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랑 개랑 사이좋아보이는 사진은 컨셉일까

대체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8-03-20 20:35:59
아기 낳기전엔 그런 그림인줄 알았어요 강아지랑 아기랑 사이좋게 지낼줄 ㅜㅜ
그런데 현실은 제 일이 3배로 늘음

요새 아이가 걷고 주위 관심 많아지니까 강아지가 응가를 하면 빤히 바라보며 우어우어 돌진하고 만지려고 하고
강아지는 강아지대로 사랑 뺏겨 나만보면 보채고 ㅜㅜ 애 안고 우유먹이면 강아지가 이때다 똥싸러가고요
애 과자한번주면 강아지는 막 옆에서 억울하다고 울고요
어쩌다 강아지 안고있음 애가 난리나고요 둘이 양쪽에서 제 머리끄댕이 잡아당기는 그런 그림이에요 ...

그리고 중요한건 서로 무관심해요 ㅋㅋ

출산하기전 그런 사진들 보면서 행복한 상상하고 그랬던건 저의 착각이었나바요 ㅋㅋ

그래도 울 강지가 애가 낮잠자고 깨면 저한테 알려주네요
애가 혼자 문열고 나갈려고하면 막 짖고요

언제 둘이 사이좋게 놀까요? ㅋㅋ





IP : 1.243.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3.20 8:57 PM (1.243.xxx.113)

    우리딸 태어나기 전부터 3마리 키웠는데, 아이가 3살정도 되면 질서가 잡혀요~
    강아지들도 어린 아이를 배려해서 조심^^하더라구요~

    우리딸은 강아지와 함께 자라서 동물들이나 약한 존재들 보면 배려도 잘하고,
    감기한번 안걸리고 건강하게 잘 컸네요~

  • 2. 노견
    '18.3.20 9:15 PM (49.196.xxx.55)

    우리 개는 약 7살 노령견이라? 아기도 잘 봐줬는 데 늙어서 눈치가 빨랐어요. 아직 강쥐가 어린 가봐요?

    대형견도 밖에 키우지만 절대 어른 없이 아이곁에 두지 않고요. 큰 아이를 한번 물었어요. 것도 얼굴을 ㅍ.ㅍ
    외국인데 간간히 잊을 만 하면 아이가 물려 중상/사망 꼭 뉴스에 나와요... 힘내요!! 같이 공 같은 거 가지고 놀거나 과자 나눠먹기 간식/밥주기 줄주기 이런 거 시켜도 되고 유모차 같이 태워 다니기도 했지요(개는 유모차 지붕에)

  • 3. 절대
    '18.3.20 9:47 PM (218.155.xxx.137)

    애기들하고 개들은 같은 공간에 두고
    한 눈 파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둘 다 라이벌로 생각하는 순간도 있고
    특히 순한 개도 먹는거 앞에선 눈 뒤집힐수 있으니
    늘 신경곤두세우고 보세요.

    아이들이 개를 제압 할수 있는 나이에 키우는게 좋지만
    그게 또 상황들이 똑떨어지는게 아니니까요.

  • 4. ㅜㅜ
    '18.3.20 10:43 PM (1.243.xxx.134)

    강아지는 4살 애는 3살이에요
    질서는 아직 안잡혔어요 강아지는 좀 큰편인데(13k) 다행히 순해요 먹는것도 터치 괜찮은데 다만 잘때 아기가 건드리면 으르렁 하더라고요 제가 잘 말려야죠

