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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들..

...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8-03-21 12:07:50
학원강사인데
정말 아이들마다 달라요.

운 좋게 저희반 아이들은 전원 남학생들인데도
넘 착하고 예의도 발라요.

공통적으로 상담할때 아이가 행여나 버릇없이 행동하면 엄하게 혼내주세요. 이러시더라고요.아직까진 혼낼 일 없이 참 좋아요.

근데 같은 학년 다른반은 어찌나 예의가 없는지..
대놓고 수업 중에 @@이는 정말 예의가 없구나~이러니
오히러 씩씩 거리더라고요..
좀 웃겨요. 조카뻘이라 하는 말, 행동 다 손바닥 위인데
그걸 모를거라 생각하고 발뺌하는것도
지적받았다고 씩씩 거리는 것도..


뭐 담임반이 너무 좋은 아이들이니까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인거거라 마이너스는 아니니 다행인데
가끔 저도 결혼하고 아이 낳을 생각이 있어서 궁금해요.
집에서 어떤식으로 교육하면 아이들이 잘 자랄까 싶어서요.


IP : 223.62.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1 12:11 PM (49.167.xxx.131)

    애들은 분위기를 탑니다. 중학교에 가보면 한두명의 아이가 반분위기 다흐리고 단순한 사춘기이니 덩달아 떠들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새로운애가 오는것도 아닌데 그한두명이 없는반은 모범반이 되는거지요. 세상에 자식 잘못 키우려는 부모는 없는거고 키워보면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직접 경험해볼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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