아요.
감사해요!2. 아
'18.3.21 12:58 PM (61.82.xxx.129)이거 제가 젤 좋아하는 노랜데...
맞아요
노래가 너무 짧아요
들을때마다 금방 끝나버려서
아쉬움을 주는 노래.
아트 가펑클의 미성 정말 대단하죠3. ㅠ
'18.3.21 1:23 PM (220.116.xxx.3)벌써 이 노래 들을 시즌이네요
듣고있으면 눈물나요4. ==
'18.3.21 2:00 PM (220.118.xxx.157)이 노래 들으면 항상 오래전 단막극 하나가 떠올라요.
두 자매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다른 자매에게 자기대신 소개팅을 나가달라고..
그 소개팅은 결혼이 싫다하는 딸을 위해 엄마가 억지로 마련해 준 자리였는데
자매 대신 나간 여자가 그 자리에서 운명과도 같은 사랑을 만나게 되죠.
사실 알고보면 그 둘은 자매가 아니고 시누 올케사이였는데
너무 일찍 사별하고 혼자 되어 버린 며느리(고아였음)를 불쌍히 여긴 시어머니(사미자씨)가
자기 아들 대신 딸로 삼겠다고 며느리와 딸을 자매처럼 데리고 사는 상황이었던 거죠.
결국 그 며느리는 시누이 대신 나간 자리에서 좋은 신랑감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데
놓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의사사윗감인지라 그리 사람 좋던 시어머니도 욕심이 생겼는지
며느리의 재혼을 반대합니다.
물론 결론은 해피엔딩으로..
제가 당시 유준상 팬이었고 상대 여배우도 꽤 눈여겨 보던 배우였는데 결국 그 드라마로 인해
둘이 결혼했다고 하더군요. ^^ 며느리역 여배우가 홍은희씨였거든요.
비오는 어느 날 둘이 같이 어느 가게 앞에서 비를 피하는 데 바로 이 노래가 흘러나왔죠.5. ==
'18.3.21 2:02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6. ==
'18.3.21 2:03 PM (220.118.xxx.157)12분 44초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E14AAJKvcs87. ditto
'18.3.21 4:18 PM (220.122.xxx.151)220.118님 드라마 내용 너무 요약 잘 하셨어요 해피타임 본 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