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이번 주
동물 사랑을 실천하는 곳에 후원을 한다면 이런 분들한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대부분의 동물 보호 단체들은 사실 국가에 보조금 지원도 요청하고 단체로서 세금을 감세 받는 등
보이게 보이지 않게 후원을 받아요.
그런데 개인이 이런 일을 하게 되면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을 감당하는 게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처음 취지는 아주 좋았는데 점점 어려움 때문에 변질되게 되죠.
좋은 의도가 좋은 결실을 맺도록 이렇게 개인이 하는 곳에 도움을 보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초심을 잃지 않고
개인도 선의를 지키고
가족이 된 유기견, 유기묘도 행복한 곳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은 이 부부에게 도움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이런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공무원이 관리 감사하는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가면
모두가 윈윈하게 될 것 같네요.
1. 인간극장
'18.3.21 12:37 PM (223.33.xxx.116)찾아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2. 본방 못봐서
'18.3.21 1:05 PM (49.161.xxx.193)오늘 유료로라도 볼려구요.
후원도 하고 싶네요3. 양가
'18.3.21 1:11 PM (218.155.xxx.137)그 남편분이 제발 자꾸 숫자 늘이지말라는데
부인은 계속 늘이고 ㅠㅠ
그래서 적극적으로 안도와준대요.
그런데 저도 보면서
저런곳에 자원봉사자들이 가면 좋겠다 하다가
만약에 후원들이 전해지면
그 집은 적극 강아지 수를 늘이지 않을까,
그 부인을 더 잘해야겠단 책임감이으로 눌러내리진 않을까
저 혼자 한 참을 생각했어요.
뭐가 정답인지 ㅠㅠ
하여튼 병 날까 염려는 엄청 되더군요.4. 카페주소
'18.3.21 1:58 PM (112.161.xxx.40)http://cafe.naver.com/loveshelter 애지중지쉼터
인간극장 주인공이 카페를 운영하시네요.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들러보세요.5. 너무
'18.3.21 3:00 PM (211.186.xxx.141)감사한 분인죠..........
너무너무 고마운분................
저도 유기동물들 챙기고 있지만
저 사는것도 버거워 집에는 못 데려오고
하루종일 눈에 밟히는 아이를
데려올까 말까 고민에 고민만 할뿐
내가 할수 있는건
아침 저녁 배라도 든든하라고 아이들 사료 챙겨주는게 전부인데
그분은 집에까지 수십마리 데려다 키우고.........
정말 존경해요.
저는 두군데 기부하고 있는데
솔직히 쫌 못미덥긴해요........
그래도 그나마 제 기부라도 끊기면 아이들 더 고생할까봐
속는셈 치고 기부하는데
이 분 한테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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