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이번 주

내가 사는 이유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18-03-21 12:26:57
인간극장 이번 주 내용이 거제도에서 유기견, 유기묘 돌보는 부부에 대한 이야기인데
동물 사랑을 실천하는 곳에 후원을 한다면 이런 분들한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대부분의 동물 보호 단체들은 사실 국가에 보조금 지원도 요청하고 단체로서 세금을 감세 받는 등
보이게 보이지 않게 후원을 받아요.
그런데 개인이 이런 일을 하게 되면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을 감당하는 게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처음 취지는 아주 좋았는데 점점 어려움 때문에 변질되게 되죠.

좋은 의도가 좋은 결실을 맺도록 이렇게 개인이 하는 곳에 도움을 보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초심을 잃지 않고
개인도 선의를 지키고
가족이 된 유기견, 유기묘도 행복한 곳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은 이 부부에게 도움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이런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공무원이 관리 감사하는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가면
모두가 윈윈하게 될 것 같네요.
IP : 112.161.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극장
    '18.3.21 12:37 PM (223.33.xxx.116)

    찾아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2. 본방 못봐서
    '18.3.21 1:05 PM (49.161.xxx.193)

    오늘 유료로라도 볼려구요.
    후원도 하고 싶네요

  • 3. 양가
    '18.3.21 1:11 PM (218.155.xxx.137)

    그 남편분이 제발 자꾸 숫자 늘이지말라는데
    부인은 계속 늘이고 ㅠㅠ
    그래서 적극적으로 안도와준대요.
    그런데 저도 보면서
    저런곳에 자원봉사자들이 가면 좋겠다 하다가
    만약에 후원들이 전해지면
    그 집은 적극 강아지 수를 늘이지 않을까,
    그 부인을 더 잘해야겠단 책임감이으로 눌러내리진 않을까
    저 혼자 한 참을 생각했어요.
    뭐가 정답인지 ㅠㅠ

    하여튼 병 날까 염려는 엄청 되더군요.

  • 4. 카페주소
    '18.3.21 1:58 PM (112.161.xxx.40)

    http://cafe.naver.com/loveshelter 애지중지쉼터
    인간극장 주인공이 카페를 운영하시네요.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들러보세요.

  • 5. 너무
    '18.3.21 3:00 PM (211.186.xxx.141)

    감사한 분인죠..........

    너무너무 고마운분................

    저도 유기동물들 챙기고 있지만

    저 사는것도 버거워 집에는 못 데려오고

    하루종일 눈에 밟히는 아이를

    데려올까 말까 고민에 고민만 할뿐

    내가 할수 있는건

    아침 저녁 배라도 든든하라고 아이들 사료 챙겨주는게 전부인데

    그분은 집에까지 수십마리 데려다 키우고.........

    정말 존경해요.


    저는 두군데 기부하고 있는데
    솔직히 쫌 못미덥긴해요........

    그래도 그나마 제 기부라도 끊기면 아이들 더 고생할까봐
    속는셈 치고 기부하는데

    이 분 한테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352 미국이나 일본 예적금금리는 1 점둘 2018/03/31 751
795351 꼬마 x따리라는 어린이대상 물건파는곳 엄마들상대로 사기치고 있습.. 사기치는 카.. 2018/03/31 980
795350 원희룡 지사, 4·3희생자에 대한 대통령 공식 사과 요청 29 기레기아웃 2018/03/31 3,805
795349 머리 감기 귀찮아요 2 나미 2018/03/31 2,033
795348 나잘스프레이가 스테로이드인가요? 5 2018/03/31 2,160
795347 집에 청소기 몇 개 가지고 계세요? 13 청소기 2018/03/31 3,028
795346 연예기획사 전직원친구한테 들은 이야기 1 참 세상 2018/03/31 4,929
795345 뜨는 와이파이로 인터넷쇼핑해도 될까요? 1 ..... 2018/03/31 1,016
795344 식당에서 나오는 월남쌈소스 가르쳐주세요 12 사탕 2018/03/31 3,015
795343 동서사이는 정말 남남인것 같아요 19 ... 2018/03/31 10,380
795342 94년작 드라마 느낌. 아련하네요 3 옛날 2018/03/31 1,702
795341 도와줘요~ 82 수사대님들~ 4 여배우 2018/03/31 887
795340 미국에서 한국 가져갈만한 좋은 선물 뭐가 있을까요? 13 선물 2018/03/31 5,031
795339 오늘 아침 에피소드 16 유부초밥 2018/03/31 2,613
795338 남편 잘못만나 고생많이 한 엄마 37 삼색고양이 2018/03/31 8,855
795337 자식은 참 힘드네요..... 22 힘든엄마 2018/03/31 7,474
795336 기숙사 가 있는 둘째가 집에 왔는데요 8 형제 2018/03/31 4,084
795335 보조배터리 비행기에 못갖고 타나요? 10 여행 2018/03/31 3,593
795334 sm 제작 프로그램이 이렇게 많아요 1 Mm 2018/03/31 1,260
795333 그것이 알고 싶다 범인은 8 .... 2018/03/31 2,573
795332 15년전 이수만과 서세원 6 ... 2018/03/31 4,218
795331 다스뵈이다 안 올라오나요? 7 ㅌㅌ 2018/03/31 885
795330 방금 송파에서 유명한 찹쌀순대집서 잡것들 2018/03/31 1,571
795329 가족사진 아이디어 10 사진 2018/03/31 2,712
795328 연예인 좋아해본적없는데요.. 윤상..멋지다.. 6 난생처음 2018/03/31 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