  • 5. ...
    '18.3.21 8:27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희집 개들도 잘때 애가 건드리면 으르렁~
    저희 애는 4살이에요 ㅋ
    전 개도 답답한게 그러면 좀 멀찌감치가서 자던가 꼭 애 이불 위에서 자다가 으르렁 하더라구요~
    애가 4살되니 개한테 병원장난감 들고 입벌려보라고 "아~" 하기도 하고
    어디 나갈때 OO이도 데려가자고 하고
    아주 웃겨요.
    ㅁㅁ이는 나이가 많아서 몸이 아프다는 말도 하고 다니고 ㅋㅋ
    저희 동네보니 5살쯤 된 애들은 산책줄도 애가 잡고 다니더라구요.
    지금 키우는 개들은 애가 갓난쟁이일때부터 봐서 영원히~ 애를 윗서열로 인지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왠지
    그래도 두돌때까지는 애가 개들을 많이 괴롭혔는데 그건 없어서 참 좋네요

  • 6. 윗님
    '18.3.21 8:44 AM (1.243.xxx.134)

    아 그림이 넘 귀엽네요 울애도 4살되면 좀 변할런지...
    울강쥐도 예전보단 쪼끔 얌전해지긴 했는데 덩치가 크다보니 힘조절이 안되서 애랑 같이 엎어지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495 책을 대충 읽는 초등 3학년..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2 애키우기 2018/03/21 1,170
791494 드디어 소리가 납니다 저희집 오디오가요! 6 우힛 2018/03/21 1,306
791493 국산 세면대와 변기 중 제일 좋은거는 9 화장실 수리.. 2018/03/21 1,926
791492 고1 학생들, 주5일 전부 7교시인가요 9 ,, 2018/03/21 1,489
791491 영어 아예 생초보자는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될까요..???ㅠㅠ.. 10 ... 2018/03/21 1,772
791490 호텔 쉐프가 만들어준 오믈렛 집애서 해보니 간단하니 맛있네요~ 30 플랫화이트 2018/03/21 7,155
791489 국민연금 다시 넣을까 해서 알아보니.... 18 국민연금 2018/03/21 6,849
791488 지금 imbc에서 24시간 무한도전 방송해요. 4 ... 2018/03/21 1,192
791487 우린 장자연을 꼭... 기억 해 줘야 합니다. 5 phua 2018/03/21 622
791486 좋은 영화 많이 보세요 : 2018 아카데미 후보 지명작 순례 .. 8 ... 2018/03/21 1,134
791485 딜라이브 이용하시는 분 계시면 후기 좀 부탁드려요. 1 유선방송 2018/03/21 1,023
791484 학종은 고3에도 봉사필요할까요? 7 어려워 2018/03/21 1,863
791483 이게 창문 블라인드인가요? 3 ... 2018/03/21 861
791482 한글 이력서에 가족의 출신학교와 직업까지 쓰는 이유가 뭔가요? 21 이상한정서 2018/03/21 3,704
791481 밖이 온통 하얘서 봤더니 눈이 오네요. 2 .. 2018/03/21 1,432
791480 무릎 부어 물차서 주사기로 빼면 부기 바로 가라앉나요 4 정형외과 2018/03/21 3,026
791479 경기노동연대, 경기도지사에 전해철 지지 11 ㅇㅇ 2018/03/21 812
791478 흰 셔츠 비싼 거 사세요? 25 보세탈출 2018/03/21 6,058
791477 요즘 정수기 어떤거 쓰세요? 8 궁금 2018/03/21 1,703
791476 문 대통령, 진전상황 따라 남북미 3국 정상회담으로 이어질수도 .. 8 기레기아웃 2018/03/21 771
791475 예쁘고 좋은 옷을 입어야 자신감이 조금 생겨요 13 ** 2018/03/21 5,270
791474 삼성 에버랜드 땅값 뉴스 - 2탄 7 50년장기집.. 2018/03/21 690
791473 좋은 영화 많이 보세요 : 2018 아카데미 지명작 순례 (2).. 4 ... 2018/03/21 1,062
791472 식당에서 티팟 한주전자 먹으면 저는 소변을 5번은 가요. (30.. 7 ddd 2018/03/21 2,006
791471 레몬청담글때 껍질 다 깎아내도 될까요 5 땅지맘 2018/03/21 1,457