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애같다는 게 이런거예요? 연애할때

daㅜㅜ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18-03-20 23:55:55
동의 하세요?

제가 연애를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진지하게 좀 길게 3번정도 했어요. 일반화할 순 없지만, 소위 썸타고 알아갈때는 어른스럽고 든든하고 그래보이던 사람이..
사귀고 한달정도되면 그 기점으로 편해져서 그런건지 어리광? 같은게 생기더라구요. 전 이게 나이가 어려서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 사귀는 남친이 나이가 31 전 29인데 역시 비슷해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스킨십을 시도하거나 손을 잡거나 얘기할때 박력있고 좀 멋있다기보단 애교있고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랄까요?
근데 이게 일반적으로 좀 남자답고 동성인남자친구들많은 스타일들인데도 (사귀기전엔 애교라곤 별로 없을 것 같았고 안그럴것같았던) 사람들이 이렇게 변하네요..

남자는 애라는 말이(부정적인의미아니고요)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안그런 분도 많죠?
IP : 39.118.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1 12:09 AM (220.116.xxx.52)

    연애 때 말고도

    울 집 아빠 오빠 다 애기 같아요

    대신 무거운 물건 들어줄 땐 상남자 ㅋ

    밖에서는 젠틀맨 ㅋ

    집에서는 잉잉

    전 남자한테 환상이 없어요 —;

  • 2. ㅎㅎ
    '18.3.21 12:14 AM (124.53.xxx.131)

    안그런 남자도 많아요.
    하지만 막내들이 그런티를 좀 많이 내기는 하죠.
    우리 아버지 오빠들 다 그러지 않았지만
    저역시 남자에게 환상은 없었어요.ㅎ

  • 3. 기레기아웃
    '18.3.21 7:33 AM (183.96.xxx.241)

    울남편은 결혼전후로 심하게 달라지더라구요 키워주신 부모님도 절대 이해못하심 큰 아들 키우는거 맞아요 ㅎ

  • 4. ㅎㅎ
    '18.3.21 7:49 AM (49.196.xxx.122)

    그렇죠 호두만한 뇌가 외부에 달렸다잖아요.
    제 남편도 근육질에 엄청 남자다운 데 제가 뭐라고 한소리 하면 밤에 눈물 흘린 데요.
    그런데 또 맛있는 거 해주고 이쁘다 섹시하다 추켜세워주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053 어르신 생신, 지나고 하면 안 되는 이유 9 궁금 2018/03/21 4,895
792052 이태임이 뭐라고 은퇴하니 마니;; 7 ... 2018/03/21 3,634
792051 아이방 책상 정리 미치게 하기 싫네요 9 ... 2018/03/21 1,863
792050 신혼 특공.. 대출이 안되면 금수저들만 하란 얘기인가요 18 대출도안되고.. 2018/03/21 3,404
792049 30년 넘게 이어진 대국민 사기극-다스의 역사 2 보세요 2018/03/21 676
792048 교정상담했는데 교정과 양악을 동시에 권하네요.. 12 교정 2018/03/21 3,309
792047 츄리닝에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ㅜㅜ 9 추리추리 2018/03/21 2,130
792046 파스타용 토마토소스 만들어 드세요? 6 _ 2018/03/21 2,115
792045 에어아시아 회장이랑 결혼한 한국여성.jpg 6 ... 2018/03/21 4,545
792044 김어준의 "다스는 누구꺼냐" 캐치프레이즈 참.. 5 ㅡㅡ 2018/03/21 1,626
792043 좋은 영화 많이 보세요 : 2018 아카데미 후보 지명작 순례 .. 9 ... 2018/03/21 1,938
792042 파김치가 너무달아요 6 김치 2018/03/21 2,693
792041 예전 마클에도 성폭행 당했다고 글쓰고 모금하단 .. 2018/03/21 785
792040 요즘 과일 선물 뭐해야 좋을까요? 7 dav 2018/03/21 1,291
792039 kt엠모바일 어떤가요? 1 lllll 2018/03/21 550
792038 블랙하우스, 성추행 의혹 정봉주의 그날 사진 780장 단독 공개.. 14 기레기아웃 2018/03/21 3,623
792037 4년 중임제는 개헌안에 안 들어갔나요? 6 ㅇㅇ 2018/03/21 1,087
792036 수영 두달째 .. 호흡이 안돼요 ㅜㅜ 14 수영 2018/03/21 4,383
792035 공무원 소신있게 일할 여건 조성..'위법명령 불복종' 조항 신설.. 1 한걸음 2018/03/21 900
792034 건조기 선택 장애요 14 아만다 2018/03/21 3,089
792033 식사하는 집 주인들 대개는 사람들이 인품이 좋은 거 같아요 3 한끼줍쇼 2018/03/21 2,560
792032 현미 7 궁금 2018/03/21 1,581
792031 키 147 50kg 통통이 아들들 뭐입나요? ㅜㅜ 11 ... 2018/03/21 1,566
792030 스타일러 들여놓으면 세탁비 많이 줄어들까요? 10 세탁 2018/03/21 3,477
792029 써보신 전기주전자 추천해주세요 5 가치상승 2018/03/2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